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andicrafts'에 해당되는 글 480건

  1. 2013.10.15 요요 찻잔받침
  2. 2013.10.13 DIY 콧수링 만들기
  3. 2013.10.13 어린이용 파란색 줄무늬 방울모자
  4. 2013.10.09 월리를 찾아라 - 월리 모자 만들기 프로젝트 20
  5. 2013.10.03 멀티컬러 가터뜨기 삼각숄 완성!
  6. 2013.09.28 멀티컬러 가터뜨기 삼각숄 진행 - 2/4
  7. 2013.09.25 카키색 네줄땋기 가죽끈 팔찌
  8. 2013.09.25 멀티컬러 가터뜨기 삼각숄 진행 - 1/4
  9. 2013.09.09 멀티컬러 가터뜨기 삼각숄 시작! 7
  10. 2013.08.28 진주 한 알 목걸이

요요 찻잔받침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3. 10. 15.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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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뜨다가 남은 자투리 울실로 뭘 할까 고민하다가
양키캔들이나 찻잔받침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화려한 꽃모양 도일리 패턴으로 해보고 싶었는데;
그래픽 패턴이 드물거니와 복잡하기도해서
하염없이 서핑하던 중에 요요를 발견했지요!

짠, TV 보면서 7개를 후딱 떠서 붙여놨습니다~!

제가 본 도안은 두겹으로 뜨는 거라서 도톰하더라고요.

요요를 많이 만들어서 바닥 매트로 깔아도 좋을 것 같은데...그럼 자투리 실론 안되겠지요 ㅋㅋ

 

 

일단 이건 머그잔이나 양키캔들 올려놓는 용으로 당첨!
사진엔 안 보이지만 뒷면엔 정리되지 않은 실들이 주렁주렁

 

 

 

제가 참고했던 요요 퍼프 도안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어요.

http://www.craftpassion.com/2010/12/crochet-poinsettia-coaster-pattern-tutoria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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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콧수링 만들기

my handicrafts/etc 2013. 10.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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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서핑 중-

 

DIY stitch marker 키워드로 검색하다가

아래 이미지를 발견하자마자 머리에 전구가 띠리링~!

 

 

사이즈는 감이 잘 안 오지만 뭔가 굵은 오링에 이음새 부분에 구슬을 고정시킨 것 같죠?

예전에 엄마가 저 한창 팔찌 만들때 재료로 쓰라고(?) 하사하신 안 쓰는 체인 목걸이가 있었는데,

거기서 초대형 오링(이라고 해봤자 지름 2센티도 안 되는)이 몇 개 나왔던 게 기억이 났지 뭐에요!?

 

오랜만에 펜치와 팔찌 공구통을 꺼내서 쪼물딱쪼물딱

원석이나 투명 비즈가 들어가면 예뻤겠지만 저 굵은 링엔 오직 나무비즈만 통과되는 슬픈 현실 ;ㅅ;

 

 

담백한 디자인이지만 귀여운 5개의 콧수링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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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용 파란색 줄무늬 방울모자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3. 10. 1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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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질로 방울모자를 계속 만들다보니 회사 언니도 하나 만들어달라고 해서 :$

언니 아들이 다음달에 생일이라길래 아이 생일선물로 하나 떠주었어요.

 

예전에 게이징없이 도안만 가지고 핸드워머를 만들다가

도저히 손이 들어가지 않는 초슬림한 워머가 만들어져서 방치해뒀던 걸

호로롤~ 풀어서 다시 Drops Karisma 파란색 2타래와 아이보리색 1타래로 탈바꿈시켰어요.

 

 

실이 가느다래서 두겹으로 겹쳐서 5mm 바늘로 떴는데 그래서 혹시 뜨다가 방울 만들 실이 부족하면

이전에 월리모자 만들 때 쓰다 남은 빨간색 실로 포인트 방울을 만들어줄까도 생각했어요.

 

근데 모자 몸판 뜨고 남은 실을 열심히 감으니 방울 하나 나올 정돈 되더라구요~

그리하여 아래 사진과 같은 믹스 방울이 완성되었지요 :D

 

 

파란색과 아이보리색을 적절히 섞어서 스트라이프를 넣었습니다.

