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정리중에 발견한 아주 오래된 한국동전

idle talk 2017. 1. 3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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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다녀오면 동전이 몇 개씩은 남곤 하는데

나라에 상관없이 한 통에 모아뒀던 걸 나라별로 구분해서 정리를 한 번 했습니다.

 

혹시 다음에 또 갈 때 챙겨가거나 부모님 혹은 친구가 여행간다고 하면

얼마 되지 않지만 여기서 썩히고 있느니 가서 써버리라고 휙- 얹어줄 수 있게요 ㅎㅎ

 

일본, 태국, 호주 등 나라별로 지퍼백에 나눠 담은 후 한 박스에 넣어뒀습니다.

 

그 중에 갈 곳을 잃은 한국 동전들도 발견! ㅋㅋ

1원과 5원짜리 동전인데 지금은 구경도 못하신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습니다.

 

1967년에는 1원짜리 동전도 5원처럼 구리색이었는데 1969년 즈음 부터는 알루미늄으로 바뀌었나봅니다.

저 동전이 작고 색도 예쁘고 매우 가벼워서 괜히 많이 가지고 있으면 기분이 좋고 그랬어요 (엥)

위에 구리색은 예전 10원짜리 동전과 같은 소재인 것 같은데 요새 10원은 다시 연하고 가벼워졌죠.

그나마도 카드사용이나 이체가 많아져서 구경할 일이 많이 없긴 하네요.

 

 

이 동전들은 근처 은행에 들러 계좌로 넣어야겠습니다.

그래봤자 총 15원이지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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