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handicrafts/accessories'에 해당되는 글 59건

  1. 2014.10.21 면로프로 만든 키엘제임스패트릭st 닻팔찌
  2. 2014.10.21 파이핑 로프로 만든 키엘제임스패트릭st 닻팔찌
  3. 2014.08.24 8자 모양 매듭의 금색 로프 팔찌 2
  4. 2014.08.24 마린룩의 커플용 로프 닻팔찌 만들기
  5. 2014.08.19 여름 컨셉의 아크릴 참 펜던트
  6. 2014.08.16 가느다란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7. 2014.08.10 가죽체인 팔찌에 가죽테슬 만들어 달아주기
  8. 2014.08.10 시원한 마린룩의 로프 닻팔찌 2
  9. 2014.08.10 흰색과 검정색 데이지꽃 팔찌 2
  10. 2014.08.10 미산가 실팔찌에 에펠탑 펜던트 달기!

면로프로 만든 키엘제임스패트릭st 닻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10. 2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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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핑로프로 만든 닻팔찌를 만든 직후,

연이어 면로프로 또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역시 여름하면 생각나는 키엘제임스패트릭 팔찌 사진들을 보고 따라 만들어봤어요.

지금 날씨는 가을이어야 하는데 거의 겨울 날씨만큼 쌀쌀하네요 ㅠㅠ

 

20cm정도의 길이로 면로프 아홉 가닥을 준비합니다.

저는 파란색, 흰색, 빨간색 세 가지 색깔로 준비했습니다.

 

 

시작 부분은 대충 스카치테이프로 둘둘 말아줘서 풀리지 않게 고정만 해두고

색깔별로 세 가닥씩 잡아 쭉쭉 세줄땋기를 하시면 되는데

줄이 납작하게 유지되도록 신경써주세요.

 

 

역시 가장 어렵고 성가신 부분이 고리만들기입니다.

흰색줄을 선택해서 한가닥 길게 남겨둔 후 적당한 길이로 다듬어줍니다.

남겨둔 흰색실을 둥글게 고리 모양으로 만들어 누름장식에 넣기 전에 잘 정렬해주세요.

 

 

순간접착제를 바른 후 누름장식을 올려 꾹꾹 펜치로 눌러주세요.

음... 전 이번에도 삐뚤어져버렸네요 ㅠㅠㅠㅠ

 

 

반대쪽의 닻 연결장식 부분은 따로 찍어둔 사진이 없네요.

역시 흰색줄만 약간 남겨둔 후에 닻 연결장식을 걸어준 후,

누름장식에 모두 넣어 빠지지 않게 꾹꾹 누르면 됩니다.

 

 

고리에 걸어본 팔찌모양이 제법 그럴싸하죠 :$

누름장식 부분이 어설픈 것이 계속 마음에 걸리지만

어차피 제가 착용할 것이기에 쿨하게 무시!

 

 

착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연결장식 쪽은 이렇습니다.

광택이 별로 없는 신주 재질로 해봤는데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

 

 

같은 색 세 가닥씩 잡는 것 말고도

'검정색/흰색/검정색'이렇게 세 가닥을 총 3세트 나열해서 땋아도 예뻐요.

글로 설명해서 와닿으실지 모르겠지만 재료가 남아 다음번에는 그렇게 땋아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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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핑 로프로 만든 키엘제임스패트릭st 닻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10. 2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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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쪼물딱쪼물딱 뭔가를 만들 때는

뜨뜻한 전기장판에 배깔고 엎드려서 만드는 게 제일 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진 배경이 대체로 거실바닥이라는 슬픈 사실...;

 

여름에 팔찌재료를 잔뜩 사놓고서는 내팽개쳐뒀던 로프와 닻장식들을 꺼냈습니다.

남색 파이핑 로프(이름이 맞나 @.@?)와 은색 닻 연결장식을 사용했습니다.

 

 

우선 사진과 같이 한쪽을 먼저 만들어둡니다.

팔찌의 길이는 연결장식의 길이까지 생각해서 만들어야 해요.

