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7.03.22 러쉬 - 재키 오우츠, 피부 톤 보정
  2. 2014.11.05 캘리포니아 베이비 - 예민한 피부를 위한 썬스크린
  3. 2014.10.28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 찾기
  4. 2014.10.28 퀸 헬렌 - 민트 쥴렙 세안용 스크럽
  5. 2014.10.27 이집션 매직 - 다목적 스킨 크림 2
  6. 2014.10.27 A24 - 프리미엄 알로에 젤
  7. 2014.10.27 히말라야 - 베이비 크림

러쉬 - 재키 오우츠, 피부 톤 보정

save the planet/cosmetics 2017. 3. 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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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받아서 어쩔 수 없이(?) 쓰던 SK 리퀴드 파운데이션을 다 써가고 있어서

문득 생각난 김에 회사 근처 러쉬 매장으로 가서 비슷한 용도의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러쉬는 세안, 목욕용품의 이미지가 강해서 색조화장품 종류가 있는지 잘 몰랐는데

'리퀴드 파운데이션'이 있느냐고 여쭤보니 '컬러 서플리먼트' 라인으로 몇 가지 색이 출시되고 있더군요.

 

제가 산 건 그 중에 가장 밝은 색인 JACKIE OATES (재키 오우츠) 입니다.

 

 

상냥한 컬러 서플리먼트라네요 ㅎㅎ

 

 

용기가 너무나 작아서 용량에 비해 너무 비싼거 아닌가 싶었는데

쓰다보니 아주 소량만 손끝에 뭍혀서 써도 톤이 밝아지는 효과가 있어서 오래오래 쓸 것 같아요.

그치만 천연 화장품이다보니 보관기간이 짧은 관계로 너무 아껴쓸 필요는 없겠습니다.

 

 

열심히 싸우고 있는 토끼 그림

 

제형이 약간 꾸덕한 편인데 사용방법에도 모이스춰라이져와 혼합해서 쓰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저는 기초화장 위에 얇게 덧바르고 그 위에 쿠션팩트를 살짝 사용하고 파우더로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쿠션팩트나 이거나 그게 그거 같은데 왜 두 겹이나 바르냐면...

재키 오우츠는 한 겹 바르면 톤업 효과는 있는데 커버력은 그렇게 좋지 않아요.

커버력을 강화하려면 여러번 사용하라고 되어 있지만 여러겹 바르면 더욱 뻑뻑해질 것 같아서... =ㅅ=a

 

그리고 직원분이 소개해주시면서 약간 콩기름 같은 냄새가 날 거라고 했는데 진짜로 식용유 냄새가 나요 ㅋㅋ

뭐 다른 화장품이 커버해주거나 금방 날아가긴 하겠지만 바르는 동안에는 어딘지 구수한 향이 솔솔~

 

잡티를 커버하려면 별도의 컨실러를 사용해야 하지만 톤업 효과만 봐서는 아주 만족스러워서

러쉬를 좋아하는 다른 지인에게도 한 번 사용해보라고 권하고 있는 제품이에요.

일단 한 통 부지런히 써보고 마음에 들면 또 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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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베이비 - 예민한 피부를 위한 썬스크린

save the planet/cosmetics 2014. 11. 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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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역시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캘리포니아 베이비 썬스크린입니다.

산지는 한참 되어서 거의 다 써가는 단계인데 뒤늦게 생각이 나서 기록!!

 

사용해보니 바르고 나면 처음에는 하얗게 보이지만 계속 문질러주면 점점 투명해지더라고요.

다른 썬크림에 비해서 좀 더 오래 문질러야 한다는 게 유일한 단점인 듯 합니다.

그래서 급할 때는 기존에 구입해둔 다른 썬크림을 바르지만

화장할 시간이 여유로울 때는 이걸 바르고 있어요 ㅎㅎ

 

 

역시 뒷면의 정보를 살펴보면 아래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00% Natural Base

- Organic Ingredients

- Concentrated ('농축된'이란 뜻인데 특별히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잘 모르겠네요@.@?)

- No Animal Testing

- Vegan

- etc.

 

 

유효기간이 1년인데 왠지 이미 넘긴 듯한 불길한 예감이... 얼른 써버려야겠어요.

 

이거랑 같이 구매했던 캘리포니아 베이비 '카렌듈라 크림'도 좋았는데

이미 다  써서 빈 용기조차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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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 찾기

save the planet/cosmetics 2014. 10. 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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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elty Free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회사의 제품만 구입하려 노력하는데,

막상 실천에 옮겨보니 생각보다 그런 제품을 구하기도 또한 구별해내기도 쉽지가 않더라고요.

