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itch marker'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6.05.03 속는 셈 치고 저지른 알리 익스프레스에서의 첫 구매
  2. 2014.10.23 다시 시작한 플레어 스커트 뜨기 진행상황 (70%)
  3. 2014.08.24 오랜만에 또 만들어 본 콧수링 세트
  4. 2014.02.28 완성된 콧수링과 단수카운터 7세트 인증 사진 :) 2
  5. 2014.02.23 핑크색 콧수링 두 세트 완성
  6. 2014.02.23 작정하고 구매한 콧수링/단수카운터 재료들!!
  7. 2014.02.19 오링과 비즈로 콧수링 만들기
  8. 2014.02.18 테디베어 팬던트로 콧수링 만들기
  9. 2013.10.13 DIY 콧수링 만들기

속는 셈 치고 저지른 알리 익스프레스에서의 첫 구매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6. 5. 3.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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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친구에게 받은 레이스용 타래실도 하나 있고

최근엔 타조실을 잔뜩 쟁여놓은 관계로 실감개, 즉 실 와인더를 하나 사려고 벼르고 있었습니다.

 

타조실은 가운데 커다란 스티로폼 심지가 있고 실이 감겨있는 형식이라서

뜨다 보면 실뭉치가 이리저리 굴러다니곤 합니다...-ㅅ-a

그리고 거의 다 써가는 실이어도 스티로폼 때문에 부피가 줄어들지가 않습니다.

가방에 넣고 다니고 싶어도 너무나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영-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은 제가 사게 될 줄 몰랐던 실 와인더를 찾아나섰죠.

우리나라 쇼핑몰에서는 대체로 2만 5천원에서 3만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비싸요 ㅠㅠ!

 

코바늘 모임 멤버분 중 한 분이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뜨개용품을 싸게 구입했다는 얘기가 생각나서

처음으로 알리 익스프레스에 접속해서 yarn winder로 이리저리 검색을 했습니다.

단돈 $12도 안 되는 가격에 올라와 있습니다 +_ +b

 

우선 하나를 장바구니에 넣었고 기왕 결제하는 김에 더 둘러보고는

역시 눈독 들이고 있던 폼폼메이커와 단수링도 장바구니에 넣었어요.

가격은 각각 $1.94와 $0.78이라는 놀라운 가격!!

 

 

근데 보면 실 와인더와 나머지 제품들은 판매자가 다릅니다.

그치만 전혀 신경 쓸 필요가 없는 게 어차피 둘 다 Free Shipping 이니까요 ㅋㅋㅋㅋ

배송비를 받지 않는 시스템이 어떻게 가능한지 모르겠지만 알리는 정말 신기한 것 같습니다.

 

결제까지 완료했으니 주문은 끝났습니다.

자, 이제 남은 것은 기다림......

 

지인의 말에 의하면 30일에서 60일 정도까지 배송기간을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잊을 만 하면 선물처럼 도착한다는 친구의 말이 이해가 가는 기간입니다.

 

혹시라도 물건이 너무 안 온다 싶으면

Buyer Protection Time이 남아있는 동안 Claim을 걸면 되겠죠.

물건이 도착하지 않으면 판매자에게 환불을 요청하면 대부분(?) 돌려준다고 하네요.

 

전 아직 물건이 비행기에 타지도 않은 관계로

일단은 두근두근하면서 그동안 벼르고만 있던 뜨개용품들을 기다려야겠습니다 :-)

 

 

 

아래는 상품구매부터 상품 도착까지의 Tracking 날짜 정보입니다.

 

2016/05/01 - 상품구매

2016/05/16 - 실와인더 도착

2016/05/18 - 폼폼메이커 도착

2016/05/25 - 표시링 도착

 

다 오긴 오네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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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시작한 플레어 스커트 뜨기 진행상황 (70%)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4. 10.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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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5일, 박스에 담아 고이 모셔뒀던 플레어 스커트 프로젝트를 몇 달 만에 다시 꺼냈습니다.

