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렐라'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5.10.11 완전 꿀맛인 무화과 식빵 피자
  2. 2015.10.11 모짜렐라 치즈와 햄을 곁들인 무화과 구이
  3. 2015.09.18 누텔라를 듬뿍 바른 초콜릿 식빵 피자
  4. 2014.10.28 바질이 빠진 카프레제 샐러드
  5. 2014.10.27 생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불닭 오븐 요리
  6. 2014.05.19 통식빵으로 허니브레드 만들기

완전 꿀맛인 무화과 식빵 피자

my kitchen/desserts 2015. 10. 11.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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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식빵을 사왔으면 피자를 먹는게 당연지사!

 

 

일반 식빵보다는 약간 두툼하게 슬라이스를 합니다.

그리고 남아도는(?) 생무화과를 피자재료로 사용할 거에요.

 

 

사실 가로수길에 있는 에이프릴 마켓이라는 음식점에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달콤한 무화과 피자를 떠올리며 따라 만들고 있는 겁니다 ㅋㅎㅎ

그 피자에는 고르곤졸라 치즈가 사용되지만 전 없는대로 문스터 치즈를 사용했어요.

 

 

우선 짭짤한 맛을 위해 문스터 치즈를 식빵 위에 한 장 올리고

그 위에 생무화과를 몇 조각 슬라이스하여 가득 올려줍니다.

오븐에 구우면 약간 작아지기 때문에 두툼하게 썰어도 되겠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뿌리면 끝!

 

 

예열된 오븐에 노릇노릇 구우면 땡이에요 :$

 

문스터 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짭쪼롬하고 고소한 맛을 내주고

생무화과는 촉촉하면서도 은근히 달콤한 맛을 내주기 때문에

새로운 맛의 간식이 만들어집니다.

 

야채를 다듬을 필요도 없고 고기도 올라가 있지 않은 피자기 때문에

만들기도 매우 간편하면서도 먹기에도 개운한 별미 중의 별미이지요 :D 

 

그리고 여기에 꿀을 뿌려서 드시면 완전 화룡점정이랍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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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짜렐라 치즈와 햄을 곁들인 무화과 구이

my kitchen/desserts 2015. 10. 11.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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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무화과 한 박스를 산 김에 무화과 요리에 도전하고자

핀터레스트에서 슬쩍 봐뒀던 음식 이미지를 기억하고 따라해봤습니다~! 

 

 

말랑말랑한 무화과 두 개를 준비합니다.

 

전 말린무화과는 좋아하지만 생무화과는 정말 싫어해요... ㅋㅋㅋㅋ

물컹물컹해서 식감도 이상한데다 심지어 과일인데 달지도 않고 도대체 무슨 맛으로 먹는지 모르겠;

 

 

무화과를 반으로 잘라주면 씨를 가득 품은 무화과 단면이 보입니다.

겉은 초록초록한데 안은 자줏빛으로 나름 예뻐요.

 

 

다시 반으로 잘라주면... 접시가 모자라서 두 개는 엄마 입으로 쏙 ㅋㅋ

 

 

원래의 요리에서는 무화과 위에 염소치즈를 얹고 프로슈토로 감아주는 것이지만

집에 있는 재료로 따라한 결과, 모짜렐라 치즈를 얹고 햄으로 감아주었습니다.

 

 

쪼로록- 모든 무화과 조각을 햄으로 예쁘게 감싸준 모습입니다.

 

 

확대컷!

 

냉동했던 얇은 햄을 녹였더니 흐물거려서 찢어지려고 해서 어려웠어요 ㅠㅠ

 

 

예열된 오븐에 넣고 햄이 적당히 익으면 꺼냅니다.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짭짤한 햄,

그리고 아무맛도 안 나고 물렁물렁한 무화과(?!)가 만나

재밌는 식감과 맛의 간식이 탄생했어요~!

 

왠지 큰 무화과 조각이 대부분이라 칼로리도 낮을 것 같은 느낌적 느낌.

나중에 하몽이나 프로슈토가 생기면(살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다시 만들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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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텔라를 듬뿍 바른 초콜릿 식빵 피자

my kitchen/desserts 2015. 9. 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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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야식으로 땡겨서 구워본 초콜릿 피자입니다.

 

우선 식빵 한 쪽을 꺼내 누텔라를 두껍게 발라줍니다 +_ +b

지금부터 이미 맛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문스터치즈 한 장을 올려주고-

문스터치즈는 짜지 않고 약간 쌉싸래한 맛이라 어울리는데

그냥 슬라이스 치즈는 짜서 맛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달고 짜겠죠.)

 

 

저 요상한 초콜릿 시럽은 무엇이냐 하면... (지금보니 별 걸 다 넣었군요.)

