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에 해당되는 글 11건

  1. 2020.10.12 새우요리 2탄: 감바스 알 아히요
  2. 2018.03.11 집에서 구워먹는 스테이크
  3. 2018.03.05 또 구워 먹은 코스트코표 한우 스테이크
  4. 2018.03.04 언제 먹어도 맛있고 간편한 스테이크
  5. 2018.02.17 다진 쇠고기를 넣은 일본식 커리
  6. 2016.01.20 집에서 만드는 드라이토마토 허브 절임
  7. 2015.11.16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소스로 간단히 만든 파스타
  8. 2015.10.18 카레가루를 넣어 끓인 카레라면
  9. 2015.09.26 쫄깃쫄깃 맛있는 마늘 버터 전복구이
  10. 2015.07.11 야식으로 구워먹은 다진마늘 목살구이

새우요리 2탄: 감바스 알 아히요

my kitchen/meals 2020. 10. 12.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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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새우장으로 1Kg의 새우를 처리(?)한 후,

그 다음으로 해먹은 아주 흔한 새우요리인 감바스!

 

풀네임은 감바스 알 아히요(gambas al ajillo, "새우와 마늘")이고,

작은 새우와 마늘을 주재료로 한 스페인 요리라고 합니다만...! 저는 큰 새우로 할게요 :D// 

 

올리브 오일에 새우, 마늘을 주재료로 익혀먹기만 하는 요리라 딱히 레시피랄 게 없어요.

기호에 따라 방울 토마토, 양파 등을 추가해서 먹어도 좋습니다.

재료들을 다 넣고 익히면서 소금과 후추로 간만 하면 끝!

 

새우가 워낙 통통해서 등부분을 반으로 갈라줬습니다.

이렇게 하면 내장 제거도 편하고 모양도 은근 예뻐요! ㅎㅎ

대충 썬 마늘과 다진 마늘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올리브 오일은 있던 걸 다 썼는데 저정도여서 그렇지

더 넉넉하게 쓰면 빵에 찍어먹기에도 좋고 

남으면 여기에 익힌 파스타면 넣어서 볶아먹어도 맛있어요.

 

베이글 반쪽을 구워서 곁들여 먹었습니다.

빵 위에 푹 익은 마늘과 토마토를 얹어서 먹으면 아주 맛있죠.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종종 미션 참여중인 '빈그릇 인증'사진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데 이만한 방법이 없죠 ;)

처음부터 다 먹을 수 있는 양으로 맛있게 요리하면 어렵지도 않아요.

 

예전에는 딱딱한 꼬리는 남겼었는데 요새는 그것도 먹어 없애버리고 있어요 ㅋㅋ

꼭꼭 씹어서 먹으면 고소하고 나름 먹을만 하더라고요.

그동안 왜 버렸는지...?!

 

아래는 이것저것 재료 준비하기 귀찮을 때 야매로 해먹는 감바스입니다.

올리브유도 아니어도 되고 현미유나 카놀라유를 팬에 두른 후에

다진마늘을 달달 볶다가 새우도 넣고 소금과 후추를 뿌려서 익히면 끝!

 

머리를 떼고 다듬은 새우를 넣고 볶으면 금방 먹음직스런 빨간색이 됩니다.

 

 

이렇게만 해도 새우에 마늘향이 물씬 나서 야식으로 휙 만들어먹기 좋아요.

간을 넉넉하게 해주면 밥반찬으로도 손색이 없고요 :Db

 

참고로 새우 머리의 내장은 퓨린 성분이 많아 통풍을 유발하므로 제거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먹는다고 해도 하루에 10마리 이상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해요.

저는 그냥 다 떼버리는 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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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구워먹는 스테이크

my kitchen/meals 2018. 3. 1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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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둔 밥이 없는데 배는 고플 때 배채우기에 이만한 요리가 없죠.

바로바로 고기만 구우면 되는 스테이크! :Db

 

이번에는 양파와 마늘, 가지, 쪽파를 구워서 곁들여 먹었습니다. 

