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7.02.26 오랜만에 들어온 새식구 구피
  2. 2015.02.26 할머니댁에 있던 옹기 속 구피들
  3. 2014.11.17 계속 늘어나고 있는 자반어항 속 구피들
  4. 2014.03.09 청계천 열대어 시장 나들이~!
  5. 2014.02.13 또 태어난 새끼 구피들
  6. 2014.02.03 구피 유어 12마리 합사

오랜만에 들어온 새식구 구피

my sweet home/aquarium 2017. 2. 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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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갑자기 전화를 해서 우리집 어항에 구피를 데려가도 되냐고...(응?)

일단 구피도 데려올 겸 집에서 맛있는 거나 먹자고 불러서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친구의 동생이 밖에서 어떤 이벤트를 통해 두 마리의 구피를 받아왔다고 하네요.

 

그런데 친구네는 어항도 없고 해서 받아온 컵에 그대로 두었다가

한 마리가 죽고... 한 마리 남은 구피마저 죽을까봐 무서워서 데려왔다고 합니다.

 

아무리 작아도 물고기도 생명인데 경품이나 사은품으로 쓰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ㅅ;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우리집에 오게 된 구피!

오랜만에 구피를 보니 역시 구피가 예쁘긴 예쁘네요 ㅎㅎ

 

얼마간의 물맞댐을 거친 후, 입수까지 완료했습니다.

 

새로운 어항에 잘 적응을 했는지 몸과 꼬리의 색이 진해졌습니다.

 

당시 어항에는 코리도라스 피그메우스(피그미 코리) 한 마리와

블랜 안시스트러스 한 마리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체리새우들이어서

중층과 상층에 유영하는 개체가 없었는데 화려한 구피가 한 마리 들어가니 꽉 찬 느낌이네요!

 

제가 물생활로 인도한(?) 지인과 체리새우와 왁플래티를 교환할 예정입니다.

처음 세팅을 도와줄 때 체리새우도 10마리 정도 같이 보냈었는데 성비가 안 맞는 건지

이상하게 잘 안 늘어난다고 해서 큰 새우들 몇 마리를 더 보낼까 하고 있습니다.

 

아직 날씨가 너무 추우니 날이 좀 풀리면 회사에서 교환식을 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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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댁에 있던 옹기 속 구피들

my sweet home/aquarium 2015. 2. 2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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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사진을 들춰보니 재밌는 추억들이 많이 있더군요.

예전 할머니댁 커다란 옹기 속에 살던 구피들 사진도 있어서 올려봅니다 ;)

 

 

구피가 자꾸자꾸 불어나서 몇 마리 데려와 볼까도 했는데

부산에서 서울까지 무사히 올까 싶어서 포기했었지요.

 

 

위에서만 들여다볼 수 있는 옹기 어항이지만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여과기나 히터없이 오직 환수로만 관리가 되고 있었을텐데

방에서 키우니 온도도 그럭저럭 유지되고 전체적으로 발색도 좋고 건강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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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늘어나고 있는 자반어항 속 구피들

my sweet home/aquarium 2014. 11. 17.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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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네 어항에서 일반구피 한 쌍을 데려왔었던 게

지금은 몇 마리인지 세보기 어려울 정도로 그 개체수가 늘어났습니다.

 

성체의 경우, 수컷 구피는 대체로 주황빛의 꼬리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고,

암컷 구피는 전체적으로 연회색에 반점이 있는 꼬리를 가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 외에는 아직 색깔이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유어들이 대부분이고,

최근에 꼬물거리는 치어들이 몇 마리 보이는 게 어느새 또 태어난 모양이더라고요.

 

 

위 사진들에서 오른쪽 하단과 중간에 보이는 것처럼 많은 유어들 중에서도

몸 전체 색깔이 균일한 연한 주황색을 띄는 것들이 있어서 눈여겨 보는 중입니다.

 

제 눈에는 이 색깔이 현재 자반어항 속 구피들 중에 가장 예쁜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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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 열대어 시장 나들이~!

my sweet home/aquarium 2014. 3. 9.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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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모임 때마다 나왔던 청계천 열대어 시장 나들이를 어제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동묘앞역에서 가까웠고 토요일 오후라 그런지 열대어 사러온 손님들도 많더라고요.