 

거리에 나가면 쉽게 접할 수 있는 로드샵 대부분이 중국 수출 기업이기 때문에

거의 동물실험을 한다고 볼 수 밖에 없어서 가능하면 사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장솜이나 네일 폴리쉬 리무버를 구하기가 엄청 귀찮은 일이 되었어요.

 

지금은 네일 리무버가 똑 떨어져서 일단 매니큐어 칠하는 것 자체를 잠시 쉬고 있죠 @.@;

집에 있는 네일 폴리쉬 대부분이 O.P.IMODI인데 이미 구입한 건 버릴 수야 없겠지만-

(이 중 O.P.I의 경우 여러 리스트 내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되어있지만,

MODI가 속한 아리따움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입니다.)

앞으로 네일 관련 제품을 구입한다면 Depend라는 스웨덴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해볼까 합니다.

좀... 비싸긴 하던데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몇 안 되는 네일 관련 제품 브랜드더라고요.

 

즐겨 사용하고 있는 The Body ShopBurt's Bees도 인수한 모회사에서 동물실험을 하고 있어

마냥 마음놓고 사용하기가 좀 껄끄러워졌어요. 물론 다른 브랜드들보다야 죄책감(?)이 덜 하지만요;

 

기초 화장품의 경우는 꽤 괜찮은 Cruelty Free 브랜드를 많이 알게 되었는데,

색조 화장품은 그것만큼 선택의 폭이 다양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나마 제가 색조 화장을 자주 안 하기 때문에 불행 중 다행이라고나...

 

아무튼 여러 방법으로 찾아낸 착하고 좋은 화장품들을

기억하고 또 알리고자 cruelty free 보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취미-oriented된 카테고리 중 도대체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몰라서 일단 idle talk 아래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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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헬렌 - 민트 쥴렙 세안용 스크럽

save the planet/cosmetics 2014. 10. 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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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얼마전 엄마 친구분께서 선물로 주신 거에요.

 

퀸 헬렌에서 나온 세안용 스크럽인데 민트향이 폴폴 납니다.

향 때문에 세안 후 더 개운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역시 뒷면의 성분과 기타 표시를 확인해줍니다.

No Animal Ingredients, No Animal Testing이 찍혀있네요.

보통 유기농, 특히 식물성 성분만을 쓴 경우 테스트 자체가 별로 필요 없으니

그런 화장품의 경우 자연스레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입구는 넙적한데 가운데 구멍이 뽕 뚫려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할 때 손으로 깨끗이 훔쳐 쓰기가 어렵더라고요.

 

 

제형은 치약보다는 묽어서 약간 흘러내리는 편이고

거품은 많이 나지 않으며, 스크럽을 위한 호두껍질 가루가 자잘하게 만져집니다.

 

원래 스크럽 제품을 쓰면 그 알갱이들이 은근 거칠어서

세안시 얼굴이 상하는 느낌(?)이 들어서 좀 꺼리던 제품군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알갱이가 미세하여 아프지 않으면서도 시원한 느낌이라 추천드릴만 합니다! :)b

송년회 선물로 친구에게도 하나 선물할 예정이에요. (실은 3개 묶음 세트를 사서 남는다는 건 비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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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션 매직 - 다목적 스킨 크림

save the planet/cosmetics 2014. 10. 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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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갔다가 자주 들여오지 않는다는 말에 이집션 매직 크림을 덥썩 사왔습니다.

 

같이 받은 리플릿 안에는 아무리 찾아도 동물실험에 대한 입장이 적혀있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딱히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근데 또 인터넷에 동물실험 반대 브랜드를 보면 리스트에 들어가있고...@.@a

 

좀 크게 표시해주면 화장품을 고를 때 크게 도움이 될 텐데 말이죠.

 

 

뚜껑을 열면 기름종이나 필름으로 덮여있지 않고 바로 밤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제품명은 크림인데 Balm이라고 했어야 더 어울리지 않나 싶네요 ㅎㅎ

저는 크림이라고 하면 하얗고 생크림같은 제형이 떠오르더라고요.

 

예전에 어디서 읽은 건데 완벽한 Organic 승인을 받은 제품에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이런 불필요한 포장도 없어야 한다더라고요.

