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4.11.01 스타벅스 미니어쳐로 만든 목걸이
  2. 2014.08.19 여름 컨셉의 아크릴 참 펜던트
  3. 2014.07.18 악마의 눈 목걸이 펜던트
  4. 2014.07.15 터키여행 기념으로 사왔던 팔찌 분해하기! 2
  5. 2014.07.06 못난이 진주알로 만든 목걸이 펜던트 2개
  6. 2014.06.23 제이에스티나 나이키 마라톤 목걸이
  7. 2014.06.05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8. 2013.08.25 시험삼아 만들어 본 펜던트

스타벅스 미니어쳐로 만든 목걸이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11. 1. 06:00
728x90
728x90

이 스타벅스 미니어쳐는 일본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던 휴대폰 스트랩 장식의 일부입니다.

스트랩은 비닐 재질로 되어 있어 시간이 오래 지나 누렇게 변색이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이 진짜 아메리카노가 들었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미니어쳐만 따로 보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걸 목걸이로 만들어도 귀엽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근데 미스테리하게도 아메리카노의 양이 꽉 차있던 상태에서 반으로 줄어있네요.

아무래도 완벽히 밀봉된 상태는 아닌가 봅니다 @.@;;

어디로 샌건지 물만 증발하여 농축(?)된 건지 모르겠네요.

 

 

한가람 문구점에서 구입해서 아직까지 남아돌고 있는...

아크릴 구슬들 중 초록색이 잘 어울릴 것 같아 한 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군번줄 모양의 목걸이 체인을 60cm 정도 넉넉하게 잘라서

양 끝에 올챙이 캡을 씌워 잠금 장식을 달아줄거에요.

 

아마 60cm 정도면 가슴 정도 위치까지 펜던트가 내려옵니다.

워낙 깜찍한-ㅅ- 펜던트라서 무늬없는 티셔츠에 어울릴 것 같아서요 :$

 

 

군번줄 양 끝에 올챙이 캡을 먼저 끼워준 후,

누름볼도 하나 끼워 펜치로 꾹 눌러 고정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힘이 가해져 빠지지 않도록 순간접착제를 발라 굳힌 후,

올챙이 캡을 펜치로 꽉 오므려줍니다.

 

 

올챙이 캡이 씌워진 양 끝에 각각 랍스터와 오링을 끼워 마무리합니다.

 

 

오링반지가 있으면 좋겠지만 저는 여태껏 손톱으로 버텼습니다.

문제는 간혹 손톱으로 지지하기에는 너무 단단한 오링이 있더라고요-ㅠ-

그럴 때는 위 사진처럼 9자말이 펜치에 오링을 고정한 후에

나머지 한 쪽을 펜치로 움직이면 큰 힘 들이지 않고 쉽게 오링을 벌릴 수 있답니다. 

 

 

아크릴 구슬은 아메리카노 미니어쳐의 바로 위 오링에 새로운 오링으로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 참 자체에 랍스터가 달려있는 형식이어서 체인이 간편히 걸어 완성했어요.

 

 

그런데 보다보니 체인이랑 영...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아래처럼 면끈으로 교체했습니다.

사실 그 군번줄 체인 작업이 이 목걸이 작업 전체 공수의 팔할을 차지했는데 뭔가 허무하네요.

 

 

군번줄보다 이 면끈이 훨씬 나은 것 같지 않나요?

아마 좀 두꺼운 군번줄이면 오히려 나았을 텐데 너무 가늘어서 밸런스가 @.@

 

원래는 팔찌를 만들려고 사둔 면끈인데 1m정도로 워낙 여유가 있어서 가져다 썼습니다.

매듭은 길이조절이 되도록 Adjustable sliding knot 으로 검색하여 방법을 찾아 보고 묶었습니다.

 

 

목걸이는 길이가 넉넉하게 만들어져서 그냥 머리 위로 뒤집어 쓰듯 착용하면 되며

이 때는 길이조절 매듭이 최대한 늘어나도록 잡아당깁니다.

 

 

그리고 목걸이를 착용한 이후 적당한 위치에 오도록 길이를 조절해주면 되겠지요.

아래는 착용샷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펜던트가 큼지막하네요;

어딘지 모르게 스타벅스 덕후스러운 느낌이 ㅋㅋㅋㅋ

 

 

728x90
728x90
:

여름 컨셉의 아크릴 참 펜던트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9. 00:11
728x90
728x90

친구들과 카페에 앉아 각자의 공예활동(?)을 하던 중

지겨운 i-cord 뜨기를 잠시 중단하고 만든 목걸이 펜던트입니다.

