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kitchen/desserts'에 해당되는 글 93건

  1. 2014.06.05 티요(t-yo), 탐앤탐스 요거트 파우더
  2. 2014.06.05 악마의 간식! 누텔라 바나나 토스트
  3. 2014.06.05 초콜릿을 품은 핫케이크 가루 머핀
  4. 2014.05.19 핫초코 가루를 넣은 초코 팬케이크 2
  5. 2014.05.19 통식빵으로 허니브레드 만들기
  6. 2014.05.12 남은 식빵으로 바삭바삭 러스크 만들기 - 마늘 & 시나몬
  7. 2014.04.27 향긋한 밀크티 잼 만들기 도전! 2
  8. 2014.04.27 핫케이크 가루로 만든 바나나 호두 팬케이크
  9. 2014.04.14 생딸기를 얹은 호두 팬케이크
  10. 2014.02.21 오밤중에 구운 크랜베리 호두 스콘

티요(t-yo), 탐앤탐스 요거트 파우더

my kitchen/desserts 2014. 6. 5.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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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그런데 다시보니 요거트 함량이 4%라네요.

요거트 맛만 재현해주는 것 같은 그런 건가요...?

 

맛은 있으니 사온 건 먹겠지만 재구매를 할지는 좀 미지수입니다.

요거트 함량이 너무 낮아서 그냥 요거트를 사먹는게 나을 것 같기도 하고-

그래도 요거트보다는 보관기간도 길고 하니 나름의 장점은 있겠죠.

 

 

엄청나게 화려한 박스 이미지입니다.

저렇게 다 섞어먹으면 맛이 어떨까요@.@?

 

 

뒷면에는 이렇게 여러가지 레시피도 나와있습니다.

저는 아이스크림, 스무디, 과일 요거트 스무디를 만들어 먹어봤어요.

 

 

깊은 봉지안의 요거트 파우더를 꺼내기 쉽도록 귀여운 스푼도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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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간식! 누텔라 바나나 토스트

my kitchen/desserts 2014. 6. 5.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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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서 터키 여행 기념품으로

면세점에서 선물용 미니포장 누텔라를 두팩이나 사오셨어요.

터키 시내에서는 대포장도 있었는데 유리병이라 무게가 너무 무겁다고 하시더라고요.

 

어쨌든 덕분에 악마의 잼 누텔라를 원없이 먹고 있습니다.

 

식빵을 바삭바삭하게 구워서

누텔라 잼을 고루고루 발라준 후

바나나 슬라이스를 얹으면!

 

악마의 토스트가 탄생합니다 :)

 

 

 

 

누텔라와 바나나 궁합은 진리입니다 -ㅅ-b

 

P.S. 참! 그거 아세요? 페레로 로쉐 초콜릿 쉘을 채우고 있는 게 바로 누텔라라는 것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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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을 품은 핫케이크 가루 머핀

my kitchen/desserts 2014. 6. 5.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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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하야 '키세스 초콜릿을 품은 누텔라 핫케이크 가루 머핀'

매우 거창했지만 식감에서 실패하여 반만 성공한 레시피입니다 -ㅅ-;

 

포슬포슬함이 머핀의 생명인데 약간 쫄깃쫄깃해졌어요 ㅠㅠ

뭐 맛은 달달한 초콜릿맛이어서 나쁘진 않았지만 다음엔 그냥 밀가루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재료는 미니 누텔라 한통, 달걀 하나, 핫케이크 가루 한 팩, 키세스 초콜릿 6개!

달걀이랑 누텔라는 사진엔 두개지만 만들다보니 하나씩만 썼습니다.

 

 

핫케이크 가루에 달걀 하나를 투척!

 

 

우유 약 120ml도 부어줍니다.

 

 

여기에 버터 대신 식용유를... 얼마나 넣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ㅁ;

 

 

그리고 누텔라를 부어서 잘 섞어줍니다.

마블링이 살아있도록 대충 휘휘~ 저어주시면 됩니다.

