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7.03.21 쇼핑백을 재활용한 하트 갈런드
  2. 2015.10.10 새콤달콤한 롤리팝 호빵 수세미들
  3. 2015.09.20 하트 픽셀브로치 베리에이션
  4. 2015.06.14 하트, 여우&늑대, 그리고 물방울
  5. 2015.02.22 깜찍한 하트 시침핀 만들기
  6. 2014.07.15 하트무늬 미산가 실팔찌
  7. 2014.03.24 싸개단추 손몰드로 십자수 단추 만들기 3
  8. 2014.03.05 추억이 새록새록, 다시 놓은 십자수
  9. 2014.02.23 작정하고 구매한 콧수링/단수카운터 재료들!!

쇼핑백을 재활용한 하트 갈런드

my handicrafts/etc 2017. 3. 21.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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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덜 샤워에서 사용할 연보라색 하트 갈런드는 원래 다른 언니의 담당이었는데

집에서 금색 쇼핑백을 발견하고는 몇 개 잘라가서 섞으면 예쁘겠다 싶어서 오리기 시작했습니다.

 

종이가방만 보이면 머리부터 들이미는 고양이 모리씨의 등장!

 

 

쇼핑백을 해체하여 하트로 자를 면적이 되는 부분을 최대한 잘라냈습니다.

9개 이상 자른 것 같은데 실제로 사용한 금색 하트 개수는 9개네요?!

 

그리고 어떤 화려한 종이 쇼핑백 바닥에 깔려있던

쓸데없이 예쁜 홀로그램 종이도 5개 잘라봤습니다.

종이가 두꺼워서 곡선으로 자르기 힘들었지만 예쁘네용 :D

 

 

그러다가... 갈런드 등을 담당한 언니가 참석하지 못하는 불상사가 벌어져서

원래는 포토존에 백드롭으로 하트를 천장에서부터 대롱대롱 매달려고 했는데 포기하고 ㅠㅠ

아래 사진처럼 거울이 있는 벽면에 일반 갈런드 모양으로 두 줄 붙여줬습니다.

 

 

금색 하트 한 줄, 연보라색 하트 한 줄

 

 

다섯개 뿐인 홀로그램 하트는 love 풍선 주변으로 붙여줬는데

사진 찍을 때마다 서로 다른 색으로 찍히는 게 예상했던 것 보다 더 예뻤습니다.

 

시중에 판매중인 파티용품은 1회용인 경우가 많은데 괜히 쓰레기만 늘어나고 자원도 낭비되는 것 같으니

이렇게 집에 나뒹구는 예쁜 색의 종이가 보인다면 갈런드나 벽장식으로 활용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_ +b

어차피 버릴 쇼핑백과 가방바닥이 하루 잠깐이나마 소품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으니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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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롤리팝 호빵 수세미들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5. 10. 1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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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에 뒤늦게 재미를 붙여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떠 본 호빵 수세미들입니다.

 

일명 롤리팝이라고 부르는 나선형 무늬의 수세미가 뜨기도 쉬우면서 예쁘더라고요.

그래서 흰색실을 바탕으로 갖가지 색실과 배색하여 만들어냈습니다. 

 

 

떠놓고 보니 아무래도 색 대비가 큰 배색이 눈에 확 들어오고 좋군요!

형광색 나염실은 아직 많이 남아있는데 뭘 떠야 할지 모르겠어요 ;ㅅ;

 

 

빨간색실이 가장 먼저 동이 났는데 그래서 더 이상의 롤리팝은 무리여서

아래 사진처럼 하트 모티브를 뜨고 나머지를 모두 흰색으로 만들어봤습니다.

 

 

하트가 생각보다 훨씬 귀엽고 예쁜데 하트 모티브 뜨는 게 코도 잘 안보이고

영 성가진 작업이 아니라서 하나로만 만족하려고요 ㅎㅎㅎㅎ

하나 둘 주변 사람에게 선물해주고 있는데도 아직 여러개가 남아있는 수세미들-

보고만 있어도 새콤달콤한 기분이에요 +_ +

 

남은 수세미실도 모두 수세미가 될 때까지 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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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픽셀브로치 베리에이션

my handicrafts/beads 2015. 9. 20.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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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꼼데하트'라고 불리는 작은 하트 도안을

여러가지 색으로 그리고 여러가지 무늬로 변형시켜서 만들어봤습니다.

