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 - 마스크 오브 매그너민티, 일명 슈렉팩

save the planet/cosmetics 2016. 11. 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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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행을 앞두고 온라인 면세점에서 가장 먼저 담아뒀던 아이템!

근데 이것 저것 담아두고 막상 결제를 하려고 하니 일시품절이지 뭐에요 ㅠㅠ

 

그 후로 출국 전날까지 오매불망 언제 들어오나 들락날락하다가

드디어 대용량 입고! 바로 질러버렸습니다 ㅋㅎㅎ

 

 

이름이 Mask of magnaMINTy인데 뚜껑을 열자마자

매운(?), 시원한(?) 민트의 향이 물씬 올라옵니다.

 

 

눈가를 피해(정말 중요합니다!) 넉넉하게 발랐다가 10분 후에 씻어내면 됩니다.

10분이 좀 지나면 딱딱하게 굳게 되는데 그러면 물로 씻어내는데 시간이 좀 걸려요 ㅠㅠ

 

오 근데 벤토나이트 성분이 들어가는군요.

고양이 화장실 모래의 주성분...엥 ㅋㅋㅋㅋ

수분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는데 얼굴의 수분도 뺏아가려나요...?

 

그래서 후기를 찾아보면 건조해지지 않게 팩을 하기 전에

미스트를 뿌리거나 수분크림을 바르라고도 하더라고요.

 

 

뭘 찍으려고 했던 사진인지 잘... 기억이 안 나네요 ㅋㅋㅋㅋ

유통기한인가... 유통기한은 3개월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혼자 사용하시는 거라면 아끼지 말고 쳐발쳐발해야 해요!

 

저도 두껍게 바르는 편인데 아직도 많이 남아있을 정도로 용량이 넉넉합니다.

매주 1-2번씩 하는데 더 자주 해야 하려나요...?!

 

 

흡사 시멘트와 같은 형태의 비주얼

사진보다는 좀 더 초록빛이 도는 것 같습니다.

 

손으로 바르기에는 점성이 좀 된 것 같아서

저는 작은 숟가락을 사용해서 숟가락의 등으로 잼 바르듯이 슥슥 펴바릅니다.

처음에는 잘 느낌이 없지만 바르고 1분 정도 지나면 엄청나게 후끈후끈해집니다.

(뜨거운 건 아니고 오히려 무지하게 차가운 느낌인데... 아무튼 느낌은 그래요 ㅋㅋ)

 

눈에 가깝게 바르면 눈이 좀 시려우니 주의해서 발라야겠습니다.

 

트러블이 가라앉는 느낌까지는 모르겠지만

팩을 한 후에는 피부가 엄청 부드럽고 촉촉한 상태가 돼요.

그래서 주말 아침에 팩을 하면 그 날 화장이 잘 받는 느낌이라 주말마다 애용중입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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