그래서 생각보다 로프는 많이 사용되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누름장식을 사용하여 아래와 같이 만듭니다.

아직 누름장식을 누르기 전인데, 아까와 달리 여유분을 쭉 빼놓아야 해요.

 

 

그리고 여유분 로프를 한가닥만 남기고 잘라 다듬습니다.

 

 

그걸 둥글게 고리를 만들어 누름장식 사이에 놓고 눌러줄 거에요.

로프를 잘 배열해놓고 누름장식 안쪽에 순간접착제를 골고루 발라 꽉 오므려줍니다.

고리를 예쁘게 만드는 것이 관건인 듯 합니다. (제껀 망함-ㅠ-)

 

 

두 부분으로 나눠 만든 로프 팔찌를 합체해줘야겠죠.

닻 연결고리와 누름장식이 있는 부분을 아래 사진처럼 서로의 고리 안쪽으로 통과시켜주세요.

 

 

살짝 당겨주면 이런 모습입니다.

 

 

매듭모양이 예쁘게 나오도록 적당히 당겨주면 완성입니다.

혹여 사이즈가 잘 안 맞더라도 여기서 사이즈 조절이 약간 가능해요.

 

 

여름이 다 지나간 마당에 여름 느낌 물씬 나는 착용샷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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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자 모양 매듭의 금색 로프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2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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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서핑 중 우연히 발견한 팔찌!

첫 눈에 너무 예뻐보여서 저장해놨다가 이번에 따라 만들어봤어요.

 

 

원작(?)보다는 조금 진하지만 가장 비슷했던 메탈골드 색상의 실크파이핑 로프.

그리고 나머지 부자재는 10mm 종캡 2개와 오링 2개, 스카치테이프.

연결장식은 큰 랍스터 하나와 큰 오링 이렇게 준비했습니다.

 

 

엄지 부분이 줄 두개를 겹쳐 시작한 부분이고요.

아래 사진처럼 두 줄을 나란히 붙여 작업하게 됩니다.

 

 

줄을 큰 고리 모양을 만들었다가 엄지로 잡고 있던 줄 밑으로 빼내주세요.

 

 

그리고 밑으로 빼냈던 줄을 큰 고리 모양의 위에서 아래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사방에서 살살 잡아당겨주면서 아래 사진과 같이 매듭 모양을 정리해줍니다.

매듭 모양이 마치 숫자 8처럼 생겨서 'Sailor Knot Eight'이라고 하더라고요.

 

 

줄의 광택 때문인 건지 사진이 꼭 그림같이 나왔네요. @.@

 

조정자가 없이 만들거라서 실제로 손목에 둘러보고 정확히 재단을 해주셔야 합니다.

양 끝에 종캡을 씌우고 한 쪽엔 랍스터, 나머지 한 쪽엔 오링을 연결해주면 완성!

 

 

음...?

처음 사진에서와는 느낌이 좀 달라서 조금 실망 ㅠㅠ

줄이 좀 더 두껍고 색도 연해야 저런 느낌이 날까요?

 

 

연결 부분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보기에는 깔끔한 대신에 팔찌 길이를 손목에 꼭 맞춰서 만들어야 한다는 게 단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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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룩의 커플용 로프 닻팔찌 만들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24.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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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오빠의 커플을 위한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물론 본 선물을 따로 있고 이건 보너스(?) 차원에서 덤으로 드린 거죠 :$

처음 만드는 커플팔찌라 왠지 두근두근-

 

지난 번에 만들고 남은 파란색 로프줄과 세트로 맞추기 위해

빨간색 로프줄을 추가로 주문하면서 여러 부자재도 더 주문했습니다.

 

- 두 가지 색의 5mm 로프줄

- 고정 클립 2개

- 8mm 종캡 2개

- 오링 2개

- 닻 연결장식 2개

이번엔 특별히 평소에 잘 안 쓰던 이니셜 펜던트도 추가해봤습니다.

 

 

우선 처음 만드는 거라 길이 가늠이 어려워서 조금 넉넉하게 잘랐어요.

