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석제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3.11 건치 고양이로 거듭나기 위한 고양이 칫솔 구매! 7
  2. 2015.10.11 선물 받은 Hill's 덴탈 케어 사료
  3. 2014.11.16 네 가지 맛 그리니즈 도착!

건치 고양이로 거듭나기 위한 고양이 칫솔 구매!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8. 3. 11.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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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친구와 주말에 다녀왔던 반려동물 행사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던 것 같은데 이상하게 행사명이 기억나질 않네요 -ㅠ-

 

아무튼 티켓이 생긴 친구 덕에 가벼운 마음으로 구경하고 왔습니다.

 

 

반려동물 관련 행사장에서 자주 보이던 아인솝에서 인스타그램 인증사진 이벤트를 해서

사진은 강아지용 입욕제 사진을 올리고 사은품으로는 고양이용 비누를 받아왔습니다.

 

귀여운 고양이 얼굴의 작은 테스트용 비누인데 모리는 목욕을 너무 싫어해서...

집에 온지 4년이 다 되어가는데 4번 정도 목욕을 한 게 다네요 ㅋㅋ

그래서 아직 다음 번 목욕을 위해 아껴두고 있습니다.

 

 

그리고 친구 추천으로 알게 된 아투사료 샘플도 받아왔습니다.

영국의 프리미엄 유기농 사료이고 강아지 사료로는 이미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보나마나 모리는 웬만한 사료는 다 좋아해서 기호성 테스트가 무의미하긴 하겠지만

성분이 좋다고 하니 나중에 사료를 바꿀 일이 있으면 알아보긴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행사장에 오게 된 목표였던 고양이 칫솔과 플라크오프 제품들이에요.

 

치석 제거가 된다고 해서 기대반 의심반으로 구입하게 된 플라크오프는 두 가지 타입으로 나오더라고요.

플레이크 타입으로된 플라크오프(왼쪽 아래)는 간식이나 사료 위에 매일 한 스푼씩 뿌려주면 되고,

오른쪽의 봉투에 담긴 사료타입은 간식처럼 급여해주면 된다고 합니다.

생각날 때마다 먹여봐야지요.

 

그리고 치석은 생긴 후에 제거하는 것보다는(이미 생긴 건 어쩔 수 없지만 ㅠㅠ)

꾸준한 양치질로 생기기 전에 예방하는게 더 좋겠지요.

그래서 고양이 전용 칫솔을 세 개 구입했습니다.

세 개 단위로만 파셔서 어쩔 수 없기도 했지만 칫솔은 뭐, 소모품이니까요 :-)

 

핑거티슈는 서비스로 주셨는데 고양이 입이 워낙 작아서 써보진 않았습니다.

사실 고양이가 입 안에 칫솔머리만 들어가게 해줘도 감지덕지죠...

당최입을 벌려주질 않아서 겉면에 보이는 이빨만이라도 열심히 닦아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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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은 Hill's 덴탈 케어 사료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5. 10. 11.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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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언니의 친구의 아버지께서 반려동물과 연관된 일을 하시는지

가끔씩 회사 언니를 통해 고양이 간식이나 사료를 선물로 보내주십니다 :Db

 

오징어포 같은 간식을 세 봉지나 받아서 다 먹이고 나니

이번에는 사료를 보내주셨는데 저는 2포대 정도로 듣고 가볍게 갔더니

2박스... 안에는 고양이 사료가 10개 정도 들어있었어요 ㅋㅋㅋㅋ

 

다행히 회사에 고양이를 두 마리 키우는 실장님이 계셔서

같이 만나 7봉지를 넘겨드리고 저는 3봉지를 들고 왔습니다.

3봉지만 해도 최소 3키로는 넘는데 제가 노트북까지 들고 와야 해서 고생을 좀 했죠.