 

하나둘씩 남아있는 아크릴 참들 중 하늘색만 모아서 만들었는데,

사은품으로 받았던 슬리퍼 참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근데 여름도 다 지나간 마당에 때늦은 여름 컨셉이었네요. :D;;;

728x90
728x90
:

악마의 눈 목걸이 펜던트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18. 23:13
728x90
728x90

터키에서 가져 온 악마의 눈.

유리구슬 한 알짜리 목걸이 펜던트를 만들었어요.

 

친구 다섯명이서 나눠 가져볼까 해서

가장 예쁜 눈알(?)들을 엄선해서 일단 다섯 개 완성!

 

 

금색 9핀에 하나씩 끼워서 90도로 꺾어준 후,

8mm 정도만 남기고 니퍼로 잘라줍니다.

 

적당한 길이는 9자말이 작업을 여러번 하다 보면 감이 오실 거에요.

하다보니 이것도 개인별로 예쁘게 말기 좋은 길이가 따로 있을 걸로 생각이 되어서...

 

 

남은 9핀 부분을 동글동글 예쁘게 말아주면 끝입니다. :)

 

 

목걸이 체인에 비해 말아놓은 고리가 너무 작으면

저기에 조금 더 큰 O링을 연결하면 해결됩니다.

 

유리구슬이라서 빛에 비추면 파란색이 예쁘게 반짝거립니다.

근데 체인을 어디서 대량으로 구해야 할까요 ;ㅅ;

728x90
728x90
:

터키여행 기념으로 사왔던 팔찌 분해하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15. 13:01
728x90
728x90

작년엔 제가, 올해는 엄마께서 터키 여행을 다녀왔어요.

 

덕분에 터키에서 기념품으로 사온 팔찌가 여러개 생겼는데,

예쁜 것도 있지만 너무 무겁거나 커서 한 번도 차지 않은 것들도 있었죠.

 

그래서 어차피 있어도 안 할 팔찌들을 골라 과감히 분해해버리기로 했습니다~

분해해 놓으면 언젠가 부분별로 사용될 날이 있겠죠 @.@ 

 

 

악마의 눈으로만 만들어진 엄청나게 무거운 유리구슬 팔찌...;

하나하나 다 유리구슬이라 좀 비싼 편이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엄마께서 예쁘다고 이런 디자인으로 4개를 사오셨는데,

그 중 이건 똑같은 게 두 개 있어서 분해대상이 되었습니다.

 

 

이건 제가 그랜드바자르에서 처음에 10리라 부른 걸 5리라에 5개를 사온 건데

색 조합이 예쁘긴 하지만 사이즈가 너무 커서 이것도 분해하기로 결정!

 

 

분해하고 나니 예상외로 모든 파츠가 플라스틱 @.@

역시 각종 론델과 색상의 조합이 신의 한수였던 팔찌입니다.

 

 

일단은 악마의 눈 세개와 플라스틱 구슬들로 세 개의 목걸이 펜던트 세트를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기다란 9핀에 쪼로록 끼워서 마감해준 것 뿐이지만...

 

아니면 유리구슬인 눈알 하나가 꽤 묵직해서

한알짜리 펜던트를 만들어도 심플하니 예쁠 것 같아요.

 

728x90
728x90
:

못난이 진주알로 만든 목걸이 펜던트 2개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6. 13:23
728x90
728x90

담수 진주를 모아둔 게 있었는데,

우레탄 줄로 팔찌를 꿸 때 약간 쓰고 아직도 많이 남아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팔찌가 아닌 진주 목걸이를 만들어보기로 했죠.

 

진주 목걸이는 일반적으로 따닥따닥 꿰어서 약간 무게감이 있는데,

이건 그렇게 꿸 만큼 크기나 모양이 고르지가 않고 해서

1~5개 정도를 엮어서 작은 펜던트 형태로 만들어봤습니다.

 

 

 

1. 진주 5알과 론델 4개로 만든 U자형 펜던트

 

가지고 있던 론델과 비즈들로 이리저리 조합해보다가

그 중 가장 괜찮아 보였던 금색 큐빅론델로 결정했습니다.

 

 

길고 긴 9핀을 찾았는데 금색으로는 짧은 것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ㅠㅠ 은색으로 된 9핀에 쪼로록 꿰었습니다.

그리고 일자로 되어 있는건 별로 예뻐보이지 않아서 손으로 살짝 휘어줬어요.

