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21.03.12 양배추 샐러드를 넣은 햄치즈 샌드위치
  2. 2020.12.08 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아보카도 바나나 쥬스
  3. 2020.03.16 과일헤이러의 간단한 아침
  4. 2016.06.17 캠벨 조개수프로 만든 컵리조또
  5. 2016.04.21 뜨끈뜨끈 누룽지, 간편한 아침식사
  6. 2015.09.20 피자치즈를 얹은 달걀프라이와 베이컨
  7. 2015.04.23 의도치 않은 노버터 더치 베이비
  8. 2015.04.23 달콤한 딸기 바나나 망고 스무디

양배추 샐러드를 넣은 햄치즈 샌드위치

my kitchen/meals 2021. 3. 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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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먹고 싶을 때 떠오르는 메뉴가 샌드위치이지만!

만드는 과정은 딱히 간단하진 않더라고요 ㅎㅎ

 

저는 햄 한 장, 치즈 한 장 넣어서 간단하게 먹을 때도 있지만

냉장고에 양배추가 보이면 채썰어서 마요네즈에 버무려 넣거나

사과가 있으면 얇게 포뜨듯 썰어서 넣기도 합니다.

 

사과를 좋아하지는 않아서 평소에는 잘 먹지 않는 과일인데

얇-게 썰어서 치즈랑 함께 먹으면 맛이 괜찮더군요.

 

유통기한이 문제가 있는 게 아니에요! 포스팅을 미루고 미룬 것 뿐 :D;;;

식빵은 비닐에 들어있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기 참 어려운 제품인 것 같아요.

갓 구워져 나오는 시간에 맞춰 가지 않는 이상 미리 잘라놓고 진열해두기 때문에

촉촉함을 유지하려면 어쩔 수 없는 거겠죠 ;ㅅ;

 

예전에 삼청동 빵집인 레트로나에서 통식빵을 종종 샀던 적이 있는데

통식빵은 포장없이 진열해두는 빵집이 있던 것 같네요.

지금은 또 코로나 때문에 모두 포장해버리는 추세여서 답답하지만요.

 

아무튼 갓 구매한 식빵을 두 장 꺼내 샌드위치를 만들 준비를 합니다!

 

과정은 없지만 단면만 봐도 어떻게 만들었는지 너무 명확히 보이죠 ㅎㅎ

 

양배추를 곱게 채썰어서 마요네즈를 듬뿍 뿌려 섞은 후 샌드위치에 넣습니다.

이날은 햄이 없어서 스팸을 얇게 잘라서 넣어봤는데 고정력이 없어서 후두둑 떨어지네요 ㅠ

그리고 슬라이드 체다 치즈도 한 장 껴주면 우유와 먹기 딱 좋은 샌드위치가 완성됩니다.

 

양배추는 식감을 책임지는 재료기 때문에 혹시 없는 경우

오이나 당근으로 대체할 수도 있겠습니다.

 

한 손으로 들자마자 재료가 좀 떨어지길래 저도 모르게 한 입 먹어버렸네요(!?)

 

식빵을 구워서 바삭하게 먹어도 좋지만

저는 식빵 그대로의 촉촉한 식감도 좋아해서

굽지 않고 그대로 먹을 때가 많아요.

 

가끔 버터에 구운 식빵이 땡길 때도 있는데

그럴 땐 속에 볶은 양파와 소고기, 버섯을 넣으면 맛이 끝내줘요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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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끼 식사로도 든든한 아보카도 바나나 쥬스

my kitchen/desserts 2020. 12. 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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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를 한 자루 사오면 보통 샐러드로 먹거나 덮밥으로 먹는데

그러고도 남길래 냉동보관 하기 전에 신선한 쥬스도 만들어봤습니다.

 

스타벅스에 이런 비슷한 메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이름만 듣고 대체 무슨 맛일까? 누가 사먹지? 그랬거든요 ㅋㅋ

근데 친구가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아보카도 반 쪽이랑 바나나 하나를 넣었습니다.

바나나 조각이 좀 많은 걸로 봐서 누군가 먹고 남은 반쪽이 더 있던 것 같네요.

 

그리고 우유를 적당량 붓고 갈아주기만 하면 완성!

