베네통 니트 목도리 리폼 프로젝트 - 모헤어 합사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4. 12. 8.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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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 모헤어 털실를 받자마자 이미 뜨고 있던 목도리를 풀어서

모헤어를 합사하여 처음부터 다시 뜨기 시작했습니다.

(더 이상 풀어낼 일이 없길...-ㅠ-a)

 

두코 고무뜨기 시작코 잡는 부분까지는 회색 털실만으로 작업했고

그 이후부터 모헤어를 합사하여 두코 고무뜨기를 진행중입니다.

 

 

모헤어 털실 역시 센터풀 방식으로 실을 뽑아 쓰고 있습니다.

지금은 40cm 정도 떴는데도 모헤어 털실을 전혀 줄어드는 기미가 없네요

 

 

사진에는 잘 찍히지 않았지만 매우 풍성한 기모감을 볼 수 있습니다.

2천원대 가격에 비해서 정말정말 만족스러운 품질이었어요 +_ +b

 

 

원래의 회색 털실과 멜란지그레이 색상의 모헤어 털실이

마치 하나의 실인냥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두코 고무뜨기를 진행하다보니

생각보다 목도리 길이가 길게 안 나올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드네요.

일단 풀어내는 건 제외하고!! 현재 실을 다 사용하여 뜬 이후에 길이감이 짧은 경우,

현재 실과 최대한 비슷한 회색실을 찾아 구입하여 이어 뜨거나

아니면 진회색 등 다른 색으로 컬러블럭 목도리로 만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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