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샴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7.24 러쉬 - 달달한 고체샴푸, HONEY I WASHED MY HAIR
  2. 2015.09.11 러쉬 - 10개나 쟁여놓은 샴푸바 씨닉 4
  3. 2015.01.29 러쉬 - 거품이 풍부한 샴푸바 씨닉 (Seanik)

러쉬 - 달달한 고체샴푸, HONEY I WASHED MY HAIR

save the planet/cosmetics 2018. 7. 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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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선물로 받아 보관중이던 러쉬 샴푸바, 허니 아이 워시드 마이 헤어!


이름이 참 길기도 길지만, '여보! 저 머리 감았어요!' 라고 읽어야 하나요 ㅋㅋ

아무튼 상품명에 Honey가 들어간 만큼 샴푸바를 꺼내면 달달한 향이 진하게 퍼집니다.



보통 비닐 포장 없이 종이 봉투에 담기는데 가끔은 비닐로 래핑이 되어 있는 것들도 있더라고요.

환경에 저해되는 포장은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런 경우는 어떤 경우인지 궁금해집니다.



뒷면에 요 하얀 덩어린 뭔지 모르겠는데 딱딱했지만 쓰다보니 잘 녹아서 사라졌어요.


이걸로 머리 감은 날은 머리카락에서 달달한 향이 나는 느낌이에요.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 샴푸바로 기억합니다.


제가 요새는... 선물 받은 액상샴푸들을 하나씩 써서 없애는 프로젝트(?) 중이어서

(과연 제 두피와 모발에는 어떤 영향이 갈진 모르겠지만 ㅠㅠ) 고체샴푸를 잠시 쉬고 있는데요.

원하지 않는 선물(보통 회사 명절 선물)은 거절하거나 교환하는 방법이 있는지 알아봐야겠습니다.

평소 쓰지 않는 선물을 받으면 해치우는 것도 고역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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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 10개나 쟁여놓은 샴푸바 씨닉

save the planet/cosmetics 2015. 9. 11.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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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생일에 선물로 받아서 처음 써본 러쉬 샴푸바 씨닉.


거의 액상샴푸만 쓰다가 고체샴푸를 쓰려니 뭔가 어색하기도 했지만

쓰다보니 익숙해지고 생각보다 거품도 잘 나고 훨씬 뽀득뽀득 개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 가지고 3개월은 거뜬히 쓸 수 있으니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겠죠 :)

물론 사용기간은 같이 사용하는 식구 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요 @.@


엄마와 아빠께서 지난 여름 파리 여행을 다녀오시면서 현지 러쉬샵에 들러 무려 10개나 사오신 바로 그 씨닉입니다.

(위 새 씨닉은 여행 가시기 전에 이미 하나를 다 써버려서 부득이하게 매장에서 제값을 주고 샀어요.)

엄마도 쓰시면서 머리카락 빠지는 양이 줄어든 게 눈에 보여 아주 만족하셨다고 해요.


참고로 한국 매장에서는 약 18,000원 정도 하는데

프랑스 매장에서는 약 11,000원 정도였으니 훨씬 저렴하죠!

같은 걸 10개나 산다고 하니 직원이 다른 샴푸바 하나를 서비스로 끼워줬더라고요 ㅋㅋ

씨닉을 쓰다가 지겨워지면(?) 그걸로 한 번 외도를 해봐야겠습니다.



아무튼 파리에서 쟁여온 씨닉들은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두었고

위 사진은 강남점이었나 아무튼 길을 돌아다니다 보이는 매장에서 하나 사온 건데

예전에 선물 받았던 씨닉에 비하면 굉장히 하얀 편이어서 성분이 뭔가 달라졌나 싶었죠.


근데 이 씨닉이 물을 머금으면 파란색이 되는 걸 보니

아무래도 작년에 선물받은 씨닉이 습기에 노출이 되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위 사진이 작년 선물로 받았던 씨닉이에요.

사용 전인데도 엄청 진한 파란색을 띄고 있었죠.


집에 남아있는 액상린스들도 다 사용하고 나면 러쉬의 고체 컨디셔너로 갈아타야겠습니다.

직원의 영업용 멘트인 '세트로 사용하시면 효과가 더 좋습니다.'에 팔랑거린 면도 있지만

일단 샴푸바에 상당히 만족한 상태여서 컨디셔너도 그 효과가 매우 기대됩니다 +_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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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 - 거품이 풍부한 샴푸바 씨닉 (Seanik)

save the planet/cosmetics 2015. 1. 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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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제 생일 때 친한 언니로부터 받은 선물이에요 +_ +b

 

이 언니는 원래 샴푸바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고 있는데 좋다고 해서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선물로 받게 되어 두근거리는 기대감으로 처음 사용해봤습니다.

 

 

설명을 옮겨보면,

'힘없이 늘어지고, 가는 모발 때문에 스타일링이 힘든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바다 소금이 듬뿍 들어 있어, 반짝반짝 자연스러운 볼륨과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클렌징해드립니다.' 라고 하네요!

 

그러고보니 제가 가진 거의 모든 샴푸 제품이 다 '볼륨'에 포커싱되어 있...(음 왜죠? 왤까)

 

 

딱딱한 비누같이 생긴 이 샴푸바를 젖은 머리와 두피 위로 슥슥 문질러주면 되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거품이 쉽게 나고 또 풍부하게 나더라고요.

그리고 헹궈내면 기존 샴푸보다는 약간 뽀드득거리긴 하지만 린스를 사용하면 되니

오히려 그 뽀드득함이 깨끗함 또는 시원함으로 느껴졌어요.

 

그나저나 러쉬 영국 직구가 비싼 배송료로 고정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던데...

일부 한국 소비자들의 거짓 배송사고 신고로 그렇게 되었다는 후문을 들으니 더욱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네요-ㅠ-

 

저는 러쉬 직구해본 적은 없고 오프라인 매장에 들러 몇 번 사본게 다지만

이 선물을 준 언니는 직구로 잘 구매해오던 분인데 이 사건으로 타격을 입었네요.

이제 한국에서 사나 영국에서 사나 가격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생일 선물도 그냥 오는 길에 들러서 샀다고 ㅋㅋㅋㅋ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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