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andicrafts/accessories'에 해당되는 글 59건

  1. 2014.07.06 못난이 진주알로 만든 목걸이 펜던트 2개
  2. 2014.07.06 초간단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 두 번째! V자형 무늬 2
  3. 2014.07.02 미산가 실팔찌 매듭의 기초, 오른쪽/왼쪽 매듭 설명 6
  4. 2014.07.02 보라색 랩탑 가방과 보라색 미산가 꽃팔찌
  5. 2014.07.02 초간단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 첫 번째 사선무늬 11
  6. 2014.06.24 보라색 미산가 꽃팔찌 마무리 짓기
  7. 2014.04.27 보라색 미산가 꽃팔찌 만들기 과정샷~! 10
  8. 2014.04.25 처음 만들어 본 민트색 미산가 꽃팔찌
  9. 2014.02.26 알파벳 비즈가 들어간 매듭팔찌 만들기 3
  10. 2014.01.03 추억속의 보라색 네줄땋기 가죽끈 팔찌

못난이 진주알로 만든 목걸이 펜던트 2개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6.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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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 진주를 모아둔 게 있었는데,

우레탄 줄로 팔찌를 꿸 때 약간 쓰고 아직도 많이 남아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팔찌가 아닌 진주 목걸이를 만들어보기로 했죠.

 

진주 목걸이는 일반적으로 따닥따닥 꿰어서 약간 무게감이 있는데,

이건 그렇게 꿸 만큼 크기나 모양이 고르지가 않고 해서

1~5개 정도를 엮어서 작은 펜던트 형태로 만들어봤습니다.

 

 

 

1. 진주 5알과 론델 4개로 만든 U자형 펜던트

 

가지고 있던 론델과 비즈들로 이리저리 조합해보다가

그 중 가장 괜찮아 보였던 금색 큐빅론델로 결정했습니다.

 

 

길고 긴 9핀을 찾았는데 금색으로는 짧은 것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ㅠㅠ 은색으로 된 9핀에 쪼로록 꿰었습니다.

그리고 일자로 되어 있는건 별로 예뻐보이지 않아서 손으로 살짝 휘어줬어요.

 

 

9핀 길이가 딱 맞는 바람에 니퍼로 길이를 조절할 필요도 없었네요.

9자말이 펜치로 나머지 한 쪽을 둥글게 말면 완성입니다.

예상외로 너무... 작업이 간단하군요 +_ +b

 

 

 

2. 진주 2알로 만든 체리모양 펜던트

 

이번에는 못난이 진주들 중에 가장 큰 알 하나와 가장 작은 알 하나를 골라서

대롱대롱거리는 체리모양의 펜던트를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기도 크기이지만 아까와는 다르게 진주의 사방이 다 보이는 형태라서

그나마(?)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엄선했습니다.

 

 

각각의 진주알에 T핀을 꽂고 90도로 꺾어준 후,

 

 

0.8cm정도의 길이로 똑! 잘라 준비해둡니다.

 

 

그리고 9자말이 펜치로 조심조심 말아주세요.

마는데만 집중하면 진주 표면을 긁기 십상이겠더라고요;;

 

 

그리고 그 진주 두 알을 오링에 끼워주면... 완성입니다!

 

 

목걸이 체인이 마땅한게 없어서 당장 착용해보지는 못했고,

체인 중간에 대보며 시뮬레이션해본 사진이에요 :$

 

 

 

3. 완성 기념샷!

 

TV 앞에서 엎드려서 뚝딱 만들어낸 두 개의 펜던트입니다.

 

체리모양 펜던트는 심플해서 가볍게 일상적으로 착용할 수 있을 것 같고,

론델이 들어가 화려한 U자형 펜던트는 특별한 일이 있거나 정장에 착용하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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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간단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 두 번째! V자형 무늬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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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산가 실팔찌 패턴 중에 두 번째로 쉬운 패턴입니다.

사선무늬 만드는 방법에서 반대방향으로 묶는 방법만 추가하면 만들 수 있어요.

 

저는 6가닥으로 작업했습니다만!

좀 더 다양한 색으로 무늬를 만들고 싶거나

두꺼운 실팔찌를 원하신다면 8가닥 이상으로 시작하셔도 됩니다.

 

실의 길이는 경험상(?) 70cm 정도면 충분했지만

혹시 중간에 부족할까봐 불안하시면 90cm 정도로 시작하세요. 

 

이번에는 민트색 그라데이션 느낌을 주려고

아주 연한 민트색, 민트색, 진한 민트색 세 가지를 준비했고,

금사가 약간 남아있길래 연한 민트색에 합사해서 작업을 했어요.

 

 

모든 실을 작업대에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해놓고

실을 색깔별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구분해놓으세요.

