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여행 기념으로 사왔던 팔찌 분해하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15.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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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제가, 올해는 엄마께서 터키 여행을 다녀왔어요.

 

덕분에 터키에서 기념품으로 사온 팔찌가 여러개 생겼는데,

예쁜 것도 있지만 너무 무겁거나 커서 한 번도 차지 않은 것들도 있었죠.

 

그래서 어차피 있어도 안 할 팔찌들을 골라 과감히 분해해버리기로 했습니다~

분해해 놓으면 언젠가 부분별로 사용될 날이 있겠죠 @.@ 

 

 

악마의 눈으로만 만들어진 엄청나게 무거운 유리구슬 팔찌...;

하나하나 다 유리구슬이라 좀 비싼 편이었다고 합니다.

아무튼 엄마께서 예쁘다고 이런 디자인으로 4개를 사오셨는데,

그 중 이건 똑같은 게 두 개 있어서 분해대상이 되었습니다.

 

 

이건 제가 그랜드바자르에서 처음에 10리라 부른 걸 5리라에 5개를 사온 건데

색 조합이 예쁘긴 하지만 사이즈가 너무 커서 이것도 분해하기로 결정!

 

 

분해하고 나니 예상외로 모든 파츠가 플라스틱 @.@

역시 각종 론델과 색상의 조합이 신의 한수였던 팔찌입니다.

 

 

일단은 악마의 눈 세개와 플라스틱 구슬들로 세 개의 목걸이 펜던트 세트를 만들었습니다.

단순히 기다란 9핀에 쪼로록 끼워서 마감해준 것 뿐이지만...

 

아니면 유리구슬인 눈알 하나가 꽤 묵직해서

한알짜리 펜던트를 만들어도 심플하니 예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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