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플'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7.03.27 바자회에서 받은 웰츠 사료 샘플
  2. 2017.02.03 출석체크하러 가는 느낌이 된 궁디팡팡마켓
  3. 2015.07.11 모리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 마도로스펫
  4. 2015.02.05 더바디샵 - 샘플로 받은 화이트머스크 향수

바자회에서 받은 웰츠 사료 샘플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7. 3. 2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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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와 마켓을 부지런히 다녔더니 여러가지 브랜드의 사료 샘플이 생겼습니다.

 

가능하면 신선도를 위해 그 때 그 때 급여하면서 기호도 테스트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기록해두지 않으면 무슨 사료였는지 잊어버릴 게 뻔하므로... 우선 다 찍고 봅니다!! (엥)

 

국내산 생고기를 내세운 것을 보니 일단 국내 브랜드일 거라 대강 예상했는데

찾아보니 이리온 수의사들이 사료 개발에 참여한 신상 국내 사료 브랜드라고 하네요.

 

 

성묘용 사료 샘플과 전연령용 사료 샘플을 한 봉지씩 받았습니다.

 

 

뒤에는 섬세하게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게 창문도 만들어져있네요.

 

사실 사료는 긴 시간을 두고 급여를 해야 반려묘에게 맞는지 아닌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집에서 샘플 사료 한 두 봉지 가지고는 기호도 테스트 정도의 한계가 있는 느낌입니다.

 

일단 맛있게 잘 먹고 사료토를 하지 않으며 변 상태가 좋으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급여할 용의가 있다...(끄적끄적) 정도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사료의 세계는 알면 알수록 참으로 넓고 브랜드도 종류도 다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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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체크하러 가는 느낌이 된 궁디팡팡마켓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7. 2. 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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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인지 4차인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지인과 함께 구경 및 사냥에 나섰습니다~!

 

같이 간 지인은 고양이에 관심이 있는 건 아니었고

오히려 이런 마켓 행사 자체나 혹은 참여한 업체에 관심이 많은 분이었어요.

저는 순수히 모리의 식량과 액세서리, 그리고 제 디저트를 위해 아침부터 분주히 다녀왔습니다.

 

 

입구에서 티켓을 사면 복권과 같은 입장권을 주는데 전 꽝이었지만 같이 간 분이 마우스패드에 당첨!

저에게 선물해주셨습니다 ㅎㅎ 저 영화는 결국 보지는 않았지만... 얼마나 흥행했었는지 궁금하네요.

 

 

모리가 두부모래를 안 쓰고 벤토나이트 모래를 고집했었다면

이 날 구매했을 듯 한 취향저격 패키지 디자인의 모래입니다.

뚜껑과 손잡이가 달려서 편리할 것 같아요.

 

사실 보라색이라서 눈이 갔지만요 ㅋㅋ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구경했던 장조림포터리

 

너무나도 예쁜 고양이 수반입니다.

고양이 인형이 올려다보는 디자인이 정말 너무 예쁜 것 같아요.

 

저는 도자 분야를 잘 몰랐기에 온라인으로 작품 구경만 할 때는 예뻐서 다 사고 싶었지만

실제로 구매를 하려고 알아보니 도자 작품들이 대체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더라고요 ;ㅁ;

사고 싶었던 걸 다 샀다면 아마 파산했을지도 몰라요 ㅋㅋㅋㅋ 흐규규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아직 커다란 수반 놓을 공간이 마땅히 없다는 것이어서

나중에 이사를 가거나 독립을 하면 그 때는 주문제작으로 욕심을 부려볼까 합니다 :)

저 수반 위쪽의 두 개의 줄무늬 색을 고를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한 쪽은 고양이를 위한 물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자리하고 있었고

나머지 한 쪽에는 이렇게 사람을 위한 디저트들도 가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예쁜 그림이 그려진 컵케이크 같아요.

헐- 아까워서 어떻게 먹을지 ㅠㅠ

 

 

제가 좋아하는 바이재재도 참가하셨네요.

과자전이든 푸드 페스티벌이든 궁팡이든 볼 때 마다 마카롱을 사먹는 곳입니다.

가게는 천호동에 위치하는데 막상 그 쪽으로 갈 일이 없어서 이렇게 보일 때 마다 사먹고 있죠 ㅋㅋ

 

 

마카롱이 글쎄 이렇게 예쁘게 생겼습니다.

모양도 예쁜데 맛은 또 기가 막혀요!

 

 

지인과 하나씩

 

 

너무 귀여운 호박 고양이!

당충전을 위해 바로 맛있게 먹고 계속해서 쇼핑을 이어갔습니다.

 

 

역시 찜해두고 갔던 옆살님의 고양이 스카프입니다.

할로윈 스카프가 주황색과 보라색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색을 고를 수가 없어서 둘 다 사버렸어요.

 

아주 매력적인 원단이 가득합니다. 

 어디서 이렇게 구하시는 건지 +ㅅ+

 

 

사은품과 서비스로 받아온 간식들과 야심차게 구매한 할로윈 스카프 떼 샷!

(내추럴발란스 사료를 사러 간건데 사은품만 제공하고 참여를 안 했더라고요...?! 왜지 ㅋㅋ)

 

 

그리고 재입장은 줄을 기다리지 않아도 돼서 점심을 먹고 다시 한 번 둘러보다가

모리가 입양 초기에 아주 좋아했던 간식인 런치보니또를 싸게 팔길래 (12개에 만원이었을 거에요) 샀더니

왼쪽의 캔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ㅋㅋ 아주 풍족한 서비스에 재입장하길 잘했다 생각하며 귀가했습니당-

 

 

묘체공학적이라는 옆살님의 스카프를 착용해봤습니다.