 

삼색국기는 색깔만 있으면 표현하기 쉬운데

영국국기처럼 무늬를 살리기에는 면적이 너무 작네요 -ㅅ-a 

 

 

고기 구울 때 쓰는 기름종이를 넉넉히 잘라서 다려줬습니다.

ㅠㅠ 근데 흰색과 검은색, 그리고 반투명 보라색만 하마비즈이고

나머지는 이케아의 피슬라비즈여서 녹는점의 차이 때문에 이상하게 되어버렸어요.

 

 

한 꺼번에 여러개를 만드는 게 시간절약은 되겠지만

골고루 비슷하게 다리기가 어렵기 때문에 좋은 방법은 아닌거 같습니다.

특히 이번 경우처럼 여러 회사의 비즈가 섞이게 되면 녹는점도 달라서 이렇게...;

 

 

그래도 멀리서 슬쩍 보면 하트모양으로 보이기도 해요 ㅋㅋ

다행히 가로로 배색한 네덜란드와 독일 국기는 모양이 잘 유지된 것 같습니다.

 

 

광택이 살아있으면 좋을 것 같았던 반투명 비즈이지만

기름종이를 덮고 다리는 만큼 무광(?)효과가 생기기 때문에

반짝거리는 반투명의 특징이 잘 살아나진 않네요.

 

저희 집 냉장고는 자석을 붙일 수 있는 공간이 옆면 밖에 없는데

냉장고가 파티션 안으로 들어가 있어서 그나마 한 뼘 정도의 옆면만 노출된 상태입니다.

색깔별로 만들어서 자석을 붙여 냉장고를 장식하고 싶지만 어디 붙일 데도 없네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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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여우&늑대, 그리고 물방울

my handicrafts/beads 2015. 6. 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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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꼼데하트로 불리는 아주 간단한 하트도안입니다.

 

형광핑크색 비즈가 상대적으로 많이 있어서 왕창 만들어볼까 하다가

비즈 나열작업에 금세 지쳐서 제가 좋아하는 연보라색까지 총 3개만 만들어봤어요.

 

 

눈의 위치는 역시나 제각각으로 줘야 제맛이죠 ;)

 

 

위 사진은 다림질을 살짝 해줘서 도톰하면서 비즈의 구멍이 살아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딱 이 정도로 누른 걸 좋아하지만 떨구거나 하면

쪼개질 위험이 있어서 사진보다는 좀 더 눌러주는 게 낫습니다.

 

 

가방에 요리조리 올려본 모습.

 

 

그리고 형광핑크색 비즈 못지않게 주황색 비즈도 아주 넉넉한 상황이어서

여우도 대량생산을... 꿈꿨지만 도안이 아무리 작아도 여러개 만들려니 생각보다 지겹네요 ㅋㅋ

 

 

갈색비즈도 많았는데 사용할 도안이 마땅치 않아서 여우도안에서 색만 바꿔서 만들어봤어요.

나름 늑대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근데 검은색 눈이랑 색대비가 너무 미미하네요 ㅠㅠ

딱 이 정도 크기가 픽셀브로치 크기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너무 크면 부러지기도 하고 또 부담스럽기도 해서요-

 

 

그리고 그동안 하트와 햄버거, 팩맨유령의 도안들을 응용하여

비슷한 크기의 물방울 혹은 빗방울 아이들도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좌우 대칭으로 뾰족하게 올려줬는데 많이 못 올리길래

한 쪽으로 치우쳐서 뾰족하게 만들었어요.

 

눈의 위치도 제각각 각도도 제각각으로 에코백에 시뮬레이션 해본 모습입니다.

