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21.01.16 좋아했던 스타벅스 스노우 돌체 라떼
  2. 2020.02.27 러쉬 틴케이스 대신 스타벅스 코인 초콜릿
  3. 2017.07.18 손 놓고 있던 플래너를 되새기며
  4. 2015.06.14 내맘대로 그려본 스타벅스 커피 도안
  5. 2014.11.01 스타벅스 미니어쳐로 만든 목걸이
  6. 2013.12.28 스타벅스 요거트 병의 시트러스 향초 포장

좋아했던 스타벅스 스노우 돌체 라떼

my kitchen/desserts 2021. 1. 16. 00:34
728x90
728x90

이거 왜 매년 만들어주지 않는 거죠? ㅠㅠ

이 메뉴가 있던 2017년 겨울시즌 내내 이것만 시켜 먹었었는데...

 

초콜릿 덩어리인 스노우맨이 거품 위에 힘겹게 올려져 서빙되는데

사진 찍을 시간도 채 주지 않고 침몰하기 시작합니다 ㅋㅋ

 

빠져든다... 안녕 스노우맨 //

 

이 음료가 인기가 많아서 스노우맨 모양 초콜릿이 시즌마감 전에 동이났던 모양이에요.

나중에는 화이트 초콜릿 플레이크로 대체되어 제공되었는데

스노우 돌체 라떼의 매력도가 확- 떨어져버린 원인 ㅠㅠ

저는 단지 귀여워서 마시는 거였을지도요.

 

앗, 플라스틱 십스틱를 쓰던 과거의 저의 모습이네요. (반성합니다 -ㅁ-)

 

가라앉은 스노우맨은 잘 저어서 골고루 녹여주면

진한 초콜릿 맛이 나는 돌체 라떼가 되는 달달한 커피였어요.

 

이번 시즌엔 캐모마일 릴렉서만 주구장창 먹었는데

시즌 음료 중엔 그래도 하나 정도는 입맛에 맞는 것 같아요 ㅎㅎ

 

재출시되는 날을 기다리며...☆

728x90
728x90
:

러쉬 틴케이스 대신 스타벅스 코인 초콜릿

idle talk 2020. 2. 27. 02:08
728x90
728x90

작년 생일 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쿠폰이 기한이 가까워져 스타벅스를 찾았습니다.

 

카카오 기프티콘은 해당 금액보다 같거나 비싸게 구매해야 사용할 수 있어서

간혹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여러 개로 끊어서 주는 센스쟁이 친구도 생기더라고요

 

아무튼 이 쿠폰은 커피 두 잔과 베이커리류 두 개가 한 세트(약 14,000원어치)여서

혼자서 쓰긴 부담되고 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친구를 만난 김에 간식도 사가기로 했죠.

 

아메리카노 두 잔을 시키고 Vegan 젤리로 유명한 스타벅스 오가닉 젤리도 두 개 집었는데

몇 백 원 모자란 상황이 발생해서 카운터에 보이는 코인 초콜릿을 덥석 집었습니다.

이게 그렇게 비싼 줄 모르고 말이죠 :D

 

초과된 금액은 친구가 선뜻 지불해주어서 젤리를 나눠가지고 담소를 나누다 왔습니다.

 

코인 초콜릿 5개가 들어있던 스타벅스 틴케이스

 

코인 초콜릿은 단단하고 반짝거리는 틴케이스 안에 다섯 개가 들어있는데

가격은 4,800원이니까 개당 천 원에 가까운 아주 비싼 초콜릿이에요.

그렇지만 처음부터 목표가 틴케이스라 초콜릿은 부엌 간식함에 넣어두었습니다.

 

눌리거나 휘면 안 되는 작은 물건들을 넣을 틴케이스가 종종 필요할 때가 있다면서

초콜릿을 하나 까서 드시던 엄마께 이 쓸모없어 보이는 틴케이스를 사게 된 경위를 설명하기 시작하니

엄마께서 '오! 이거 러쉬 샴푸바 넣어도 되겠는데?' 하시는 거예요...?!

 

샴푸바 하나를 넣어둔 찌글찌글 사용감 넘치는 러쉬 틴케이스

 

그래서 동그란 모양이 그럴싸하긴 한데 왠지 크기가 좀 작은 느낌이라서 샴푸바는 못 넣을 거라고 생각하다가

자기 전에 욕실에 들렀다 문득 생각난 김에 새 샴푸바를 꺼내서 넣어봤더니 글쎄...!!!

 

너희 어쩐지 닮았다?!

이렇게 같이 잡고 있으니 크기가 얼추 비슷하죠?

스타벅스가 약간 더 납작해서 그런지 작아보이기도 하고요.

 

짜잔~!

 

귀신같이 딱 맞게 들어가는 Seanik 샴푸바!

