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에 해당되는 글 13건

  1. 2015.06.15 여름시즌을 노린 생선초밥과 과일 브로치
  2. 2015.06.14 내맘대로 그려본 스타벅스 커피 도안
  3. 2015.06.14 하트, 여우&늑대, 그리고 물방울
  4. 2015.06.13 초미니 도날드덕과 데이지덕
  5. 2015.06.12 미니햄버거 커플들
  6. 2015.05.28 현재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비즈 결과물, 해골!
  7. 2015.02.22 깜찍한 하트 시침핀 만들기
  8. 2015.01.12 구슬로 만든 고리형 구슬 귀고리
  9. 2014.02.28 조금 다른 스타일의 단수카운터 2개
  10. 2014.02.26 알파벳 비즈가 들어간 매듭팔찌 만들기 3

여름시즌을 노린 생선초밥과 과일 브로치

my handicrafts/beads 2015. 6. 15.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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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즈 마코토씨의 십자수 도안에서 발견한 생선초밥들

그리고 때가 여름이니만큼  수박도 골라 비즈로 표현해봤습니다.

 

십자수 도안은 모눈을 기반으로 그려져있기 때문에

사각판에서 그대로 따라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뭔가 거칠게(?) 표현되는 단점이 있죠.

그래서 반으로 자른 수박은 원형판으로도 그려봤습니다.

확실히 동그란 모양의 과일들은 원형판으로 그리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생선초밥의 가장 아래쪽 도안은 원래 새우초밥이어서 꼬리가 대각선으로 달렸었는데

몇 개의 비즈를 더 사용하여 나름 견고하게 붙인다고 붙였는데도 결국 부러져버렸네요...ㅠㅠ

 

그래서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참치뱃살초밥, 계란초밥, 연어초밥으로 우겨봅니다.

 

 

저는 초밥 시리즈가 앙증맞고 귀엽다고 생각했는데

첫 눈에 초밥으로 알아보시는 분이 많지는 않더라고요.

 

 

그리고 이건 원형판으로 만든 반쪽짜리 수박과 조각수박입니다.

반쪽짜리 수박에는 넘쳐나는 형광분홍색으로 한 번 채워봤는데 빨간색 못지 않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위 과정샷에 나왔던 사각판 수박들에게 핀을 붙이지 않은 건

아무래도 원형판으로 만든 결과물이 훨씬 낫다는 의미죠 ㅎㅎ

 

 

그리고 초미니 바나나도 만들어봤어요.

원래는 더 작은 바나나 도안을 보고 따라 만들었다가

눈코입을 표현해주고 싶어서 사이즈를 좀 더 키우고 아래 위로 꼬다리도 표현해줬습니다.

 

완성하고 나서 만족도가 높았던 바나나 도안이었습니다 +_ +b

완전 깜찍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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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그려본 스타벅스 커피 도안

my handicrafts/beads 2015. 6. 14.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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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인터넷 이미지를 따라 이것저것 만들어보다가

처음으로 맨땅에 그려본 스타벅스 커피 도안입니다.

 

스타벅스의 상징색이라고 할 수 있는 초록색으로 로고와 빨대를-

그리고 '남아도는' 갈색 비즈로 아메리카노 내지는 아이스 초코를 표현했고,

위로 갈수록 조금씩 넓어지는 일회용 잔을 섬세하게(?) 표현해주고!

뚜껑은 투명한 비즈로 하면 좀 더 좋았겠지만 아쉬운대로 흰색비즈로 덮어줬습니다.

 

 

스타벅스를 노리고 만들거라서 제 눈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보이는데

친구에게 공유해주니 한 명은 바로 알아보고, 한 명은 뭔지 감을 못 잡더라고요 @.@

 

 

에코백에 포인트로 달아주고 커피를 들고다니면...ㅋㅋㅋㅋ

스타벅스 덕후같겠죠!

 

 

너무 작아서 특징이 잘 드러나지 않나 싶어서 약간 사이즈를 키워 만들어본 도안입니다.

거의 한 단계씩만 상하좌우로 키워준 건데 너무 커져버리더라고요 ;ㅅ;

 

 

사진 속 고양이털들은 못 본 척 해주세요 @.@

떼내도 떼내도 남아있어서 이젠 포기단계에요...

 

오른쪽은 두 개는 커피빈이나 커핀그루나루를 생각하며 만들었는데

역시 스타벅스만큼 아이덴티티가 또렷하지 않네요-

그리고 작은 버전도 컵홀더를 일자로 해주는 게 나을 뻔 했습니다.

바닥의 둥그런 부분에 맞춰서 입체적으로 한 번 해봤더니 더 이상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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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여우&늑대, 그리고 물방울

my handicrafts/beads 2015. 6. 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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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꼼데하트로 불리는 아주 간단한 하트도안입니다.