나름대로 그라데이션 효과라고 단수 변화를 줘가면서 떴는데 잘 나왔는지 @.@

 

 

역시 접어줘야 느낌이 사는 손뜨개 방울 모자!!

 

 

월리모자는 성인용 사이즈이고 6mm 바늘로 고무단 시작코가 100코였지만,

이 줄무늬 모자는 어린이 사이즈로 5mm 바늘로 고무단 시작코는 동일하게 100코입니다.

다 뜨고 나니 좀 작지만 저도 여유없이 짱짱히 써지기는 합니다 ㅋㅋ

 

여튼 생각보다 빨리 만들어져서 그냥 내일 미리 주기로 했어요~

날씨도 쌀쌀해지기 시작했으니 이제 씌워줄 수 있지 않을까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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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를 찾아라 - 월리 모자 만들기 프로젝트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3. 10. 9.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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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친구랑 이태원에서 저녁을 먹고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다가 문득!

이번 할로윈에는 '월리를 찾아라!' 코스튬 플레이를 해보기로 했지요 ㅋㅋㅋㅋ

 

빨간색 스트라이프 티는 많이 파는 거니까 친구가 찾아보기로 했고,

모자는 딱히 맘에 드는게 안 찾아져서 그냥 제가 10/31 전까지 어떻게든 떠보기로 질러버렸습니다!!

 

그래서 바로 다음날 동대문 털실 상가에 가서 4타래 한 세트인 실을 흰색 2세트(실은 아이보리)와 빨간색 1세트를 사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겨우 모자 두개 뜨는데 왜 이렇게 많이 샀는지 모르겠네요 @.@;; 뭔가 홀린 듯

아무튼, 제가 구매한 실은 ECO ANDEAN highland wool 이란 굵은 양모실인데,

꼬임이 거의 없는 뽀송뽀송한 느낌의 실이고 그래서 굵기도 일정하지는 않고 약간 들쭉날쭉합니다.

 

 

설명에 따르면 6.5~8mm 대바늘로 뜨라고 되어 있는데 전 그냥 6mm로 떴어요 ㅋㅋ

털실 가게 아저씨가 5mm랑 6mm 바늘을 서비스로 주셔서 별 생각없이 받아왔거든요;;

저야 워낙 짱짱하게 뜨는 니터라서 별 탈 없었지만 그래도 7mm 이상이 적당할 듯 합니다.

 

참, 월리는 다들 알고 계시죠?!

옛날에 전체 시리즈를 다 소장하고 있었는데 그 큰 책들이 지금은 다 어디갔는지;;

나름 고전 캐릭터이기 때문에 기억을 더듬으실 수 있도록 월리 사진을 뙇!!

 

 

월리 모자는 산타 모자와 색이 반대로 되어 있습니다~

실이 남으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산타 모자를 떠도 괜찮을 것 같아요 :D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원작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서 심플하게 뜨기로 결정했습니다. (절대 귀찮아서가 아님!! ㅋㅋ)

딱히 도안이랄 것도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한코고무뜨기로 쭈우우욱~ 뜨고 마지막에 방울 달기!

돗바느질은 생각만해도 싫은 작업이라 그냥 100코를 시작으로 매직루프 기법으로 원통으로 떠 올라갔습니다~

 

 

고무단은 한 번 접어야 귀여운 맛이 있으니까 넉넉하게 20단 내외로 뜨면 됩니다.

이건 22단 정도 뜬건데 조금 덜 떠도 접으면 가려지니까 괜찮겠더라고요.

 

 

짠~! 접으면 이렇게 귀요미 모자로 변신 :D

 

코줄임을 막 6군데서 하지 않고 그냥 4단마다 2군데에서 한코씩 줄였어요.

위로 올라갈수록 3단마다, 2단마다 이렇게 단수를 줄여가면서 좀 더 경사지게 했고요.

마지막에 대략 80코 정도 남았을 때, 2코씩 같이 떠서 40코로 만든 다음 한번에 조여묶었습니다.

코줄임 작업량도 줄어들고 저렇게 힘으로(?) 조여주니까 볼륨감도 살고 나름 좋군요 ㅎㅎ

 

 

역시, 니트모자의 꽃은 방울인 듯 ;)

풍성한 방울을 만들어서 달아주면 완성도가 확 올라가지요~

 

 

오늘 징검다리 휴일을 즐기며 친구 모자까지 두개 완성했습니다~

 

시행착오로 한 번은 만들었다가 안 예뻐서 싹 다 풀어버리고,

두 번째 모자 뜨는 중에는 중간에 코 빠져서 반쯤 풀어버린 거 포함해서

10/2 ~ 10/9 대략 일주일간 방울모자 두 개를 만들어냈습니다.