지도에서와 같이 동묘앞역 6번 출구로 나와서 두번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열대어 골목이 시작됩니다.

양 옆으로 쭈욱 가게가 들어서 있고 위에는 플랜카드가 걸려있어서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대상이라는 가게 안쪽으로 들어가면 2자 이상인 수초 어항들이 여러개 놓여있는데,

정말 이끼도 하나없이 투명한데다 다양한 수초들이 예쁘게 잘 관리되어 있더라고요.

대체 어떻게 하면 이렇게 멋진 수초 어항을 가질 수 있을지 ;ㅅ;

되기만 하면 통째로 주문해버리고 싶은 심정 ㅋㅋ


이 수초 어항 안에는 꼬리 지느러미가 화려한 고정 구피들이 노니고 있더라고요.

이름은 잘 모르겠으나 하늘색에 검정색 무늬가 있어서 단색 고정 구피들보다 매력있는 것 같았어요.



이건 물생활의 끝이라고들 하는 용!

제 팔뚝보다 훨씬 더 컸어요 @.@!!



베타도 꼭 한 번 키워보고 싶은데, 여러개의 어항을 관리할 용기가 없어서-ㅅ-a

이 가게의 베타들은 다들 예뻤는데 특히 이 크라운 베타가 눈에 쏙 들어왔습니다.



전 사실 이후에 약속이 있어서 구경만 하려고 따라갔었지만...

어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리 있나요 ㅋㅋ


근 1년째 집에 홀로 있는 안시를 위해 제가 구매한

L-144 롱핀 안시 유어 2마리가 봉지 안에서 대기중인 모습입니다 +_ +


같이 간 과장님과 언니는 각각 15~20마리씩 데려갔답니다 ㅋㅋ

아주 세 명 모두 지름신이 제대로 내린 날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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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태어난 새끼 구피들

my sweet home/aquarium 2014. 2. 13.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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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합사해 준 구피 유어들이 채 크기도 전에

오늘 또 다시 치어가 보이더라고요 @.@

 

열 마리 내외의 유어 사이에 예닐곱 마리의 치어들이 섞여서 돌아다니고 있으니 귀엽긴 한데

더 이상 성어에게 쫓겨다니는게 불쌍하다고 보호해줬다간 수조가 감당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래서 안타깝지만 이번 세대부터는 격리는 안 해줄 예정입니다.

약육강식! 적자생존! 살아남을 애들은 어떻게든 살아남겠죠 :-(

 

아누비아스 나나 잎사귀가 수면에 거의 맞닿아 있는데

잎 위에 보이는 작은 네마리와 서명의 com 글자 바로 아래 한 마리 보이시죠?

그리고 시커매서 잘 안 보이지만 나나 밑 부분에 지나가고 있는게 유어입니다.

 

 

못 찾으신 분들을 위해... 요기!! ↑ 바로 여기 있어요 ㅎㅎ

유어가 멀리 있어서 비슷해보이지만 실제로는 치어와 크기 차이가 꽤 난답니다.

 

갓 태어난 치어는 눈만 보이고 지느러미는 거의 투명해서 올챙이같은 모습이지만

한 달 이상 된 유어는 모양이 성어와 거의 비슷해요.

배도 동그랗게 나오고 꼬리 지느러미의 형태도 선명하게 보여요.

 

연속된 득치로 수조가 오랜만에 바글바글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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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유어 12마리 합사

my sweet home/aquarium 2014. 2. 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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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사라고 하기엔 좀 거창하지만)

어젯밤 드디어 부화통에서 꺼내주었습니다.

 

사진 찍기에는 여전히 작지만 그래도 몸체가 어느정도 자란데다가

헤엄치는 속도도 빨라져서 성어들에게 안 잡혀먹을 것 같았거든요.

 

오늘은 뿔뿔이 잘 돌아다니며 놀더라고요.

잘 자라면 물생활 모임 멤버들에게 분양해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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