 

형광핑크색 비즈가 상대적으로 많이 있어서 왕창 만들어볼까 하다가

비즈 나열작업에 금세 지쳐서 제가 좋아하는 연보라색까지 총 3개만 만들어봤어요.

 

 

눈의 위치는 역시나 제각각으로 줘야 제맛이죠 ;)

 

 

위 사진은 다림질을 살짝 해줘서 도톰하면서 비즈의 구멍이 살아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딱 이 정도로 누른 걸 좋아하지만 떨구거나 하면

쪼개질 위험이 있어서 사진보다는 좀 더 눌러주는 게 낫습니다.

 

 

가방에 요리조리 올려본 모습.

 

 

그리고 형광핑크색 비즈 못지않게 주황색 비즈도 아주 넉넉한 상황이어서

여우도 대량생산을... 꿈꿨지만 도안이 아무리 작아도 여러개 만들려니 생각보다 지겹네요 ㅋㅋ

 

 

갈색비즈도 많았는데 사용할 도안이 마땅치 않아서 여우도안에서 색만 바꿔서 만들어봤어요.

나름 늑대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근데 검은색 눈이랑 색대비가 너무 미미하네요 ㅠㅠ

딱 이 정도 크기가 픽셀브로치 크기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너무 크면 부러지기도 하고 또 부담스럽기도 해서요-

 

 

그리고 그동안 하트와 햄버거, 팩맨유령의 도안들을 응용하여

비슷한 크기의 물방울 혹은 빗방울 아이들도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좌우 대칭으로 뾰족하게 올려줬는데 많이 못 올리길래

한 쪽으로 치우쳐서 뾰족하게 만들었어요.

 

눈의 위치도 제각각 각도도 제각각으로 에코백에 시뮬레이션 해본 모습입니다.

 

이건 나중에 사내 기부행사 내 바자회에서 어떤 남자분이 두 개 구매해가셨어요 :)

왠지 커플아이템으로 쓰이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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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니 도날드덕과 데이지덕

my handicrafts/beads 2015. 6. 13.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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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비즈만 사용하여 표현된 디즈니의 도날드덕과 데이지덕

 

초반에 만들어보고 나중엔 흰색 비즈가 부족해서 더 만들진 못했던 도안인데

그냥 봐도 딱 누군지 알아볼만큼 색이 또렷해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

그리고 크기도 미니미니해서 1.5cm짜리 브로치핀도 딱 맞았습니다.

 

 

이 귀여운 픽셀브로치는 엄마가 찜하셨다가 아는 언니네 손녀에게 쥐어주었답니다.

 

좀 과하게 눌렀더니 비즈의 구멍이 거의 없어졌네요.

그치만 고르게만 눌러준다면 납작하게 눌러도 괜찮은 것도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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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햄버거 커플들

my handicrafts/beads 2015. 6. 12.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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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면서 귀여운 도안이 뭐가 있나 찾아보다가

네이버 블로그에서 귀여운 햄버거 도안을 발견했습니다.

 

사실 이걸 처음 본 포스팅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출처 확인을 위해 다시 찾아보니...

아래 블로그의 블로거께서 직접 만든 도안인 것 같네요?! 금손 발견!

http://blog.naver.com/design_nny/10149623062 

 

아무튼 저는 햄버거, 치즈버거, 칠리버거로 사용되는 비즈 색만 살짝 바꿔서 몇 개 따라 만들어봤어요

 

 

종전에 만든 팩맨 유령이랑 거의 비슷한데 불안한 다리 부분 없이 일자로 끝나는 모양이죠.

리본 표현이 앙증맞은 것 같아요 +_ +b 이것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에요.

 

얼마 전에 있었던 사내 기부행사에서 판매금 기부를 조건으로

그간 재미로 만들어둔 픽셀 브로치를 죄다 들고 나갔었는데

이 귀요미 브로치들이 햄버거임을 알아봐주는 분을 만나지는 못했다는 슬픈 후문이 있습니다...ㅋㅋ

그래도 색깔이 산뜻하고 예뻐서 구매하자마자 뱃지줄에 꽂고 다니시는 분도 계셨어요.

 

뭐 사실 하나도(!!!) 안 팔릴 줄 알았던 픽셀브로치가 은근 70%정도 팔렸더라고요 :Db

역시 기부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시는 멋진 우리회사분들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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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비즈 결과물, 해골!

my handicrafts/beads 2015. 5. 28.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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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골 이미지 중에 가장 적은 수의 비즈로 만들 수 있는 이미지를 핀터레스트에서 찾다보니

우정팔찌 도안에서 쓸만한 해골 이미지를 발견했지 뭐에요? +_ +


참고로 비즈 도안을 찾으신다면 십자수 혹은 우정팔찌 도안도 같이 참고하시면 좋아요.