러쉬꺼와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여유공간이 조금 부족하죠.

손바닥으로 팍! 쳐서 약간의 가루가 떨어지며 들어간 상태입니다.

 

근데 사실 이건 러쉬 틴케이스도 마찬가지예요 ㅋㅋ

원형이 정확히 맞지 않기 때문에 어딘가는 약간 긁히면서 들어가요.

샴푸바를 조금 사용해서 크기가 작아지면 둘 다 여유 있게 들어갈 것 같아요.

 

이미 알고 계신 분들이 있나 모르겠는데 이게 대박인 이유는요,

러쉬 틴케이스는 가격이 7,100원, 스타벅스 코인 초콜릿은 4,800원이라는 겁니다.

심지어 초콜릿 포함 가격에다가 알루미늄 소재의 러쉬보다 훨씬 단단해서 찌그러지지도 않아요.

 

러쉬의 틴케이스는 버려진 알루미늄 포일을 재활용하여 만든 제품이어서

환경적으로는 아름다운 제품이긴 하지만 여행가방 속에서 마구 찌그러지는 게 마음이 좀 아프더라고요 ㅠㅠ

반면 스타벅스 틴케이스는 아주 튼튼한 고철 소재라 마음 놓고 구석에 끼워 넣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샴푸바를 넣을 틴케이스를 찾고 계시다면 스타벅스를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단!! 고철이기 때문에 고체샴푸를 잘 건조시킨 후에 넣어야 합니다.

평소에 넣는 용도가 아니라 보관용으로 적합한 재질이에요.

728x90
728x90
:

손 놓고 있던 플래너를 되새기며

idle talk 2017. 7. 18. 01:32
728x90
728x90

작년 연말,

 

스타벅스 플래너를 받으려고 알뜰하게 프리퀀시를 모았었죠.

받고 나서 역시나 1분기까지는 색색깔의 볼펜으로 빼곡하게 정리했는데-

 

2분기에 들어서서는 비즈니스 일정만 간간히 적는 둥 하더니

3분기의 시작인 7월의 반이 지나가는 중에는 완전 깨끗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ㅠㅠ

 

왜 매년 다이어리 사용패턴은 그리도 똑같은지 미스테리입니다 ㅋㅋ

 

이렇게 반성의 포스팅을 하면서,

다시 부지런히 일정을 정리하고 계획하며

하루하루 있었던 일들과 감정을 짧게나마 기록하는 습관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당장 오늘부터 다시 시작! :D//

728x90
728x90
:

내맘대로 그려본 스타벅스 커피 도안

my handicrafts/beads 2015. 6. 14. 00:55
728x90
728x90

계속 인터넷 이미지를 따라 이것저것 만들어보다가

처음으로 맨땅에 그려본 스타벅스 커피 도안입니다.

 

스타벅스의 상징색이라고 할 수 있는 초록색으로 로고와 빨대를-

그리고 '남아도는' 갈색 비즈로 아메리카노 내지는 아이스 초코를 표현했고,

위로 갈수록 조금씩 넓어지는 일회용 잔을 섬세하게(?) 표현해주고!

뚜껑은 투명한 비즈로 하면 좀 더 좋았겠지만 아쉬운대로 흰색비즈로 덮어줬습니다.

 

 

스타벅스를 노리고 만들거라서 제 눈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보이는데

친구에게 공유해주니 한 명은 바로 알아보고, 한 명은 뭔지 감을 못 잡더라고요 @.@

 

 

에코백에 포인트로 달아주고 커피를 들고다니면...ㅋㅋㅋㅋ

스타벅스 덕후같겠죠!

 

 

너무 작아서 특징이 잘 드러나지 않나 싶어서 약간 사이즈를 키워 만들어본 도안입니다.

거의 한 단계씩만 상하좌우로 키워준 건데 너무 커져버리더라고요 ;ㅅ;

 

 

사진 속 고양이털들은 못 본 척 해주세요 @.@

떼내도 떼내도 남아있어서 이젠 포기단계에요...

 

오른쪽은 두 개는 커피빈이나 커핀그루나루를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역시 스타벅스만큼 아이덴티티가 또렷하지 않네요-

그리고 작은 버전도 컵홀더를 일자로 해주는 게 나을 뻔 했습니다.

바닥의 둥그런 부분에 맞춰서 입체적으로 한 번 해봤더니 더 이상하네요 -ㅠ-

728x90
728x90
:

스타벅스 미니어쳐로 만든 목걸이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11. 1. 06:00
728x90
728x90

이 스타벅스 미니어쳐는 일본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던 휴대폰 스트랩 장식의 일부입니다.

스트랩은 비닐 재질로 되어 있어 시간이 오래 지나 누렇게 변색이 되었더라고요.