 

 

나중에 머핀을 빼기 쉽도록 머핀틀을 식용유로 코팅해줍니다.

 

 

반 정도 부어준 후에!

 

 

짠! 키세스를 하나씩 올려주고, 그 위에 나머지 반을 또 붓습니다. (사진은 생략)

 

 

다 구워진 머핀입니다.

 

 

마블링도 살아있고 크랙도 나름 잘 나와줬는데 ;ㅅ;

생각보다 쫀쫀한 식감의 머핀이 되었어요...;;

 

요령 피우지 않고 다음엔 정석대로 밀가루를 사용해서 다시 시도해봐야겠습니다.

생크림이 들어가야 식감이 좀 더 좋아지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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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초코 가루를 넣은 초코 팬케이크

my kitchen/desserts 2014. 5. 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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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케이크 가루가 아직 두 봉지 남았었는데,

핀터레스트에서 디저트 이미지 구경하다가 진하디 진한 초코 팬케이크를 보고

바로 이거다! 이걸 만들어서 먹어보자~! 하고 만들어보게 된 문제의(?) 팬케이크입니다.

 

나름 베이킹하는 여잔데 아무리 찾아도 집에 코코아 가루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스위스미스 핫초코를 대신 써봤어요.

 

팬케이크 5장을 굽는데 사용된 재료는

- 우유 200ml

- 핫케이크 가루 1봉지

- 스위스미스 핫초코 2봉지

- 계란 하나

 

 

핫케이크 가루에 핫초코를 한 봉지 섞은 상태입니다.

색깔이 안 나도 너무 안 나서 @.@

 

 

한 봉지 더 섞은 상태인데...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에서 보던 진한 초콜릿 색의 팬케이크는 포기해야겠다 생각하면서...

 

 

계란과 우유를 부어서 섞고 나니까!

 

 

대충 색깔이 초코초코하게 나와주시네요 :)

이대로 30분 휴지시킵니다.

 

반죽을 휴지시키면 좀 더 두툼한 팬케이크를 구울 수 있어요.

반죽을 만들자마자 구우려고 하면 부침개st의 얇은 팬케이크가 나옵니다;;

 

 

한 국자 크게 떠서 기름을 두른 가열된 팬에 올려줍니다.

그러고 조금 기다리면 아래 사진처럼 기포가 퐁퐁퐁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인터넷에 보니 이렇게 기포가 올라올 때 쯤 뒤집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뒤집었는데 나름 타이밍 잘 잡은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고 @.@;

 

 

근데 두 번째꺼 뒤집으니 그새 팬이 너무 가열되었는지

시꺼멓게 -ㅅ- 재가되어버린 팬케이크를 보게 되었네요 ㅋㅋㅋㅋ

이게 사진으로는 심각해보이지만 밑면만 탄거라 한 겹 뜯어내고 맛있게 먹었어요 :$

 

 

세번 째 시도중... 기포가 올라오는 건가?!

 

 

이제 기포를 믿지 않고 그냥 눈으로 밑면을 확인하기로 했어요;;

안전하게 가는게 낫겠죠.

 

그리고 불은 9에서 7정도로 내렸더니 타지 않고 잘 구워지는 것 같았습니다.

즉 중불에서 굽는게 좋겠어요. 5로 내렸을 때는 속이 잘 안 익더라고요.

 

 

얼룩덜룩하지만 나쁘진 않네요.

 

 

이건 뭘까요!? ㅋㅋㅋㅋ

 

 

눈과 입을 미리 팬에 그려놓고 그 위에 한 국자 올리고 귀도 붙여준 건데

빨리빨리 못해서 또 얼굴이 타버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러 곰돌이 팬케이크 완성!

 

 

잘 구워진 세 장을 엄선(?)하여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사실 이 날은 가족외식을 하는 날이어서 바로 먹지는 않았고,

그 다음날 누텔라잼을 퍽퍽 발라먹었어요!! 완전 초초초초 신세계의 맛!

 

 

1cm도 넘는 두툼한 두께의 팬케이크입니다.