가장 바깥쪽 실이 첫번째 V자 무늬가 되고 그 다음은 그 안쪽 실이 나타나게 되는 거에요.

(참, 마무리 여유분 10cm 정도는 꼭 남겨두세요.)

 

 

작업 순서를 요약하면 왼쪽부터 가운데까지 묶었다가

그 다음 오른쪽부터 가운데까지 대칭으로 작업하게 됩니다.

마지막에 가운데 두 가닥을 서로 묶어주면 한 개의 V자 무늬가 완성됩니다.

 

가장 왼쪽 끝에 있는 연한 민트색(+금사 합사)실을

바로 오른쪽 옆에 있는 진한 민트색실에 두 번 묶어줍니다. (going right 매듭)

 

 

그 다음은 민트색실에 두 번.

 

 

여기서 매듭작업하던 실을 놓고,

맨 오른쪽 끝에 있는 연한 민트색실(+금사 합사)을 잡고

아까의 반대 방향으로 같은 작업을 진행해줍니다. 

 

 

바로 왼쪽 옆에 있는 민트색실에 두 번 묶어줍니다.

 

 

또 진한 민트색실에도 두 번.

 

 

그러면 양쪽 끝에 있던 연한 민트색 실이 가운데 위치한 걸 보실 수 있어요.

이 두 가닥은 오른쪽이든 왼쪽이든 같은 방향으로 두 번씩만 묶어주시면 됩니다.

저는 going right 방향 매듭 짓는 게 손에 더 익숙하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묶어주었어요.

 

 

여기까지가 오면 연한 민트색실로 V자형 무늬가 하나 완성됩니다.

 

실의 정렬을 보면 가장 바깥에 민트색 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제 위와 똑같은 방법으로 민트색실을 잡고 반복 작업을 해주시면 돼요.

 

 

그렇게 해서 민트색실로 만든 두 번째 V자형 무늬가 완성되면,

또 다시 가장 바깥에 위치한 진한 민트색실로 반복 또 반복! 

 

 

여기까지가 한 세트입니다.

연한 민트색, 민트색, 진한 민트색으로 마들어진 세 개의 V자형 무늬가 완성되었어요.

 

 

쭉쭉쭉~ 반복적으로 매듭을 묶어주고 나서

끝부분과 시작 부분에 남겨둔 실을 세줄땋기로 마무리해준 모습입니다.

 

 

길이 조절이 가능하도록 매듭을 지어주면 끝이에요 :)

근데 생각보다 금사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네요 @.@a

 

 

그리고 만들고 나서 보니 색깔 조합이 이렇게 은은한 것 보다는

빨강/노랑/파랑 내지는 빨강/노랑/초록 이런식으로

쨍~한 색대비를 보이도록 만드는게 더 예쁜 것 같아요. 

 

 

이전에 만들어 둔 민트색 꽃팔찌와 같이 착용해봤습니다.

어딘가 비슷한 듯 다른 민트색-

 

 

이번 팔찌는 길이가 여유있게 만들어져서 엄마께 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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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산가 실팔찌 매듭의 기초, 오른쪽/왼쪽 매듭 설명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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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듭은 항상 한 번에 두 개의 실로 작업을 합니다.

 

하나는 당겨서 고정하는 기준실이며

나머지 하나는 돌려서 묶는 매듭실이 됩니다.

(사실 명칭은 편의상 제맘대로 붙인 것 뿐...)

 

 

1) 오른쪽으로 묶는 매듭 (going right)

 

오른쪽의 살구색 실을 기준으로 하여 왼쪽의 하늘색 실을 묶어주는 매듭입니다.

 

이렇게 두 번 반복해주면 하늘색 실과 살구색 실의 위치가 서로 바뀌게 되며,

현재 작업중인 하늘색 실이 결과적으로 오른쪽으로 한칸 이동하게 되어 '오른쪽으로 묶는 매듭'이라고 합니다.  

 

 

 

2) 왼쪽으로 묶는 매듭 (going left)

 

위와 정반대로 같은 작업을 해주는 건데,

왼쪽의 살구색 실을 기준으로 하여 오른쪽의 하늘색 실을 묶어주는 매듭입니다.

 

역시 이것도 두 번 반복해주면 하늘색 실과 살구색 실의 위치가 서로 바뀌게 되며,

현재 작업중인 하늘색 실이 결과적으로 왼쪽으로 한칸 이동하게 되어 '왼쪽으로 묶는 매듭'이라고 합니다.

 

 

 

이 외에 3,4번이라고 말씀드렸던 매듭도 존재하는데,

1,2번처럼 같은 방향으로 연속 두 번 묶는게 아니라 각기 다른 방향으로 한번씩 묶는 거에요.