 

이건 나중에 사내 기부행사 내 바자회에서 어떤 남자분이 두 개 구매해가셨어요 :)

왠지 커플아이템으로 쓰이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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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하트 시침핀 만들기

my handicrafts/etc 2015. 2. 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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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을 하다보니 시침핀이 필요한데 시침핀이 없더군요...

그래서 서랍에 잠자고 있던 판교침핀을 대용으로 썼더니

빼두면 눈에 잘 안 보여서 좀 위험하더라고요 ;ㅁ;

 

그래서 핀에 비즈같은 걸 붙이면 그럴싸할 것 같아서

냉큼! 액세서리 만드는 재료가 담긴 통을 찾아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 작고 귀여운 플라스틱 하트 비즈는 왕창 사두긴 했는데 막상 쓸 일이 없어서 그대로 있었어요.

팔찌를 만들까 했는데 너무 어린이용 팔찌가 될 것 같고 뭐 그런 이유로 말이죠. 

 

 

판교침핀을 꺼내 비즈의 구멍에 끼워봤더니 들어가는 것도 있고 안 들어가는 것도 있더군요.

침핀의 머리 크기가 일정하지 않기도 하고 비즈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개를 꺼내 이리저리 끼워서 적당한 쌍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순간접착제를 적당량 묻혀 비즈에 고정시켜주면 끝~!!!

완전 작업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초초초간단 시침핀 만들기 ㅋㅋㅋㅋ

 

 

우선 하늘색 하트 비즈가 제일 많이 있길래 10개를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침핀의 머리와 비즈의 구멍이 딱 맞지 않아서 흔들거리길래 빠지면 어쩌나 했는데

역시 순간접착제 파 to the 워!! 이대로 10분 정도 방치해두니 완전 딱 붙어있더라고요.

 

 

박차를 가해 파란색 하트 비즈로도 10개의 시침핀을 만들어봤습니다.

색깔별로 만들어서 바느질하는 친구들에게 선물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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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무늬 미산가 실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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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 익힐 겸 연습삼아 만들어 본 하트무늬 실팔찌입니다.

좀 더 강한 대비색으로 해야 예쁠 것 같아요. (검정과 핫핑크같은...?)

무늬가 눈에 잘 안 들어오더라고요. ㅠㅠ 

 

 

총 8가닥으로 작업을 하기 때문에 양쪽 끝에 남은 실들은

네줄땋기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8가닥의 실을 모두 60센티로 일괄 잘라 시작했더니 남은 실이 여유가 없더라고요...쩝;

그리고 각각 쓰이는 양도 차이가 있어 가장 긴 실과 짧은 실의 길이차도 꽤 있었습니다.

다음 번에는 이런 것도 신경써서 실을 준비해봐야겠어요. 

 

 

아무튼 이번에는 별실을 사용해서 길이조절 매듭을 만들었습니다.

 

 

양끝의 줄을 포개어 일단 한 번 묶어주시고요.

저는 그냥 고정만 되도록 일반 묶기로 한 번만 묶었어요.

 

 

그리고 평매듭을 진행해주시면 됩니다.

 

 

오른쪽, 왼쪽 한 번씩 반복해서 원하는 길이만큼 진행합니다.

 

 

저는 실이 남아있는 줄의 길이가 여유롭지 않아서

길이조절 매듭도 길게는 못하고 10번 이하로 매듭지은 것 같아요.

남은 실에는 순간접착제를 발라 마무리해주시는데 팔찌줄에는 닿지 않게 유의해주세요!  

 

 

짠~ 길이조절매듭이 고리 역할을 해주기 때문에

양끝의 줄을 잡아당겨 조여주시면 됩니다.

 

 

바탕색과 무늬색이 다 연한 색이어서 뭔가 아쉬워요 ;ㅅ;

열심히 하트무늬로 작업한 건데 힘 빠지는 결과 -ㅅ-a

 

하트무늬는 아래 도안을 보고 만들었어요.

기본적으로 만드는 방법은 V자 무늬와 거의 비슷해서 어렵지 않아요.