팔찌에 필요한 두 개의 줄은 오른쪽 도식과 같이 사용됩니다: ⊃⊂

그리고 한 쪽은 닻 연결장식과 맞닿을 고리를 만들어줘야 하니 3cm 정도 더 길게 준비해주세요.

 

 

두 개의 줄을 아래 사진과 같이 겹쳐줍니다.

 

 

그리고 줄을 종캡에 마감 전에 오링에 끼운 이니셜 펜던트를

팔찌의 가운데 있는 매듭모양 부분까지 넣어줍니다.

그리고 짧은 쪽 줄에 닻 연결장식을 연결한 종캡을 끼워서 마감해주세요.

 

 

이 파란색 닻팔찌는 이전에 만들어 둔 팔찌인데 길이 가늠을 위해 꺼냈습니다.

본인이 평소 편히 사용하는 팔찌에 맞춰 길이를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남는 로프줄은 올이 풀리지 않게 테이프로 감싼 뒤 잘라주시거나

아니면 자른 뒤에 풀려진 올을 라이터로 녹여 깔끔하게 마무리해주시면 돼요.

전 라이터 생각을 못 해서 테이프가 보이게 마감이 되었는데 라이터가 더 깔끔할 듯 합니다.

 

 

고리 부분은 이런식으로 줄의 단면을 고정클립으로 가려지도록 만들건데요.

 

우선 고정클립을 긴 쪽 줄에 끼워 순간접착제를 소량 사용하여 위치를 잡아주고

남은 두 개의 줄을 순간접착제와 테이프로 임시 고정한 뒤-!

 

 

고정클립에 넣고 절대 풀리지 않도록 펜치로 꽉꽉 눌러주시는 겁니다.

 

원래 키엘 제임스 패트릭 팔찌는 그냥 별도의 가느다란 줄로 고리를 덧붙여 만드는데

... 귀찮기도 하고 덧붙이는 게 제 눈에는 별로 안 예뻐 보여서 이렇게 해봤습니다.

대신에 스카치테이프가 노출이 되긴 하지만 그렇게 눈에 띄지는 않으니 패스 =ㅅ=//

 

 

완성된 닻팔찌의 모습입니다.

왼쪽 닻 연결장식 쪽의 줄이 약간 틀어진 것과

오른쪽 고정클립 부분의 스카치테이프 노출 부분이 조금 거슬리지만 일단 완성!

 

 

이렇게 닻 연결장식을 반대쪽 끝의 동그란 고리에 끼워 착용하게 됩니다.

 

 

그럼 이제 감을 잡았으니 바로 이어서 파란색으로도 만들어봅시다.

 

아래처럼 닻 연결장식이 붙을 부분을 미리 만들어두는 게 길이 가늠도 쉽고 편하더라고요.

이니셜 펜던트를 오링을 사용하여 줄에 끼운 후, 종캡으로 마감해둡니다.

 

 

이번 건 남성용이므로 기존에 만들어 둔 빨간색 팔찌보다 약간 길게 재단하여

남은 반대쪽 줄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줍니다.

 

 

자세히 뜯어보자면 허술한 감이 없지 않지만...

그게 다 수공예의 묘미!! 증거!! 아니겠어요?

 

 

오빠 커플에게 전달 완료!

그리고 센스있게 착용 인증샷도 보내주셨습니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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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컨셉의 아크릴 참 펜던트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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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카페에 앉아 각자의 공예활동(?)을 하던 중

지겨운 i-cord 뜨기를 잠시 중단하고 만든 목걸이 펜던트입니다.

 

하나둘씩 남아있는 아크릴 참들 중 하늘색만 모아서 만들었는데,

사은품으로 받았던 슬리퍼 참이 특히 마음에 들어요!

 

 

근데 여름도 다 지나간 마당에 때늦은 여름 컨셉이었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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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란 미산가 실팔찌 만들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6.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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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이미지를 구경하다보니 가느다란 미산가 실팔찌도 예쁘더라고요.

자수실 세 줄(한 줄이 6가닥의 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이면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와 같이 마음에 드는 색을 선택하신 후, 60cm 정도로 길이를 맞춰 잘라주세요.