↘과 ↙가 아닌 중간에 꺾어진 화살표로 표시됩니다. (특수문자에는 안 보이네요 ㅠㅠ)

 

모든 미산가 실팔찌는 위 네 가지 매듭 방향만 익히시게 되면

나중에는 원하는 도안만 찾으면 얼마든지 만드실 수 있어요 +_ +b

 

추가) 꺾인 화살표가 포함된 튜토리얼 이미지 (Google - friendship bracelets knot instructions로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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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색 랩탑 가방과 보라색 미산가 꽃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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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 덕후의 보라색 랩탑 가방과 보라색 미산가 꽃팔찌의 콜라보!

 

 

저 보라색 키플링 랩탑 가방은 특정 색깔 할인 이벤트할 때 매우 저렴하게 구매한 거에요.

원래 15만원인가...하는 (말도 안 되는) 가격이었는데 단돈 54,000원 주고 산 기억이 있네요 :)

 

일반적으로 선호하는 색상이 아니어서 재고털이를 한 건지 모르겠지만...

저로서는 땡 잡은 거죠~ 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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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간단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 첫 번째 사선무늬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7. 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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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실로 만드는 미산가 팔찌, 일명 우정팔찌 만드는 방법을

차근차근 익히실 수 있도록 가장 간단한 사선무늬 팔찌 만드는 방법을 정리하였습니다 :)

간단하지만 색깔 조합만 잘 하면 더 산뜻한 실팔찌를 만드실 수 있어요.

 

우선 자수실의 가닥수는 팔찌의 두께를 결정합니다.

일반 자수실 6가닥이면 매듭 짓는 힘(?)에 따라 약 0.5~0.7mm 두께의 팔찌가 만들어집니다.

제가 12가닥인가...까지 도전해봤는데 두께가 두꺼워지면 작업과정이 기하급수적으로 지루해지기 때문에;;

6~8가닥 이내로 구성된 도안을 참조하실 것을 추천해드려요.

 

그리고 자수실의 색상수는 말그대로 팔찌에 나타나는 색깔의 수가 되며,

마지막으로 자수실의 배치순서는 매듭 방향과 함께 팔찌의 무늬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치만 이 포스팅에서는 하나의 매듭 방향만을 사용하게 됩니다. (오른쪽으로 묶는 매듭)

 

이번 포스팅에서 만들어보게 될 사선무늬 팔찌에는

길이 약 70cm의 파란색 2가닥, 하얀색 2가닥, 빨간색 2가닥을 사용했습니다.

프랑스 국기 색상을 본따서 골랐기 때문에 이왕이면 무늬의 순서도 국기에 맞춰줍니다 :$

 

총 6가닥의 실을 한 번 묶어서 압정으로 어딘가 고정해주시거나

아니면 그냥 스카치테이프로 책상 등 작업대에 움직이지 않도록 단단히 붙여주시면 됩니다.

마무리를 위한 여유분으로 10cm ~ 15cm 정도 남겨두고 시작해주세요.

위에 말씀드린 70cm 안에는 여유분까지 포함된 길이입니다~

 

그 후 아래 사진과 같이 '파란색-하얀색-빨간색' 순서로 정렬해주신 후,

매듭 작업에 들어갑니다.

 

 

왼쪽 가장 끝에 있는 파란색 실을 잡고 매듭 작업을 시작합니다.

아래 사진처럼 그 다음 실인 하얀색 실에 파란색 실로 매듭을 지어주시는데,

이와 같이 매듭을 짓게 되면 원래 하얀색 실의 왼쪽에 있던 파란색 실이 오른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going right' 매듭, 즉 오른쪽으로 묶는 매듭이라고 부릅니다.

 

꼭 두 번씩!! 매듭을 지어주세요. 그래야 | 방향의 매듭이 보이게 됩니다.

(아래 사진도 위에 매듭이 하나 지어져 있고 두 번째 묶는 상태입니다.)

사실 묶다보면 왼쪽보다 오른쪽이 자연스럽게 내려가게 되는데,

첫 줄이기 때문에 조금 신경써서 오른쪽이 내려가는 사선으로 매듭의 위치를 잘 잡아주세요.

 

 

그 다음에는 똑같이 그 파란색 실을 빨간색 실을 기준으로 묶어주면서 오른쪽으로 이동해갑니다.

파란색 줄 작업이 끝나면 이제 가장 왼쪽에 있는 하얀색 실을 잡고

바로 전 작업을 반복해주시면 하얀색 줄 작업이 끝납니다.

 

 

마지막으로 빨간색 실도 같은 방법으로 반복해줍니다.

 

 

세 번 정도 반복해서 무늬가 나타난 모습이에요.

 

 

적당한 길이가 되면 양쪽 실을 세줄땋기로 마무리합니다.

