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보니또'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5.07.11 올캣 캣쇼 두 번째 관람
  2. 2015.01.01 브로콜리가 들어간 런치보니또 참치 스프
  3. 2014.11.08 런치 보니또는 언제나 옳습니다.
  4. 2014.10.30 엄청난 반응을 보이는 런치 보니또

올캣 캣쇼 두 번째 관람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5. 7. 1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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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산에서 열렸던 캣쇼가 이번엔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더군요.

가깝기도 하고 지난번에 재밌게 관람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친구랑 놀러갔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낯익은 입간판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챠오츄르란 간식을 한 번 사봤는데 5천원에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가격이 어떤지 생각도 못하고 나중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3천원까지도 판매하는 것 같긴 한데 뭐...

이 간식을 판매하던 성남시캣맘캣대디협의회는 수익금을 길냥이에게 쓰신다고 하니 좀 더 내도 괜찮겠죠 :)

 

 

전체적으로 일산에서와 달리 장소는 훨씬 넓어지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관람객이 매우 적어서 한산했던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코너를 구경하려고 해도 어쩐지 부담스러워서 가까이 가질 못 하겠더라고요.

고양이 원목가구를 파는 코너였는데 캣스윙이랑 달빛침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격이 15만원에서 26만원정도 하네요 @ㅁ@

예쁘긴 한데 샀다가 고양이한테 외면당하면 속 깨나 쓰릴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구매한 간식들과 마따따비 막대기들 그리고 사은품들을 모아둔 샷이에요.

 

마따따비 막대기는 4조각에 3천원이었는데 반응이 좋더라고요.

가루가 나도록 씹어줍니다.

 

마도로스펫 북어트릿은 여기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15000원에 한 통 구매했었는데

캣쇼장에서는 12000원에 특가로 팔지 않겠어요? 그래서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작은 봉지에 든 건 다른 맛 샘플인데 넉넉히 네 개나 챙겨주시더라고요 ;)

 

런치보니또는 집에 아직도 몇 개 남아있지만 복불복 사은품으로 두 개 받았고,

캣쇼 후원사인 네추럴코어에서도 사료샘플을 두 봉지 챙겨줬습니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 저기 고양이 얼굴 모양 원목 냄비받침은

역시 원목 가구를 파는 업체에서 간단한 설문만 하면 주는 건데 아주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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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가 들어간 런치보니또 참치 스프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5. 1. 1.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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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날부터 가슴 쓸어내린 사건이 있었습니다.

 

점심 즈음에 모리가 갑자기 구역질을 하는 소리가 들려서 가보니

방바닥에 별 냄새는 나지 않는 회색 뭉치를 토해놨지 뭐에요 ㅠㅠ

토해놓은 걸 자세히 보니 신문지인 것 같았어요.

 

가끔씩 쌓아둔 신문지를 찢고 놀길래 스트레스 해소 하는구나 싶어서

가만히 놔뒀었는데 그냥 찟는게 아니라 먹기도 했나 봅니다.

 

속이  안 좋아서 그런지 토하기 바로 전에는 화장실 안에 앉아있더라고요.

한 번도 모래 위에 괜히 앉아있던 적이 없는데 이게 나름 신호(?)였던 것 같아요.

그러고보니 신문지 외에도 문지방(페인트칠이 된 나무)도 갉아놨던데 그것도 먹진 않았나 걱정입니다.

 

뭔가 속을 달래줄 음식을 줘야 할 것 같아서

여느때처럼 따뜻한 물에 런치보니또 1/3을 잘게 썰어놓고

물에 데친 브로콜리의 꽃봉오리 부분을 약간 섞어서 풀어줬습니다.

 

 

브로콜리가 사람에게만큼 고양이에게도 좋은 식품이라고 합니다.

특히 토끼나 고양이의 헤어볼 뭉침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해요.

 

이렇게 물에 말아 섞어주니 그럭저럭 잘 먹어주었습니다.

끝에 브로콜리만 약간 남기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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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 보니또는 언제나 옳습니다.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11. 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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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모리가 제일 좋아하는 가공된 간식입니다.

언젠가 6+6 이벤트를 하길래 12개나 한 번에 구입하게 된 건데

그 때 같이 구입한 내츄럴파이브의 아이러브 오야쯔는 자꾸 먹다 남기네요 ㅠㅠ

 

아무래도 모리는 닭고기보다는 생선을 더 좋아하나 봅니다.

그래서 요새는 닭고기 간식과 런치보니또를 반반 섞어주고 있어요.

 

 

빨간색이 아마 오리지널 참치맛이었을 겁니다.

한 개는 양이 꽤 많기 때문에 1회 급여시 1/3에서 1/2 정도 분량만 꺼내줍니다.

 

 

봉투에 들어있는 국물(스프)를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알뜰히 부어준 후,

적당량을 가위로 찹찹 잘라서 그릇에 넣어줍니다.

 

 

그리고 데운 물을 약간 부어서 수분 섭취를 도와주면

모리의 짧은 입에도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간식이 되지요~ :)

 

그러고보니 같은 회사인 내츄럴파이브의 오가닉 300 사료는 기호성이 매우 좋은데

아이러브 오야쯔 닭고기 간식은 왜 입맛에 맞지 않는지 모르겠네요 @.@

 

길고양이였지만 입맛은 나름 까다롭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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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반응을 보이는 런치 보니또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10. 3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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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가 길고양이였을 시절에 사료 주문시 받은 샘플 중 너무나도 맛있게 먹던

아이러브 오야쯔 12봉, 그리고 구매 당시 세일중이던 런치 보니또 12봉을 새로 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오히려 닭가슴살 간식인 아이러브 오야쯔는 점점 입에 대질 않고

(육수만 핥아 먹은 간식 그릇에 쓸쓸히 남아 말라 비틀어짐...)

참치 간식인 런치 보니또를 훨씬 더 맛있게 먹더라고요.

 

그리니즈 이빨과자에 이어 엄청난 기호성을 보여 나중에 또 구매할 생각이에요 :Db

방에서 간식 봉지 뜯는 소리만 나도 거실에서 냥냥거리며 달려옵니다.

 

 

총 세 가지 맛을 구입했는데 노란색 봉지는 '치킨맛 & 참치'입니다.

가위로 조심조심 잘라 봉지에 들어있던 국물 한방울까지 알뜰히 부어담아서

여기에 매번 따뜻한 물도 약간 섞어서 주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수분섭취를 더 할 수 있도록 말이죠.

 

 

냠냠짭짭-

너무 격하게 먹어서 예쁜 사진을 남길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들은 깨끗하게 먹을 줄 알았는데 -ㅅ-

주변에 물도 많이 튀기고 가끔씩 간식 조각도 떨구면서 먹더라고요.

그래서 미관상 별로 좋진 않지만 치킨박스를 쟁반삼아 놔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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