그리고 위에서 10cm 되는 위치에서 테이프로 고정시키고 매듭 작업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가장 왼쪽실부터 매듭을 지으며 오른쪽으로 이동시켜줄 거에요.

파란색 실을 아래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바로 오른쪽에 있는 연하늘색 실에 묶어줍니다.

같은 위치에서 한 번 더 똑같이 묶어 매듭지어 주세요.

 

 

두 번 매듭을 짓고 나면 아래처럼 | 방향으로 매듭이 생긴 걸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자 이제 작업중이었던 파란색 실을 이번에는 오른쪽실인 항토색실에 묶어줍니다.

역시 마찬가지로 아래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두 번 매듭을 지어줍니다.

 

 

| 방향의 파란색 매듭이 가로로 두 개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실색의 배열도 가장 왼쪽에 있던 파란색 실이 가장 오른쪽으로 이동했죠.

 

 

이제 가장 왼쪽의 실은 연하늘색실이 되었습니다.

위 파란색실 작업과 마찬가지고 반복해주시면 됩니다.

 

 

황토색실도 같은 방법으로-

 

 

5세트 반복한 상태입니다.

약간 오른쪽이 내려간 사선무늬로 매듭이 지어지게 됩니다.

 

 

이 정도 길이면 충분합니다.

 

 

이렇게 하나로만 팔찌를 만들어도 귀엽고 예뻐요.

저는 여기에 파란색실과 황토색실을 단색 추가작업을 해서

총 세 개의 결과물을 만들었습니다.

 

 

이걸 하나로 만들어 줄 건데요.

아래 사진처럼 그냥 테이프로만 고정하고 세줄땋기를 하면...(저는 이렇게 했지만ㅠㅠ)

줄들이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세줄땋기 부분이 풀어지더라고요;

일단 세개를 한데모아 매듭을 크게 지어준 후에 작업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세줄땋기로 양쪽 끝을 마무리 한 후 남는 실을 잘라서 정리합니다.

 

 

이런 모양이 되겠죠.

세줄땋기 하기 전에 매듭을 짓지 않으면 가운데 세줄이 움직이면서 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순간접착제를 몇 방울 떨어뜨려 고정해주었습니다. (역시 순접은 만능!)

 

 

저는 아마 40cm로 잘라서 작업을 했던 것 같은데,

길이조절 매듭을 만들어주기에는 길이가 좀 부족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오링 하나를 가운데 끼워줬습니다.

이게 막상 해보니까 꽤 괜찮은 방법인 것 같아요. +_ +b

 

 

착용하면 이런 느낌입니다.

 

 

실 색상 선택에 대한 깨알 설명:

 

바닷가를 떠올리면서 고른 건데,

파란색이 바닷물이고 황토색은 모래사장이죠.

그리고 가운데 연하늘색은 파도거품이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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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체인 팔찌에 가죽테슬 만들어 달아주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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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쓰는 벨트에서 떼어 만든 가죽 체인 팔찌에

드디어! 가죽 테슬을 달아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10mm의 넉넉한 지름의 종캡을 준비해주시고,

테슬을 만들 검정색 샤무드끈을 아래와 같이 일정한 길이로 잘라 준비해줍니다.

 

저는 총 12개의 조각을 만들어주었습니다.

 

 

이걸 그냥 손으로 한데 모아 한 번에 종캡에 끼워주셔도 무방하지만

겉에서 볼 때 샤무드끈의 옆면이 아닌 넓은 면이 보여야 예쁘기 때문에

스카치테이프를 사용하여 예쁘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스카치테이프에 위 사진처럼 샤무드끈을 하나씩 일렬로 붙여줍니다.

 

 

그런 후, 한 쪽끝에서부터 돌돌돌 말아주세요.

왼쪽의 테이프 부분은 샤무드끈 두께때문에 뜨게 되는데

어차피 잘라서 버릴 부분이라 서로 접착되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끝까지 말면 이렇게 동글동글한 테슬모양이 나오겠지요.

남은 테이프는 잘라버리거나 둘둘 말아서 붙여주세요.