 

 

아무렇게나 잡아도 상관없지만 색깔별로 땋는게 보기 좋은 것 같더라고요.

 

 

별도의 실을 사용하지 않고 길이 조절이 가능한 방법으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이 방법은 아래 포스트를 참조해주세요~ :)

http://tacetnote.tistory.com/241

 

 

팔찌를 펼쳐서 봤을 때 윗 부분이 모두 매듭무늬면 팔등을 덮고도 남습니다.

그래서 꼭 무리해서 팔목 전체를 덮는 길이로 매듭무늬로 만들어줄 필요는 없어요.

 

 

뒤집어 보면 세줄땋기로 마무리한 부분만 보이지만,

 

 

착용하고 조여주면 팔등에서 볼 때는 매듭무늬만 깔끔하게 보입니다.

 

 

(20140809 - 에펠탑 펜던트 추가: http://tacetnote.tistory.com/275)

 

사실 처음에는 파란색과 하얀색 실로만 만들어봤었는데 하다보니 좀 심심해서

빨간색 실을 넣어서 다시 만든건데... 다시보니 마린룩같아서 더 시원해보이는 건 함정 -ㅅ-a

 

 

이 다음에는 V자무늬 미산가 실팔찌 만드는 방법을 준비해볼게요.

V자무늬를 만들려면 오른쪽으로 묶는 매듭(going right 두번)과

왼쪽으로 묶는 매듭(going left 두번)이 필요합니다.

 

미산가 실팔찌를 위한 매듭 방법에는 총 4가지가 있는데,

1. going right + going right (이번 사선무늬 팔찌에 사용된 단 하나의 매듭 방법)

2. going left + going left (V자무늬 팔찌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매듭 방법)

3. going right + going left

4. going left + going right

 

저도 1,2번 방법만 사용된 실팔찌만 만들어봤네요.

나머지 3,4,번은 좀 더 복잡한 무늬에서 사용되니 나중에 차차 도전해보도록 하죠 ;)

 

매듭 짓는 방법은 아래 포스트를 참조하세요 :)

http://tacetnote.tistory.com/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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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색 미산가 꽃팔찌 마무리 짓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6. 2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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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모양 매듭을 총 10개 만든 상태입니다.

 

 

 

1. 세줄땋기 후 매듭으로 마무리

 

색깔별로 실을 나눠 잡고 세줄땋기를 해 나갑니다.

완성 후 길이변화가 적도록 힘을 줘서 촘촘히 땋아주시는게 좋아요.

 

 

실이 다 떨어질 때까지 땋은 후,

풀리지 않게 매듭을 한 번 지어주시면 됩니다.

 

 

반으로 접어서 시작했던 부분의 실도 가위로 잘라 색깔별로 나눠 잡은 후,

위와 같은 방법으로 세줄땋기를 해서 매듭으로 마무리해줍니다.

 

 

양쪽 끝 실들이 정리가 된 모습입니다.

 

 

저 매듭 부분에 순간접착제를 한 방울 떨어뜨려주면 풀릴 위험도 없고 좋은데

갑자기 찾으려니 접착제가 안 보이네요. 일단 꽉 묶어주는 것으로 넘어가도록 하죠... @.@;;

 

 

2. 필요한 팔찌 길이 가늠해보기

 

팔찌 착용시 가장 큰 둘레가 저기 엄지 관절 부분 일텐데요.

양쪽 실을 대~충 묶어놓고 저 부분을 충분히 감쌀수 있는지 확인해보면 좋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 적어드린 길이로 실을 준비하신 분들은 

실길이가 부족하지는 않고 오히려 실이 약간 남을 거에요.

그 때 얼마나 더 잘라낼 수 있는지 알아보려는 거죠.

너무 실이 길게 남으면 팔찌 착용시 걸리적거리거든요;

 

 

 

 

3. 길이조절 매듭 짓기

 

한쪽 실을 기준으로 나머지 실을 사진과 같이 포개어줍니다.

 

 

포개진 방향으로 한 번 더 감아줘서

아래 사진처럼 빙글빙글 두 바퀴 돌아간 모습으로 잡아주세요.

 

 

그리고 저 매듭 머리 부분을 두 바퀴 돌린 고리 안으로 통과시켜주면 되는데,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빼주시면 됩니다.

 

과정샷을 찍기도 어렵고, 찍어도 구분이 잘 되지 않아서 그냥 포기했어요...

천천히 매듭을 손톱으로 꾹꾹 눌러서 밀어넣어주면 생각보다 잘 됩니다! :D;;

 

 

매듭을 충분히 꽉 조여주세요.

매듭 사이로 나머지 실이 왔다갔다 할 정도로만 여유를 주시면 됩니다.

팔찌를 계속 착용하다보면 실이 부드러워지고 여유가 저절로 생기더라고요.

