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18.07.01 라클렛 치즈를 올린 연어 스테이크 2
  2. 2015.11.16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소스로 간단히 만든 파스타
  3. 2015.11.01 맛있었던 알리오올리오 명란 파스타
  4. 2015.09.01 야밤에 급히 만들어 먹은 크로크무슈
  5. 2015.03.16 보기만해도 예쁜 월남쌈 만들기

라클렛 치즈를 올린 연어 스테이크

my kitchen/meals 2018. 7. 1. 22:12
728x90
728x90

냉동보관 해둔 코스트코 생연어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먹었어요!

 

프라이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연어를 올린 후(기름을 두르지 않아도 연어에서 나옵니다),

테이프나 집게 같은 걸로 종이호일의 윗부분을 삼각뿔 모양이 되게 붙여놓고

아랫면을 노릇노릇하게 될 때까지 구워준 뒤 연어가 부서지지 않게 한 번 뒤집어서 나머지 반쪽도 익힙니다.

 

연어가 다 구워질 무렵 불을 끄고

연어 위에 라클렛 치즈를 한 장 올려서 뜸을 들여주면!

 

아래 사진처럼 치즈가 사르르 녹은 자태의 요리가 완성됩니다 :D 

 

 

후추도 솔솔 뿌리고-

 

 

와사비 머스터드 소스도 한 스푼 꺼냈습니다.

겨자씨가 씹히는 머스터드 소스에 와사비가 섞여있는 소스인데

색깔에 비해서 그렇게 알싸한 맛은 세지 않아요.

 

(이렇게 보니 식빵 비주얼...!)

 

 

그동안 소시지 먹을 때만 가끔 꺼내 먹었었는데

이 연어 스테이크랑 궁합이 딱 맞는 것 같군요.

 

 

연어 덩이가 좀 커서 밥이나 다른 가니쉬 없이 먹으려 했지만

조금 심심한 듯 해서 통마늘도 몇 개 구워서 곁들였습니다.

 

 

치즈가 녹아서 연어 위에 착 달라붙어 있어서 그대로 조금씩 잘라 먹으면 되지요.

 

 

좋은 건 크게크게!

 

라클렛 치즈가 짭쪼롬하기 때문에 연어에 소금간은 따로 필요 없었어요.

부드러운 연어와 쫀득쫀득한 치즈의 궁합이 가히 완벽했던 간단요리였습니다.

728x90
728x90
: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소스로 간단히 만든 파스타

my kitchen/meals 2015. 11. 16. 02:13
728x90
728x90

케케-

 

친한 언니네 집에서 먹어본 코스트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소스를

코스트코에 간 김에 10봉지 담아가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D

 

드디어 그 맛있었던 소스를 또 먹어보게 된다는 생각에 만들기도 전에 신났어요.

 

 

기본적인 간과 육수가 소스에 들어있기 때문에

사실 면과 몇 가지 주재료만 넣고 만들면 간단히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매콤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와 마늘을 썰어 준비합니다.

 

 

통째로 냉동해뒀던 오징어도 아무렇게나(?) 썰어서 프라이팬에서 해동과 동시에 익혀줬어요.

 

 

올리브오일 붓고 청양고추와 마늘을 먼저 익혔어야 하는데

오징어를 미리 꺼내서 해동시켜놓지 않아서 가열순서가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ㅠ@

 

 

오징어와 청양고추, 마늘을 달달 볶아서 잘 익혀준 상태입니다.

오징어 껍질에서 붉은색이 많이 나오네요.

 

 

미리 삶아둔 파스타면을 재료 위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알리오올리오 한 팩(=1인분)을 콸콸 붓습니다.

 

 

진한 육수처럼 보이는 소스에 허브와 빨간 고추가 좀 섞여서 나옵니다.

 

 

자박자박한 소스-

 

 

면이 굵고 오동통해서 접시에 예쁘게 담기가 어려웠...

 

처음 먹어보고 맛있었던 기억에 사와서 한 번 더 만들어본 건데

두 번째 먹어도 역시나 입맛에 잘 맞는 소스였어요! +_ +b

 

소금간을 추가로 했었는지 안 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시판 소스인데도 생각보다 자극적인 간이 아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728x90
728x90
:

맛있었던 알리오올리오 명란 파스타

my kitchen 2015. 11. 1. 01:07
728x90
728x90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는 언니의 집에 오랜만에 놀러갔던 날!

 

오랜만에 본 우리가 너무 반가운지 꺼이꺼이 목놓아 울던 두기가 유난히 예뻤습니다.

강아지들은 어쩜 이리 귀여운 짓만 골라서 하는지 모르겠어요 ♡

 

그리고 디저트를 챙겨온 우리에게 언니가 차려준 것은!!

다름 아닌 알리오올리오 명란 파스타인데 코스트코에서 파스타 소스를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다음 번에 코스트코에 가면 10팩 세트로 들어있다는 이 소스를 꼭 사와야겠습니다!