간혹 십자수나 우정팔찌 도안에서는 대각선이 종종 등장하는데

비즈로 만들 경우 대각선이 연결되지 않거나 연결이 되더라도 후에 부러질 염려가 있기 때문에

과감히 그 도안을 포기하시거나 아니면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두껍게 연결해줄 필요는 있습니다.


아무튼 해골 도안의 경우 하나의 둥그런 모양이 되기 때문에 딱히 염려되는 부분은 없었어요.

굳이~ 찾아보자면 이빨 양쪽 옆의 한 알 정도가 되겠는데 잘 눌러 다려주면 되겠죠.



정석 해골인 하얀 해골과 반전 색깔을 가진 검은 해골 두 가지를 먼저 만들어봤습니다.

크기도 아담하고 모양도 확 눈에 띄는 것이 지금까지 만들어본 비즈 공작 결과물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마음에 드는 도안인지라 며칠 후 두 가지 버전의 무지개색 해골을 추가로 만들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각선으로 배색을 넣은 오른쪽 무지개색 해골이 더 예뻐보이네요 :)


네 개 모두 뒤에 브로치핀을 붙여서 픽셀브로치로 완성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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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찍한 하트 시침핀 만들기

my handicrafts/etc 2015. 2. 22.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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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을 하다보니 시침핀이 필요한데 시침핀이 없더군요...

그래서 서랍에 잠자고 있던 판교침핀을 대용으로 썼더니

빼두면 눈에 잘 안 보여서 좀 위험하더라고요 ;ㅁ;

 

그래서 핀에 비즈같은 걸 붙이면 그럴싸할 것 같아서

냉큼! 액세서리 만드는 재료가 담긴 통을 찾아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이 작고 귀여운 플라스틱 하트 비즈는 왕창 사두긴 했는데 막상 쓸 일이 없어서 그대로 있었어요.

팔찌를 만들까 했는데 너무 어린이용 팔찌가 될 것 같고 뭐 그런 이유로 말이죠. 

 

 

판교침핀을 꺼내 비즈의 구멍에 끼워봤더니 들어가는 것도 있고 안 들어가는 것도 있더군요.

침핀의 머리 크기가 일정하지 않기도 하고 비즈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여러개를 꺼내 이리저리 끼워서 적당한 쌍을 준비합니다. 

 

 

그리고 순간접착제를 적당량 묻혀 비즈에 고정시켜주면 끝~!!!

완전 작업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초초초간단 시침핀 만들기 ㅋㅋㅋㅋ

 

 

우선 하늘색 하트 비즈가 제일 많이 있길래 10개를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침핀의 머리와 비즈의 구멍이 딱 맞지 않아서 흔들거리길래 빠지면 어쩌나 했는데

역시 순간접착제 파 to the 워!! 이대로 10분 정도 방치해두니 완전 딱 붙어있더라고요.

 

 

박차를 가해 파란색 하트 비즈로도 10개의 시침핀을 만들어봤습니다.

색깔별로 만들어서 바느질하는 친구들에게 선물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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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슬로 만든 고리형 구슬 귀고리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5. 1. 12.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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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팔찌를 만들 때 쓴 보라색 화석이 몇 개 남아있었는데,

친구가 고리형 귀고리대를 몇 개 나눠줘서 만들어봤습니다.

 

귀고리는 처음 만들어보는 거라 자칫 욕심부리면 촌스럽게 만들어질까봐,

그냥 귀고리대와 같은 금색 볼핀과 보라색 화석과 시드비즈로

최소한의 작업을 거쳐 가장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그치만 만들어놓고 보니-

보라색이 그리 무난한 색이 아니라는 것을 간과했네요ㅋㅋ

 

 

귀에 걸면 어떤 느낌일지 미리 확인하기 위해 컵에 걸고 찍어봤어요.

저 컵은 가든 스윗피 향의 향초를 만들기 위해 메탈 라벨을 붙여둔 고블렛입니다.

 

음... 모양 자체는 심플한데 아무래도 옷을 보라색과 잘 어울리게 입어야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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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스타일의 단수카운터 2개

my handicrafts/etc 2014. 2. 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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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금 부자재로 만든 파란색과 보라색 단수링입니다.

 

그만 만들려 했는데 또... 손톱 긁혀가며 만들었습니다.

8mm짜리 오링을 실험삼아 전기금으로도 몇 개 샀더니 한 두개 정도 더 만들 수 있겠더라고요. :)

 

비록 숫자 비즈는 없지만, 주판알을 생각하며 집에 있던 시드비즈로 만들어봤습니다.