 

 

달궈진 팬에 기름을 둘러 채소 따로, 고기 따로 익히고

채소를 볶을 때도 고기를 구울 때도 소금을 솔솔 뿌리며 간을 하면서 익혀주세요.

 

후추를 뿌리고 싶다면 불에서 내려 그릇에 담은 후에 살짝 뿌려주세요.

조리 중 후추를 넣으면 가열되면서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하니 꼭 조리 후에 사용합시다.

 

 

먹기 좋은 크기로 미리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놓고 TV 앞에서 야금야금 집어먹었어요.

 

양파와 마늘은 아주아주 푹 익을 정도로 오래 구워야 단맛도 나고 부드러워집니다.

가지는 기름을 생각보다 많이 먹으니 구울 때 당황하지 마시고 기름을 팍팍 사용해주세요 ㅋㅋ

그래도 잘 익은 가지는 아주 폭신폭신하고 맛있다고요! 기름 따위!! 잠시 눈 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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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구워 먹은 코스트코표 한우 스테이크

my kitchen/meals 2018. 3. 5. 0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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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도 한 덩이 구워먹었던 한우 스테이크!

 

밥솥에 밥이 텅 비었을 때에는 양식으로 때우는(?) 게 속 편할 때가 있지요.

1인분 분량으로 잘라 냉동보관해둔 스테이크용 한우 한 덩이를 미리 냉장고로 옮겨놓고

말랑말랑 해동이 끝나면 두꺼운 무쇠팬에 노릇노릇 구워서 먹으면 끝!

 

 

냉장고 채소칸에 있던 통마늘과 양파, 쪽파도 넉넉히 구워서 곁들여 먹었습니다.

 

고기를 먹을 때에는 무조건 많은 양의 양파와 같이 먹어야 건강에 좋다고 알고 있어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할 것 없이 어떤 종류의 육류를 먹을 때건

1인당 양파 반 개 이상을 꼭 같이 요리해서 먹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촉촉한 상태의 미디움 레어로 구웠지요.

마늘은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익혀야 겉은 쫄깃쫄깃하고 속은 부드럽게 구워집니다.

 

약간 달달하면서 냉장고에서 갓 꺼낸 차가운 소스에 찍어먹는 것도 좋아하는데

어느샌가 소스가 다 떨어져서 또 참기름에 콕콕 찍어먹었어요.

 

고기를 줄이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도-

그치만 이미 냉동실에 들어온 건 다 먹어야지요 ㅋㅋ

그래도 고기 외식을 자주 하는 편은 아니니까... 라고 스스로 위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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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 먹어도 맛있고 간편한 스테이크

my kitchen/meals 2018. 3. 4.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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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여행을 가시기 전에 넉넉히 사다 놓으신 코스트코 한우 스테이크!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먹기 몇 시간 전에 냉장고에 옮겨 천천히 해동시킨 후에

잘 달궈진 무쇠팬에 맛있게 구워먹기만 하면 되는 요리지요.

 

요리라고 할게 있는지 모를 정도로 그저 원하는 굽기로 구운 고기와

노릇노릇하게 구운 냉장고에 있던 여러가지 가니쉬만 있으면 끝이죠!

 

준비된 소스가 없으니 소금과 후추를 뿌린 참기름에 찍어 먹었습니다.

 

 

가니쉬로는 감자, 당근, 브로콜리, 아스파라거스, 양파, 버섯 등등

그야말로 먹고 싶은 재료를 골라 잘만 구워주면 됩니다.

 

저는 애호박과 가지도 종종 구워요.

 

 

버섯과 양파는 거의 기본으로 곁들여야 하는 재료이죠 ㅋㅋ

통마늘도 충분히 구워서 쫀득한 질감이 되도록 해주면 아주 별미입니다.

 

 

하나하나 썰어먹기 귀찮으니까...

가위로 한 번에 다 썰어놓고 야금야금 집어먹었어요.

 

그리고 좀 느끼할까봐 며칠 전에 만든 숙주나물도 한 줌 준비했습니다.

 

 

미디움레어로 익힌 스테이크 +ㅁ+b

저는 속까지 완전히 굽지 않고 이 정도만 굽는게 부드럽고 먹기 좋은 것 같아요.

