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6.07.06 우유를 얼려 만든 야매 프라푸치노
  2. 2015.08.02 하겐다즈와 네스프레소로 집에서 아포가토를!
  3. 2015.06.23 집에서 마시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4. 2015.01.16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로 아포가토를 집에서!

우유를 얼려 만든 야매 프라푸치노

my kitchen/desserts 2016. 7. 6.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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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할까봐 냉동실에 보관하던 200ml짜리 우유 한 팩을

포크로 쿡쿡 찍어서 잘게 부순 후 컵에 몽땅 옮겨담았습니다.

 

 

커다란 유리 머그컵이라서 우유얼음의 양이 많아 보이진 않네요.

 

 

여기에 네스프레소 캡슐 중 리스트레토를 골라서-

 

 

룽고로 하면 너무 묽어질 것 같아서 리스트레토로 추출했습니다.

캡슐 이름도 리스트레토 추출양도 리스트레토 ?ㅅ? ㅋㅋ

 

 

차가운 우유얼음에 뜨거운 커피가 들어가니 뭉글뭉글 아래쪽부터 녹기 시작합니다.

 

 

잘 섞이도록 컵을 휘휘 흔들어줬더니 라떼같은 색깔로 잘 섞였습니다.

 

 

미지근해질까 걱정했지만 얼음을 따로 넣지 않아도 무지 시원해요!

 

 

숟가락으로 퍼묵퍼묵해도 맛있고 부드러운 프라푸치노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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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와 네스프레소로 집에서 아포가토를!

my kitchen/desserts 2015. 8. 2.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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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에서 얼결에 들렀던 이케아에서 아이스크림 스쿠퍼를 하나 사왔었죠.

사실 집에서 아이스크림을 자주 사먹는 편이 아니라 여태 사용할 일이 없었는데...

 

갑자기 아포가토가 땡기기도 해서 집에 오는 길에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 미니컵을 사왔습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컵에 담아야 제 맛!!

저 컵은 언젠가 사은품으로 받았던 것 같은데 언제 받았는진 기억이 나지 않네요.

나름 금테도 두르고 있는 있어보이는 컵이라 아이스크림 혹은 빙수 먹을 때 가끔 꺼내 씁니다.

 

 

미니컵이라서 그런건지 제가 처음이라서 그런건지

스쿠퍼로 열심히 둥글려봤지만 예쁘게 퍼지지가 않더라고요 -ㅠ-

 

 

대충... 어차피 제가 먹을거니 그냥 그럴싸한 모양으로 담아놓습니다.

 

 

그리고 작은 컵에 네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분량으로(40ml) 캡슐을 내려서

미리 담아뒀던 아이스크림 위에 슈~욱 부어주면 끝입니다.

 

 

에스프레소 분량이긴 하지만 그래도 양이 많아서 아이스크림이 거의 잠기더라고요.

 

 

아이스크림이 다 녹기 전에 에스프레소와 함께 숟가락을 살살 떠먹으면

달콤 쌉싸름한 아포가토의 맛을 느낄 수 있어요!

 

눈 깜짝할 새 호로록 먹은 간식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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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마시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my kitchen/desserts 2015. 6. 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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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네스프레소만 있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요새 날씨가 더운데 에어컨 틀기는 애매한 온도라 시원한 커피가 종종 땡기더라고요. 

 

 

꽝꽝 얼린 각얼음을 한 컵 가득 담았습니다.

그리고 헤이즐넛 디저트 캡슐을 선택했어요.

 

 

얼음컵을 놓고 그대로 캡슐을 내려주면...

 

 

뜨거운 커피에 얼음이 무너지죠.

 

 

지금은 에스프레소샷에 얼음만 있는 상태라 얼음이 조금 녹았다 할지라도 쓰네요.

 

 

이 컵은 한강맨션 바자회에서 2천원에 업어온 부뚜막 고양이 도자기컵이에요.

사이즈가 앙증맞아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지인에게 시럽탑코트를 선물받아서 분홍색으로 한 번 시도해봤는데

시럽탑코트가 별 게 아니라 그냥 희뿌연 탑코트라서 너무 연한 분홍색으로 하면 티도 안 나겠더라고요.

아주 유심히 보면 미묘한 그라데이션이 보이긴 하는데 조금 더 진한 색으로 재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영롱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자태 ㅋㅋ

 

 

흐흐- 보기만 해도 시원하지 않나요.

그냥 텀블러에 얼음 가득 넣어서 달그락달그락 흔들고만 다녀도 시원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전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음료 포함)이 극히 적어서 일부러라도 열심히 텀블러를 챙겨다니긴 하지만...

점심 먹고 뭐라도 한 잔 사서 넣으면 얼음이 다 녹을 때까지... 퇴근할 때까지... 집에 도착할 때까지 남아있습니다.

 

아 근데 위에서 내린 그대로 마시려니 조금 맛이 진해서

차가운 우유를 조금 넣어서 마셨습니다.

 

라떼는 너무 배부를 것 같은 느낌이고 아메리카노는 쓰다 느껴질 때,

이렇게 우유를 약간 넣으면 맛이 부드러워져서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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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로 아포가토를 집에서!

my kitchen/desserts 2015. 1. 1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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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머신을 산 뒤로 내내 생각만 해오던 아포가토!

 

오늘 퇴근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바닐라맛 하겐다즈 미니컵을 하나 사려고 했었는데,

미니컵은 죄다 딸기맛, 초콜릿맛, 녹차맛 이런 것 밖에 없더라고요.

다른 나뚜루 등의 브랜드도 바닐라는 없었어요.

아니 대체 왜죠?! 아이스크림의 기본은 바닐라 아닌가요?!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대용량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왔습니다 ㅋㅋ

 

 

하겐다즈에서 사은품으로 받았던 아이스크림 컵과 에스프레소를 받을 잔을 준비하고,

캡슐은 얼마 전에 구매한 리미티드 베리에이션 중 헤이즐넛 디저트를 골랐습니다.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이 베리에이션은 총 3가지 맛이 있었는데

초콜릿 민트, 애플 크럼플, 헤이즐넛 디저트 이렇게 다 주문해봤어요.

저는 이 중에서 민트향이 확실히 느껴지는 초콜릿 민트 캡슐이 제일 맛있었고,

나머지 두 가지 맛은 생각했던 것 보다 향이 진하지 않아 별 감흥이 없네요 @ㅅ@a

 

 

일단 캡슐을 넣고 에스프레소 버튼을 눌러 커피를 내려받습니다.

 

 

아이스크림 컵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퍼놓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살살 부어주면-

 

 

달달하고 쌉싸름한 디저트, 아포가토가 완성됩니다~!

 

 

집에서 에스프레소만 먹기엔 부담스러워서 보통 룽고로 내려먹는데

이렇게 아이스크림이 있을 땐 에스프레소로 아포가토를 만들어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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