따끈따끈할 때 먹으면 훨씬 맛있어요.

 

 

남으면 냉장보관 하셨다가 먹기 전에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먹으면 됩니다.

누텔라잼이랑 환상 궁합의 초코 팬케이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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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식빵으로 허니브레드 만들기

my kitchen/desserts 2014. 5. 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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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서 빵집에서 슬라이스되어 있지 않은 통식빵을 사오셨어요.

보자마자 '이건 허니브레드를 위한 빵이군'이란 생각이 번뜩! ㅋㅋ

 

한 5cm두께로 한 덩이를 썰어서 접시에 올려놓고

빵칼을 들고 장인 정신으로 격자무늬를 내어줍니다.

 

 

그 다음엔 꿀을 칼집 사이사이에 발라 식빵에 잘 배어들게 합니다.

너무 많이 넣었나?! 싶었지만 어차피 디저트인데 달달하게 먹어야죠 :$

 

 

그 후에는 팬에 올려놓고 냉동 버터를 얇게 깎아서 올려줍니다.

대~충 노릇노릇하게 되면 꺼낼 생각으로 온도도 제마음대로 시간도 제마음대로 했는데...

 

 

뚜둥! 두 구석이 타버렸습니다. ㅠㅠ

그치만 저 부분만 칼로 깎아내고 맛있게 먹었어요.

 

 

통식빵으로 만들 수 있는 또 하나의 응용작!!

 

한 2-3cm 두께로 썬 식빵 위에 모짜렐라 치즈만 듬뿍 올려서 구웠는데 완전 맛있어요.

바삭바삭하게 구워진 식빵위에 고소하면서도 쫄깃쫄깃한 치즈라니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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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식빵으로 바삭바삭 러스크 만들기 - 마늘 & 시나몬

my kitchen/desserts 2014. 5. 1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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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만든 밀크티잼을 발라먹으려고 식빵 한 봉지를 사왔었는데,

크래커에 밀려버려서 식빵이 말라가고 있었지 뭐에요 ;ㅅ;

그냥 먹기는 좀 그래서 러스크로 만들어 먹기로 했습니다. 

 

 

식빵 네 장을 주방가위로 사정없이 난도질을 해줍니다.

참고로 이 빵은 버터와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식빵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약간 식감이 질기긴 하더라고요.

 

아마 그래서 잘 안 먹힌 듯도...

 

 

마늘러스크와 시나몬러스크를 위한 두 가지 소스를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버터대신 현미유(외 식용유 모두 가능)를 사용하였고,

공통 재료인 설탕과, 시나몬 가루 그리고 다진 마늘이면 됩니다.

 

 

현미유와 설탕은 두 스푼씩 넣어주시고,

마늘은 반 스푼에서 한 스푼 정도 취향껏 넣으시면 됩니다.

계피는 조금만 넣어도 색과 향이 엄청 진해지니 반의 반 스푼만 넣어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마늘과 시나몬의 강한 향을 조금 부드럽게 해주기 위해 우유도 한 스푼 넣어줍니다.

 

그런 후 쉐낏쉐낏!!

 

 

팬에 유산지를 깔고 식빵을 배열한 후,

숟가락으로 윗 부분에만 소스를 얹어줍니다.

바닥에 소스가 흘러내리지 않게 주의해주세요.

흘러내린 소스는 오븐에 구울 때 타게 되더라고요.

 

저는 처음에 식빵을 소스에 담갔다가 패닝했더니 ;ㅅ;

구울 때 유산지에 다 달라붙는 참사가 벌어졌지 뭐에요;;

그래서 한 판 다시 구웠습니다 ㅋㅋ

 

 

180도에서 구웠는데 시간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냥 수시로 가서 확인하다가 아래 사진처럼 마늘이 노릇노릇해질 때 꺼냈어요.

 

조금 더 구우면 바삭바삭해질 것 같은데,

이정도에서 꺼냈더니 촉촉한 맛이 있었어요.

마늘도 익으니 매운 맛이 사라져서 조금 더 넣었어도 될 것 같더라고요.

