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로 구매해 본 스케지어 과일캔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5. 8. 2. 01:29과일캔?! 고양이에게 달콤한 과일이라니?!
궁금한 마음에- 카샤카샤 붕붕을 위해 열어둔 장바구니에
충동적으로 같이 담아서 주문한 스케지어 과일캔 세트입니다.
총 다섯 가지 맛의 캔이 담겨있었습니다.
사진의 윗줄 가운데는 사료 샘플인데, 다른 회사 사료 샘플이었어요 ㅋㅋ
포장 뜯는 소리만 나면 자기 물건인 줄 알고 일단 접근하는 모리씨
오... 냄새가 나는 걸까요?
사진 하나 제대로 찍어보려고 해도 궁뎅이를 비켜주지 않더라고요 ㅋㅋ
처음으로 급여를 시도해 본 맛은 '파인애플이 들어간 닭고기' 캔이었습니다.
캔을 열어보니...?!
예상했던 것보다 파인애플이 더 생생하게 들어있더라고요.
(다른 캔에는 망고, 파파야 등도 들어있다고 되어 있어요.)
스케지어 간식캔은 높이가 낮아 양이 적더라고요.
그래서 한 캔을 탈탈 털어 간식 그릇에 담은 후,
수분 섭취를 돕기 위해 약간의 물을 더 부어준 후 급여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물만 쪽쪽 핥아먹고 딴데로 가길래 역시 달달한 맛은 입맛에 안 맞나보구나...했는데?!
시간이 좀 지나자 왔다갔다 하면서 다 먹어버렸는지 어느새 깨끗한 빈그릇이 되어 있었습니다 :D
육식성 동물인 고양이에게, 그리고 단맛을 느끼지 못한다는 고양이에게 과일캔이라니!
어딘지 모르게 아이러니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잘 먹어주니 신기하고 뿌듯하네요 ㅋㅋ
남은 네 가지 맛도 잘 먹어주길 바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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