 

 

만들어진 매듭을 손으로 잡고 왼쪽으로 나머지 실을 잡아당기면

아래 사진처럼 팔찌가 조여집니다.

 

 

반대로 팔찌를 푸실 때는 만들어진 매듭을 손으로 잡고

오른쪽 팔찌 끝 부분을 잡아당겨주면 풀어져요.

 

 

길이조절 매듭까지 모두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사진으로 잘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

 

 

4. 완성된 꽃팔찌 착용하기!! :D//

 

팔찌를 다 만들고 남은 실이랑 기념으로 찍어봤어요. ㅋㅋ

 

민트색 꽃팔찌를 처음 만들 때는

이렇게 잘라낸 실이 너무 길어서 아까웠었거든요 ㅠㅠ

 

 

짠, 저의 꽃팔찌 1호 민트색과 2호 보라색입니다.

민트색 꽃팔찌는 꽤 자주 차고 나갔었는데 그래서 좀 꼬질꼬질해졌네요;;

 

 

이렇게도 찍어보고-

 

 

이렇게도 찍어보고 :)

민트색과 보라색의 조합이 꽤 괜찮네요.

 

 

손목에 착용해보면 이런 느낌이에요.

생각보다 손목 등쪽에 보이는 꽃송이의 개수가 많지 않아요. ㅋㅋ

아쉬운 분들은 줄기부분을 짧게 만들면 될 것 같습니다.

 

 

손목 안쪽의 길이조절 매듭 부분이에요.

 

한쪽 실은 짧게 고정되어 있지만

움직여야 하는 나머지 한쪽 실은 저렇게 꼬리처럼 나와있습니다.

 

 

그래서 양쪽에 매듭을 지으면 꼬리가 없이 깔끔하지만

그러면 실이 훨씬 많이 필요하게 되어서 저는 그냥 이렇게 매듭짓는 걸 선호하는 편이에요.

 

보다보면 약간 대롱거리는 것도 귀엽고요. +_ +b

저기에 남는 팬던트를 걸어두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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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색 미산가 꽃팔찌 만들기 과정샷~!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4. 27.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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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 아래 과정샷 사진 중 매듭 방향이 반대로 묶인 것이 있어서

세번째 꽃팔찌를 만들면서 새로운 사진으로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7/31 일자 '파란색 미산가 꽃팔찌 만들기 과정샷' 포스팅을 참조해주세요!!

http://tacetnote.tistory.com/266

 

주말을 맞이하여 두 번째 꽃팔찌를 만들어보려고...했는데

게으름 탓에 두 송이까지만 만들고 방치 상태입니다 :$

 

그럼 돌고 도는 꽃팔찌 만드는 방법을 한 단계 한 단계

사진으로 기록해두었으니 필요하신 분들 참고해주세요~

 

기본적으로 아래 순서에 따라 반복적으로 진행이 됩니다.

1) 꽃잎 윗 부분

2) 꽃술 부분

3) 꽃잎 아랫 부분

4) 줄기 부분

 

실의 길이는 다음과 같이 잘라 준비해줍니다.

저처럼 반으로 접어서 시작하시려면 각각 두배의 길이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 꽃잎(예시: 흰색)       : 80cm 2가닥

- 꽃술(예시: 분홍색)    : 45cm 2가닥

- 줄기(예시: 보라색)    : 90cm 2가닥

 

그렇다고 꼭 하나의 긴 실이 필요한 건 아니고

어차피 매듭 작업이 끝나고 세줄땋기로 마무리하려면 잘라주어야 합니다.

각기 다른 길이의 실을 반으로 접어서 딱 맞게 포개기가 더 어렵더라고요 @.@;;

 

여자 손목에 맞춘 것이니 넉넉하게 하시거나 남자(?)분들용이라면

10~15센티 정도 더 넉넉하게 잘라주세요.

 

 

실은 안쪽에서부터 꽃잎, 꽃술, 줄기 순서로 정렬하여 테이프로 단단히 고정해줍니다.

마무리를 위한 여유분으로 10cm ~ 15cm 정도 남겨두고 시작해주세요.

위에 안내해드린 전체 실길이에 여유분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자, 그럼 시작합니다 :D

 

1. 꽃잎 윗 부분

 

양쪽의 보라색 실을 아래 사진처럼 분홍색 실을 기준으로 매듭지어 줍니다.

감기는 방향에 주의하시면서 매듭을 양쪽에 한 번씩 지어줍니다.

 

 

양쪽이 대칭이 되도록 왼쪽부터 작업한 후 오른쪽에서 같은 작업을 해주시면 됩니다.

매듭은 왼쪽과 오른쪽이 항상 반대 방향으로 지어지도록-

 

 

그 다음은 흰색실로 꽃잎의 윗 부분을 만들거에요.