이 날 퇴근길에 츄러스 트럭에서 50cm짜리 발굽모양 츄러스를 사먹다가

500원을 주고 초콜릿 소스도 한 컵 사서 푹푹 찍어먹고도 남은 것입니다.

 

 

엄마께서 도대체 무얼 만드는 거냐고

그게 맛이 있긴 한 거냐고 의심을 시작하시는 단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그냥 슈레디드 피자 치즈를 잔뜩 뿌리면 끝입니다.

 

 

오븐에 넣고 식빵이 바삭바삭해지고 치즈가 노릇노륵 녹아내릴 때까지만 구워줬어요.

 

 

사실 제가 봐도 맛이 그냥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반신반의하며 먹어봤는데...!

 

 

뭐죠?! 역시 누텔라인가요?! ㅋㅋ

달콤하면서 약간 짭짤한 초콜릿 피자맛 그대로였습니다 +ㅅ+b

 

집에 바나나 혹은 견과류나 씨앗 같은 재료가 있으면 뿌려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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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질이 빠진 카프레제 샐러드

my kitchen/meals 2014. 10. 28.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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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질이 빠진 카프레제 샐러드를 만들었습니다.

친구가 줬던 바질 씨앗을 잘 키웠다면 지금쯤 생바질잎이 무한 증식하고 있었을텐데...쩝;

 

코스트코에서 생모짜렐라 치즈 덩어리(?)를 2개 묶어서 팔길래 덥썩 집었는데,

일단 사오고 나니 줄어들지 않아서 빨리 요리해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떠올렸죠.

오늘 먹고 남은 생모짜렐라 치즈는 아쉽지만 냉동보관의 운명을...ㅠㅠ

 

 

잘 익은 토마토 하나와 생모짜렐라 치즈를

비슷한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 준비합니다.

 

 

토마토는 생으로 먹는 것보다 살짝 익혀먹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더 좋다고 하죠.

바로 리코펜 성분이 열을 가했을 때 체내 흡수율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저는 생토마토를 입에 넣었을 때 터지는 식감을 실어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오븐에 통째로 익혀 먹는 걸 좋아합니다.

 

가열한 팬에 현미유를 두르고 썰어둔 토마토를 모양이 망가지지 않게 살짝만 익혀줍니다.

항간에 올리브유를 가열하면 좋지 않다고 해서 저도 의식적으로 피하고 있긴 한데요,

그 이유를 찾아보니 올리브유의 낮은 발연점(180도)에 관련된 것이었네요.

 

올리브유의 발연점인 180도를 넘길 경우에 영양소가 파괴되기 때문이라네요.

팬에 구울 때는 이정도까지 온도가 올라가지 않아 별로 상관없지만

기름을 160~180도까지 올려 조리하는 튀김 요리를 할 때에는 파괴될 수 있으며,

이 때는 영양소 파괴 외에도 화재의 위험까지 있으니 더욱 유의해야 한다네요. 

 

 

치즈와 토마토 순서로 층층이 쌓아준 후, 그 위에 올리브유를 부어주고

바질페스토가 없으니 아쉬운대로 깻잎을 다져서 뿌려 완성했습니다.

 

 

올리브유도 코스트코에서 사왔더니 통이 대용량이라 양조절에 실패했습니다.

살짝만 기울인다고 했는데도 어느새 콸콸콸 쏟아지더라고요 -ㅠ-

뭐 그래도 토마토와 치즈때문에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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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모짜렐라 치즈를 얹은 불닭 오븐 요리

my kitchen/meals 2014. 10. 2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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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의 목표는 아주 매콤한 치즈불닭이었는데,

양념장 레시피를 제마음대로 만들다보니 그렇게 맵게 만들어지지는 않았어요.

토마토를 넣어 파스타 소스같기도 하면서 상큼한 맛의 닭고기 오븐 요리가 되었습니다.

근데 양념이 의외로 너무 괜찮게 만들어져서 나중에 닭볶음탕이나 파스타에 응용해보려고요! +_ +b

 

준비한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닭다릿살 1 팩, 우유 1/2컵, 로즈마리 혹은 바질 말린 것

- 떡볶이 떡 10개

- 생모짜렐라 치즈, 깻잎 (장식 및 쌈)

- 양념 (토마토 작은 것 1개, 청양고추 4개, 홍피망 1/2개,

           더 맵게 만들려면 토마토의 양을 줄이고 청양고추의 양을 늘릴 것!!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2큰술, 청주 1큰술, 간장 1큰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큰술)

 

 

우선 닭다릿살은 흐르는 물에 한 번 씻고 껍질과 기름기를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냄새 제거를 위해 우유 반 컵에 재어 30분 정도 놔뒀다가 건져내고

여기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고 로즈마리 혹은 바질 말린 것도 같이 넣었습니다.

