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스터치즈'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7.01.16 작년에 맛있게 먹었던 오뚜기 양송이스프
  2. 2016.06.09 가볍게 즐기는 가지, 토마토, 치즈 오븐구이 1
  3. 2016.02.11 업그레이드된 샐러드와 버섯 치즈 베이글 샌드위치
  4. 2016.02.10 양송이 버섯과 문스터 치즈의 환상궁합, 베이글 샌드위치
  5. 2015.09.18 누텔라를 듬뿍 바른 초콜릿 식빵 피자
  6. 2015.09.01 야밤에 급히 만들어 먹은 크로크무슈

작년에 맛있게 먹었던 오뚜기 양송이스프

my kitchen/meals 2017. 1. 1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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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아침대용으로 먹을 스프를 가루로 된 걸 사놓으려고 한 건데

엄마께서 코스트코에 가셨다가 양송이스프가 있다고 사오셨는데...!?

가루인 줄 알았던 스프가 레토르트 식품이었지 뭐에요 ㅋㅋㅋㅋ

어쩐지 생각보다 너무 무거우셨다고 합니다.

 

 

먹기 좋게 1인분씩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잘못 산 거니 이번에 사온 만큼만 먹으면 다음엔 가루로 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우유 성분때문인지 유통기한은 길지 않았습니다.

2016/12/06까지로 되어 있지만 저 날짜 전에 먹었어요 ㅎㅎ 포스팅이 늦었을 뿐!

 

 

전자레인지에 넣어도 되는 사기그릇에 포장을 뜯어 스프를 담고 2분 데우기만 하면 됩니다.

 

 

저는 좀 더 부드러운 맛을 내기 위해 우유를 살짝 첨가했어요.

그리고 사진은 안 찍었지만 뮌스터 치즈도 잘게 잘라 위에 얹었습니다.

 

 

전자레인지에 데울 때는 반드시!!! 뚜껑을 덮어야 합니다.

엄청나게 튀기 때문에 뚜껑을 안 덮는다면 스프를 먹기 전에 전자레인지 청소를 해야할지 몰라요 -ㅠ-

 

 

치즈가 녹은 모습이 뭔가 그로테스크하지만... -ㅅ-a

숟가락으로 저어주면 스프와 잘 섞입니다.

 

 

후추도 착착 뿌리면 식사 준비 끝!

 

 

끈적끈적해 보이는 건 녹은 치즈입니다 ㅋㅋ

양송이도 꽤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씹히는 맛이 좋은 스프입니다.

 

확실히 레토르트로 나온 스프가 먹기는 편한 것 같아요.

나중에 가루로된 크림스프를 사서 종종 먹고 있는데

바쁜 아침에 대충 끓이게 되니까 농도를 맞추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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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즐기는 가지, 토마토, 치즈 오븐구이

my kitchen/meals 2016. 6. 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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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인 가지!!

수분이 많아서 소금만 살짝 뿌려서 구워먹어도 촉촉하고 맛있어요 +_ +b

 

갑자기 오랜만에 가지구이를 먹고 싶어서 냉장고에 있던 치즈와 토마토를 꺼냈습니다.

 

 

우선 가지를 얇고 납작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슬라이스한 가지를 쪼르륵 배열하고 위에 소금을 살짝 뿌립니다.

그리고 사등분한 문스터 치즈를 그 위에 하나씩 올립니다.

 

 

새빨갛게 익은 완숙 찰토마토도 슬라이스하여 위에 얹고-

 

 

다시 가지 한 겹, 마지막으로 문스터 치즈 한 겹을 더 올립니다.

슴슴한 가지와 토마토 뿐이 없으니 소금을 또 뿌려주세요~!

소금 때문에 오븐에서 익으면서 수분이 쫙쫙 빠지게 됩니다.

 

문스터 치즈가 짜지 않기 때문에 괜찮았을 수도 있으니

다른 치즈를 사용할 땐 치즈가 짠지 확인해봐야 할 것 같아요.

 

 

위에서 찍으니 몇 겹인지 보이지 않아서 비스듬하게도 찍어봤어요.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치즈가 타지 않을 정도로 구우면 끝!

 

 

말린 바질 가루를 솔솔 뿌려 이탈리아의 느낌이 나게 해줍...ㅋㅋㅋㅋㅋㅋ

사실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너무 심심한 모양이길래 아무 허브나 뿌렸어요.