가운데 위치한 흰색실을 아래와 같이 매듭을 지어주시는데 이번엔 두 번 매듭을 지어줄거에요.

 

여기서는 두 번 모두 같은 방향으로 지어주시면 됩니다.

나중에 꽃잎 아래 부분을 만들 때에는 반대 방향으로 두 번 지어줄 거니까요.

 

 

사실 보라색 실을 한 단계 안 쪽의 분홍색 실에 매듭을 지어줬기 때문에

분홍색 실보다 보라색 실이 안 쪽으로 이동했어야 하는데 실이 걸리적 거려서 제가 바깥에 두었네요 @.@;;

원래는 이 아래 사진처럼 정렬이 되어야 하고 이렇게 해두셔야 작업 순서가 헷갈리지 않아요.

 

가운데 위치한 두 개의 흰색 실을 각각 왼쪽 실은 왼쪽으로 매듭을 지어주며,

오른쪽 실은 오른쪽으로 매듭을 지어주며 이동시키는 거에요.

 

흰색실은 항상 두 번씩!! 매듭을 지어주셔야 합니다.

꽃잎이 도톰해지도록 말이죠!

 

 

차례로 보라색, 분홍색 실에 매듭을 지어주면 흰색 실이 가장 바깥에 위치하게 됩니다.

 

 

오른쪽도 마찬가지로 보라색, 분홍색 실에 순서대로 매듭을 지어줍니다.

 

 

 

그럼 여기까지 꽃잎의 윗 부분이 완성된 모습이에요.

가로로 흰색 매듭이 쪼로록 생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꽃술 부분

 

그 다음은 분홍색인 꽃술 부분입니다. 매우 간단해요.

가장 가운데 있는 보라색 실 두 가닥에 양쪽의 분홍색 실로 매듭을 한 쌍 지어주시면 됩니다.

 

 

 

매듭이 매우 조그맣게 만들어져서 작은 분홍색 점이 생기게 됩니다.

그럼 다시 꽃잎의 아랫 부분을 계속해서 만들어줍니다.

 

3. 꽃잎 아랫 부분

 

흰색 실이 가장 바깥쪽에 나와있었죠. 이 실을 다시 안쪽으로 가져와야 합니다.

분홍색, 보라색 실에 매듭을 두 번씩 지어주면 흰색실이 다시 가운데 위치하게 되겠죠.

 

 

 

오른쪽에 있던 흰색 실도 마찬가지로 분홍색, 보라색 실에 순서대로 매듭을 두 번씩 지어줍니다.

 

 

 

그럼 처음처럼 흰색 실이 가운데 위치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오른쪽 실을 기준으로 왼쪽 실로 매듭을 두 번 지어줬는데,

이번에는 반대로 왼쪽 실을 기준으로 오른쪽 실로 매듭을 두 번 지어주시면 됩니다.

 

 

짠! 여기까지가 꽃 모양의 완성이에요.

 

 

4. 줄기 부분

 

줄기 부분은 매듭을 다섯 쌍 만들어주시면 되는데,

현재 가장 바깥의 실이 보라색이 아니라 분홍색이잖아요?

보라색 실을 아래 사진처럼 분홍색 실에 매듭을 한 번씩 지어주면

보라색 실이 가장 바깥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가운데 네 가닥에 보라색 실로 매듭을 지어주시면 됩니다.

매듭은 위에서 꽃술 만들 때 처럼 매듭을 왼쪽, 오른쪽 한 쌍으로 작업하시면 돼요.

 

 

왼쪽 실로 한 번-

 

 

오른쪽 실로 한 번-

 

 

이렇게 한 세트를 다섯 번 반복해서 매듭 작업을 해주시면 줄기 부분 완성입니다.

 

 

힘 조절이 작업 도중에는 좀 어렵기 때문에 하다보면 매듭 모양이 좀 이상하게 보이기도 하지만...!

굴하지 않고 왼쪽, 오른쪽을 한 세트로 다섯 번을 반복해서 작업해주신 후에

 

아래 사진처럼 보라색 실을 양쪽으로 그리고 약간 아래쪽으로 힘을 주어 당겨주시면

평평하고 예쁘게 매듭을 정리해줄 수 있습니다.

 

 

꽃 한 송이가 완성되었어요!! +_ +b

 

이 패턴을 자신의 손목 길이에 맞춰 여러번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저는 이 바로 전에 만들어 본 민트색 꽃팔찌에서는 총 열 송이 작업을 했었어요.