 

 

다목적 밤이라고 해서 바셀린 느낌을 받긴 했는데

바셀린과 비교하면 확연히 단단한 제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밤을 약간 덜어 손바닥에서 문질러 녹인 후

오일처럼 된 밤을 피부나 모발 어디든 필요한 곳에 바르라고 되어 있습니다.

  

 

손으로 덜기에는 좀 단단해서 다른 화장품에 들어있던 스페츌러를 사용했어요.

약간 긁어내듯 덜어서 손바닥에 올리고 문지르면서 손의 온도에 의해 녹게 됩니다.

 

건조한 얼굴에 우선 고루 펴바르고 남으면 모발 끝에도 문질러주고

그래도 남으면 손등에 문질러서 사용중이에요.

향은 거의 없지만 밀납 특유의 향이 약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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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4 - 프리미엄 알로에 젤

save the planet/cosmetics 2014. 10. 27.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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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CLFU라는 브랜드에서 저희 엄마께서 이불을 왕창 구매하셨더니

사은품(?)으로 받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

 

아무리 읽어도 브랜드명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저 위에 A24가 브랜드명일 거라 추측하고 쓸 수 밖에요.

(검색해보니 A24가 브랜드명 맞네요! ㅋㅋ 유기농 화장품으로 유명한가 봅니다.)

 

 

역시 뒷면의 내용을 확인해봐야겠죠.

- Paraben free

- Petrolatum free

- No animal testing

- No artificial colors

 

 

음? 여기서 의아한 점은 마지막 줄일 텐데요.

알로에 젤을 짜보면 이렇게 투명한 젤이 나오게 됩니다. :D

연두빛은 그냥 튜브 위의 스티커 색깔이었어요.

 

 

엄청 촉촉한 느낌의 젤이고 가장 큰 효과가 쿨링 효과인 것 같습니다.

손을 기울이면 흘러내릴 정도로 부드러운 질감이고

바르고 나면 꽤 오랜 시간(이라고 해봤자 5분 정도) 촉촉함을 유지합니다.

머리카락이 얼굴에 닿지 않게 주의해야 하는 시간이죠 ㅋㅋ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감쪽같이 뽀송뽀송해집니다.

그리고 바른 후 물로 손을 씻어도 미끌거리는 느낌이 없습니다.

밤에 바르고 자고 아침에 일어나도 말라서 각질처럼 떨어지는 것도 없고요.

 

지금까지 사용해 본 알로에 베라, 알로에 젤 중에 가장 만족스러운 제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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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 베이비 크림

save the planet/cosmetics 2014. 10. 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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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언니가 여행 다녀오면서 기념품으로 준 베이비크림입니다.

이름은 베이비크림이지만 저는 그냥 로션 및 핸드크림 대용으로 쓰고 있어요.

 

원래 Himalaya는 저렴하고 질 좋은 립밤으로 유명하지요 :Db

인도 여행을 다녀오면 꼭 하나씩 사온다는 그 립밤!

저도 인도 다녀오신 두 분께 선물 받아서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오른쪽 위의 동그란 스티커는 제가 화장품마다 붙여둔 건데,

긴가민가 하는 브랜드의 경우, Cruelty free가 확인되면 초록색,

혹여 동물실험을 반대하기는 하나 모회사가 문제가 있는 경우 노란색,

중국 수출이 확인되는 등 동물실험을 하는 것이 명백히 확인된 경우는 빨간색을 붙여서

다음에 다시 사도 될지 절대로 다시 구입하지 않을지 결정하기 위한 저만의 표시입니다. ;)

 

 

용기의 뒷면에는 동물실험에 반대하는 Leaping bunny 표시가 보입니다.

이제보니 6개월 내에 사용하라고 되어 있는데 전... 1년은 더 된 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아무 문제없어서 끝까지 사용할 예정입니다.

부드러운 크림 타입이고 동그란 구멍으로 쭉 짜서 쓰는 건데

입구에 조금이라도 크림이 남으면 딱딱하게 굳어서 깨끗이 쓰기 어렵더라고요.

종종 티슈로 입구 주변을 정리해주면 되죠 뭐~

 

 

향은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거 보면 무향인 것 같은데,

맡아보면 베이비파우더 비슷한 향이 매우 연하게 납니다.

 

바를 때 부드럽게 발리면서 바른 후 끈적거리지 않고 금세 뽀송뽀송해지는 편이라서

손이 건조할 때나 세수 후 건조한 얼굴 등에 부담없이 사용하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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