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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01 안녕, 내 새로운 아이폰 1
  2. 2014.08.19 아이폰 충전 케이블 오래 쓰기 2

안녕, 내 새로운 아이폰

idle talk 2015. 11. 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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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폰은 전화 걸 때랑 문자 보낼 때만 사용하는 편이라

예전에 법인 행사에서 구매한 갤럭시s3를 여태껏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저도 모르게 떨어뜨린 적이 있는지 어느날 갑자기 화면이 켜지지 않는 치명적인 문제가 ㅠㅠ

 

사무실 근처의 센터를 찾아갔는데 액정의 왼쪽 위가 미세하게 깨져있었다고 합니다.

깨진 부분이 거의 보이지 않는데다 소리도 터치도 멀쩡해서 허망했지요.

생각해보니 구매한지 거의 4년이 되어가는 것 같으니 꽤 오래 쓴 것 같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여튼-

 

올해도 법인 행사가 진행중이었는데 그닥 저렴하지는 않은 것 같았지만

이리저리 알아보기도 귀찮고 또 받으러 나가기도 귀찮고(이놈의 귀챠니즘이 돈을 갉아먹...) 해서

아이폰6s를 법인 행사장에서 부랴부랴 예약주문을 해놨습니다 :D

 

원래 전 주에 128G로 예약을 해놨었는데 해당 스펙의 주문자가 저 하나 뿐이라;

좀 기다려야 한다고 하면서 64G는 지금 바로 받을 수 있다며 은근 유도를 하시더라고요 ㅋㅋ

그래 뭐 64G도 어마어마한 용량인데 굳이 128G를 살 이유가 있나 싶어서 바로 오케이!!

 

그렇게 받아 온 새 아이폰입니다 +_ +//

이번 배경화면 모델은 아름다운 열대어의 대명사인 베타였군요!

 

 

갤럭시s3와는 유심칩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나노 유심을 하나 구매해야 했어요.

 

 

왼쪽은 회사언니의 대세 컬러 로즈골드이고 오른쪽이 스페이스그레이입니다.

오- 진짜 남녀를 불문하고 거의 대부분 로즈골드를 주문하시더라고요.

 

전 저렇게 앞면 전체가 검은색인 게 깔끔해보이기도 하고 화면도 덩달아 커보여서

아이폰5도 블랙을 골랐었고 이번에도 블랙(스페이스그레이)을 골랐어요 :D

뒷면도 아이폰5의 뒷면처럼 무광블랙이면 좋았을텐데 너무 은빛이네요.

 

 

이렇게 두니 마치 남녀의 커플폰 같다며 씁쓸해하던 언니... 하하하하;

 

 

아이폰5도 한창 잘 쓰고 있었는데 아이폰6s 옆에 두니 꼬꼬마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루가 지나니 그새 익숙해졌는지 아이폰5의 화면이 너무 작게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법인 행사로 구매했지만 제 개인폰과 곧바로 유심칩을 교체하여

구형은 법인폰, 신형은 개인폰으로 쓰고 있습니다 +_ +//

 

유후~ 이게 몇 년 만의 새 폰인겨- 신난다!

 

참고로 유심칩 맞교환(?)을 하려면 휴대폰 보호 서비스가 해제되어야 있어야 합니다.

이 서비스는 무료인데 신청해둔 경우 유심칩 인식에 실패하게 됩니다.

이런 게 있는지 모르고 일정 기간 못 바꾸나 싶어서 좌절할 뻔 했지 뭐에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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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충전 케이블 오래 쓰기

my handicrafts/etc 2014. 8. 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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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에는 동네 카페에 갔다가 케이블을 깜빡 놓고 왔지 뭐에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그 카페는 일요일 휴무였기 때문에

무려 이틀간 아이폰이 꺼진채로 지내야했어요...-ㅠ-

 

이게 다 단 한 개의 케이블로 버티려니 벌어지는 일이어서

이참에 좀 예쁜 케이블을 사서 하나는 집에 두고 사용해보려고

벨킨에서 나온 라이트닝 케이블을 급히 구매했습니다.

 

색깔은 물론 보라색으로 골랐습니다. + 3+

 

 

양끝의 연결부위와 전선 전체가 애플 정품보다 오히려 더 튼튼한 재질이었어요.

가격도 2만원 정도로 정품보다 싸...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케이블만 오는 거였죠 참!

 

음... 아래는 애플 정품 케이블인데 이건 이미 약하기로 악명이 높죠;

좀 험하게 쓰다보면 꺾이고, 찢어지고, 끊어지고 @ㅁ@!!

근데 다시 사려면 26,000원을 주고 사야 한다는 게 함정...!

 

 

그래서 망가지기 전에 많이 알려진 보호 방법인

다 쓴 모나미 볼펜 스프링 끼워넣기 신공을 해두었죠.

스프링의 한쪽 끝을 줄에 끼우고 빙글빙글 돌리다보면 잘 끼워집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움직이지 않도록 줄 부분의 스프링을 펜치로 살짝 눌러주면 좋아요.

 

그리고 수많은 아이폰 케이블 중 제꺼를 표시하기 위해

마스킹테이프로 고이고이 랩핑까지 해놨었는데

이걸 글쎄 통째로 카페에 버릴 뻔 한 거죠. @ㅁ@

 

 

근데 마스킹테이프를 붙이고 다음날 보니 다 떨어져서 들떠있더라고요.

아무래도 충전기가 너무 미끈거리는 재질이다보니 접착력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지만 누덕누덕해보이더라도 투명 스카치테이프로 한 겹 더 둘러주었어요.

 

이리저리 찾아보니 수축튜브로 보호하는 방법도 있던데 그거 참 탐나더군요 +_ +b

그치만 스프링으로 이미 작업을 해두었으니 일단은 이렇게 버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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