뭐 사실 자로 잰 듯하게 딱! 맞춰서 만들지 않아도 길이 조절 매듭 부분으로 얼마든지 조절은 가능하니까요 :$

 

그럼 봄이 지나가기 전에 다들 하나씩 만들어보시길 바라며 :-)

 

길이조절이 가능한 매듭으로 꽃팔찌를 마무리 하는 방법을 보시려면

아래 포스팅으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

 

http://tacetnote.tistory.com/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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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만들어 본 민트색 미산가 꽃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4. 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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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팔찌를 처음 만들 때 디자인을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한 눈에 반했던 미산가 꽃팔찌에 도전을 해봤습니다.

봄이 지나가기 전에 하나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에 :$


저도 처음 만들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분 블로그를

한 단계 한 단계 참고하여 만들어서 과정샷은 없어요 ;ㅅ;

손에 익고 도안이 외워지면 다음 꽃팔찌를 만들 때 기록해보겠습니다.

 

(2014/04/27 보라색 미산가 꽃팔찌 만들기 과정샷: http://tacetnote.tistory.com/201)

(2014/07/31 파란색 미산가 꽃팔찌 만들기 과정샷(수정판)http://tacetnote.tistory.com/266)



자수실 통에서 마음에 드는 실로 세 가지 골라서 시작하게 됩니다.

아래처럼 정렬을 하고 작업을 해나가면 편리한...데 바로 밑아래사진에서는

처음 테이프로 고정할 때 잘못 붙어버려서 엉망이 되었네요 ㅋㅋ

그래도 처음 매듭을 짓는 실 순서만 맞으면 상관없어요.


그리고 테이프로 고정하실 때는 10센티 이상 여유분을 잡고 붙여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세줄땋기 마무리를 할 때 손이 아프지 않습니다 @ㅅ@



꽃 한 송이를 작업한 사진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가운데 두 가닥이 꽃잎의 색이 되며,

그 바깥의 노란색 실이 꽃술의 색이 되고 가장 바깥 쪽 실이 줄기가 됩니다.

여러 가지 색 조합이 가능하고 색이 달라지면 느낌도 확~ 달라지기 때문에

손에 익으신 분들은 여러 가지 버전으로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꽃 한 송이를 만들고 나면 줄기 부분은 매듭을 좌우 한 세트로 5번 묶어주시면 됩니다.

꽃 한 송이와 줄기, 이 단위가 계속 반복되는 형식의 도안이에요.



이런 모양을 자신의 손목 둘레에 맞게 반복해서 만들어주시면 되는데,

길이 조절 매듭 부분을 생각해서 실측 둘레보다 조금 짧게 해주시는게 마감하기에 편해요.


참! 여기서 아까운 자수실 낭비를 막기 위한

매우매우 중요한(?) 정보를 공유해드립니다! :D 캬캬


꽃잎, 꽃술, 줄기에 각각 필요한 실의 길이는 다음과 같아요.

제가 일괄적으로 모든 실을 90cm로 잘라서 작업한 후, 남은 길이를 뺀 결과입니다.

특히 꽃술의 경우 매듭이 매우 조금 들어가기 때문에 저정도 길이면 충분해요.

뭐 선호하는 팔찌 둘레에 따라 절대적인 길이는 달라질 수 있으니 비율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꽃잎 (예시: 흰색)       : 80cm 2가닥

- 꽃술 (예시: 노란색)    : 45cm 2가닥

- 줄기 (예시: 민트색)    : 90cm 2가닥



저는 총 열 송이를 만들어주었고, 남는 실은 색깔별로 세가닥으로 잡은 후 세줄땋기로 마무리했습니다.

테이프로 고정했던 시작 부분의 실도 역시 세줄땋기로 마무리 해줍니다.



팔찌는 차기 편하게 길이가 조절되는 매듭을 지어줬습니다.

원리는 간단한데 당겨줄 실을 기둥삼아 나머지(긴 쪽)실을 두번 묶어주면 돼요.

그럼 그 매듭 사이에서 감겨졌던 실이 왔다갔다 하는 거죠 @.@


저는 실 길이의 제약으로 한 쪽에만 매듭을 지어줬지만,

시중의 수제팔찌 중에는 저런 매듭을 양쪽에 만들어서 나풀거리는 실이 없기도 하죠.


이것도 두번째 꽃팔찌 제작시 과정샷을 남겨보도록 할게요 :$

 

(팔찌 마무리하는 방법: http://tacetnote.tistory.com/241)



제가 제일 좋아하는 손목시계와 함께 :)

시계의 민트색 실 장식이 팔찌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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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벳 비즈가 들어간 매듭팔찌 만들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2. 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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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간단해서 손에 익으면 10분만에 만들 수 있는 매듭팔찌입니다.

핑크색과 보라색의 그라데이션 색상을 띈 매듭팔찌용 줄과 알파벳 비즈들로 만들었습니다.

 

 

작업하는 모습은 아래와 같이 가운데 두줄이 기둥이 되고 양쪽 두줄이 매듭이 되는데요.