 

 

9핀 길이가 딱 맞는 바람에 니퍼로 길이를 조절할 필요도 없었네요.

9자말이 펜치로 나머지 한 쪽을 둥글게 말면 완성입니다.

예상외로 너무... 작업이 간단하군요 +_ +b

 

 

 

2. 진주 2알로 만든 체리모양 펜던트

 

이번에는 못난이 진주들 중에 가장 큰 알 하나와 가장 작은 알 하나를 골라서

대롱대롱거리는 체리모양의 펜던트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기도 크기이지만 아까와는 다르게 진주의 사방이 다 보이는 형태라서

그나마(?)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엄선했습니다.

 

 

각각의 진주알에 T핀을 꽂고 90도로 꺾어준 후,

 

 

0.8cm정도의 길이로 똑! 잘라 준비해둡니다.

 

 

그리고 9자말이 펜치로 조심조심 말아주세요.

마는데만 집중하면 진주 표면을 긁기 십상이겠더라고요;;

 

 

그리고 그 진주 두 알을 오링에 끼워주면... 완성입니다!

 

 

목걸이 체인이 마땅한게 없어서 당장 착용해보지는 못했고,

체인 중간에 대보며 시뮬레이션해본 사진이에요 :$

 

 

 

3. 완성 기념샷!

 

TV 앞에서 엎드려서 뚝딱 만들어낸 두 개의 펜던트입니다.

 

체리모양 펜던트는 심플해서 가볍게 일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론델이 들어가 화려한 U자형 펜던트는 특별한 일이 있거나 정장에 착용하면 될 것 같네요. 

 

 

728x90
728x90
:

제이에스티나 나이키 마라톤 목걸이

idle talk 2014. 6. 23. 02:09
728x90
728x90

세월호 참사로 인해 숙연해진 사회 분위기에 따라

지난 5월에 예정되어있었던 나이키 마라톤 행사 역시 취소됐었는데요.

그래도 나이키에서 런더시티 상위 2000명에게

제이에스티나 목걸이를 발송해주었습니다.

 

원래는 완주 기념 메달로 주는 것 같은데 미리 만들어 놓았던 건지,

아니면 급작스런 행사 취소에 대한 사과의 의미로 보내준 건지

아무튼 이렇게 받아보게 되었네요.

 

아주 가느다란 체인에 제이에스티나의 상징인 왕관과

로즈골드 색상의 원형 펜던트에 나이키가 새겨진 목걸이입니다.

 

 

 

 

 

 

728x90
728x90
:

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6. 5. 04:32
728x90
728x90

무슨 생각에서였는지 고양이 캔을 주문하면서

이 앙증맞은 보라색 목걸이도 같이 주문했어요.

 

길고양이라서 목걸이를 하면 이상하기도 하고

또 혹시 어디 나뭇가지 같은데 걸리면 위험할지도 모르죠.

 

먼훗날 집에 입양이라도 하게 되면 그 때나 해볼 수 있을 것 같네요 ㅎㅎ

 

 

728x90
728x90
:

시험삼아 만들어 본 펜던트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3. 8. 25. 23:36
728x90
728x90

엄마가 인사동 악세사리 가게에서 몇만원을 주고 사오셨다는;; (언빌리버블!!)

아무리 봐도 예쁘지 않은 요상한 디자인의 원석 팔찌가 있었는데요.

우레탄줄도 늘어질대로 늘어지고 해서 엄마의 동의하에 리폼을 위해 산산히 분해!

 

근데 막상 분해해놔도 별다른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는 유니크한 색상의 납작한 구슬이었지요...;

도저히 이것만 꿰어서 팔찌를 만드는 건 답이 안 나올 듯 싶어서

한 알을 가지고 시험삼아 펜던트로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집에는 그 흔한 T핀이나 9자말이 펜치따윈 없으므로!!

그냥 서랍안에 굴러다니던 '평화침핀'의 끝을 잘라다가 미니펜치로 열심히 꺾었습니다 -ㅠ-

 

동그랗게 예쁘게 말리지 않고 어설프게 꺾인 핀끝이 보이나요...;

 

 

구슬이 진짜 원석인지 알 길은 없지만 @.@

보기보다 꽤 묵직해서 가느다란 체인으로 목걸이를 만들면 괜찮을 것 같아요. :)

 

그리고 아직 많이 남은 크리스탈 구슬로도 한 번 만들어봤어요.

왜 이 구슬은 아무리 봐도 어린이 악세사리가 생각나는지...끙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