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어 먹기만 하면 되는 두툼한 연어회

my kitchen/meals 2015. 11. 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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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장을 보는 코스트코에서 가장 반가운 쇼핑거리는 생연어입니다 :)

사실 포장된 단위가 너무 크고 그만큼 비싸서(보통 3-4만원대 였던 것 같아요.)

자주는 사먹지 못하는데 이 날은 할인 행사를 해서 하나 사왔었죠!

 

일단 생으로 바로 먹을 만큼 썰어 먹고

며칠 내에 먹을 양도 덜어 냉장보관을 하고

나머지는 크게 덩어리로 잘라 냉동보관을 했습니다.

 

오늘은 냉동보관했던 두 덩이를 꺼내 상온에서 충분히 해동시킨 후

주사위 모양으로 연어회를 잘라 매운 와사비 간장에 콕콕 찍어 먹었습니다.

 

요리랄 것도 없쥬-

 

 

아주 두께가 두껍습니다.

연어 구이를 해먹어도 맛있겠죠~!

 

 

무늬도 예뻐서 괜히 사진을 찍어보고-

 

 

위 사진에서 가로로 두 번 더 잘라서 한 입 크기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연어만 그릇에 담으니 영 볼품이 없어서 작은 로메인 잎을 꽂아봤어요.

 

 

연어회는 와사비를 왕창 녹인 간장에 푹 찍어먹는 게 제일 맛있더라고요.

코가 아릴 정도로 와사비를 넣어도 연어가 두툼해서 아주 맵고 짜지는 않아요 ㅋㅋ

 

TV를 보며 포크로 한 개씩 찍어 먹다보면 어느새 동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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