시드비즈로만 주르륵 끼우면 너무 길어지니까 숫자 5는 4mm 축구볼로 바꿔 끼워줬고요.

특히 시드비즈를 1개, 2개밖에 안 끼우고 9핀을 꺾는게 가장 어려웠습니다.

 

휠까봐 손이 덜덜덜;;

 

 

 

사진 주변의 그림자를 깔끔하게 없애는 요령을 잘 모르겠어요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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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비즈가 들어간 매듭팔찌 만들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2. 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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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간단해서 손에 익으면 10분만에 만들 수 있는 매듭팔찌입니다.

핑크색과 보라색의 그라데이션 색상을 띈 매듭팔찌용 줄과 알파벳 비즈들로 만들었습니다.

 

 

작업하는 모습은 아래와 같이 가운데 두줄이 기둥이 되고 양쪽 두줄이 매듭이 되는데요.

그러므로 가운데 두줄보다 양쪽 매듭을 묶어나갈 줄의 길이가 충분히 길어야 해요.

 

저는 아무 생각없이 총 180cm인 줄을 네 등분 해버린 상태로 작업을 시작하는 바람에 -ㅅ-a

알파벳 비즈를 꿴 이후에 길이를 맞춰주기 위해 기둥줄과 매듭줄을 바꿔주었답니다.

 

 

제가 시험삼아 몇 번 묶어본 사진이에요.

기본적으로 왼쪽 매듭 1번, 오른쪽 매듭 1번. 이렇게 한 세트로 보시면 됩니다.

기둥줄을 작업하기 편하게 위 아래를 테이프로 팽팽히 고정시켜주세요.

 

1) 오른쪽 줄을 왼쪽 줄 밑으로 포갭니다.

 

 

2) 그 상태에서 왼쪽 줄을 기둥줄 뒤로 넣었다가 오른쪽 줄 위로 빼냅니다.

 

 

양 끝을 잡아당겨 주면 아래와 같은 매듭이 만들어져요.

꽉 잡아당겨 매듭을 마무리 짓기 전에 어떤 줄이 아래 있고 어떤 줄이 위에 있는지 잘 확인하세요.

 

 

꽉 묶어주면 왼쪽에 동그란(사진에선 핑크색) 매듭이 하나 만들어집니다.

여기까지가 왼쪽 매듭을 지은 것이고, 오른쪽 매듭은 지금과 반대로 하시면 됩니다.

 

 

3) 왼쪽 줄을 오른쪽 줄 밑으로 포갭니다.

 

 

4) 그 상태에서 오른쪽 줄을 기둥줄 뒤로 넣었다가 왼쪽 줄 위로 빼냅니다.

 

 

역시 꽉 잡아당기기 전에 각 줄의 위치가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알파벳 비즈를 끼우는 단계입니다.

원하는 팔찌길이의 중간에 이니셜 비즈가 들어가도록 계산을 미리 해두시구요 :D;;

알파벳 비즈 5개가 약 4cm라서 아래 위로 매듭줄은 5cm 정도씩 묶어주시면 됩니다.

 

 

원래는 사진처럼 하는게 아니라 가운데 기둥줄 2가닥에 비즈를 꿰어주는 거랍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줄의 길이를 다 똑같이 잘라버려서 매듭줄이 이미 너무 짧아진 상태라

어쩔 수 없이 여기서부터 양쪽의 매듭줄을 가운데로 가져와서 기둥줄로 쓰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이 연결 부분이 조금 어색하죠 ㅠㅠ

 

 

비즈를 꿴 후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왼쪽 매듭은 비즈를 둘러서 크게 묶고, 오른쪽 매듭은 그 다음 비즈 사이에 묶이게 됩니다.

같은 방법으로 원하는 만큼 알파벳 비즈를 꿰어서 매듭으로 고정해주고,

비즈를 다 끼우고 나면 나머지 팔찌 길이만큼 매듭 작업을 진행해줍니다.

 

 

짠~ 완성한 모습이에요 +_ +// 진짜 순식간에 완성했어요.

 

첫번째 비즈 시작 부분에서 줄이 엇갈려있어서 비즈를 감싸야 하는 매듭이 자꾸 뒤로 넘어가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저 비즈만 둘레에 순간접착제를 발라서 매듭줄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주었습니다.

 

매듭을 너무 꽉 지으려고 했더니 새끼손가락 안쪽 살이 줄에 쓸렸네요 -ㅁ-

얇은 면장갑을 끼고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ㅋㅋ

 

그리고 팔찌 연결 장식이 마땅한게 없어서 지금은 이대로 놔뒀는데,

참고로 제가 사용한 줄의 굵기는 1mm 이고, 집에 있던 3mm 종캡에는 들어가지 않네요 @ㅠ@

5mm 종캡을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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