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어항 속의 수초와 빨간 금붕어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3. 11. 13. 18:36전 초보니터지만 그래도 코바늘보단 대바늘이 더 손에 익숙한데요,
너무 대바늘만 그것도 욕심부려서 어려운 거나 대작만 시도하는 바람에 너무 질렸지 뭐에요;;
정작 완성작은 별로 없지만 ㅠㅠ 흑흑
그래서 잠시 쉬어가는 의미로!!
핀터레스트에서 눈독 들이던 이 미니어항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저에겐 공포의 텍스트 도안이지만 워낙 작은 소품이라서 글자 그대로 따라하면 어느새 완성이 되더군요 ;)
하늘색 뜨개용 파우치 위에 올려놓으니 바닷속 느낌이 물씬~
방울솜이 없어서 남아도는 면머리끈(?)을 대신 잘라 썼어요.
사실 일본 료칸에서 서비스로 받은 머리끈인데 ㅋㅋ
너무 형광분홍이어서 전혀 쓸 일이 없었는데 솜처럼 몽글몽글해서 눈에 딱 띄었지요.
유리병 뚜껑에 금붕어를 붙이거나 와이어로 밑에서 세우거나 해서 셋팅을 해야 하는데
아직 재료도 부족하고 아이디어도 정해지지 않아서 아직 방치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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