 

바나나가 워낙 달아서 먹기 무난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 당도가 약하다면 꿀을 첨가해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아보카도가 들어가서 속이 든든하고 건강해지는 맛의 쥬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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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헤이러의 간단한 아침

my kitchen/desserts 2020. 3. 1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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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맛을 참지 못하는 저는 바나나와 멜론을 뺀 나머지 과일을 싫어하는 편이에요.

 

그래도 생과일 챙겨먹는 게 왠지 몸에 좋을 것 같아서 요새 들어 종종 꺼내먹곤 하는데

남들 딸기 그릇 꽉 채워서 먹을 때 저는 세 개 정도가 한계입니다 ㅋㅋ

블루베리도 시다고 느껴서 몇 알 못 먹고 요 정도만-

보통 블루베리는 시리얼에 섞어서 자주 먹긴 해요.

 

 

토스터기에 살짝 구운 토스트와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로

제 기준으로는 풍성했던 과일과 함께한 어느날의 아침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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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 조개수프로 만든 컵리조또

my kitchen/meals 2016. 6. 1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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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에서 안 사면 섭섭한 캠벨 조개수프 :-)

 

조개수프 반 캔과 우유 반 컵, 그리고 밥만 있으면

간단히 배를 채울 수 있는(?) 야매요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갓 지은 흰 밥을 컵의 1/4 ~ 1/3 정도만 채워주세요.

 

 

그리고 걸쭉한 조개수프를 반 캔(더 적게 넣은 것 같기도 하고...) 정도 넣고

걸쭉한 수프가 부드러워지도록 우유도 반 컵 정도 넣어 끓입니다.

우유를 넣으면 짠 맛도 중화되고 좋아요 ;)

 

 

뜨끈뜨끈한 조개수프를 밥을 넣어둔 수프컵에 조심조심 담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치즈와 허브를 솔솔 뿌려주면 완성!

저는 문스터치즈를 잘게 잘라 넣고 말린 바질가루를 뿌렸는데

사진에 예쁘게 나오게 조금만 뿌린다는게 조절에 실패하여 쏟아져버렸습니다... 'ㅁ'!!

 

 

위에 뿌린 치즈부터 아래에 깔린 밥까지 잘 섞이도록 숟가락으로 슥슥 저어준 후-

 

 

맛있게 먹으면 됩니다 +_ +b

 

전 아침에 밥이나 빵보다 따뜻한 죽이나 수프 먹는 걸 좋아하는데

가루 수프는 왠지 좀 몸에 안 좋을 것 같고 그나마 캔수프가 나을 거라 믿...어요 ㅋㅋ

 

그리고 수프만 먹으면 금방 배가 꺼질 수 있는데

이렇게 밥을 약간이라도 같이 먹으니 든든하고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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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뜨끈 누룽지, 간편한 아침식사

my kitchen/meals 2016. 4. 21.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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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에서 늘 사오는 것들 중에 누룽지가 있습니다.

 

원래는 아빠께서 바쁜 아침에 종종 직접 끓여드시기 위해 사놓는 건데

가끔은 저도 평일 아침이나 주말 아침에 시간은 없는데 뭔가 먹고 싶을 때 끓여먹곤 합니다.

 

 

냄비에 적당량의 물을 넣고 누룽지 조각을 먹을 만큼 담가둔 후에

조금 말랑말랑해지면 팔팔 끓여서 먹으면 됩니다.

 

 

치즈나 김이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ㅅ<b

어렸을 때부터 누룽지는 항상 치즈나 김이랑 같이 먹었던 것 같아요.

 

 

둘 다 밍밍한 누룽지에 짭쪼롬한 반찬 역할을 톡톡히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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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치즈를 얹은 달걀프라이와 베이컨

my kitchen/meals 2015. 9. 20.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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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아침이나 브런치 시간은 아니었는데...

그리고 평소에 익지 않은 노른자를 싫어해서 항상 완숙으로 먹던 저인데?!

 

갑자기 베이컨과 Sunny side up으로 구운 달걀프라이를 만들어 먹었어요.

가끔 이렇게 평소 안 먹던 음식이 땡길 때가 있는데 흠... 살 찌려나 봅니다.

 

 

위의 달걀프라이는 평범한 프라이가 아니라 흰자 부분에 피자치즈를 듬뿍 얹어진 상태에요.

