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10.18 국제도서전에서 사라는 책은 안 사고...
  2. 2014.12.23 울앤더갱 실과 바늘 해외 직구

국제도서전에서 사라는 책은 안 사고...

idle talk 2015. 10. 18. 01:46
728x90
728x90

출판사에 다니는 친구가 회사에서 티켓을 2장 줬다고 해서

심심한 오후에 쫄래쫄래 따라가서 구경하고 온 국제도서전! 

 

도서정가제 때문에 도서에 한해서는 10% 이상 할인하는 곳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책은 대충 이리저리 기웃기웃 구경만 하다가 문구류 파는 곳에 눈길을 줬죠 ㅎㅎ

 

아래는 페이퍼리안 코너에서1500원에 팔고 있던 지퍼파우치인데

투명하고 길쭉한 모양을 보자마자 코바늘과 대바늘 보관하면 딱이겠다 싶어서 샀습니다.

 

 

패브릭 파우치에 넣고 다닐 땐 매번 뒤적이며 바늘을 찾았었는데 투명하니까 한 번에 꺼낼 수 있어서 매우 좋아요!

 

 

그리고 아래는 아이디어 책갈피라는 것인데 클립을 책표지에 끼워두고

체인에 달린 팬던트로 읽던 페이지에 표시를 해두는 것이지요.

개당 2천원에 할인판매하는 걸 또 6개에 만원 해준다고 해서

같이 간 친구와 3개씩 구매해왔습니다.

 

 

그 외에... 만년 다이어리는 단돈 2천원에 (표시된 가격은 8천원이더라고요.)

그리고 다용도 포장끈은 개당 단돈 천원이란 가격에 업어왔습니다 :D

 

손에 들고 온 것만 봐서는 도대체 무슨 전시회에 다녀온 건지 알 수 없는 하루였습니다.

그래도 쓸모있는 것들만 저렴하게 구매해 온 것 같아서 매우 뿌듯해요 ㅋㅋ

 

근데 만년 다이어리가 딱 12개월만 있어서 한 두달 먼저 사용하려니 애매하네요 @.@

넉넉하게 13개월 이상으로 만들어줬으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728x90
728x90
:

울앤더갱 실과 바늘 해외 직구

my handicrafts/knit & crochet 2014. 12. 23. 00:30
728x90
728x90

아직 쟁여둔 실이 산더미지만 결국은 이렇게 주문해버렸습니다!

기왕 사는 거 $200 제한까지 꽉 채워서 살 걸 그랬나봐요 @.@

(참고로 양모실은 목록통관 대상입니다!)

 

우리나라의 플레이울 사이트에서도 주문이 가능하지만

지난주 금요일에 구매할 시, 대부분의 색이 품절이었던 관계로 영국에서 직구를 했습니다.

뉴스레터 메일링을 등록하면 10% 할인 쿠폰을 줘서 $12.7를 할인 받았어요.

 

 

- Crazy Sexy Wool 4타래

- Jersey Be Good 1타래

- 15mm 장미나무 대바늘 1set

 

위와 동일한 상품 구성으로 플레이울에서 구매했다고 가정하면 총 207,500원이 됩니다.

영국 직구가가 $154.28 이니까 대략 172,100원으로 환산하면 35,400을 절약(?)한 셈이네요.

 

물론 배송료 $40의 압박이 있긴 했지만 총 구매금액 자체도 더 적을 뿐더러

저 정도 배송료야 미국의 NordicMart에서 털실 구매할 때도 매번 냈었으니까 익숙한 숫자일 뿐 -ㅅ-//

 

빨리 와야 겨울이 가기 전에 모자를 뜰 수 있을 텐데 말이죠.

그리고 영국에서 구매하는 건 처음인데, 이제 개인 통관 번호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경험자를 찾아 물어봐야겠습니다.

 

(주문한 지 겨우 5일 만에 집에 도착했습니다!! DHL Express 짱! ㅋㅋ)

 

개인통관고유부호를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서 받아두고,

DHL Korea에서 문자 연락이 오면 메일이나 전화로 그 부호를 알려주면 바로 배송됩니다.

저녁에 연락받아서 밤에 메일로 보내놨더니 그 다음날 집으로 오더라고요 @ㅁ@b

 

 

울앤더갱 택배박스의 시그니쳐, HELLO 문구가 인상적이에요.

그치만 박스테이프를 뜯으며 이름 부분은 바로 찢어졌...;

 

 

박스를 열자마자 에코백?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매우 얇은 두께의 천인데 뜨개실과 바늘을 보관하고 다니기에 적당하네요.

 

 

에코백을 들어보면 제가 주문한 실들이 낑겨서 들어가있어요.

비닐포장 같은 건 없는데 만약 박스가 젖을 땐 어떻게 될 지 좀 걱정입니다.

 

 

제게 생일 선물로 누가 사주기로 했던 15mm 대바늘입니다.

실 사면서 겸사겸사 주문을 같이 했는데 첫 인상은 정말 두껍더군요.

위 사진은 바늘 아랫 부분의 WATG 로고를 찍어본 사진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올렸더니 WOOLANDTHEGANG 계정이 Like 해줬네요 :$ 히히

 

 

 

p.s. 마성의 노르딕마트 -ㅅ-

 

아, 그러고보니 예전에

NordicMart에서 잠시 한국을 배송 대상 국가에서 제외한 적이 있었는데,

그 전에 2회나 구매한 이력이 있던 터라 메일을 보내서 꼭 사고 싶은데 왜 없어졌냐며 따졌더니

한국으로 보내는 배송비가 높아져서 어쩔 수 없이 제외했다고 미안하다는 답이 왔었거든요?!

 

근데 그게 대체 무슨 이유가 되는지...

배송비는 어차피 고객 부담인데 그게 말이 되냐고 다시 보냈더니

그러면 주문목록을 알려주면 메일로 처리 해줄 수 있다고 왔었던 기억이 있네요 ㅋㅋ

 

당시에는 왠지 기분이 나빠서 됐다고 하고 아일랜드 사이트를 찾아 주문하고 말았는데,

그 다음 해에 혹시나 해서 다시 노르딕마트에 가보니 또... 추가가 되었더라고요?!

왜 다시 추가됐는지 궁금했지만 ㅋㅋㅋㅋ 주문이 가능하니 이후에 또 주문을 했었지요.

 

몇 군데 돌아다녀봤지만 아무래도 Drops 실은 NordicMart가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 같아요.

보니까 Drops사의 모든 종류의 실을 판매하는 DROPS SUPERSTORE 로 등록이 되어 있는 곳이더라고요.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