 

 

혼자 먹은 저녁인데 좀 많은가 싶었지만- 다 먹긴 했습니다 ㅋㅋ

 

많이 준비할 것도 없이 식재료들을 구워서 먹기만 하면 되니까

해먹기는 정말 편한 것 같습니다.

 

그치만 고기는 많이 먹으면 좋을 건 없으니

가끔씩만 먹는 걸로 하려고요... :-(

 

채식까진 어려워도 육류 소비를 줄여보려고 하는데

뭐 집에서 저 혼자만 사는 것도 아니어서 쉽지가 않네요.

...라는 건 솔직히 핑계인 것 같지만, 냉장고에 보이면 유혹을 참기가 어려운 건 사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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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진 쇠고기를 넣은 일본식 커리

my kitchen/meals 2018. 2. 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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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면서도 만들기도 간단해서 자주 먹는 커리!

 

이제 커리 만드는 포스팅은 그만 올려야지 했는데도

하도 자주 해먹으니 변형도 많아서 종종 올리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아요(?)

 

예전에 미타니야라는 일식당에 가서 쇠고기 커리를 시켜먹었는데

건더기로 보이는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모든 재료를 다 갈아서 넣어서 수프처럼 보이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냉동실에 다진 쇠고기가 있길래 비슷하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사용된 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 당근, 가지, 마늘

- 다진 쇠고기

- 마늘

 

 

이번에는 양파를 사용하지 않았고, 대신 마늘을 잔뜩 준비했습니다.

어느정도 씹는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칼로 정성껏 다져주었어요.

 

당근과 가지도 다질까 하다가 동그랗게 편으로 썰어 4등분을 했습니다.

표고버섯도 얇게 편으로 썰어 준비했습니다.

 

모든 재료가 얇고 작은 것이 이번 커리의 특징입니다 :D

 

 

먼저 다진 쇠고기를 한 줌 투척!

좀 꽝꽝 얼어있던 상태라 해동시킬 겸 기름을 두르기 전에 잠시 올려놨어요.

 

 

쇠고기가 어느정도 녹고 팬이 달궈지면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함께 달달 볶아줍니다.

 

 

마늘과 쇠고기가 익어가면 준비해둔 채소류를 넣고 좀 더 볶아주세요.

 

 

버섯을 제외한 모든 재료가 말랑말랑해질 정도로 익으면

물을 부어 고체커리 한 두 조각을 넣어 녹여줍니다.

 

저는 1인분이어서 한 조각이면 충분했지만

다른 재료들과 물의 양에 따라 고체커리 조각의 수는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버섯은 데치는 느낌으로 거의 다 끓였을 때 넣고 스윽 뒤적여주면 됩니다.

 

양파나 감자를 넣지 않아 달착지근 맛이 없고,

가지와 버섯 때문에 쌉싸름한 것이 뭔가 으른의 커리 느낌이었어요 ㅋㅎㅎ

 

재료들을 큼지막하게 써는 것도 보기에 예쁘지만

이렇게 자잘하게 썰어 넣는 것도 먹기 편하고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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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만드는 드라이토마토 허브 절임

my kitchen/meals 2016. 1. 2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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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를 말려 드라이토마토 허브 절임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

아는 언니로부터 받은 드라이토마토가 올리브오일 파스타 만들 때 정말 좋더라고요. 

 

 

싱그러운 색깔의 방울토마토를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잘라 미니 오븐팬에 꽉 채웠습니다.

소금을 쳐도 된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말린 바질가루만 위에 살짝 뿌려줬어요.

 

 

그리고 식품건조기가 있다면 건조기에 말리면 되겠지만

저희집엔 없는 관계로 100도 정도로 예열한 오븐에 바짝 마를 때까지 구웠어요.

중간중간 너무 구워지거나 타버리지 않도록 주의해서 살펴야 합니다!