 

모자 하나당 소모된 실은 대략 흰색실은 1타래 조금 안 되게,

빨간색 실은 1타래 조금 넘게 들었어요.

 

평소의 뜨개 속도에 비하면 초초초스피드로 끝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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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컬러 가터뜨기 삼각숄 완성!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3. 10. 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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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고 달려서 드디어 다 떴습니다 >ㅁ<//

 

멀티컬러 실 4타래로는 크기가 약간 부족했기 때문에

잘 어울릴만한 진갈색 실을 두 타래 사서 한 타래분만큼 더 떠주고,

나머지 한 타래로는 icord bind-off 기법으로 마무리를 해서 끝냈습니다 ;)

 

새로 산 진갈색 실은 Happy란 이름의 100% 울 털실인데,

가격이 4천원으로 매우 착합니다 ㅋㅋ

 

 

매듭실들을 안 보이게 정리한 후 세탁한 뒤에 말리기 위해 바닥에 펼쳐둔 모습입니다.

가로 길이를 좀 더 늘려서 블로킹 중이고 옆에선 선풍기가 돌아가고 있죠 ㅋㅋ

 

 

사진 아래 제 엄지발가락이 살짝 찍혔는데,

크기 가늠이 좀 되시나요...?

 

목 뒤 어깨까지 충분히 감싸주고

양끝이 앞으로 감싸 내려오는 크기에요.

 

모 100% 실이라 그런지 약간 묵직하기 하지만

서늘한 사무실에서 어깨에 걸치고 앉아있으면 아주 뜨뜻~합니다.

 

☞ 가터뜨기 삼각숄 코늘림 방법 설명 - Yarn Over (바늘비우기)
http://tacetnote.tistory.com/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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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컬러 가터뜨기 삼각숄 진행 - 2/4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3. 9. 28.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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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 오늘까지 달려서 두 타래 완성했습니다.

가터뜨기만 하려니 단순해서 빠르긴 해도 좀...아니 상당히 지겹네요 -ㅠ-

 

그리고 이제는 줄길이가 숄길이를 감당하지 못하는 관계로

열심히 코를 욱여넣으면서 진행해야 되는 상태가 되었어요. @ㅅ@

 

사진 오른쪽에 있는 실타래는 예전에 레이스 뜨기로 진행했던 거 풀어서 감아놓은 두 타래분입니다...

즉, 아직 반 밖에 못 떴다는 얘기죠...앍;;

 

 

☞ 가터뜨기 삼각숄 코늘림 방법 설명 - Yarn Over (바늘비우기)
http://tacetnote.tistory.com/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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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색 네줄땋기 가죽끈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3. 9. 2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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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

 

오랜만에 엄마랑 둘이 엄마 친구 가족(?)을 만나러 집을 나서려는데,

갑자기 엄마께서 손에 차고 있던 갈색 네줄 땋기 팔찌를 보시더니

 

'이거 보면 친구도 갖고 싶어할텐데 만들어서 가자~'

...라는 쓸데없는(?) 걱정을 하시길래 급조하게 된 네 번째 네줄 땋기 팔찌입니다 ㅋㅋ

 

아주머니께서 가장 좋아하신다는 카키색으로

그리고 랍스터 잠금은 불편하다는 피드백을 반영하여 배꼽장식으로 마무리!

이제 손에 완전 익어서 막힘없이 슈슈슉~!

 

 

배꼽장식이 생각보다 엄청 편하고 귀엽고 좋네요 :D

앞으로 제꺼 만들 때도 랍스터보다 이걸 써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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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컬러 가터뜨기 삼각숄 진행 - 1/4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3. 9. 25.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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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드디어 한 타래 완성했습니다!

생각했던 것 보단 꽤 크게 나오네요

 

그치만 이제부턴 한 줄의 길이가 매우 길어진 관계로;;

조금 지루한 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ㅅ@

미드보면서 간간히 하면 나머지 세 타래도 금방 되겠죠?!