오- 진짜 장신구만 걸쳐주면 빼느라 난리가 나던 모리도 얌전하네요.

 

 

마도로스펫 샘플을 먹여가며 예쁜 사진을 남겨보려 했지만 ㅠㅠ

다들 어찌 그리 예쁘고 선명한 반려묘 사진을 찍으시는 건지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

 

 

스카프가 더욱 잘 보이도록 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스카프를 한 채로 자연스럽게 돌아다니는 게 정말 신기하더군요.

 

다른 색깔의 할로윈 스카프도 착용해봤는데 원단이 탐날 정도로 정말 귀엽습니다.

 

스카프는 뒤집어서도 사용할 수 있는 양면으로 만들어져 있어서 아주 유용했어요.

날 좋을 때는 모리가 복도를 자주 돌아다니는데 만약을 위해 부지런히 스카프를 둘러줬었지요.

근데 가끔씩 바닥에 스카프가 떨어져 있던 걸 보니 안 보는 사이에 어찌어찌 빼기는 하나봅니다.

이빨로 문 자국이 보여서 더 망가질까봐 지금은 서랍에 고이 모셔놨죠.

 

봄이 오면 다시 안전을 위해 자주자주 착용해주고

이번엔 안쪽에 주소와 연락처도 적어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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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가 가장 좋아하는 간식, 마도로스펫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5. 7. 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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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쇼에서 북어트릿 대용량(120g)을 구매했더니 5g짜리 샘플을 네 봉지 받았습니다.

소프트 연어트릿은 새로 나온 상품이라고 하는데 기존의 연어트릿이랑 모양이 조금 다르더군요.

 

그냥 연어트릿은 생선살이 결대로 보이기도 하고 껍질 부분도 그대로 있고 해서

가끔 껍질 부분은 질길 때가 있는데 소프트 연어트릿은 모두 큐브모양이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살을 다져서 네모 모양으로 만든 듯 합니다 @.@

 

 

ALRAUNE 코너에서 설문에 참여하고 사은품으로 받은 고양이 얼굴 모양 냄비받침입니다.

대체 무슨 단어가 궁금해서 찾앚보니 아르라우네가 독일어로 만드레이크라고 하네요...?

 

 

아무튼... 저도 간식 먹는 찰나의 사진을 귀엽게 찍어보고자 했으나-ㅅ-

너무 무서운 속도로 달려들어서 안 흔들린 사진이 한 장도 없네요 ㅋㅋㅋㅋ

 

저 쩍 벌린 입 좀 보세요 =ㅁ=

 

 

안 물리고 주는 게 힘들 정도로 돌진을 하는 모리씨에요.

 

 

이렇게 네모낳게 생겼습니다... 느낌의 사진을 찍으려는데;

 

 

그새 또 나타나서 한 입에 먹어버립니다.

 

 

너무 잘 먹어서 기호성 테스트가 의미가 없네요 ㅋㅋㅋㅋ

그냥 제 기분에 따라 북어, 대구, 연어 등 돌아가면서 구입하면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북어트릿이 가장 냄새가 연해서 좋더라고요.

대구와 연어는 생선냄새가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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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 - 샘플로 받은 화이트머스크 향수

save the planet/cosmetics 2015. 2. 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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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에서 샴푸랑 린스를 살 때였나...

샘플로 화이트머스크 향수를 받았었는데 며칠 전에야 개봉해봤습니다.

 

 

원래 머스크향은 사향노루의 사향주머니에서 추출되는 향입니다.

즉, 동물성 원료로 만들어지며 사향노루를 죽여야 얻을 수 있는 것이라서

더바디샵의 동물보호 정신과는 맞지 않기에 이 향을 인공적으로 만들어냈다고 합니다.

 

아! 화이트머스크향을 얘기하면 꼭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머스크향을 좋아하는 친구 생일 선물로 향수를 사주려고 러쉬에 들렀다가

'여기 머스크 계열은 없나요?' 한 마디 했다가 아주 범죄자가 될 뻔 했지 뭐에요.

 

직원분이 해당 계열 향수 여부를 잘 몰랐는지 매니저를 불러와서 확인시켜주시는데

아직도 기억나는 그 결백하다는 표정으로 매니저분이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저희는 동물성 원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머스크향은 없습니다.'라고 -ㅅ-

 

아, 네...그건 알겠는데 옆 브랜드는 인공적으로 잘 만들어서 팔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있을 줄 (물론 이렇게 대꾸하지는 하지 않았습니다 ㅋㅋ)

그 때는 달달한 바닐라리 향으로 대체해서 샀어요.

 

아무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 샘플을 펼쳐보았더니 아주 귀여운 향수병이 들어있습니다.

 

 

안쪽 설명에는 최초의 Cruelty Free 머스크향이라고 자랑스럽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진짜진짜 귀여운 사이즈죠.

어제 오늘 두 번 사용했는데 벌써 반이나 줄었어요 ;ㅁ;

 

사실 저는 향수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편이라 향은 마음에 들었긴 하지만,

샘플을 다 쓰고 나면 또 구매할지는 모르겠어요 @.@

 

게다가 더바디샵이 로레알에 인수되었다는 그 사실이 자꾸 스믈스믈 떠올라서

아무리 경영권을 분리했다고 해도 제가 더바디샵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제가 싫어하는 로레알의 수익을 높여줄 것만 같은 기분이라 영 찜찜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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