 

 

시나몬 소스도 같은 방법으로 얹어서 구웠습니다.

 

 

시나몬 색이 진해서 이게 탄건지 익은건지 좀 헷갈리더군요 ㅋㅋ

 

 

아빠께서 시식 후, 어떤 게 더 맛있었냐는 질문에 둘 다 아주 맛있다고 평을 주셨어요 +_ +b

 

소스 재료도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해서 앞으로 종종 해먹을 것 같습니다.

특히 마늘 러스크가 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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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긋한 밀크티 잼 만들기 도전!

my kitchen/desserts 2014. 4. 2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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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티몬에서 보르미올리 유리병을 팔길래 150ml짜리를 다섯개 주문했었어요.

그냥 귀여워서 주문한 것도 있지만 심심할 때 잼이나 만들어서 넣어볼까 해서요.

그래서 오늘 삘 받은 김에 평소 좋아하던 밀크티 잼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D

 

밀크티 잼의 재료 역시 팬케이크 재료 만큼이나 간단한데요!

- 홍차 (잎이나 티백 아무거나)

- 우유

- 설탕

 

이게 끝이에요. 진짜로 :D

 

저는 우유 1L, 설탕 200g, 홍차 티백 10g으로 밀크티잼 약 250ml를 만들었습니다.

최종 목표량을 먼저 설정하시고 재료는 비율만 맞게 준비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찾아보니 밀크티 잼을 만들 때에는 보통 잉글리시 브랙퍼스트나 얼그레이를 쓰는 것 같더라고요.

근데 집에 있던 Twinings의 얼그레이 티백은 겨우 3개밖에 남아있지 않아서 포기하고

예전에 친구가 선물해 줬던 Harney & Sons의 블렌디드 티를 사용했습니다.

티백 5개가 총 11g 이길래 다 털어넣었죠!

 

 

밑판이 충분히 두껍고 높이도 충분히 높은 냄비에 작업하시는게 좋아요.

그래야 눌러붙지도 않고 우유가 끓어넘치지도 않습니다.

 

 

티백을 터뜨려서 모은 찻잎이에요. 향긋향긋~

 

 

우유와 설탕을 넣고 불에 올린 후, 따듯하게 데워진 것 같으면 불을 꺼주세요.

찻잎을 투하한 후 약 10분간 우려냅니다.

 

 

핫플레이트에 여열이 있어서 살짝 끓네요 @.@

 

 

찻잎은 너무 오래 우리면 쓴 맛이 생기기도 하니 건져내는게 좋아요.

그치만 찻잎이 살짝씩 보이는 것도 예쁘기 때문에 약간만 남겨놓고 건져냈습니다.

 

 

이제 인내의 시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누가봐도 그냥 밀크티일 뿐인 이 냄비 속의 1리터의 액체가...;;

되직한 잼이 될 때까지 그저 젓고 젓고 또 저어주는 작업만이 남아있지요.

 

부엌에서 서서 작업하다가 도저히 힘들어서 휴대용 핫플레이트를 거실에 놓고

TV를 보며 편히(?) 작업을 이어서 했습니다.

 

 

그 사이 엄마께서 야심차게 150ml짜리 병을 3개나 열소독해서 준비했지만 -ㅅ-

결과적으로는 1.5개만 채울 수 있었다는 사실 ㅋㅋ

 

 

약 1시간 10분을 넘어간 것 같은 시점의 상태입니다.

저녁 8시 반 부터 시작해서 9시 반이 약간 넘었던 거 같은데 정확히는 @.@;;

주걱으로 반을 갈랐을 때 저렇게 살짝 유지되는 느낌이 되면 불을 꺼주세요.

 

병에 담기 전까지의 시간동안 더 굳기 때문에 조금 묽다 싶을 때 끄는 게 좋습니다.

저는 아래보다 조금 더 묽게 되길 바랐는데 진짜 막판에 확 졸아붙더라고요 -ㅁ-!

