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방울 장식과 티라이트 캔들 홀더 꾸미기

my handicrafts/candle making 2013. 12. 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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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있는지 몰랐던 둥근 유리용기에

너무 써서 먹지 않는 커피콩을 넉넉히 붓고

가운데 티라이트 캔들을 살포시 얹었습니다.

 

나름 분위기 있죠?! :-)

 

사실... 은은한 커피향이 나길 바라면서 초에 불을 붙였는데;;

티라이트 캔들 자체의 향이 워낙 세서 싹 묻히네요 ㅋㅋ

불을 붙이지 않고 그냥 둘 때 오히려 커피향이 나는 상황;;

커피콩들은 그냥 디스플레이 효과로만 만족을 하기로 했습니다.

 

저 주먹만한 솔방울은 지난 여름에 남해에 놀러갔다가 모양이 예뻐서 주워온 건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소품으로 쓰려고 젯소를 열심히 구석구석 칠해서 말려둔 거에요.

 

커피콩들 가운데 솔방울을 얹어 놓아도 꽤 예쁘더라고요.

티라이트 캔들을 다 쓰면 솔방울로 대체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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