 

 

촉촉하게 익은 가지와 상큼한 토마토,

그리고 독특한 풍미의 문스터 치즈가 어우러진 별미가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저녁에 밥 반찬으로 먹었는데 짭쪼롬하고 맛있더라고요.

 

제가 한 입에 먹기 좋게 칼로 썰어서 먹어서 사진엔 표현이 안 되었지만

잘 녹은 치즈가 쭉쭉~ 늘어나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ㅅ+b

뭔가 가지로 만든 피자 느낌도 나고요.

 

그나저나 이 요리의 이름이 있었던가요?

어디서 본 것 같아서 만들었을 텐데 무슨 요린지 이름을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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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그레이드된 샐러드와 버섯 치즈 베이글 샌드위치

my kitchen/meals 2016. 2. 11.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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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동안 홀로 해먹었던 베이글 샌드위치가 너무 맛있어서

엄마와 함께 다시 해먹었는데 이번엔 좀 더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Dv

 

샐러드 드레싱으로 사용할 방울토마토 허브 절임입니다.

만든지 한 달이 지났으니 저온숙성이 되어 제대로된 맛이 나겠죠~! 

 

 

뭐 색깔은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고 처음에 만들었던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월계수잎이 가벼워서 위로 동동 떠올랐어요.

 

 

어차피 남겨봐야 시들어서 버릴 수 있으니 남아있던 새싹잎을 커다란 보울에 다 때려넣고(!)

조금 남아있던 노란색 파프리카와 생양파 슬라이스도 넣어 섞어줬습니다.

 

 

그리고 역시 양송이 버섯을 살짝 구워서 위에 얹어줬어요.

샐러드 드레싱은 방울토마토 허브 절임의 올리브오일과 발사믹 글레이즈를 사용했습니다.

 

 

바짝 말렸었던 방울토마토를 넉넉하게 꺼내 위에 올려주고

올리브오일도 서너 스푼 아끼지 않고 여기저기 뿌려줬습니다.

그리고 위에 발사믹 글레이즈를 지그재그 모양으로 뿌리면 샐러드 준비 완료!

 

 

... 가 아니라 슬라이스 햄을 살짝 뿌려서 고기고기한 샐러드를 완성!

 

 

양송이 버섯과 얇게 썬 양파를 기름을 두른 팬에 달달 볶아서

양파가 반투명해지고 버섯이 말랑말랑 촉촉해질 때까지 익힙니다.

익히면서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주세요.

 

 

토스터기에  바짝 구운 블루베리 베이글 한 쪽 위에

문스터 치즈를 깔고 버섯과 양파를 얹습니다.

 

 

슬라이스 햄도 두 장 얹어줬는데

결과적으로는 버섯이 치즈에 잘 붙어있지 않도록 하는

일종의 벽 역할을 하는 바람에 먹기에는 좀 힘들었습니다 ㅋㅋㅋㅋ

 

 

나머지 베이글 한 쪽에도 문스터 치즈를 올려서 그대로 오븐에 살짝 구워 치즈를 녹입니다.

오븐에서 꺼내 두 개의 조각을 포개면 베이글 샌드위치도 완성이에요.

 

 

샐러드가 예상외로 간이 딱 맞게 만들어져서 놀랐던 식사입니다.

그리고 방울토마토도 너무나도 상큼해서 맛있었고요 +_ +

샐러드와 파스타에 아주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방울토마토 허브 절임 포스팅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다 먹으면 얼른 또 만들어 두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레시피에요!

 

*** 집에서 만드는 드라이토마토 허브 절임
http://tacetnote.tistory.com/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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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송이 버섯과 문스터 치즈의 환상궁합, 베이글 샌드위치

my kitchen/meals 2016. 2. 10.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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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동안 홀로 집에 있던 하루!

 

친구와 저녁에 뮤지컬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

4시 쯤 첫 끼(!)로 만들어 먹은 베이글 샌드위치입니다.

 

그냥 문득 생각나서 치즈 사이에 구운 버섯을 넣고 만들어 본 건데

한 번 더 해먹고 싶을 정도로 괜찮았던 초간단 브런치였습니다-

시간상으로는 브런치 타임이 아니나 하루의 첫 끼니까 브런치로 치죠 ㅋㅋ

 

 

냉장고에서 양송이 버섯을 세 개 꺼내서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볶습니다.