 

 

한 병을 꽉 채우고 반 병 조금 넘게 채웠습니다.

약 250ml 정도 나왔다고 볼 수 있겠네요.

 

 

집에 빵이 없어서 크래커에 발라 먹어봤어요. :)

중간중간 찻잎 조각이 보이는 것도 예뻐요.

맛은 역시 너무 너무 맛있어요 ;ㅁ;b

 

 

재료도 만드는 방법도 간단한 밀크티 잼 다들 한 번 만들어보세요!

1시간 반 정도 무한 휘젓기는 각오하고 시작하셔야 하지만...

물론 양이 많아지면 졸이는 시간도 더 늘어나겠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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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케이크 가루로 만든 바나나 호두 팬케이크

my kitchen/desserts 2014. 4. 27.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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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엄마께서는 한살림에서 식재료를 자주 사오시는데

오늘은 핫케이크 가루가 눈에 띄어서 덥썩 집어오셨다고 하시더라고요.

원래 집에서 이런 건 잘 안 먹는데 말이죠 :$

 

며칠 전에 밀가루, 우유, 설탕, 계란으로 팬케이크를 구워서 딸기랑 먹은 적이 있는데,

반죽을 숙성도 시키지 않고 바로 굽는 바람에 얇은 팬케이크가 되었지 뭐에요;;

그래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한 번 더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D

 

우리밀과 호박분말이 들어갔다고 되어 있네요. 

 

 

600g짜리 봉투를 열면 200g으로 소분된 팩이 3개 들어있습니다.

200g을 모두 사용하면 3인분이라고 하는데 구워보니 프라이팬 크기로 3개 나오더라고요.

 

'팬케이크를 한 사람 당 겨우 한 개만 먹으란 거냣?!'

 

아무튼! 재료는 아래와 같이 준비하면 끝입니다.

- 핫케이크 가루 1봉 (200g)

- 계란 1개

- 물 또는 우유 180ml (저는 우유로 했어요)

 

핫케이크 가루에 이미 설탕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그치만 적게 들어가 있는지 맛은 담백했습니다.

 

 

위의 재료를 몽땅 한 곳에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섞어줍니다.

 

 

저는 좀 오래 저었나보더라고요.

예상했던 것 보다는 약간 단단한 핫케이크가 되었어요 ㅠㅠ

 

 

역시 호두 7-8개 정도를 잘게 부셔서 반죽에 섞어줍니다.

이렇게 섞어준 반죽은 실온에서 약 30분간 숙성시켜줍니다.

숙성 단계가 있어야 좀 더 되직한 반죽이 되어서 도톰하게 구울 수 있어요.

 

 

크게 한 국자 퍼서 기름을 두른 달궈진 프라이팬에 얹어주고

아래 사진처럼 기포가 폭폭 터지기 시작하면 밑면을 확인하고 뒤집어줍니다.

 

 

왜 집에서 하면 이렇게 얼룩덜룩하게 구워질까요...?!

 

 

그냥 먹으면 심심하니까 집에 있던 바나나를 같이 먹었어요.

캐나다에서 공수한 메이플 시럽과 함께-

 

 

바나나로 나름 예쁘게 데코해보려고 했지만 ㅋㅋㅋㅋ

별로 예쁘지 않네요 -ㅅ-a

 

 

도톰~한 단면 샷 입니다!

호두가 콕콕 박혀있는게 보이시죠?

 

 

한살림 핫케이크 가루에 대한 후기처럼 된 팬케이크 만들기였습니다. :$

 

핫케이크 가루가 달지 않고 담백해서 메이플 시럽을 듬뿍 뿌려도 적당히 달고 좋더라고요.

호박가루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호박맛은 거의 안 났어요 @.@a

 

꼭 핫케이크가 아니라 스폰지케이크, 컵케이크, 핫도그 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적혀있네요.