그러므로 가운데 두줄보다 양쪽 매듭을 묶어나갈 줄의 길이가 충분히 길어야 해요.

 

저는 아무 생각없이 총 180cm인 줄을 네 등분 해버린 상태로 작업을 시작하는 바람에 -ㅅ-a

알파벳 비즈를 꿴 이후에 길이를 맞춰주기 위해 기둥줄과 매듭줄을 바꿔주었답니다.

 

 

제가 시험삼아 몇 번 묶어본 사진이에요.

기본적으로 왼쪽 매듭 1번, 오른쪽 매듭 1번. 이렇게 한 세트로 보시면 됩니다.

기둥줄을 작업하기 편하게 위 아래를 테이프로 팽팽히 고정시켜주세요.

 

1) 오른쪽 줄을 왼쪽 줄 밑으로 포갭니다.

 

 

2) 그 상태에서 왼쪽 줄을 기둥줄 뒤로 넣었다가 오른쪽 줄 위로 빼냅니다.

 

 

양 끝을 잡아당겨 주면 아래와 같은 매듭이 만들어져요.

꽉 잡아당겨 매듭을 마무리 짓기 전에 어떤 줄이 아래 있고 어떤 줄이 위에 있는지 잘 확인하세요.

 

 

꽉 묶어주면 왼쪽에 동그란(사진에선 핑크색) 매듭이 하나 만들어집니다.

여기까지가 왼쪽 매듭을 지은 것이고, 오른쪽 매듭은 지금과 반대로 하시면 됩니다.

 

 

3) 왼쪽 줄을 오른쪽 줄 밑으로 포갭니다.

 

 

4) 그 상태에서 오른쪽 줄을 기둥줄 뒤로 넣었다가 왼쪽 줄 위로 빼냅니다.

 

 

역시 꽉 잡아당기기 전에 각 줄의 위치가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알파벳 비즈를 끼우는 단계입니다.

원하는 팔찌길이의 중간에 이니셜 비즈가 들어가도록 계산을 미리 해두시구요 :D;;

알파벳 비즈 5개가 약 4cm라서 아래 위로 매듭줄은 5cm 정도씩 묶어주시면 됩니다.

 

 

원래는 사진처럼 하는게 아니라 가운데 기둥줄 2가닥에 비즈를 꿰어주는 거랍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줄의 길이를 다 똑같이 잘라버려서 매듭줄이 이미 너무 짧아진 상태라

어쩔 수 없이 여기서부터 양쪽의 매듭줄을 가운데로 가져와서 기둥줄로 쓰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이 연결 부분이 조금 어색하죠 ㅠㅠ

 

 

비즈를 꿴 후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왼쪽 매듭은 비즈를 둘러서 크게 묶고, 오른쪽 매듭은 그 다음 비즈 사이에 묶이게 됩니다.

같은 방법으로 원하는 만큼 알파벳 비즈를 꿰어서 매듭으로 고정해주고,

비즈를 다 끼우고 나면 나머지 팔찌 길이만큼 매듭 작업을 진행해줍니다.

 

 

짠~ 완성한 모습이에요 +_ +// 진짜 순식간에 완성했어요.

 

첫번째 비즈 시작 부분에서 줄이 엇갈려있어서 비즈를 감싸야 하는 매듭이 자꾸 뒤로 넘어가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저 비즈만 둘레에 순간접착제를 발라서 매듭줄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주었습니다.

 

매듭을 너무 꽉 지으려고 했더니 새끼손가락 안쪽 살이 줄에 쓸렸네요 -ㅁ-

얇은 면장갑을 끼고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ㅋㅋ

 

그리고 팔찌 연결 장식이 마땅한게 없어서 지금은 이대로 놔뒀는데,

참고로 제가 사용한 줄의 굵기는 1mm 이고, 집에 있던 3mm 종캡에는 들어가지 않네요 @ㅠ@

5mm 종캡을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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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의 보라색 네줄땋기 가죽끈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1. 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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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모임을 하던 중 테이블을 한 번 옮겼는데

그 사이에 손목에 차고 있던 팔찌가 없어진 걸 알았지요;;

저도 모르는 사이 연결고리가 풀려버렸는지 @ㅅ@

 

언제 어디서 잃어버린 줄은 알지만

정작 어디에 떨어진 줄은 모르는 당황스러운 상황;;

 

진한 보라색이 참 예뻤는데,

나중에 팔찌 재료 다시 구매하게 되면

또 만들어봐야겠어요...

 

사진은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아파트 담벼락에 덩쿨이 무성히 자랐던 늦여름인가 봅니다.

 

 

 

20140809 - 결국 다시 만들었습니다 :$

http://tacetnote.tistory.com/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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