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8.03.11 집에서 구워먹는 스테이크
  2. 2015.01.04 초간단 쇠고기 야채 카레볶음밥
  3. 2014.10.04 향긋한 쇠고기 야채 카레라이스
  4. 2014.07.15 야채듬뿍 쇠고기 산적 만들기

집에서 구워먹는 스테이크

my kitchen/meals 2018. 3. 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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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둔 밥이 없는데 배는 고플 때 배채우기에 이만한 요리가 없죠.

바로바로 고기만 구우면 되는 스테이크! :Db

 

이번에는 양파와 마늘, 가지, 쪽파를 구워서 곁들여 먹었습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둘러 채소 따로, 고기 따로 익히고

채소를 볶을 때도 고기를 구울 때도 소금을 솔솔 뿌리며 간을 하면서 익혀주세요.

 

후추를 뿌리고 싶다면 불에서 내려 그릇에 담은 후에 살짝 뿌려주세요.

조리 중 후추를 넣으면 가열되면서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하니 꼭 조리 후에 사용합시다.

 

 

먹기 좋은 크기로 미리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놓고 TV 앞에서 야금야금 집어먹었어요.

 

양파와 마늘은 아주아주 푹 익을 정도로 오래 구워야 단맛도 나고 부드러워집니다.

가지는 기름을 생각보다 많이 먹으니 구울 때 당황하지 마시고 기름을 팍팍 사용해주세요 ㅋㅋ

그래도 잘 익은 가지는 아주 폭신폭신하고 맛있다고요! 기름 따위!! 잠시 눈 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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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쇠고기 야채 카레볶음밥

my kitchen/meals 2015. 1. 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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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를 무척 좋아하긴 하지만 카레소스를 끓였다가 남기라도 하면

유리용기에 넣어 냉장보관도 해야 하고, 또 먹고 나면 설거지거리도 많이 생겨서

자주 해먹긴 귀찮은 메뉴였는데...?!

 

인터넷에 찾아보니 카레를 따로 개어서 소스를 만들지 않고도

카레가루 그대로 사용하여 볶음밥 스타일로 만들기도 하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오늘 저녁 메뉴로 당첨!!

 

 

양파, 당근, 새송이버섯, 브로콜리 등 냉장고에 있던 야채를 잘게 썰어 준비하고

냉동실에 잠자고 있던 다진 쇠고기도 약간 사용하였습니다.

 

 

우선 제대로 익어야 하는 재료부터 먼저 넣어 볶아줍니다.

기름을 둘러 쇠고기가 반 정도 익으면 당근과 양파를 넣어 같이 볶습니다.

 

 

당근이 말랑말랑해지고 양파가 반투명해지기 시작하면 불을 중불로 내린 후,

그 후엔 익든 말든 상관이 없는 버섯과 데친 브로콜리를 넣고 대충 섞어줍니다.

 

 

흰밥 한 공기를 투하! 찬밥이 뭉개지지 않아서 더 좋아요.

카레가루를 밥숟가락으로 2큰술 넣어 골고루 볶아줍니다.

 

 

밥이 식지만 않게 약불로 내린 후 볶아도 됩니다.

밥알이 서로 달라붙지 않게 식용유를 약간 더 뿌려준 뒤

흰밥이 보이지 않도록! 카레가루가 뭉치지 않도록! 잘 섞어줍니다.

 

 

카레가루 자체에 간이 되어 있기 때문에

저처럼 밥 한공기에 2큰술 정도라면 추가로 간을 하지 않아도 되더라고요.

 

취향에 따라 약간 밍밍하다 싶으면 마지막에 소금간을 조금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니면 계란지단을 만들어 올리고 케첩을 뿌려 오므라이스처럼 먹어도 딱일 것 같아요!

 

 

짜잔- 카레향이 폴폴 풍기는 카레볶음밥이 완성되었습니다.

 

재료를 다지는 정도의 수고만 하면 간단한 식사가 되는 착한 레시피죠 +ㅅ+

생각만 해보다가 처음 시도해봤는데 간편해서 앞으로 자주 해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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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쇠고기 야채 카레라이스

my kitchen/meals 2014. 10. 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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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카레를 저녁으로 먹었습니다. :D

 

일본에서 수입된 저 블럭카레가 가장 입맛에 맞긴 한데...

