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넛 디저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6.23 집에서 마시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2. 2015.01.16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로 아포가토를 집에서!

집에서 마시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my kitchen/desserts 2015. 6. 2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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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과 네스프레소만 있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길 수 있습니다 :)

요새 날씨가 더운데 에어컨 틀기는 애매한 온도라 시원한 커피가 종종 땡기더라고요. 

 

 

꽝꽝 얼린 각얼음을 한 컵 가득 담았습니다.

그리고 헤이즐넛 디저트 캡슐을 선택했어요.

 

 

얼음컵을 놓고 그대로 캡슐을 내려주면...

 

 

뜨거운 커피에 얼음이 무너지죠.

 

 

지금은 에스프레소샷에 얼음만 있는 상태라 얼음이 조금 녹았다 할지라도 쓰네요.

 

 

이 컵은 한강맨션 바자회에서 2천원에 업어온 부뚜막 고양이 도자기컵이에요.

사이즈가 앙증맞아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지인에게 시럽탑코트를 선물받아서 분홍색으로 한 번 시도해봤는데

시럽탑코트가 별 게 아니라 그냥 희뿌연 탑코트라서 너무 연한 분홍색으로 하면 티도 안 나겠더라고요.

아주 유심히 보면 미묘한 그라데이션이 보이긴 하는데 조금 더 진한 색으로 재도전을 해봐야겠습니다.

 

 

영롱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자태 ㅋㅋ

 

 

흐흐- 보기만 해도 시원하지 않나요.

그냥 텀블러에 얼음 가득 넣어서 달그락달그락 흔들고만 다녀도 시원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전 하루에 마시는 물의 양(음료 포함)이 극히 적어서 일부러라도 열심히 텀블러를 챙겨다니긴 하지만...

점심 먹고 뭐라도 한 잔 사서 넣으면 얼음이 다 녹을 때까지... 퇴근할 때까지... 집에 도착할 때까지 남아있습니다.

 

아 근데 위에서 내린 그대로 마시려니 조금 맛이 진해서

차가운 우유를 조금 넣어서 마셨습니다.

 

라떼는 너무 배부를 것 같은 느낌이고 아메리카노는 쓰다 느껴질 때,

이렇게 우유를 약간 넣으면 맛이 부드러워져서 좋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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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에스프레소로 아포가토를 집에서!

my kitchen/desserts 2015. 1. 1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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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머신을 산 뒤로 내내 생각만 해오던 아포가토!

 

오늘 퇴근길에 편의점에 들러서 바닐라맛 하겐다즈 미니컵을 하나 사려고 했었는데,

미니컵은 죄다 딸기맛, 초콜릿맛, 녹차맛 이런 것 밖에 없더라고요.

다른 나뚜루 등의 브랜드도 바닐라는 없었어요.

아니 대체 왜죠?! 아이스크림의 기본은 바닐라 아닌가요?! ㅠ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대용량 투게더 아이스크림을 사들고 왔습니다 ㅋㅋ

 

 

하겐다즈에서 사은품으로 받았던 아이스크림 컵과 에스프레소를 받을 잔을 준비하고,

캡슐은 얼마 전에 구매한 리미티드 베리에이션 중 헤이즐넛 디저트를 골랐습니다.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은 이 베리에이션은 총 3가지 맛이 있었는데

초콜릿 민트, 애플 크럼플, 헤이즐넛 디저트 이렇게 다 주문해봤어요.

저는 이 중에서 민트향이 확실히 느껴지는 초콜릿 민트 캡슐이 제일 맛있었고,

나머지 두 가지 맛은 생각했던 것 보다 향이 진하지 않아 별 감흥이 없네요 @ㅅ@a

 

 

일단 캡슐을 넣고 에스프레소 버튼을 눌러 커피를 내려받습니다.

 

 

아이스크림 컵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한 스쿱 퍼놓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살살 부어주면-

 

 

달달하고 쌉싸름한 디저트, 아포가토가 완성됩니다~!

 

 

집에서 에스프레소만 먹기엔 부담스러워서 보통 룽고로 내려먹는데

이렇게 아이스크림이 있을 땐 에스프레소로 아포가토를 만들어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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