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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6.09 가볍게 즐기는 가지, 토마토, 치즈 오븐구이 1
  2. 2014.11.10 누텔라에 찍어먹는 바나나 오븐구이

가볍게 즐기는 가지, 토마토, 치즈 오븐구이

my kitchen/meals 2016. 6. 9.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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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좋아하는 식재료 중 하나인 가지!!

수분이 많아서 소금만 살짝 뿌려서 구워먹어도 촉촉하고 맛있어요 +_ +b

 

갑자기 오랜만에 가지구이를 먹고 싶어서 냉장고에 있던 치즈와 토마토를 꺼냈습니다.

 

 

우선 가지를 얇고 납작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슬라이스한 가지를 쪼르륵 배열하고 위에 소금을 살짝 뿌립니다.

그리고 사등분한 문스터 치즈를 그 위에 하나씩 올립니다.

 

 

새빨갛게 익은 완숙 찰토마토도 슬라이스하여 위에 얹고-

 

 

다시 가지 한 겹, 마지막으로 문스터 치즈 한 겹을 더 올립니다.

슴슴한 가지와 토마토 뿐이 없으니 소금을 또 뿌려주세요~!

소금 때문에 오븐에서 익으면서 수분이 쫙쫙 빠지게 됩니다.

 

문스터 치즈가 짜지 않기 때문에 괜찮았을 수도 있으니

다른 치즈를 사용할 땐 치즈가 짠지 확인해봐야 할 것 같아요.

 

 

위에서 찍으니 몇 겹인지 보이지 않아서 비스듬하게도 찍어봤어요.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 넣고 치즈가 타지 않을 정도로 구우면 끝!

 

 

말린 바질 가루를 솔솔 뿌려 이탈리아의 느낌이 나게 해줍...ㅋㅋㅋㅋㅋㅋ

사실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너무 심심한 모양이길래 아무 허브나 뿌렸어요.

 

 

촉촉하게 익은 가지와 상큼한 토마토,

그리고 독특한 풍미의 문스터 치즈가 어우러진 별미가 완성되었습니다.

저는 저녁에 밥 반찬으로 먹었는데 짭쪼롬하고 맛있더라고요.

 

제가 한 입에 먹기 좋게 칼로 썰어서 먹어서 사진엔 표현이 안 되었지만

잘 녹은 치즈가 쭉쭉~ 늘어나서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ㅅ+b

뭔가 가지로 만든 피자 느낌도 나고요.

 

그나저나 이 요리의 이름이 있었던가요?

어디서 본 것 같아서 만들었을 텐데 무슨 요린지 이름을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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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텔라에 찍어먹는 바나나 오븐구이

my kitchen/desserts 2014. 11. 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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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굽거나 튀겨서 익혀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물론 익힌 바나나에 대한 호불호는 확실히 갈리는 것 같지만...; 

 

집에 남아있던 바나나 한 개 반 분량과 누텔라가 주재료입니다.

그리고 약간의 버터와 시나몬 가루면 끝!

 

 

바나나를 우선 먹기 좋은 사이즈로 쫑쫑 잘라줍니다.

껍질을 벗기고 자르면 될 걸 아무 생각없이 잘라버려서

껍질 벗기는데 시간이 더 걸렸네요 -ㅅ-a 멍청멍청 

 

 

그리고 오븐에 눌러붙지 않게 유산지를 깔고

윗 부분에 십자 모양으로 약간 칼집을 내준 후 버터를 한조각씩 올립니다.

 

 

200도의 오븐에서 10분 정도 구우면 말랑말랑한 바나나 구이가 됩니다.

구워진 바나나의 색은 약간 반투명해져요.

 

 

그릇에 옮겨담고 시나몬 가루를 솔솔 뿌려줍니다.

 

 

그리고 누텔라느님을 한 스쿱 떠서 셋팅하면 진짜 끝!

15분만에 완성된 초간단 바나나 간식 되겠습니다. :D

 

 

누텔라를 개봉한 이후에 혹시 몰라서 냉장고에 보관을 했더니

꺼낸 직후에는 너무 단단해서 칼로 잘라먹어야 될 정도더라고요.

이럴 땐 미리 상온에 2시간 정도 꺼내두면 처음처럼 부드러운 상태가 됩니다.

 

 

누텔라에 푹- 찍어 먹으면 이게 바로 악마의 맛!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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