 

모리야, 이렇게 여러 사람이 힘들여 너를 케어하고 있단다?! ㅎㅎㅎㅎ

 

 

사료는 모두 Hill's라는 같은 브랜드였고 각기 다른 종류였습니다.

제가 가져온 건 Dental Care, Hairball Control, Digestive/Weight Management 이렇게 세 개였고,

모두 새상품은 아니고 2/3정도 남아있는 상태로 지퍼백 포장이 되어 있었어요.

 

 

처음으로 급여해본 건 Dental Care인데 왜 이걸 골랐냐면...

모리가 사료봉투를 넣어둔 서랍 문을 열고 이 사료봉투에 구멍을 내놨기 때문이죠 -ㅅ-!!

 

 

덴탈 케어이면 뭔가 치석제거 효과를 가진 사료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리니즈 이빨과자처럼 큰 조각을 이빨로 부숴서 씹어먹게 해서 치석을 제거하는 것 같습니다.

 

 

크기가 보통 사료에 비해 엄청 큰 편이었어요.

5개 정도를 간식처럼 급여해봤는데 매우 좋아하더라고요.

 

그리니즈가 다 떨어진 김에 이걸 이빨과자 대용으로 몇 개씩 줄까 생각중입니다.

아직 급여하던 사료가 많이 있어서 일단 그걸 먼저 먹여야하니까요.

 

 

모리가 이빨로 찢어버린 사료 포대입니다;;;

사료 모델 고양이가 모리와 비슷한 고등어 태비라서 괜시리 반가운 마음이에요 +ㅅ+

 

흠, 외동묘라 그런지 사료를 상하기 전에 빨리빨리 먹이는 게 가장 어려운 것 같아요.

코스트코 커클랜드 사료는 너무 대포장이라 몇 개월 먹이고 남은 건 쉰 것 같아 버려버렸고,

그 외에도 행사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사료, 바자회에서 저렴하게 사온 사료(원래 이걸로 정착하려 했는데!),

그것들을 채 급여해보기도 전에 이번처럼 선물 받아온 사료가 또 생겨서 어찌 빨리 없앨 수 있을지 정말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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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가지 맛 그리니즈 도착!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11. 16.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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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놀러왔던 친구가 모리가 다니는 병원에 들러

연어와 참치맛 그리니즈를 선물해준 것을 계기로 @.@

모리가 그리니즈를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대부분의 고양이들에게 높은 기호성을 가진 간식 같았습니다.

'이빨과자'라는 별칭이 있듯이 어느정도 치석 제거 효과가 있다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병원에 다시 들를 때 가격을 확인해보니 8천원에 팔고 있었는데,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5천원대에 구입을 할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네 가지 맛을 한 봉지씩 구매했습니다 :)

 

 

왼쪽부터 맛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 Savory Salmon 짭짤한 연어맛

- Tempting Tuna 향긋한 참치맛

- Oven Roasted Chicken 오븐에 구운 치킨맛

- Ocean Fish 바다 내음이 물씬 나는 생선맛

 

마지막 맛 이름을 확인해보고 문득 궁금해진 것이

참치와 연어도 바다 생선인데 맛이 과연 어떻게 다를까요?! ㅎㅎ

 

 

간식 봉지가 밀봉되어 있지만

이미 많이 보던 봉지라 그런지 어느샌가 다가온 모리!

 

 

처음 먹여보는 치킨맛이지만 역시나 폭발적인 반응을 보입니다.

모리에게 그리니즈는 마약입니다...-ㅅ-a

 

봉지 뒷면 설명에 따르면 1알에 약 2Kcal이하라고 되어 있고,

체중 3.5Kg의 경우 16조각 씩 급여하라고 적혀있습니다.

 

그치만 저는 주식으로 주는 건사료 외에 습식 간식도 매일 급여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빨과자는 1회에 5알 이하, 1일에 2회 이하로 비주기적으로 주고 있습니다.

가끔 사료랑 간식도 다 먹은 상태에서 더 달라고 너무 조를 때만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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