 

그래서 이 진짜 아메리카노가 들었다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미니어쳐만 따로 보관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걸 목걸이로 만들어도 귀엽겠다는 생각이 들어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근데 미스테리하게도 아메리카노의 양이 꽉 차있던 상태에서 반으로 줄어있네요.

아무래도 완벽히 밀봉된 상태는 아닌가 봅니다 @.@;;

어디로 샌건지 물만 증발하여 농축(?)된 건지 모르겠네요.

 

 

한가람 문구점에서 구입해서 아직까지 남아돌고 있는...

아크릴 구슬들 중 초록색이 잘 어울릴 것 같아 한 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군번줄 모양의 목걸이 체인을 60cm 정도 넉넉하게 잘라서

양 끝에 올챙이 캡을 씌워 잠금 장식을 달아줄거에요.

 

아마 60cm 정도면 가슴 정도 위치까지 펜던트가 내려옵니다.

워낙 깜찍한-ㅅ- 펜던트라서 무늬없는 티셔츠에 어울릴 것 같아서요 :$

 

 

군번줄 양 끝에 올챙이 캡을 먼저 끼워준 후,

누름볼도 하나 끼워 펜치로 꾹 눌러 고정합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힘이 가해져 빠지지 않도록 순간접착제를 발라 굳힌 후,

올챙이 캡을 펜치로 꽉 오므려줍니다.

 

 

올챙이 캡이 씌워진 양 끝에 각각 랍스터와 오링을 끼워 마무리합니다.

 

 

오링반지가 있으면 좋겠지만 저는 여태껏 손톱으로 버텼습니다.

문제는 간혹 손톱으로 지지하기에는 너무 단단한 오링이 있더라고요-ㅠ-

그럴 때는 위 사진처럼 9자말이 펜치에 오링을 고정한 후에

나머지 한 쪽을 펜치로 움직이면 큰 힘 들이지 않고 쉽게 오링을 벌릴 수 있답니다. 

 

 

아크릴 구슬은 아메리카노 미니어쳐의 바로 위 오링에 새로운 오링으로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아메리카노 참 자체에 랍스터가 달려있는 형식이어서 체인이 간편히 걸어 완성했어요.

 

 

그런데 보다보니 체인이랑 영...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아래처럼 면끈으로 교체했습니다.

사실 그 군번줄 체인 작업이 이 목걸이 작업 전체 공수의 팔할을 차지했는데 뭔가 허무하네요.

 

 

군번줄보다 이 면끈이 훨씬 나은 것 같지 않나요?

아마 좀 두꺼운 군번줄이면 오히려 나았을 텐데 너무 가늘어서 밸런스가 @.@

 

원래는 팔찌를 만들려고 사둔 면끈인데 1m정도로 워낙 여유가 있어서 가져다 썼습니다.

매듭은 길이조절이 되도록 Adjustable sliding knot 으로 검색하여 방법을 찾아 보고 묶었습니다.

 

 

목걸이는 길이가 넉넉하게 만들어져서 그냥 머리 위로 뒤집어 쓰듯 착용하면 되며

이 때는 길이조절 매듭이 최대한 늘어나도록 잡아당깁니다.

 

 

그리고 목걸이를 착용한 이후 적당한 위치에 오도록 길이를 조절해주면 되겠지요.

아래는 착용샷인데 생각했던 것보다 펜던트가 큼지막하네요;

어딘지 모르게 스타벅스 덕후스러운 느낌이 ㅋㅋㅋㅋ

 

 

728x90
728x90
:

스타벅스 요거트 병의 시트러스 향초 포장

my handicrafts/candle making 2013. 12. 28. 23:56
728x90
728x90

스타벅스 요거트병에 일부러 색을 맞춰서

연두색 크레용을 사용한 연녹색의 시트러스 향초를 만들었었는데요.

 

원래는 이대로 친구에게 전해주려고 뚜껑만 닫아놓은채로 PC 앞에서 대기중이었거든요.

 

 

근데 이틀전, 옆에 있던 회사분이 누군가로부터 선물 받은 스타벅스 머그컵 포장을 뜯는 순간!!

제 눈에 확 들어온 초록색 스타벅스 포장용 리본 +ㅅ+b 버리려는 걸 달라고 해서 가져왔습니다. 

 

 

병목에 리본을 묶어주니 완전 딱이지 뭐에요 +ㅁ+//

묶어놓고 보니 위에 사진이 엄청 심심하네요...;;

 

 

이걸 받은 친구는 요로케 뚜껑을 열고 향을 피우겠지요~ :)

근데 시트러스 버베나 향은 제가 농도를 연하게 섞는 바람에 향이 너무 약하게 만들어졌어요 ㅠㅠ

그래도 스타벅스를 좋아하는 제 친구에게 좋은 장식용 향초가 되겠지요~ 히히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