 

베이킹을 해보신 분이라면 마치 머랭을 말리듯 작업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계속 중간중간 어느정도 말랐는지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에

정확히 얼마간 구웠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ㅠㅠ

 

이렇게 오븐에 한 차례 구워 말린 방울토마토를 그대로 꺼내

건조한 방 안에 밤새 두고 한 번 더 바짝 말려줬습니다.

 

아래처럼 병에 재운 건 작업을 시작한 다음 날인 거죠 :D

 

 

가장 중요한 방울토마토 말리기가 완료되었으니 재워둘 유리병을 준비합니다.

 

열탕 소독을 끝낸 깨끗한 유리병에 통후추, 월계수잎, 생마늘을 같이 넣고

올리브 오일을 가득 채우면 완성이에요.

 

 

마늘은 통으로 넣어도 되고 저처럼 편으로 썰어 넣어도 됩니다.

통후추와 월계수잎은 모두 코스트코에서 구매했는데 용량이 어마어마해요 ㅋㅋ

특히 저 월계수잎은 수백장 들어있는 것 같아서 대체 언제 다 쓸 수 있을지...

주변 친구들에게 고기 삶을 때 넣어 쓰라고 10장씩 나눠줘야겠어요.

 

 

말린 방울토마토와 생마늘, 통후추, 월계수잎을 켜켜이 쌓듯이 넣었습니다.

 

 

어차피 올리브 오일을 넣고 흔들면 잘 섞이겠지만 그래도 보기에 예쁘게 넣었어요.

 

 

마지막으로 올리브 오일을 콸콸 부어 모든 재료가 푹 잠기게끔 해줍니다.

속에 공기가 빠질 수 있도록 젓가락으로 좀 눌러서 정리해줬어요.

 

토마토나 다른 재료가 오일 위로 올라와 공기에 노출이 되면

곰팡이가 피거나 금방 상할 위험이 있으니 꼭 충분히 부어주셔야 합니다. 

 

 

옆에서 보니 색상이 예뻐보이더라고요 +_ +

일단 이대로 예쁘니 맛 없어도 괜찮을 것 같은 기분입니다 ㅋㅋ

 

 

바로 먹지 않고 한 달 정도 저온숙성 기간을 거치기 위해 비닐랩으로 한 번 두르고

뚜껑을 단단히 돌려 닫아 베란다의 김치냉장고 위에 올려놨습니다.

 

 

방울토마토를 한 판 더 말렸으면 꽉 채울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뭐 일단 처음 만든 것이니 맛이 어떨지 다음 달에 확인해보고

자신감이 붙으면 다음엔 두 판을 만들어보도록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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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소스로 간단히 만든 파스타

my kitchen/meals 2015. 11. 16.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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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케-

 

친한 언니네 집에서 먹어본 코스트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소스를

코스트코에 간 김에 10봉지 담아가지고 집으로 왔습니다 :D

 

드디어 그 맛있었던 소스를 또 먹어보게 된다는 생각에 만들기도 전에 신났어요.

 

 

기본적인 간과 육수가 소스에 들어있기 때문에

사실 면과 몇 가지 주재료만 넣고 만들면 간단히 파스타가 완성됩니다.

 

 

매콤한 맛을 위해 청양고추와 마늘을 썰어 준비합니다.

 

 

통째로 냉동해뒀던 오징어도 아무렇게나(?) 썰어서 프라이팬에서 해동과 동시에 익혀줬어요.

 

 

올리브오일 붓고 청양고추와 마늘을 먼저 익혔어야 하는데

오징어를 미리 꺼내서 해동시켜놓지 않아서 가열순서가 엉망이 되어버렸습니다 @ㅠ@

 

 

오징어와 청양고추, 마늘을 달달 볶아서 잘 익혀준 상태입니다.

오징어 껍질에서 붉은색이 많이 나오네요.

 

 

미리 삶아둔 파스타면을 재료 위에 부어줍니다.

 

 

그리고 알리오올리오 한 팩(=1인분)을 콸콸 붓습니다.

 

 

진한 육수처럼 보이는 소스에 허브와 빨간 고추가 좀 섞여서 나옵니다.

 

 

자박자박한 소스-

 

 

면이 굵고 오동통해서 접시에 예쁘게 담기가 어려웠...