 

 

생각해보니 이제 대바늘의 줄 길이가 숄의 가로 길이를 못 버텨주겠네요

긴 줄로 갈아끼우든지 아니면... 열심히 욱여넣어서 끝까지 떠봐야죠 ㅋㅋ

 

☞ 가터뜨기 삼각숄 코늘림 방법 설명 - Yarn Over (바늘비우기)
http://tacetnote.tistory.com/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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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컬러 가터뜨기 삼각숄 시작!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3. 9. 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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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실패!

 

모 뜨개사이트에서 샘플 이미지를 보고 혹 해서 사버린 머플러 패키지

하늘색과 갈색이 프린트된 멀티컬러 뜨개실 4볼과 구멍뜨기를 이용한 도안이 있었는데,

도안에 쓰인 뜨개 기호들이 평소 보던 기호가 아니어서 아무리 뚫어져라 봐도 해석이 불가능하여 포기했습니다 -ㅁ-

사실 실 색깔도 모니터상으로 본 것보다 훨씬 우중충해서 마치 카모플라쥬를 보는 듯;;

 

 

2번째 실패!!

 

그렇게 얼마간 방치해두다가 Garnstudio에 있던 패턴 중에 가장 유사한 패턴으로 대체해서

스키장 셔틀 버스나 동네 마실 나갈 때 등등 부지런히 들고 다니면서 50cm 정도 길이까지 떴는데...

샘플 이미지에서 보던 멋진 색무늬가 나타나지 않음에 대실망해서 다시 한 번 던져버렸지요 ㅠㅠ

 

 

3번째 실패!!!

 

다 풀어버리고 대바늘 레이스 뜨기로 넥워머를 뜨기 시작해서 2볼 이상 진행하기도 했는데

이것도 뜨다보니 전혀 예쁘지가 않아서 어제 또 싹다 풀어버렸어요. 'ㅁ'

(의외로 도안 고를 때는 오래 걸려도 뜨다가 맘에 안 들 때는 미련없이 풀어버리는 결단력 짱짱걸)

 

 

지금이라면 절대로 프린트된 실은 사지 않았을 거에욧!!

여러 가지 색이 멋진 무늬로 이어지는 건 정말 도박인 것 같더라고요;;

같은 색이 한 쪽에 몰리는 현상도 나타나고 아니면 아예 흩어져서 아무 무늬도 없어지기도 하고 @.@

은은하게 색이 변해 뭘 만들어도 망치진 않는 그라데이션 실과는 또 다르다는 걸 시행착오 끝에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또 열심히 서핑한 결과,

이 멀티컬러 실은 최대한 심플한 기법으로 떠버리는 것이 현명하다고 판단!

레이블리 무료 도안에서 찾은 가터뜨기 삼각숄로 만들어버리기로 했습니다 ;)

 

오늘 첫 5코로 시작하여 이만큼 진행중이랍니다.

너무너무 간단해서 실과 바늘만 들고다녀도 진행할 수 있는 최고의 도안! +_ +b

이름하야 Very simple garter stitch shawl (아니, 이렇게 직설적일수가!!)

 

무료 도안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ravelry.com/patterns/library/very-simple-garter-stitch-shawl

 

 

요즘 가터뜨기의 매력에 푹 빠져버려서 가터뜨기로만 만든 작품들을 찾아보는 중이에요.

복잡하면 머리만 아프고 완성도 못하는데 가터뜨기는 무한 겉뜨기만 하면 되는 착한 기법이니까요 = 3=

 

2014/11/9에 2번째 단까지 뜨는 과정을 찍어보았으니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세요!

☞ 가터뜨기 삼각숄 코늘림 방법 설명 - Yarn Over (바늘비우기)
http://tacetnote.tistory.com/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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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한 알 목걸이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3. 8. 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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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 장식에 달려있던 진주 한 알을

가느다란 은색 체인에 걸어 목걸이를 만들었습니다.

 

뭐 엄밀히 말하면 만든 거라기보단 그냥 조합한거죠 :$

 

사실 진주도 아니고 플라스틱인데다가

체인도 저렴한 목걸이줄을 덥썩 사온 거라

전체적인 퀄리티는 기대할 수 없는 목걸이지만,

멀리서 보면 그런 부분은 잘 모르니까 그럭저럭 봐줄만 할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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