대신 중간에 (5행, 7행) 첫 매듭 색상 반전있는 부분만 신경써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 하트팔찌를 만들때는 단계별 과정샷도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BRACELETBOOK.COM &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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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단추 손몰드로 십자수 단추 만들기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4. 3. 24.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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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시장에 다녀오는 친구에게 부탁했던 싸개단추 손몰드를 토요일에 만나서

건네 받자마자 전에 만들어둔 미니 십자수들로 시험삼아 만들어봤습니다!


싸개단추 손몰드 2.5cm짜리와 단추 리필 한 봉지를 총 10,500원에 구입했고요.

리필은 30개가 들어있다고 하셨는데 세보니 24개와 짝이 맞지 않는 하나가 있더라고요.

다음에 리필을 또 사러 갈 때 말씀드리면 더 챙겨주신다고는 하네요 @.@

뭐 언제 다 쓸지도 아직 모르니... 몇 개 부족하더라도 크게 상관은 없지만요 ㅎㅎ



손몰드 포장의 뒷면을 보면 그림과 함께 일본어로 설명이 나와있습니다.

일본어는 잘 몰라도 그림 설명이 매우 상세해서 쉽게 알 수 있더군요.


한 개의 싸개단추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재료가 필요합니다. 

- 손몰드 도구

- 같이 들어있는 원형 종이판 크기로 자른 원단 하나 (하트 십자수)

- 싸개단추 암수 한 쌍


그리고 좀 더 견고하게 만들려면 글루건이나 접착제도 사용하시면 더 좋아요.



우선 하트 십자수 원단을 사용해 첫 싸개단추를 만들어봤는데,

어설펐던 과정에 비해 결과가 생각보다 잘 나와줘서 너무 신기했어요 +_ +b



뒷면은 이렇게 고리가 달린 모습인데, 다 만들고 나서 생각해보니...

원단의 방향에 맞춰서 고리도 각도를 잘 맞춰서 만들어야 되더라고요 ㅋㅋ

오늘 만든 건 아무 생각없이 만들어서 죄다 각도가 틀어졌다는 슬픈 이야기 ;ㅅ;



첫 번째 싸개단추 실험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니,

남은 햄버거, 선데 아이스크림, 팥빙수 십자수도 모두 싸개단추로 고고~!!


햄버거 도안으로 싸개단추를 만드는 과정을 단계별로 남겨봤습니다.



우선 원단의 중심을 바늘로 콕 찍고 뒷면에는 손몰드 도구에 들어있는 종이판을 댑니다.



그리고 종이판대로 선을 그려서 아래 사진처럼 동그랗게 원단을 잘라내주시고요.



1번 몰드(가장 큰 것)에 원단과 싸개단추 윗 부분을 뒤집어서 올려줍니다.

여기서 중심을 잘 잡아주셔야 원단이 치우치지 않습니다.


살짝씩 손가락으로 눌러보면서 남은 원단의 길이가 사방이 동일한지 체크하면서 위치를 잡아줍니다.



중심이 잡혔다 싶으면 3번 몰드(가장 작은 것)로 1번 몰드의 끝까지 꾸욱 눌러줍니다.



그리고 2번 몰드(중간 크기의 것)와 싸개단추의 아랫 부분을 준비합니다.



2번 몰드는 한 쪽이 지름이 더 큰 쪽이 있는데요,

이 쪽에 싸개단추의 아랫 부분을 사진과 같은 방향(아랫 부분의 안쪽 면이 보이도록)으로 끼워줍니다.

조금 뻑뻑한 감이 있는데 똑바로 끼우지 않고 걸쳐놓기만 해도 작업에 문제는 없더라고요.


참!! 저는 여기서 안쪽 면을 따라 순간 접착제를 빙~ 둘러서 발라주었습니다.

원래는 싸개단추 암수가 딱 맞게 조립되기 때문에 안 발라도 문제는 없는데,

간혹 단추를 어디에 달아놓고 세게 잡아당길 경우 암수가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아마 원단의 두께가 두꺼울수록 떨어질 위험이 커지니 글루건이나 접착제를 잘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 2번 몰드를 통째로 뒤집어서 아래 사진처럼 1번 몰드 위에 끼워줍니다.