 

처음 먹어보고 맛있었던 기억에 사와서 한 번 더 만들어본 건데

두 번째 먹어도 역시나 입맛에 잘 맞는 소스였어요! +_ +b

 

소금간을 추가로 했었는지 안 했었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데

시판 소스인데도 생각보다 자극적인 간이 아니어서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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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레가루를 넣어 끓인 카레라면

my kitchen/meals 2015. 10. 18.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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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라면을 끓여먹을 때 카레가루를 두 큰술 정도 넣어먹곤 하는데

이렇게 하면 카레향이 진하게 나면서 국물도 약간 걸쭉한 카레라면이 됩니다.

 

이 날은 좀 더 매콤한 카레라면이 먹고 싶어서 청양고추 반쪽을 잘라 넣었어요.

(급하게 찍느라 사진이 흔들흔들~ @.@)

 

 

저는 건더기 스프를 물이 끓기 전에 넣어주는 편이에요.

왠지 딱딱한 건더기들이 잘 풀어질 것 같은 생각에-

 

 

그리고 물이 팔팔 끓으면 면과 스프, 그리고 카레가루 두 큰술을 같이 넣어줍니다.

 

 

팔팔 끓고 있는 라면을 보니 벌써 배가 부른 느낌 ㅋㅋㅋㅋ

 

 

아참, 끓이다가 중간에 생각나서 다진마늘도 한 젓가락 넣었습니다.

그냥 라면에도 다진마늘을 조금 넣으면 깊은 맛이 나는 것 같더라고요. (추천!!)

 

짜잔 별다른 기교(?)없이 냉동실에 남아있는 카레가루만으로

카레향이 진하게 나는 걸죽한 카레라면이 완성되었습니다 +_ +//

 

카레는 한 숟가락만 넣어도 향이 확 나긴 하는데

좀 더 많이 넣을 수록 국물이 걸쭉해지니 적당히 조절하면 될 것 같아요.

이 카레라면 국물에는 찬밥을 말아먹어야 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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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쫄깃쫄깃 맛있는 마늘 버터 전복구이

my kitchen/meals 2015. 9. 26.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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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께서 생전복을 잔뜩 사오신 날이었습니다.

몇 마리는 칼로 썰어서 바로 참기름에 찍어 회로 냠냠,

남은 전복들과 내장을 모두 모아 또 전복죽을 끓였습니다. 

 

그 중에 한 마리를 빼돌려서(?) 버터구이를 해먹었어요.

 

 

버터를 적게 쓰려고 얇게 썬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았네요 ㅋㅋ

 

 

단 한마리의 전복을 파인애플 모양으로 칼집을 팍팍 내주고

버터를 녹인 팬에서 잘 구워줍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다진마늘도 1티스푼 투하했어요.

 

 

마늘이 타지 않게 불을 약하게 내린 후에 또 달달 볶아줍니다.

 

 

버터와 마늘향이 진하게 밴 전복구이가 완성되었습니다~!

 

 

칼로 예쁘게 잘 썰어서 포크로 콕콕 집어서 먹으면 됩니다.

아주 고소하고 꼬득꼬득한 맛있는 전복구이였어요 ㅠㅠ

한 마리 밖에 못 먹어서 아쉬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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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으로 구워먹은 다진마늘 목살구이

my kitchen/meals 2015. 7. 1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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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보관해 둔 돼지목살을 꺼내 투박하게 썰어준 뒤,

프라이팬에 다진마늘 적당량과 함께 기름에 달달 볶아 야식으로 먹었습니다. 

 

 

다진마늘은 기호에 따라 조절하시면 되겠지만 저는 많이 넣을수록 맛있는 것 같아요.

혹시 모를 돼지고기 누린내도 잡아줄 뿐더러 마늘을 익히면 맛이 더 달콤하고 고소해지거든요!

 

 

참기름과 간장으로 양념장을 만들어서 콕콕 찍어먹으면 별미입니다.

돼지목살이 두툼해서 씹는 맛도 있고 삼겹살보다는 기름기가 적어서 구이로는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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