버섯이 촉촉하게 익어갈 때 소금을 살짝 뿌려서 간을 맞췄습니다.

 

 

코스트코에서 업어온 핑크색 미니토스터기에 베이글을 하나 바짝 구워냅니다.

미니오븐이 있던 터라 토스터기를 굳이 잘 쓰려나 했는데 사오기가 무섭게

매일매일 식사로- 간식으로- 야식으로-! 자주 구워먹게 되네요 :Db

 

 

여기에 문스터 치즈(역시 코스트코에서 할인할 때 대량으로 사왔죠!)를

한 장 얹어주는데... 치즈를 냉장고에서 갓 꺼내 차가우니 오븐에 한 번 더 구워야겠어요.

 

이 블루베리 베이글도 코스트코에서 주기적으로 사오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

코스트코 없었으면 진짜 뭐 먹고 살았을지 모를 정도로 의존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ㅁ-!

 

 

아까 볶아둔 양송이 버섯의 2/3 정도 분량을 치즈 위에 골고루 펼쳐줍니다.

 

 

버섯이 치즈 사이에 껴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만들기 시작했기 때문에

치즈를 반대쪽 베이글에도 얹어줬습니다.

 

벌써부터 치즈치즈~

 

 

전자레인지에 데워도 되는데 좀 눅눅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미니오븐에 치즈가 조금 녹아내릴 정도로만 구워줍니다.

 

 

하나로 합체하면 버섯 치즈 베이글 샌드위치는 완성입니다!

원래는 양파도 얇게 썰어서 볶아 넣으려고 했는데 양파를 못 찾았네요 ;ㅅ;

 

 

베이글만 달랑 먹기엔 심심하니까 그럴싸하게 새싹잎들로 샐러드를 급조했습니다.

귀찮기도 하고 건강에도 좋은 노드레싱 샐러드를 표방하며 듬뿍 꺼내놓고

아까 남겨둔 샐러드 데코용 양송이 버섯을 예쁘게 얹어줍니다.

 

 

초록초록한 샐러드 옆에 노릇노릇한 베이글을 얹으면~!

음 그래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네요.

 

 

냉장고에서 예쁜 주황색의 크래미를 발견하고 ㅋㅋㅋㅋ

얼른 두 조각을 얹어서 색깔의 균형을 맞춰줬어요!!!

 

 

이로써 혼자 먹는 브런치인데도 정성 가득해보이는 한 접시가 완성되었습니다.

 

 

버섯 치즈 베이글 샌드위치, 이거 아주 물건이에요.

문스터 치즈야 많이 먹어봐서(!) 맛있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여기에 버섯까지 구워서 넣으니 향긋한 맛이 일품이더라고요.

바삭거리는 베이글 토스트와 넘치는 치즈까지 완전 제 취향입니다 - 3-

 

지금까지는 오픈 샌드위치 스타일로 치즈만 한 장 얹어서 먹거나

치즈만 먹기 심심할 때는 슬라이스한 사과를 얹어먹기도 했는데

앞으로는 간단히 요기하고 싶을 때 이렇게 샌드해서 먹어야겠어요.

버섯이 아니라 다른 과일이나 베이컨 등을 넣어도 엄청 맛있을 것 같아요.

 

베이글도 두 조각이니 훨씬 배가 든든하겠지요- 케케

 

 

우유와 함께 먹고 싶었지만 냉장고에 우유가 다 떨어져서 ㅠㅠ

아쉽지만 씁쓰름한 아메리카노 한 잔으로 만족해야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드레싱 안 뿌리고 샐러드 먹는 경우가 있나 싶어서

(아니 식재료 그대로 먹는데 과연 이걸 샐러드라고 할 수나 있나 싶어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다이어트를 목적으로 노드레싱 샐러드로 먹는 식단이 있네요?

드레싱이 생각보다 칼로리가 높다고 하니 건강을 생각해서 이렇게 먹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오! 생각해보니 이전에 만들어놓고 냉장숙성중인

방울토마토 허브 절임을 한 숟갈 끼얹어 먹어도 될 것 같네요!