총 10볼의 실을 샀었는데 6볼밖에 남지 않은 걸 보니 딱 4볼까지 뜨고 옷장 안에 넣어놨었나 봅니다.

 

저 황갈색 실은 예전에 송영예의 바늘이야기에서 할인할 때 충동구매했던 건데

10볼 한 팩에 2만원인가 3만원으로 엄청 저렴한 가격에 샀던 기억이 있어요.

울 100%의 실이지만 색깔이 저 색밖에 안 남아서 아마 재고처리하던 것 같았어요.

 

 

제가 만든 단수카운터와 콧수링을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손뜨개 프로젝트입니다 ;)

일정 콧수마다 단늘림을 반복하는 패턴이라 단수와 콧수를 잘 세서 진행해야 하거든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스마일 단수카운터 :)

근데 장식으로 방울을 달아놔서 자꾸 고양이 모리의 단잠을 깨우네요;

 

 

자고 있던 모리 옆에서 무심코 뜨개질을 하다가 엄청난 공격을 당했습니다.

이 이후로는 단수카운터를 줄바늘에 끼워 사용하지 않고

바닥에 두고 진행된 단수에서 접어두는 식으로 표시했어요.

 

 

모리는 걸어가다 말고 바닥에 뭔가 깔려있으면 왠지 모르겠지만 일단 앉고 봅니다.

접어둔 신문지 위에도, 개어둔 옷 위에도, 오늘처럼 뜨개질을 시작하려고 펼쳐둔 뜨개 위에도...!

정말 걸어가다 말고 딱 저 자리에서 털푸덕 쓰러지듯 앉더라고요 -ㅅ- '이봐, 그건 네 깔개가 아니라구!'

 

 

위 사진은 7볼을 거의 다 뜨고 찍어본 오늘자 사진입니다.

반복 패턴인 사다리꼴이 8개 완성되었고, 이제 겨우 3볼만을 남겨둔 상태에요~ +_ +b

 

근데 생각해보니 이게 한 볼에 50g이니까

만약 10볼을 꽉 채워서 만들게 되면 치마 한 벌이 무려 500g이 되네요!!

과연 입을 수 있는 옷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ㅠ@ ㅋㅋㅋㅋ

 

단늘림을 위한 과정을 영상으로 기록해보았으니 필요하시면 참고하세요 :)

☞ 플레어 스커트 뜨기 기법 설명 - short row (되돌아뜨기)
http://tacetnote.tistory.com/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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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또 만들어 본 콧수링 세트

my handicrafts/etc 2014. 8. 24.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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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 전에 feel 받아서 콧수링 세트를 잔뜩 만든 적이 있는데

그 때, 두 세트를 같이 뜨개하는 친구 두 명에게 하나씩 선물해 줬었거든요.

 

근데 그 중 한 세트가 콧수링이 1부터 6까지만 있는 것이어서

(대신 쓸데없지만 예쁜 펜던트를 더 달아줬었나... 그럴 거에요. ㅋㅋㅋㅋ)

그걸 받은 친구가 뒤늦게 10개 짜리 풀셋을 원하는 바람에 -ㅅ-a

 

은색 오링이 부족하여 9자 말이 작업까지만 해 뒀던 숫자 비즈를 꺼내서

때마침 그 친구가 나눠줬던 저 검정색 플라스틱 콧수링에 하나씩 걸어줬습니다.

 

 

이로써 10개 짜리 콧수링 세트가 하나 더 만들어졌습니다.

왜 진작 이 검정색 링에 끼워볼 생각을 못 했는지... @.@a

 

잃어버리지 말라고 초록색 카드링에 쪼로록 끼워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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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콧수링과 단수카운터 7세트 인증 사진 :)

my handicrafts/etc 2014. 2. 28.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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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헤헹

 

A4용지 깔아놓고 신나게 찍어 본 콧수링과 단수카운터 완성작들!

