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대용'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5.06.18 오디와 잣를 넣은 홈메이드 요거트
  2. 2015.04.23 달콤한 딸기 바나나 망고 스무디
  3. 2014.12.12 티요(t-yo), 탐앤탐스 그래놀라 요거트

오디와 잣를 넣은 홈메이드 요거트

my kitchen/desserts 2015. 6. 18.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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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디오디의 계절입니다 :D


오디는 식감이 부드럽고 달콤한데다가

진한 보라색물이 나오기 때문에 요거트에 넣어먹기 딱 좋은 과일이에요.



잘 씻은 오디를 한 주먹 준비하고,



집에서 우유로 만든 요거트도 한 컵 준비합니다.

그냥 플레인 요거트를 사다가 먹어도 상관없겠죠.



그리고 오디의 질긴 꼭지를 손으로 잡은 후

과육 부분을 젓가락이나 포크로 훑어서 알맹이만 요거트에 넣어주세요.


이 때, 오디의 보라색물이 엄청 나오니 옷에 튀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손에도 보라색물이 들긴 하지만 몇 번 씻으면 금방 없어지긴 해요 ㅎㅎ



여기에 기호에 따라 견과류와 꿀 등을 첨가하여 드시면 됩니다.



그냥 숟가락을 휘휘 저어 섞어줬을 뿐인데 오디의 보라색물이

이렇게나 진하게 요거트를 물들여버렸어요.


검붉은 과일이 젊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열심히 먹어야겠...



오디의 몽글몽글한 자태가 살아있습니다.


가끔 달지 않은 오디도 나오긴 한데 진짜 무맛이에요 ㅋㅋ

뭐 저에겐 신맛만 없으면 다행이니 아무 맛이 없는 오디도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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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딸기 바나나 망고 스무디

my kitchen/desserts 2015. 4. 2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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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대용으로 즐겨 먹는 딸기 바나나 스무디에

이 날은 특별히 생망고 한 조각을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망고가 워낙 달아서 꿀을 따로 넣지 않고 만들었는데도 달콤하고 맛있었어요 ;)b 

 

 

위 아래 사진 바닥색이 왜 이래 다른가 했더니

위는 부엌에 있는 판이었고 아래는 식탁이었더라고요.

전 또 화이트밸런스가 엉망진창으로 찍힌 줄 알고 편집해보려는 엉뚱한 노력을 하고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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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요(t-yo), 탐앤탐스 그래놀라 요거트

my kitchen/desserts 2014. 12. 12.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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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앤탐스 커피에서 나온 또 다른 티요.

코스트코에서 시식해보시고 맛있다며 엄마께서 사오셨어요.

 

원래 그 전에 오리지널 티요를 먹어보고 맛은 있었지만 요거트 성분이 턱없이 적어서

그냥 요거트 맛만 보려고 일부러 사먹기는 좀 아까워서 이제 먹지 말자고 했었는데...

 

이거 먹어보니 견과류도 씹히고 건과일도 씹히는 것이 은근 맛있더군요 -ㅅ- ㅋㅋㅋㅋ

 

 

집에 있던 딸기와 바나나도 소량 다져서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우유는 종이컵 반컵 정도면 된다고 되어 있는데,

 

적게 넣으면 되직한 요거트가 되고

많이 넣으면 묽은 요거트가 되니 기호에 맞게 넣으면 되겠습니다.

 

물론 그냥 물에 섞어도 된다고 하지만 저는 우유덕후이므로 우유를!

 

 

우유에 티요를 부어보면 요거트 파우더와 각종 견과류, 건과일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바삭거리는 시리얼도 들어있는 게 보입니다.

 

 

잘 저어주면 가벼운 시리얼만 동동 떠다니지만

숟가락으로 바닥을 긁어(?)보면 이렇게 건과일이 가득가득-

 

 

그리고 아까 잘라둔 딸기와 바나나를 막판에 부어서 휘휘 저어 먹으면

아침 대용으로 좋을 듯한 생과일 요거트 시리얼이 완성됩니다.

 

 

근데 식사로 생각하고 먹기에는 너무 달달한 것 같기도 해요.

일단 맛있으니 간식으로 다 먹게 되겠지만요 ㅋㅋ

 

참, 그리고 포장박스 안에 일회용 숟가락이 엄청 들어있는데

간편하게 봉지째 우유를 부어서 먹을 수 있는 것이 컨셉이라고는 하지만

저처럼 집에서 먹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쓰레기만 많아지는 격이더라고요.

숟가락은 별도로 붙여줘도 될 것 같은데 이 부분이 좀 마음에 안 드네요 -ㅅ-!

 

건의해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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