꾹 누르면 1번 몰드에 구겨져있던 원단이 눌려서 싸개단추 윗 부분 안쪽에 접히게 되죠.



2번 몰드를 눌러준 상태에서 3번 몰드를 사용하여 2번 몰드에 걸쳐있던 싸개단추 아랫 부분을

있는 힘껏 눌러서 1번 몰드에 있던 싸개단추 윗 부분과 꽉 맞물려주면 끝입니다.



저는 담요를 밑에 깔고 체중을 실어서!! 손바닥으로 세게 눌러줬어요.

고무망치가 있으신 분들은 고무망치로 통통통 두드려주시면 됩니다.

완성된 싸개단추를 꺼낼 때는 1번 몰드의 구멍으로 뾰족한 도구를 사용해서 밀어서 빼주시면 돼요. 



총 4개의 미니 십자수를 활용한 싸개단추를 완성했습니다.

만드는 작업이 쉽고 재밌더라고요.

물론 손바닥이 좀 아팠지만 -ㅠ-;;


나중에 예쁜 무늬의 면 원단이나 자수를 놓은 리넨천으로

다시 예쁜 싸개단추를 만들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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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새록새록, 다시 놓은 십자수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4. 3. 5.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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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십자수 완성작들을 꺼내 정리해본 김에

남는 캔버스와 자투리 실들을 활용해 작은 수를 놓아보았어요.

 

진분홍색으로 아주 작은 하트를 뿅 +_ +♥ 

 

 

오랜만에 해보니 재미는 있는데 이걸 어디에 쓰나...-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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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구매한 콧수링/단수카운터 재료들!!

my handicrafts/etc 2014. 2. 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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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에서 매번 콧수링 이미지만 찾다가

우연히 같이 본 DIY 단수카운터를 보고 완전 꽂혀버렸지 뭐에요 @ㅁ@b

 

수공예품으로 유명한 etsy.com 쇼핑몰에서 란 판매자가 만들어 파는 콧수링/단수카운터 세트를 발견했어요.

단수카운터는 보통 딸깍딸깍 누르면 숫자가 넘어가는 조그만 기기를 팔길래 전 그냥 메모지에 매단마다 표시해가며 떴었는데;;

이렇게 비즈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걸 처음 알았죠. 보자마자 "오! 천재다!!" 그랬어요 ㅋㅋ

 

 

첫번째는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콧수링이고요, 두 세번째가 바로 단수카운터입니다.

한 단 한 단 진행하면서 바늘을 1에서 10까지의 고리로 이동시키면서 꿰어주는 거죠.

저는 세번째 디자인이 주렁주렁한게 끌리더라고요.

 

근데 DIY 콧수링/단수카운터 세트를 만들기 위한 여정의 첫번째 난관은

바로 숫자 비즈와 알파벳 비즈 파는 곳을 찾기 어려웠다는 거에요;;

거의 이틀, 사흘 정도 여기저기 검색하면서 돌아다닌 것 같네요.

 

그러다가 우연히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토이키링을 만드는 재료를 파는 작은 쇼핑몰을 발견했어요. 오픈한지 세 달도 안 된 듯

아무튼 여긴 제가 필요한 비즈들이 잔뜩 있어서 이렇게 다섯 가지 비즈와 삘 받아서 스누피 와펜까지 사버렸어요.

 

 

검정색 숫자 비즈, 무지개색 숫자 비즈, 무지개색 알파벳 비즈

무지개색 하트 비즈, 무지개색 스마일 비즈, 그리고 와펜 이렇게는 제가 주문한 거고요.

 

 

9핀, 9자 나사못, 구멍지프, 누름볼, 오링은 무료 서비스로 챙겨주신 것들이고 (+_ +b)

귀여운 아크릴 참들은 사은품으로 또 챙겨주신 거에요!!

 

 

투명한 목마와 다섯 가지 색 알파벳, 그리고 귀여운 참 다섯 개

생각지도 못한 사은품을 받고 감동의 도가니에 빠졌지요 ㅋㅋ

 

이제 어떻게 꿰어서 만들지 구상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

 

태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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