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본마망 미니 잼병들
my kitchen/desserts 2016. 4. 17. 22:54방콕에서 룸서비스로 조식을 시켜먹고 알뜰히 챙겨온 본마망 잼들!
조식이 3만원 정도였으니 시작부터 결코 알뜰하지 않긴 하지만... 그래도 챙길 건 챙겨야죠 ㅋㅋ
딸기잼, 꿀, 오렌지 마말레이드, 체리잼 이렇게 네 개의 잼이 있었고,
오믈렛과 에그 베네딕트를 시켰기에 하이츠 케첩도 이 비슷한 크기의 유리병으로 나오더라고요.
꼭 한 세트처럼 생겨서 다섯 개의 유리병을 가져왔는데 하나는 잼이 아니고 케첩이어서 놀랐습니다.
30g 용량이라 식빵 두 쪽만 먹어도 다 먹어버릴 수 있을 만한 양이에요 ㅋㅋ
깅엄체크 무늬의 뚜껑이 정말 예뻐서 이리저리 잼병을 놓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나중에 다 먹으면 깨끗이 씻어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해봐야겠습니다.
처음으로 개봉한 잼은 오렌지 마말레이드!
오렌지 껍질(오렌지필)이 들어가있어서 쌉싸래한 향과 씹히는 맛이 있습니다.
요새 웬만한 식탁 위 사진은 Foodie 앱으로 찍고 있어서
뭔가 상당히 왜곡된 색상의 사진만 찍혀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붉은색이 강조되어서 찍히는 것 같더라고요?
잼을 발라먹은 식빵은 더메나쥬리의 호두식빵인데 먹어보니 완전 맛있어서
오늘 마감세일할 때 한 봉다리 더 사왔습니다 +_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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