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탈라레드'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4.11.19 안시의 귀여운 유어 시절 사진
  2. 2014.11.18 냉짱을 물고 돌아다니는 제브라다니오 유어

안시의 귀여운 유어 시절 사진

my sweet home/aquarium 2014. 11. 19. 00:01
728x90
728x90

옛날 디카 사진으로 아주 도배를 하는 중입니다. 캬캬

 

노랑둥이 안시의 꼬꼬마 시절 사진도 있네요.

애호박을 1/4로 잘라 줬는데도 안시가 워낙 작아서 남깁니다. 

 

 

두 마리를 사왔었는데 한 마리가 서열에 밀려 일찍 운명하고 말았지요 ㅠㅠ

 

 

사진에 찍힌 건 살아남은 튼튼한 한 마리이고

아직까지도 자반어항의 터줏대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 때는 30큐브항에 흑사를 깔고 이렇게 꾸며놨었습니다.

 

여과기쪽에는 아누비아스 나나를 붙인 유목을 두었고

반대쪽 뒤편에는 발리스네리아를 심었는데 아주 휘날리도록 잘 자라더라고요.

그리고 흙으로 만들어진 안시 집을 두었더니 금세 꽉 차더군요.

728x90
728x90
:

냉짱을 물고 돌아다니는 제브라다니오 유어

my sweet home/aquarium 2014. 11. 18. 23:40
728x90
728x90

데스크탑에 오래된 사진을 정리하는 도중에

예전에 찍어둔 어항 사진을 잔뜩 발견했습니다. 

 

맨 처음 샀던 30큐브항에 제브라다니오 세 마리를 키웠었는데,

어항 청소 도중 벽에 붙어있는 여러마리의 가느다란 실 같은 치어를

처음에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기생충인 줄 알고 기겁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ㅋㅋ

 

다행히 폭풍 검색을 통해 제브라다니오 치어와 생김새가 흡사한 것을 확인하고

스포이드로 구조하여 부화통에 격리시켜 잘 키워냈죠! +_ +b

 

일부러 번식시키기도 어렵다는 제브라다니오가 저절로 번식을 해주다니

제게 물생활을 전파(?)해주신 과장님도 깜짝 놀라시더라고요.

부화통에서는 총 8마리의 제브라다니오가 생존하여 성어로 자랐습니다.

 

아래는 성어의 반 정도 크기인 유어일 때 사진이에요.

냉동 장구벌레를 급여했는데 몸에 비해 커다란 벌레를 물고

어항 구석구석 돌아다니는 모습이 귀여워 찍어뒀습니다.

 

 

제가 살짝 비치는 것 같지만...@.@;

 

 

체감이 오실지 모르겠지만 정말 깜찍한 사이즈의 제브라다니오입니다.

미니미 제브라다니오.

 

 

환경 적응력이 뛰어나 물잡이 고기로 쓸 정도로 마구 대해지기도 하지만!

잉어과인 제브라다니오가 나름 예뻤다는 생각이 듭니다.

안정적인 환경에서는 전체적으로 어두운 청색을 띄면서

은은한 금색 줄무늬가 나타나거든요.

 

단 한 가지 단점은...

아무리 여러마리를 넣어놔도 군영이라곤 1초도 하지 않는다는 점이죠 ㅋㅋ

참, 그리고 보고있을 땐 예쁘지만 사진 찍으려면 너무 빠르고 정신없어서 힘듭니다.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