 

 

그리고 언니가 직접 건조해서 올리브오일에 재워둔 드라이토마토와

마늘, 연근, 밀싹(?), 블랙올리브, 명란까지 아낌없이 재료를 넣어 만들어서 더욱 맛있었어요.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ㅋㅋㅋㅋ

빠른 시일 내에- 집에서 한 번 해먹어야겠습니다.

728x90
728x90

'my kitche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선물 받은 일본 닛신 유부우동 컵라면  (0) 2016.10.29
심각하게 귀여운 스누피 컵라면  (0) 2015.11.30
상큼한 산딸기 라떼  (0) 2014.06.23
집에서 내리는 드립커피  (0) 2014.05.11
:

야밤에 급히 만들어 먹은 크로크무슈

my kitchen/desserts 2015. 9. 1. 00:45
728x90
728x90

식빵을 사온 날인데 밤에 출출하니 자꾸 빵이 먹고 싶어져서

급히 인터넷 레시피를 찾아 크로크무슈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기본재료는

- 식빵, 슬라이스 햄, 슬라이스 치즈, 피자치즈

- 베사멜소스 (버터, 밀가루, 우유, 소금 등)

 

베사멜소스에는 넛맥, 즉 육두구 가루가 들어가는데

저는 그런 고급(?) 향신료는 없어서 그냥 바질 가루를 넣었어요 :D

 

 

1회 1인분 양으로 만든 거라서 아래와 같이 매우 소량으로 베사멜소스를 만들었습니다.

- 버터와 밀가루 각각 10g

- 우유...는 딱히 계량하진 않았지만 50g 이하로 사용한 것 같습니다.

 

 

우선 위위 사진처럼 버터를 녹이다가 밀가루를 넣고

뭉치지 않게 잘 저어주면 바로 위 사진처럼 화이트루가 만들어집니다.

이 소스는 크림 파스타에도 사용할 수 있어요~

 

 

여기에 우유를 부어서 역시 잘 저어주면 위 사진처럼 몽글몽글 뭉칩니다.

덩어리지지 않고 좀 더 부드러운 농도를 원하면 우유를 더 넣으면 됩니다.

 

 

집에 있던 바질 가루를 넣고 슥슥 저어주면 소스는 완성입니다.

 

 

식빵 한 쪽에 소스를 잘 발라주세요.

 

 

치즈는 코스트코에서 사왔던 문스터 치즈를 사용했습니다.

 

 

햄도 한 장 올리고... 햄이 너무 얇아서 두 장 올렸는데 더 올려도 될 뻔 했어요.

그리고 빵 윗면에는 슬라이스 치즈와 피자 치즈를 뿌려주면 더 좋은데 전 없어서 패스;

 

 

샌드위치 모양으로 잘 포갠 후에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데우면

치즈가 살짝 녹아서 아주 먹음직스러운 크로크무슈가 됩니다 +_ +//

 

아, 근데 크로크무슈의 뜻에 '바삭한'의 의미가 들어있다는데

전자레인지에 돌렸더니 바삭한 맛은 없더라고요 ㅠㅠ

 

귀찮아도 다음에는 치즈도 얹어 오븐에 구워내봐야겠습니다.

728x90
728x90
:

보기만해도 예쁜 월남쌈 만들기

my kitchen/meals 2015. 3. 16. 21:31
728x90
728x90

월남쌈이란 요리가 사실 먹을 때 수고스러워서 그렇지

요리해서 내는 입장에서는 이렇게 편한 요리도 없죠 ;)

 

알록달록 파프리카, 오이, 당근, 양파, 적양배추, 배, 게맛살 등

냉장고에 있던 재료들을 최대한 활용ㅇ하여 기호에 맞게 여러 재료를 채썰어 준비하고

저는 간장으로 양념한 닭가슴살로 준비했는데, 돼지고기나 쇠고기도 좋아요.

그리고 없으면 허전한 칵테일 새우도 삶아서 껍질을 까 가운데 놓아줍니다.

 

 

넉넉하게 두 접시를 준비했습니다. 조금 다른게 있나 봤더니 쌀국수네요.

쌀국수도 조금 삶아서 같이 싸먹으면 배도 부르고 맛있습니다.

 

 

소스는 땅콩버터와 해선장 소스 그리고 레몬즙을 적당히 섞으면 됩니다.

해선장 소스는 그닥 자주 먹을 일이 없으니 그냥 땅콩버터랑 레몬즙으로도 괜찮을 것 같아요.

 

 

소스그릇 뒤에 큰 그릇에는 따뜻한 생수가 들어있습니다.

딱딱한 라이스페이퍼를 이 물에 살짝 담갔다가 빼면 부드럽게 되는데

여기에 먹고 싶은 재료들을 듬뿍 담아 말아서 드시면 됩니다.

 

 

새우가 세 마리가 딱 알맞게 들어갑니다.

소스에 푹 찍어서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생야채와 기름기없는 고기로 만들어서 아주 개운하고 깔끔한 맛이에요.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