며칠 전에 파스타에  조금 넣어 먹어봤는데 맛이 아주 상큼하니 좋아서

만들 때 별 기대 안 하셨던 엄마께서 더 많이 만들어둬야겠다고 하시더군요 (앗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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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텔라를 듬뿍 바른 초콜릿 식빵 피자

my kitchen/desserts 2015. 9. 1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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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야식으로 땡겨서 구워본 초콜릿 피자입니다.

 

우선 식빵 한 쪽을 꺼내 누텔라를 두껍게 발라줍니다 +_ +b

지금부터 이미 맛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문스터치즈 한 장을 올려주고-

문스터치즈는 짜지 않고 약간 쌉싸래한 맛이라 어울리는데

그냥 슬라이스 치즈는 짜서 맛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달고 짜겠죠.)

 

 

저 요상한 초콜릿 시럽은 무엇이냐 하면... (지금보니 별 걸 다 넣었군요.)

이 날 퇴근길에 츄러스 트럭에서 50cm짜리 발굽모양 츄러스를 사먹다가

500원을 주고 초콜릿 소스도 한 컵 사서 푹푹 찍어먹고도 남은 것입니다.

 

 

엄마께서 도대체 무얼 만드는 거냐고

그게 맛이 있긴 한 거냐고 의심을 시작하시는 단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그냥 슈레디드 피자 치즈를 잔뜩 뿌리면 끝입니다.

 

 

오븐에 넣고 식빵이 바삭바삭해지고 치즈가 노릇노륵 녹아내릴 때까지만 구워줬어요.

 

 

사실 제가 봐도 맛이 그냥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반신반의하며 먹어봤는데...!

 

 

뭐죠?! 역시 누텔라인가요?! ㅋㅋ

달콤하면서 약간 짭짤한 초콜릿 피자맛 그대로였습니다 +ㅅ+b

 

집에 바나나 혹은 견과류나 씨앗 같은 재료가 있으면 뿌려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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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급히 만들어 먹은 크로크무슈

my kitchen/desserts 2015. 9. 1.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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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을 사온 날인데 밤에 출출하니 자꾸 빵이 먹고 싶어져서

급히 인터넷 레시피를 찾아 크로크무슈를 만들어 먹었습니다.

 

기본재료는

- 식빵, 슬라이스 햄, 슬라이스 치즈, 피자치즈

- 베사멜소스 (버터, 밀가루, 우유, 소금 등)

 

베사멜소스에는 넛맥, 즉 육두구 가루가 들어가는데

저는 그런 고급(?) 향신료는 없어서 그냥 바질 가루를 넣었어요 :D

 

 

1회 1인분 양으로 만든 거라서 아래와 같이 매우 소량으로 베사멜소스를 만들었습니다.

- 버터와 밀가루 각각 10g

- 우유...는 딱히 계량하진 않았지만 50g 이하로 사용한 것 같습니다.

 

 

우선 위위 사진처럼 버터를 녹이다가 밀가루를 넣고

뭉치지 않게 잘 저어주면 바로 위 사진처럼 화이트루가 만들어집니다.

이 소스는 크림 파스타에도 사용할 수 있어요~

 

 

여기에 우유를 부어서 역시 잘 저어주면 위 사진처럼 몽글몽글 뭉칩니다.

덩어리지지 않고 좀 더 부드러운 농도를 원하면 우유를 더 넣으면 됩니다.

 

 

집에 있던 바질 가루를 넣고 슥슥 저어주면 소스는 완성입니다.

 

 

식빵 한 쪽에 소스를 잘 발라주세요.

 

 

치즈는 코스트코에서 사왔던 문스터 치즈를 사용했습니다.

 

 

햄도 한 장 올리고... 햄이 너무 얇아서 두 장 올렸는데 더 올려도 될 뻔 했어요.

그리고 빵 윗면에는 슬라이스 치즈와 피자 치즈를 뿌려주면 더 좋은데 전 없어서 패스;

 

 

샌드위치 모양으로 잘 포갠 후에 전자레인지에 30초만 데우면

치즈가 살짝 녹아서 아주 먹음직스러운 크로크무슈가 됩니다 +_ +//

 

아, 근데 크로크무슈의 뜻에 '바삭한'의 의미가 들어있다는데

전자레인지에 돌렸더니 바삭한 맛은 없더라고요 ㅠㅠ

 

귀찮아도 다음에는 치즈도 얹어 오븐에 구워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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