 

그리고 테슬 위쪽에 남는 테이프 부분은 가위로 잘라 다듬어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종캡에 쏙쏙 쉽게 들어가죠 :)

종캡의 안쪽에 순간접착제를 한 두 방울 발라준 후 쑥~ 끼워줍니다.

 

 

팔찌의 어느 부분에 달아야 할지 잘 몰라서 일단은 조정자 끝에 달아놨어요.

 

 

이제 좀 심심한 느낌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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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원한 마린룩의 로프 닻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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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키엘 제임스 패트릭st 팔찌로 좀 더 복잡한 매듭팔찌를 만들려고 했는데

꼭 필요한 부자재인 고정클립을 빼먹고 주문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ㅠㅠㅠㅠ

비즈굿에서 제안하는 디자인인 '마린닻로프줄팔찌'를 따라 만들었습니다.

 

뭐, 로프줄도 받아보니 생각보다 엄청 길어서 많이 남을 것 같았고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해서 금방 만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우선 줄을 한 번 크게 매듭 지어준 후 아래와 같이 잘라 준비합니다.

닻 연결장식과 종캡은 오링으로 연결해줍니다.

 

여기서 닻을 고리에 끼워 손목에 둘러보고 팔찌 길이를 정확히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참, 줄을 자를 때에는 미리 스카치테이프로 절단할 부분을 칭칭 감아준 후에-

 

 

가운데를 싹둑 잘라주셔야 올풀림 걱정이 없어요.

 

 

두 개의 줄끝을 한데 모아 순간접착제를 발라둔 종캡에 쑥~ 끼워주면 끝!

 

 

너무 쉽고 간단한 마린룩의 닻팔찌가 완성되었습니다.

플랜B로 만든 건데 생각했던 것보다 예뻐서 만족스럽네요 :Db

 

 

이렇게 연결 장식을 원래 하던대로 손목 안쪽으로 착용하면

손등쪽이 좀 심심하더라고요 @.@

 

 

매듭부분이 위로 오도록 해도 괜찮고-

 

 

아예 연결장식 부분을 위로 해도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럼 남은 줄로는 원래 만들려던 팔찌를 만들어야 하는데 고정클립은 어디서 구한담 -ㅅ-

왠지 이런식으로 하나씩 빠뜨려서 자꾸 계속 주문을 하게 되는 것 같군요.

 

아래는 보너스(?) 착용샷~!

 

 

역시 여름엔 만만한게 파란색 스트라이프라서 그런지-

가로 스트라이프 원피스에도, 세로 스트라이프 치마에도 세트처럼 어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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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색과 검정색 데이지꽃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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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즈굿이란 쇼핑몰에서 팔찌재료를 구입하는데,

재료만 파는게 아니라 디자인 제안도 있어서 아주 좋더라고요 +_ +

하긴 뭐 다른 데 가본 적이 없어서 다른 쇼핑몰에도 있는 건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별다른 아이디어가 없을 때는 제안된 팔찌 디자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골라서 재료를 맞춰 구매하곤 합니다.

 

이번에는 화이트에폭팔찌라는 이름의 디자인 제안을 그대로 따라서

흰색 데이지꽃 팔찌를 만들어봤습니다.

 

 

총 7~8개의 데이지꽃 모양의 에폭시 펜던트를 오링으로 줄줄이 연결해줍니다.

꽃 방향이 같게 연결되도록 위 아래 방향에 신경을 썼습니다.

 

 

그런 후, 양 끝에 랍스터와 조정자를 연결해주면 완 to the 성!

 

 

간단해도 너무 간단한 팔찐데 결과물은 깔끔해서 마음에 들어요.

검정색 재료도 같이 사서 이렇게 두 개를 만들었습니다.

 

 

과연 어떤 게 더 예쁜지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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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산가 실팔찌에 에펠탑 펜던트 달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8. 1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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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만들어 둔 미산가 실팔찌에

같은 색상으로 만들어진 에펠탑 펜던트를 달았습니다. 

 

오링에 꿰어 세줄땋기된 줄 부분에 빠지지 않게 달아주면 끝!

 

 

귀여운 에펠탑이 대롱대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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