만들자마자 사용중인 제껄 제외하고도 총 7개 세트가 나왔습니다 -ㅁ-b

 

비즈의 최소 판매단위가 100개 이상이었던 게 한 몫 한 것 같은데,

지금 남은 숫자 비즈들은 짝이 맞지 않아 무용지물이 되어 처박혀 있습니다 -ㅅ-a

짝을 맞추려면 또 다시 100개를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라... 더 이상 만들 일은 없어 보이네요 ㅋㅋ

 

이거 만든다고 며칠밤을 쪼물딱거리느라 손톱도 다 나가고 손가락도 욱신거리고-ㅠ-

그래도 역시 공예의 중독성때문에 만드는 동안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작업한 것 같아요.

 

이 중에서 위에서 두번째인 분홍색/연두색 조합과

밑에서 두번째인 보라색은 같이 뜨개하는 친구들에게 찜당했고,

그러고도 남는 5개는 수공예품 오픈 마켓플레이스인 '더누보'에 올려볼 예정입니다.

핸드메이드 콧수링이나 단수카운터에 대한 수요가... 있을지 전혀 알 수 없지만 @.@

어차피 상품 전시에는 비용이 전혀 나가지 않으니까요 ㅋㅋ

 

 

 

 

 

 

 

 

혹~~~시 블로그 놀러오신 분들 중 관심있으신 분들 말씀해주시면

더누보의 13% 판매수수료를 감해서 더 저렴하게 드릴 수 있습니다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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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핑크색 콧수링 두 세트 완성

my handicrafts/etc 2014. 2. 2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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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비즈를 구매할 때 무료 서비스로 받은 부자재 중에 9자 나사못이 있었는데요.

저는 토이키링을 만들 게 아니기 때문에 이걸 어디에 써야 하나 고심하던 중...

(보니까 장난감에 고리를 만들 때 정수리에 꽂는-ㅁ- 용도더라고요)

 

나사못의 굵기가 어느정도 되길래 순간접착제를 발라 숫자 비즈의 구멍에 붙여버렸어요!

정석대로라면 T핀이나 9핀으로 비즈에 연결고리를 만들었어야 하는데

꼼수를 통해 엄청 간단히 비즈와 오링을 연결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

 

집에 오다가 한가람 문구에 들러서 콧수링 세트를 같이 꿰어둘 카드링과

포인트가 될 콧수링에 달아줄 아크릴 구슬과 방울도 몇 개 사서 아래처럼 주렁주렁 달아주었습니다.

 

 

콧수링의 원래 기능을 위해서는 최대한 심플하게 생겨야 바늘이나 편물에 꼬이지 않겠지만,

한개 시험삼아 달아보니 너무 귀엽고 예뻐서 있는대로 색깔 맞춰 다 달아줬어요 +_ +b

그리고 아크릴이라 가벼우니 나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뭐 실제로 떠봐야 어떤지 알겠지만요...-ㅅ-a

 

그리고 숫자 비즈들 구매 단위가 100개인가 그랬는데 무작위로 담아주는 거라 각 숫자의 개수 편차가 좀 크더라고요;;

그래서 핫핑크는 1에서 6까지 완전한 세트지만 연핑크는 홀수가 부족한데다 4도 없어서

어떡할까 하다가 핫핑크랑 홀짝 섞어주면서 4는 #으로 대체하여 넣었습니다.

무슨 엘레베이터도 아니고 4를 일부러 피한 것도 아닌데 저렇게 되었네요 ㅋㅋ

 

아래는 한가람 문구에서 쇼핑한 것들입니다.

참고로 구슬 같은 경우는 인터넷에서 파는 가격들과 비슷하지만,

오링이나 9핀 같은 기초 부자재는 상대적으로 비싸더라고요.

