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테마, 빅벤과 유니온잭 그리고 탐정

my handicrafts/beads 2015. 5. 22.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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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영국에 가본 적도 없는 영국 바라기 ㅋㅋ

영국을 테마로 또 몇 가지 비즈 작품을 만들어봤습니다.

 

우선 영국 국기인 유니온잭

제가 가진 파란색 비즈가 약간 하늘색 톤이라서 뭔가 더 귀엽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나요.

 

 

그리고 연한 갈색이나 베이지색 비즈가 없어서 샛노란색으로 판에 올려본 빅벤이에요.

막상 올려놓고 나니 빅벤인지 뭔지 잘 알아볼 수가 없어서 다림질은 하지 않고 엎어버렸지요 -ㅅ-a

 

 

마지막으로는 런던하면 떠오르는 탐정, 셜록!

담뱃대 부분이 좀 약하기 때문에 완전 납작한 호떡이 될 정도로 꾹꾹 다려버렸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십자수 도안 디자이너인 오오즈 마코토의 책 이미지를 참조했습니다.

초미니 십자수 도안을 만드는 분인데 픽셀아트의 특성상 비즈에도 응용할 수 있겠더라고요.

다만 대각선으로 그려지거나 한 픽셀만 덩그러니 떨어질 수 있는 십자수 도안이기에

투명한 비즈로 빈 공간을 메꾸거나 저처럼 담뱃대를 직각으로 변형해서 만들어야 합니다.

 

유니온잭의 뒷면에는 넉넉한 크기의 브로치핀을 달아서 기타 가방에 붙일 생각이에요.

벌크로 구매한 1.5cm짜리 브로치핀은 너무 작아서 4cm 혹은 그 이상으로 한 번 더 주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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