베이컨은 한 팩에 6개가 들어있는데 3개를 꺼내 바짝 익혀줬습니다.

 

 

베이컨은 어차피 짜니까 허브만 살짝 뿌려줬고

피자치즈를 얹은 달걀프라이에는 후추와 소금, 허브를 뿌려줬습니다.

허브는 바질 아니면 오레가노 였을 겁니다... 집에 이 두 가지밖에 없거든요 ㅎㅎ

 

 

피자치즈가 늘어나는 모습을 찍어보려고 했는데 너무 가느다랗게 보여서 안 보일 지경이네요;

익지 않은 노른자는 터지지 않게 한 입에 넣고 오물오물 먹는게 제 맛인 것 같습니다 +_ +

 

가끔 이렇게 아침을 먹어도 괜찮을 것 같아요.

베이컨은 소시지나 스팸으로도 대체할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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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은 노버터 더치 베이비

my kitchen/desserts 2015. 4. 23.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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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을 찾아보니 재료가 매우 간단하길래 급작스럽게 만들어 본 더치 베이비입니다.

독일식 팬케이크인데 부풀어오른 모양이 특징인 베이킹 요리에요.

 

 

반죽 재료는 밀가루와 우유 각각 종이컵 반 분량과 달걀 1개를 섞어주면 끝입니다.

그 외 토핑 재료는 슈가 파우더, 생크림, 생과일 등등 기호에 맞게 준비해주시면 되는데

저는 오밤중에 계획없이 시작한 거라 크림치즈와 누텔라를 발라 먹었어요.

 

더치 베이비를 굽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재료는 바로 오븐에 넣을 수 있는 팬이에요.

팬에 버터를 충분히 발라준 후 반죽을 붓고 오븐에 넣어 구워야 부풀어오르기 때문이죠.

 

 

우선 반죽 재료를 몽땅 한 데 넣어 거품기로 잘 풀어줍니다.

 

 

그 사이 오븐은 200도에 맞춰 예열을 시작하시고요!

동시에 팬도 전기레인지에서 미리 가열해줍니다.

 

이 때 한 숟가락 분량의 버터를 충분히 발라주어야 하는데

아무리 찾아도 냉동실에 버터가 없어서 현미유로 대체했습니다.

 

 

그리고 섞어둔 반죽을 부어주세요.

 

 

전기레인지의 불을 내리고 가열된 팬을 예열해둔 오븐에 넣으면 됩니다.

 

 

10분에서 15분 정도 구우면 이렇게 한 번 부풀었다가 폭싹 주저앉은 모양이 연출(?)됩니다.

 

 

다 익으면 조심스럽게 오븐에서 팬을 꺼냅니다.

 

 

슈가파우더를 뿌리면 훨씬 모양새가 살고 맛도 달콤해져서 좋은데

귀찮아서 모든 것을 패스하고 그냥 먹었습니다 ㅋㅋㅋㅋ

 

데운 우유에 네스프레소 캡슐 커피를 내려 라떼를 만들었습니다.

 

 

크림치즈도 얹어서 먹어봤고요-

 

 

잼계의 끝판왕, 누텔라도 한 번 발라 먹어봤는데 역시 누느님이더라고요 +_ +b

 

노버터, 노슈가로 만든 오늘의 더치 베이비의 식감은

테두리는 바삭바삭하고 안쪽은 촉촉한 것이 마치 독일식 계란빵 느낌이었어요 ㅎㅎ

 

의도치 않게 버터가 안 들어갔지만 그래서 그런지 더 가볍고 건강한 맛이었습니다.

엄마께서도 담백해서 아침에 과일이랑 먹으면 딱 좋을 것 같다고 하셨어요.

일반 팬케이크보다 망칠 염려도 없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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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딸기 바나나 망고 스무디

my kitchen/desserts 2015. 4. 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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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대용으로 즐겨 먹는 딸기 바나나 스무디에

이 날은 특별히 생망고 한 조각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망고가 워낙 달아서 꿀을 따로 넣지 않고 만들었는데도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b 

 

 

위 아래 사진 바닥색이 왜 이래 다른가 했더니

위는 부엌에 있는 판이었고 아래는 식탁이었더라고요.

전 또 화이트밸런스가 엉망진창으로 찍힌 줄 알고 편집해보려는 엉뚱한 노력을 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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