(여기선 2~50개에 2,500원이지만 인터넷에서는 100개에 1,000원 이하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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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정하고 구매한 콧수링/단수카운터 재료들!!

my handicrafts/etc 2014. 2. 23.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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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에서 매번 콧수링 이미지만 찾다가

우연히 같이 본 DIY 단수카운터를 보고 완전 꽂혀버렸지 뭐에요 @ㅁ@b

 

수공예품으로 유명한 etsy.com 쇼핑몰에서 란 판매자가 만들어 파는 콧수링/단수카운터 세트를 발견했어요.

단수카운터는 보통 딸깍딸깍 누르면 숫자가 넘어가는 조그만 기기를 팔길래 전 그냥 메모지에 매단마다 표시해가며 떴었는데;;

이렇게 비즈를 이용하여 만들 수 있는 걸 처음 알았죠. 보자마자 "오! 천재다!!" 그랬어요 ㅋㅋ

 

 

첫번째는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있는 콧수링이고요, 두 세번째가 바로 단수카운터입니다.

한 단 한 단 진행하면서 바늘을 1에서 10까지의 고리로 이동시키면서 꿰어주는 거죠.

저는 세번째 디자인이 주렁주렁한게 끌리더라고요.

 

근데 DIY 콧수링/단수카운터 세트를 만들기 위한 여정의 첫번째 난관은

바로 숫자 비즈와 알파벳 비즈 파는 곳을 찾기 어려웠다는 거에요;;

거의 이틀, 사흘 정도 여기저기 검색하면서 돌아다닌 것 같네요.

 

그러다가 우연히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토이키링을 만드는 재료를 파는 작은 쇼핑몰을 발견했어요. 오픈한지 세 달도 안 된 듯

아무튼 여긴 제가 필요한 비즈들이 잔뜩 있어서 이렇게 다섯 가지 비즈와 삘 받아서 스누피 와펜까지 사버렸어요.

 

 

검정색 숫자 비즈, 무지개색 숫자 비즈, 무지개색 알파벳 비즈

무지개색 하트 비즈, 무지개색 스마일 비즈, 그리고 와펜 이렇게는 제가 주문한 거고요.

 

 

9핀, 9자 나사못, 구멍지프, 누름볼, 오링은 무료 서비스로 챙겨주신 것들이고 (+_ +b)

귀여운 아크릴 참들은 사은품으로 또 챙겨주신 거에요!!

 

 

투명한 목마와 다섯 가지 색 알파벳, 그리고 귀여운 참 다섯 개

생각지도 못한 사은품을 받고 감동의 도가니에 빠졌지요 ㅋㅋ

 

이제 어떻게 꿰어서 만들지 구상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

 

태그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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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링과 비즈로 콧수링 만들기

my handicrafts/etc 2014. 2. 19.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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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받은 김에 조금 더 만들고 자는 걸로 =ㅅ=

 

처음 DIY 콧수링을 만들 때 사용한 것 보다는 조금 작지만

가지고 있는 오링 중에 비교적 큰 오링 7개를 탈탈 털었습니다.

시드비즈도 제가 가지고 있던 것 중에서 가장 큰 금색 비즈만 들어가더라고요.

 

콧수링 만드는데 계속 비즈를 끼우는 이유는...?

그냥 오링만으로도 콧수링의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예뻐보이게 하는 것 같아요 ㅎㅎ

아! 책상이나 바닥에 떨어졌을 때 줍기도 쉬워지네요. 오링 한 번에 줍기 힘들잖아요...-ㅁ-;;

 

작업이랄 것도 없이 펜치 하나만 가지고 오링에 비즈를 하나씩 꿰어서 닫아주면 됩니다.

 

 

크기가 감이 안 올 것 같아서 제 둘째 손가락을 같이 찍었습니다 :$

초미니 콧수링 7개 완성! 너무 작아 보인다고요?

 

 

그렇지만 3.5mm 대바늘에 여유있게 들어가는 사이즈랍니다 :D

지금 뜨는 플레어 스커트를 이 바늘로 뜨고 있는데 잘 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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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베어 팬던트로 콧수링 만들기

my handicrafts/etc 2014. 2. 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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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에 추가된 대바늘 프로젝트인

플레어 스커트 뜨기가 한창 진행중인데요 @.@

 

여기 원본 도안은 길이가 좀 길어서 총 14개의 콧수링이 필요했지만,

저는 바늘도 0.5mm 두껍고 실도 좀 두꺼워서 12코를 줄였습니다.