 

 

양념은 인터넷에 불닭 레시피로 검색해서 나오는 것에 추가적으로

홍피망, 청양고추, 토마토를 갈아서 넣어봤습니다. :D

 

원래는 홍피망이 아니라 빨간 파프리카를 넣으려고 했는데

가격이 3배나 비싸서 홍피망으로 대체했어요...ㅠㅠ

떡볶이나 닭볶음탕에 파프리카를 갈아서 넣으면 맛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토마토는 작은 것 하나를 통째로 넣었는데 반 개 정도만 써도 될 것 같습니다.

토마토의 양은 반으로 줄이고 거기다 청양고추의 양은 6개 정도로 늘리면 매콤해질 것 같아요.

 

 

믹서에 갈아주면 색깔은 토마토 쥬스같은 색이 나오지만 향은 엄청 납니다 ㅋㅋㅋㅋ

예상치 못한 캡사이신 대폭발로 엄마와 제가 주방에서 재채기를 연신 했다죠;;

 

 

여기에 위에 적어둔 양념 재료 중 아랫줄에 있는 재료인

고춧가루, 고추장, 청주, 간장, 참기름, 다진마늘을 모두 넣고 잘 섞어줍니다.

양념이 생각보다 많이 만들어져서 유리병에 덜어 냉장보관했습니다.

위에서 토마토의 양을 줄이면 전체적인 양념의 양도 적어지겠지요 @.@a

 

 

밑간을 해둔 닭다릿살을 방금 만든 양념장에 넣고 잘 버무립니다.

양념장 색깔이 새빨간 것이 꼭 탄두리 치킨을 만드는 기분이었어요.

 

 

오븐에 넣기 전에 초벌로 프라이팬에 잘 익혀줍니다.

양념장을 덜어냈는데도 좀 많죠 :$

 

 

닭고기를 익히는 동안 오븐에 넣을 도자기 그릇에 떡볶이떡을 예쁘게 셋팅합니다.

저는 백화점 마감세일 때 갓 사온 떡이라 말랑말랑해서 그대로 썼지만

냉장보관하여 단단해진 떡의 경우 한 번 물에 끓인 후 사용해야 말랑거려요~

 

 

닭고기를 셋팅한 떡 가운데 살살 부어주고

그 위에 생모짜렐라 치즈를 듬뿍 얹어줍니다.

그리고 깻잎은 오븐에 굽고 난 후에 장식으로 뿌려줘야 하는 거였는데 -ㅠ-

사진 찍고 아차 싶어서 다시 덜어냈습니다 ㅋㅋㅋㅋ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치즈가 쫀득쫀득하게 녹아내릴 정도로만 구우면 됩니다.

생모짜렐라 치즈가 오븐의 열기에 마르면서(?) 물이 꽤 나오더라고요.

치즈 위에 잘게 썰어둔 깻잎을 장식으로 뿌려주면 완성이에요.

 

 

한 젓가락 들어보면 치즈가 쭈우욱-

그냥 먹어도 맛있고 깻잎에 쌈처럼 싸먹어도 맛있어요.

 

 

불닭을 생각하고 만든 것 치고는 덜 매콤하게 만들어지긴 했지만

뭔가 새로운 양념장 레시피를 발굴한 기분이라 아쉬움은 없네요! :d

아까 덜어둔 양념장에 돼지고기를 재워 요리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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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식빵으로 허니브레드 만들기

my kitchen/desserts 2014. 5. 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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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서 빵집에서 슬라이스되어 있지 않은 통식빵을 사오셨어요.

보자마자 '이건 허니브레드를 위한 빵이군'이란 생각이 번뜩! ㅋㅋ

 

한 5cm두께로 한 덩이를 썰어서 접시에 올려놓고

빵칼을 들고 장인 정신으로 격자무늬를 내어줍니다.

 

 

그 다음엔 꿀을 칼집 사이사이에 발라 식빵에 잘 배어들게 합니다.

너무 많이 넣었나?! 싶었지만 어차피 디저트인데 달달하게 먹어야죠 :$

 

 

그 후에는 팬에 올려놓고 냉동 버터를 얇게 깎아서 올려줍니다.

대~충 노릇노릇하게 되면 꺼낼 생각으로 온도도 제마음대로 시간도 제마음대로 했는데...

 

 

뚜둥! 두 구석이 타버렸습니다. ㅠㅠ

그치만 저 부분만 칼로 깎아내고 맛있게 먹었어요.

 

 

통식빵으로 만들 수 있는 또 하나의 응용작!!

 

한 2-3cm 두께로 썬 식빵 위에 모짜렐라 치즈만 듬뿍 올려서 구웠는데 완전 맛있어요.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식빵위에 고소하면서도 쫄깃쫄깃한 치즈라니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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