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전환엔 역시 네일케어

idle talk 2017. 10. 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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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기타를 치는 저는 손톱을 항상 짧게 자르는 통에

네일샵에는 거의 가지 않는데 한동안 기타를 방치하던 중에 한 번 받아봤지요-

 

생각해보니 젤은 패디큐어로 두 번 받아보고

네일로는 파츠 붙이는 것 때문에 부분적으로 한 것 외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핀터레스트를 서핑하며 눈여겨 봤던 디자인으로 요청을 해서 받은 젤네일입니다 :D

 

 

핑크색에 가까워 보이지만 연보라색으로 선택했고

왼손 약지에는 반지처럼 보이는 보석띠(?)를 만들어줬습니다.

 

 

여러 크기의 큐빅과 스톤들을 대칭으로 배치했어요.

샵에서 받으려니 파츠 하나하나 다 계산을 하는데 만원이 추가된 것 같습니다.

 

재료를 사다가 집에서 하면 가격적으로는 비교가 안 되겠지만

뭐 그렇게 많은 재료를 사서 제가 다 쓰기야 하겠어요? ㅎㅎ

가끔 1년에 한 두 번 정도만 기분전환으로 받으면 되죠.

 

 

파츠가 단단하게 붙어있어서 아주 오래갔던 네일입니다.

오돌토돌해서 자꾸만 만져보고 싶은 파츠 네일 >ㅅ<

 

색도 제가 좋아하는 보랏빛이면서 부담스럽지 않게 은은해서 만족스러웠어요.

 

 

ㅋㅋ 예쁜 건 크게크게!

 

처음에 제가 다 그냥 투명한 큐빅들로 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요청했었는데

네일샵 직원분이 가장 큰 가운데 큐빅은 오팔컬러로 추천해주셨어요.

 

역시 전문가의 안목이란~! +_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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