그래도 12개의 콧수링이 필요한 상황이었죠...;;

 

제가 예전에 만든 5개의 나무비즈 콧수링에

예전에 샀다가 잃어버리고 남은 2개의 노란 플라스틱 콧수링,

그리고 뻬이가 선물해 준 핸드메이드 비즈 참 장식 콧수링 2개.

다 합쳐도 9개 뿐이어서 불쌍하지만 임시로 머리끈 3개를 끼워서 진행중이었어요 ㅋㅋ

 

그래서 DIY 콧수링을 몇 개 더 만들어보고자

몇 달째 쳐박혀 있던 팔찌 공구 상자를 꺼냈습니다.

그리고 찾은 재료들!!

 

1. 고정볼 2개 (맨 위에 잘 안 보이게 나온 비즈에요 @.@)

2. 구멍지프 2개 (올챙이캡이라고도 해요)

3. 작은 오링 2개 (구멍지프와 팬던트를 이어줄 오링)

4. 팬던트 2개

5. 그리고 낚싯줄

 

 

낚싯줄을 U자모양으로 구부려서 아래 사진과 같이 구멍지프와 고정볼 순서로 끼워줍니다.

 

 

낚싯줄의 동그란 부분을 손으로 잡고 적당한 위치에서 고정볼을 펜치로 꽉 눌러줍니다.

 

 

그 다음에 구멍지프를 오므려주고 삐져나온 낚싯줄을 잘라주면 됩니다.

조금 불안하다 싶으면 오므리기 전에 고정볼 부분에 순간접착제를 묻혀주시면 되는데

저는 순간접착제를 다 써서;; 혹시라도 낚싯줄이 빠지지 않게 온힘을 다해 고정볼을 펜치로 꽉꽉 눌러줬어요.

 

 

위 사진과 같이 오링을 이용하여 고리와 팬던트를 이어주면 끝입니다 +_ +//

 

 

짜자잔~ 3.75mm 바늘에 걸어본 모습입니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예쁘기도 하고 갑자기 만들어본 건데 좋군요 :Db

 

막상 사용해보니 낚싯줄은 좀 딱딱하고 가벼운 재질이라서 테디베어가 공중에 혼자 막 붕붕 뜨네요 ㅋㅋㅋ

다음에는 편물에 얌전히 붙어있을 수 있도록 조금 더 찰랑거리는 줄이나 실을 사용하는게 느낌상 좋을 것 같군요 :$

 

그래도 기능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어요. 굿굿!

이제 머리끈을 빼고 이걸 끼워서 계속 뜨도록 하겠습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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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콧수링 만들기

my handicrafts/etc 2013. 10. 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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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터레스트 서핑 중-

 

DIY stitch marker 키워드로 검색하다가

아래 이미지를 발견하자마자 머리에 전구가 띠리링~!

 

 

사이즈는 감이 잘 안 오지만 뭔가 굵은 오링에 이음새 부분에 구슬을 고정시킨 것 같죠?

예전에 엄마가 저 한창 팔찌 만들때 재료로 쓰라고(?) 하사하신 안 쓰는 체인 목걸이가 있었는데,

거기서 초대형 오링(이라고 해봤자 지름 2센티도 안 되는)이 몇 개 나왔던 게 기억이 났지 뭐에요!?

 

오랜만에 펜치와 팔찌 공구통을 꺼내서 쪼물딱쪼물딱

원석이나 투명 비즈가 들어가면 예뻤겠지만 저 굵은 링엔 오직 나무비즈만 통과되는 슬픈 현실 ;ㅅ;

 

 

담백한 디자인이지만 귀여운 5개의 콧수링이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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