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박스'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7.03.27 계획없이 질러버린 키튼박스 런던타워
  2. 2014.09.24 박스와 깃털, 그리고 고양이

계획없이 질러버린 키튼박스 런던타워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7. 3. 27. 00:46
728x90
728x90

강추위를 뚫고 다녀온 나비야사랑해 바자회에서 드디어!

키튼박스를 충동적으로 결제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종이박스만 줘도 좋아하는 모리지만 왠지 제가 사고 싶어서 산 느낌이 강한 아이템이죠 ㅋㅋ

비싸다고 느낀 물건이긴 하지만 바자회에서 사면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고 해서

계속 마음에 걸리는 것 보단 질러버리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핑계가 많네요 ㅋㅋㅋㅋ 아무튼 네, 질렀습니다!

 

 

며칠 후 집으로 배달이 왔는데 제가 퇴근하고 보니 이미 아버지께서 조립까지 마치셨더라고요!

 

 

생각보다 더 거대했던 키튼박스 런던타워...!

제 방에 놓기에 부담스러웠지만 어차피 갈 곳이 없던 터라 우겨넣어놨습니다.

옷장을 활짝 열려면 박스를 이리저리 치워야 하지만 그래도 모리가 잘 써주니까요 :$

 

 

처음엔 이렇게 1층만 애용하다가 나중에는 4층에서 잠을 자고

지금은 잘 안 쓰고... 있긴 한데... ㅠㅠㅠㅠ

 

이러다가 또 나중에 다시 쓰고 그러겠죠.

고양이는 언제나 그러니까요.

 

 

일러스트도 컬러도 아주 마음에 드는 런던박스입니다.

스크래쳐는 총 4갠가 넣을 수 있던 것 같은데 다른 스크래쳐도 많고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어서

일단 2개만 구매해서 1층과 4층에 하나씩 넣어놨습니다.

 

참고로 스크래쳐는 조립과 동시에 넣어야 하더군요.

다 조립하고 나면 넣을 방법이 없어서 한 번 분해했어요 -ㅁ-

 

아- 이제 진짜로 고양이 용품은 그만 사야겠습니다.

점점 용품으로 가득차고 있는 느낌이에요 ㅠㅠ

728x90
728x90
:

박스와 깃털, 그리고 고양이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9. 24. 01:48
728x90
728x90

고양이들이 박스를 좋아한대서

택배박스를 버리지 않고 그대로 가지고 있었는데

그닥 관심이 없는지 박스 안에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But!! 놀러온 친구가 저렇게 박스에 작은 구멍을 내주자

언제 그랬냐는 듯 쏙쏙 들어가더랍니다 +ㅅ+b

 

깃털을 향해 발사 직전 엉덩이를 씰룩거리고 있는 사진입니다.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아마 눈도 동그래져있었겠죠?

이 사진을 보면 어딘가 아기고양이 같은 느낌이 들어요.

 

 

 

 

빨간 깃털 낚싯대를 쳐다보다가 박스의 구멍을 발견하고는

두더지(?)처럼 들어가 손과 얼굴만 내밀고 깃털을 잡으려 합니다.

 

 

 

 

귀여운 박스고양이 모리

728x90
728x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