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스'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6.06.17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디 밀크쉐이크
  2. 2015.09.29 집에서 만들어 먹는 청포도주스
  3. 2014.12.05 출출할 때 만들어 먹는 딸기바나나 스무디 2

건강에도 좋고 맛도 좋은 오디 밀크쉐이크

my kitchen/desserts 2016. 6. 17. 02:17
728x90
728x90

엄마가 사오신 오디가 또 냉동실을 가득 채웠습니다.

 

오디는 열매가 워낙 무르기 때문에 싱싱한 생과 상태를 유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예 냉동오디를 사오시거나 아니면 가끔 생오디를 사오시기도 하는데

생오디도 금방 먹을 양만 냉장보관하고 나머지는 냉동보관을 하게 되죠. 

 

 

TV에 하필(?!) 오디에 대한 효능이 나온 날이어서 생각난 김에 꺼내 먹었습니다.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는 항산화물질인 폴리페놀이 풍부하다고 하지요 ;)

 

냉동된 상태의 오디 한 줌을 넣고 적당량의 우유도 부어줍니다.

그리고 이번에 산 오디가 당도가 낮아서 달콤함을 더해줄 꿀도 약간 넣었어요.

 

 

그리고 그대로 믹서에 부아앙- 갈아주면 끝!

오디가 얼어있던 상태이기 때문에 시원하고 사각거리는 밀크쉐이크가 되었습니다.

 

 

굳이 컵에 옮겨 먹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저 믹서컵 테두리가 먹기가 좀 불편하더라고요 -ㅠ-

 

시간만 허락한다면(!) 더운 여름날 매일 아침에 한 잔 마시고 출근하면 산뜻하겠쥬~

728x90
728x90
:

집에서 만들어 먹는 청포도주스

my kitchen/desserts 2015. 9. 29. 00:15
728x90
728x90

아주 달콤한 청포도를 아빠 친구분께서 아빠께 선물로 주셨어요.

 

사실 저는 약간만 신 과일도 잘 못 먹기 때문에...

분명 하나도 안 시다고 얘길 들었어도 그냥은 먹기 싫어서 주스로 만들어 먹었죠.

 

휴롬에 청포도 한송이를 알알이 떼서 넣어주기면 하면 주스로 바뀝니다 ;) 

 

 

떼어서 넣는 재미도 은근 있는 것 같아요.

윙윙 소리를 내며 주서기 앞에 놔둔 컵에 즙이 가득 모입니다.

 

예전에 로얄알버트 한정판 찻잔을 선착순으로 판매한다고 해서

신세계 백화점에 가서 하나 사다달라고 엄마께 부탁했었는데... 깜빡 잊으셨지 뭐에요 ㅠㅠ

그래서 절 달래려고 집 찬장을 다 뒤져서 이 도자기 머그컵을 주시면서 사건은 일단락(?!)

 

컵이 참 뭐랄까 고풍스러운 느낌이었어요.

그만큼 굉장히 오래된 컵인 것 같은 느낌적 느낌...

 

아무튼 '뭐 예쁜 컵이 대수냐 안에 무얼 담아 마시는지가 더 중요하지'

라고 생각하며 쿨하게 잊어버리게 되었습니다.

728x90
728x90
:

출출할 때 만들어 먹는 딸기바나나 스무디

my kitchen/desserts 2014. 12. 5. 01:47
728x90
728x90

집에서 자주 해먹는 딸기바나나 스무디입니다.

달콤하기도 하고 포만감도 있어서 간식으로도 좋지만 아침 대용으로 특히 좋습니다.

 

큼지막한 딸기 두 알바나나 반 개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 쥬서에 담습니다.

 

 

우유를 소량 넣어주고 달콤한 맛을 위해 꿀도 한 스푼 넣어줍니다.

 

여기서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처음부터 우유를 다 넣고 갈면 거품이 너무 많아져서 마시기 어려우니

적당히 잘 갈아질 만큼만 우유를 넣고 간 후, 마시기 전 나머지 반을 섞습니다.

 

 

아래 사진은 컵을 기울여서 우유가 거의 없어보이지만

찰랑거릴 정도로 우유를 부어준 상태입니다.

 

 

쥬서기에 곱게 갈고 나면 아래처럼 아주 걸쭉한 상태의 스무디가 만들어집니다.

 

 

쥬서기 컵에 나머지 양의 우유를 부어 휘휘- 헹궈준 다음

갈아놓은 스무디에 부어서 숟가락을 몇 번 저어주면 완성입니다!

 

 

저는 갈아마실 때의 저저저 거품이 왠지 모르게 싫어요 -ㅠ-

식감도 이상하고 컵에 달라붙어서 잘 마셔지지도 않고;

 

그래서 우유 거품이 좀 덜 날 수 있게 이런 식으로 만들어 마시고 있습니다 :)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