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선물'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5.09.29 곰돌이 모양의 차량용 석고방향제 4
  2. 2015.01.29 러쉬 - 거품이 풍부한 샴푸바 씨닉 (Seanik)
  3. 2014.12.15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떠줬던 보라색 꽈배기 방울모자

곰돌이 모양의 차량용 석고방향제

idle talk 2015. 9. 29.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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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산 레고 석고방향제를 보고 회사 언니도 차량용 방향제를 하나 구입했어요.

그리고 겸사겸사 언니의 생일도 챙길 겸 제가 하나 더 추가로 구입을 했습니다.

 

핑크색을 좋아하는 언니의 취향에 맞게 고른

연분홍색 곰돌이와 반짝거리는 핫핑크로 도색된 곰돌이!

이렇게 두 개를 주문했는데 향은 잉글리시페어&프리지아였던 것 같습니다. 

 

 

반짝거림이 돋보이는 핫핑크색 석고방향제는

일단 석고방향제를 만든 이후에 그 위에 도색을 해서 만드는 것 같았어요.

처음에 만든 방향제가 칠이 밀리는 바람에(?) 배송이 며칠 늦어진 일이 있었는데

판매자께서 미안하다고 하시며 리필오일 한 병을 스포이드와 함께 선물로 보내주셨습니다.

 

 

연분홍색은 역시나 뽀얀 자태를 보이며 깜찍함을 뽑냅니다 ㅋㅋ

아주 작은 석고 장미꽃이 달린 오간자 리본을 목에 둘러주셨어요.

그리고 눈은 큼지막한 큐빅으로 포인트가 되는군요!

 

 

그리고 무지막지 화려한 반짝이 핫핑크 곰돌이입니다.

눈을 붙이지 않은 상태인데 일단 받아보고 붙일지 말지 결정할 수 있도록

큐빅을 따로 동봉하여 넣어주셨습니다.

 

 

주문했던 언니와 회사에서 오랜만에 점심식사를 같이 하며 전달식을 했는데

밥을 먹자마자 바로 회사 지하주차장으로 가서 장착을 해버렸지요 +_ +b

하나는 어머님 차에 달아둘 거라고 합니다. 

 

 

연분홍색 곰돌이 확대샷~!

여리여리한 색 때문에 왠지 청순해 보이는 곰

 

 

그리고 제가 선물한 핫핑크 곰 확대샷~!

화려하게 반짝이는 것이 도대체 어떻게 칠했는지 문득 궁금해지네요.

 

 

위 사진은 언니가 며칠 후에 커스터마이징(?)한 상태라며 보내준 사진입니다.

같이 받은 큐빅으로 눈도 붙여주었고 집에 돌아다니던 보라색 리본도 목에 둘러주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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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 거품이 풍부한 샴푸바 씨닉 (Seanik)

save the planet/cosmetics 2015. 1. 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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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제 생일 때 친한 언니로부터 받은 선물이에요 +_ +b

 

이 언니는 원래 샴푸바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고 있는데 좋다고 해서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선물로 받게 되어 두근거리는 기대감으로 처음 사용해봤습니다.

 

 

설명을 옮겨보면,

'힘없이 늘어지고, 가는 모발 때문에 스타일링이 힘든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바다 소금이 듬뿍 들어 있어, 반짝반짝 자연스러운 볼륨과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클렌징해드립니다.' 라고 하네요!

 

그러고보니 제가 가진 거의 모든 샴푸 제품이 다 '볼륨'에 포커싱되어 있...(음 왜죠? 왤까)

 

 

딱딱한 비누같이 생긴 이 샴푸바를 젖은 머리와 두피 위로 슥슥 문질러주면 되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거품이 쉽게 나고 또 풍부하게 나더라고요.

그리고 헹궈내면 기존 샴푸보다는 약간 뽀드득거리긴 하지만 린스를 사용하면 되니

오히려 그 뽀드득함이 깨끗함 또는 시원함으로 느껴졌어요.

 

그나저나 러쉬 영국 직구가 비싼 배송료로 고정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던데...

일부 한국 소비자들의 거짓 배송사고 신고로 그렇게 되었다는 후문을 들으니 더욱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네요-ㅠ-

 

저는 러쉬 직구해본 적은 없고 오프라인 매장에 들러 몇 번 사본게 다지만

이 선물을 준 언니는 직구로 잘 구매해오던 분인데 이 사건으로 타격을 입었네요.

이제 한국에서 사나 영국에서 사나 가격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생일 선물도 그냥 오는 길에 들러서 샀다고 ㅋㅋㅋㅋ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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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생일선물로 떠줬던 보라색 꽈배기 방울모자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4. 12. 1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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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자는 몇 년 전, 이 친구에게 생일선물로 떠준 모자입니다.

 

아마 서로의 생일선물을 부지런히 주고 받던 시절에 선물을 비슷한 가격대로 맞추느라 ㅋㅋ

처음 실 2타래만 제가 주문하고 부족한 한 타래는 이 친구가 주문해줬던 기억이 있네요.

선물용이라 특별히 한 타래에 12,000원씩 하는 고급 털실로 떴습니다 :Db

 

 

보라색을 좋아하는 친구라 두 가지 브랜드의 보라색 털실을 사서 합사해서 떴는데,

비슷한 듯 다른 미묘한 색감차이 때문에 느낌이 독특하게 떠진 것 같습니다.

 

꽈배기 무늬는 중간에 뜨개질을 쉬면 단수 확인이 번거로워서 싫어하는 무늰데,

아주 구체적으로 보라색 꽈배기 왕방울모자를 주문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ㅅ-

중간에 반대로 꼬기도 하고 코가 빠지기도 하고 해서 두어번 풀었었죠.

 

고무단을 짧게 뜬 건 접지 말고 쓰라고 그런 건데 기어이 접어서 쓰는 친구...-ㅅ-a

 

'오래도록 잘 써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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