남은 두 봉으로 여러가지 시도를 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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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딸기를 얹은 호두 팬케이크

my kitchen/desserts 2014. 4. 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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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가 캐나다 출장을 다녀오면서 메이플 시럽을 사왔는데

그거 받자마자 팬케이크 만들어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고만 있었거든요 :$

근데 엄마께서 딸기를 한 박스 사들고 오셔서 급 삘 받아서 구워먹었어요!

 

팬케이크 반죽 재료는 거의 집에 있는 재료라서 마음만 먹으면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노릇노릇 굽는 스킬이 있으시면 좋겠죠. 전 4장 시도했다가 마지막 것만 성공-ㅅ-;;

 

반죽 재료 (호두를 부셔서 넣어주면 씹히는 맛도 있고 고소해서 좋아요!)

- 밀가루 1컵

- 우유 반컵

- 달걀 1개

- 설탕 2큰술

 

부재료

- 메이플 시럽 or 꿀

- 생딸기 슬라이스

- 생크림 (전 없었지만 :$)

 

만드는 방법은 밀가루를 체쳐서 위 반죽 재료를 모두 한 번에 섞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프라이팬에 버터나 기름을 둘러서 중불에서 타지 않게 잘 구워주세요.

 

잘 익은 팬케이크를 접시에 올리고 생딸기를 적당히 잘라 올린 후,

(먼저 생크림을 얹으면 딸기도 고정되고 좋은데 집에서 거의 먹지 않는 재료라 없네요;;)

메이플 시럽이나 꿀을 끼얹어서 드시면 됩니다!

 

 

반죽을 만들자마자 구워서 그런지 팬케이크 두께가 얇은데,

어떻게 하면 시중에서 파는 두툼한 팬케이크처럼 만들 수 있는지 연구 좀 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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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밤중에 구운 크랜베리 호두 스콘

my kitchen/desserts 2014. 2. 2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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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포틀럭 파티를 하기로 했는데 원래 저는 와인 담당이었지만 :$

피겨 프리 방송을 기다리다가 갑자기 삘 받아서 스콘을 만들어서 같이 가져가기로 마음 먹었어요.

 

원래 찜해둔 레시피가 있었는데 생크림이 들어가는 관계로

다른 레시피들을 참고하여 약간 수정했습니다.

 

- 밀가루 200g

- 버터 100g

- 설탕 1T

- 베이킹파우더 1/2T

- 우유 한 컵

- 크랜베리, 호두 적당량 (아무리 써도 없어지지 않는 마법의 재료들 -ㅅ-a)

 

냉동실에서 갓 꺼낸 버터를 대충 칼로 썰어준 후,

아래처럼 푸드프로세서에 가루류와 함께 돌려줍니다.

이렇게 보니 버터가 엄청 많아 보이네요 @ㅁ@!!

다 굽고 먹어보니 80g 정도로 줄여도 될 것 같아요;;

 

 

우유까지 넣고 마저 돌려주면 아래처럼 반죽 비슷한 상태가 됩니다.

 

 

여기에 물에 불려준 크랜베리와 호두를 넣고 주걱으로 잘 뒤적여줍니다.

크랜베리는 럼주에 불리는게 풍미가 좋아진다고 하는데 매번 없으니 물로 ㅋㅋ

럼주라... 바카디라도 한 병 사둬야 할까요? 베이킹에 얼마나 쓴다고;;

 

 

반죽이 되기 때문에 잘 섞기가 힘들어서 좀 더 큰 주걱으로 바꿨어요.

 

 

한 숟가락씩 떼서 팬에 올려준 모습입니다.

그냥 대충 턱! 올려놓고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구웠어요~

 

 

못난이 크랜베리 호두 스콘이 완성되었습니다 ;)

 

 

설탕량이 극소량(?)이기 때문에 단맛없이 담백하고 고소한 스콘이 되었어요.

좀 더 밍밍한 맛이 좋으면 위에 말했듯이 버터를 조금 줄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원래 레시피에는 생크림도 있었지만 소금도 있었는데 전 가염버터라서 생략했습니다. (사실 까먹;;)

 

모양이 비교적 잘 나온 6개를 골라 내일 파티에 들고갈 케이스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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