점점 찜찜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네요 -ㅠ-

뭐 일단 집에 있는 거니 먹어야죠~

 

불고기용으로 저며져있는 쇠고기가 냉동실에 남아있어서 그걸로 만들기로 했어요.

보통이라면 큼직큼직하게 깍둑썰기로 고기와 야채를 준비했겠지만-

저며져있는 쇠고기와 잘 어울리도록 양파, 당근, 애호박도 채썰 듯 잘랐습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두르고 쇠고기와 청양고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마늘도 잘라 볶아줍니다.

 

 

청양고추와 마늘의 매운향이 슬슬 올라오고 쇠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잘라서 준비해 둔 야채도 모두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양파가 약간 투명한 상태가 되었을 즈음 물을 부어줍니다.

 

 

물의 양에 비례하여 카레블럭도 넣어서 잘 녹여주면 완성입니다!

 

 

일본식 카레집에서처럼 밥을 평평하게 준비해봤어요. :$

주걱으로 납작하게 펼쳐서 파스타용 접시에 깔았습니다.

 

 

그리고 카레를 접시의 반쪽에 부어주면 테이블 셋팅도 끝입니다~

 

 

아, 카레향을 맡고 있자니 언젠가는 카레빵도 한 번 만들어보고 싶어요!

카레 짱짱맨 >ㅅ<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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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듬뿍 쇠고기 산적 만들기

my kitchen/meals 2014. 7. 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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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 제사준비하러 가시는 엄마를 도와 야밤에 산적을 잔뜩 만들었습니다.

만들다가 몇 개 집어먹었으니 저 때 섭취한 칼로리가 어마어마...-ㅠ-

 

재료는 대파, 새송이버섯, 크래미, 쇠고기를 사용했습니다.

예전에는 당근을 썼었는데 당근은 딱딱해서 미리 익혀둬야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서

색깔이 비슷한 크래미로 대체하셨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쇠고기를 양념장에 버무리고 있어서 '버섯-대파-크래미'까지만 끼워둔 상태입니다.

쇠고기 양념장은 간장과 설탕을 2.5:1 정도로 섞고 후추를 약간 넣으시면 됩니다.

 

버섯과 대파, 크래미는 따로 간을 하거나 손질할 필요없이 길이만 비슷하게 잘 잘라주시면 돼요.

쇠고기는 다른 재료들보다 2센티 정도 더 길게 여유를 두고 준비해주세요.

익으면서 수축이 되어 길이가 맞춰집니다.

 

 

양념에 잰 쇠고기도 끊어지지 않게 조심조심 꼬치에 꽂아줍니다.

저는 '버섯-대파-크래미-쇠고기-대파-버섯'의 순으로 꽂았어요.

 

양 끝에 버섯을 꽂아야 모양이 단단히 유지되고 좋더라고요.

대파는 씹는 맛이 좋으니 두 개! +_ +b

파는 단단해서 꽂을 때 팍! 밀릴 수 있으니 조심조심 돌려가며 꽂아주세요.

 

 

이렇게 꽂아서 준비한 산적은 한쪽 면만 밀가루에 묻혀줍니다.

양쪽에 다 묻히면 달걀물 묻히기에는 좋지만 밀가루에 가려서 색상이 예쁘게 나오지 않아요.

 

 

그리고 달걀물에 양쪽을 적셔서 달궈진 프라이팬에 올려 익힙니다.

제 역할은 산적꼬치에 꽂는 것 까지만, 나머지 조리 단계는 요리 9단이신 엄마손으로~

 

 

프라이팬에 올리자마자 보면 아직 쇠고기가 좀 길어보이지만-

 

 

잘 익은 산적에서는 이렇게 길이가 쪼로록 잘 맞죠? :D//

 

 

잘 익은 산적들은 다음 날 제사준비를 위해 차갑게 식혀줍니다.

식기 전에 한 4개는 집어먹은 듯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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