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8.07.22 추억 속의 올댓스위츠 벚꽃머랭
  2. 2018.01.22 귀여운 알파카 무늬의 다용도 지퍼파우치
  3. 2016.02.28 꽃다발 꽃병에 나누어 정리하기
  4. 2015.06.14 하트, 여우&늑대, 그리고 물방울
  5. 2015.01.11 디즈니 덤보 손목시계 리폼 실패
  6. 2015.01.11 분홍색 리본으로 꾸민 머리핀
  7. 2014.02.26 알파벳 비즈가 들어간 매듭팔찌 만들기 3
  8. 2013.08.09 분홍색 네줄땋기 가죽끈 팔찌

추억 속의 올댓스위츠 벚꽃머랭

idle talk 2018. 7. 2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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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동네에 있던 올댓스위츠 카페


정말 귀여운 캐릭터 마카롱들과 머랭쿠키,

그리고 정교한 머랭쿠키가 장식으로 올려진 음료들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일본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아서 인스타그램에 일본인들이 쓴 후기도 종종 보이더라고요.


그렇게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온라인 상에서 감상만 하다가

어느순간 공지가 떴는데(아마 작년 봄이었던 것 같... 가물가물) 몇 주후 영업을 종료한다는

청천벽력같은 내용의 공지였어요.


제가 디저트 포스팅을 즐겨 보는데

잇다제과도 영업 종료 공지 전에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였으나 거리가 멀어서 포기하고

이 올댓스위츠만이라도 문 닫으시기 전에 꼭!! 들러보자고 생각해서 동네 친구와 함께 찾아갔었죠.


이미... 많은 손님들이 줄을 서있으시더라고요 ㅋㅋ

다들 저와 같은 아쉬운 마음이셨는지-


대부분 포장 손님이었지만 저희는 운좋게 자리가 딱 나서 홀에서 마시고 갔어요.

마카롱 하나씩, 그리고 예쁜 라떼도 한 잔씩 마시고 저는 그냥 가면 아쉬울까봐 머랭을 하나 더 챙겨왔습니다. 



톤이 다른 분홍색들로 채워진 벚꽃머랭쿠키들!

보기만 해도 너무 예쁘고 달콤하지 않나요?



대만에서 단돈 100달러(제가 환전해갔을 때의 환율로는 3500원 정도)에 사온

핑크핑크한 스타벅스 에스프레소잔과 잘 어울릴 듯 해서 같이 사진을 찍었어요.



예뻐서 먹기 아까웠지만 ㅠㅠ

머랭쿠키는 수분을 머금으면 눅눅해지기 때문에

한 번 뜯으면 그냥 다 먹는게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답니다.


어차피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는 쿠키라 순식간에 먹을 수 있어요 ㅋㅋ



이제는 베이킹 클래스만 하시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면 언젠가 배우러 가보는 것도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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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알파카 무늬의 다용도 지퍼파우치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8. 1. 2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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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납품할 데가 생겨 열심히 생산중인 지퍼파우치들

 

이번에는 너무나 아끼던 핑크빛 알파카 원단으로 작업을 했습니다.

어울리는 지퍼색을 찾기 위해 원단 위에 지퍼들을 올려놓고 고민을 했죠.

 

 

핫핑크색 리본을 하고 있어서 핫핑크도 괜찮을 것 같았지만

진빨강이 바탕색 톤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진빨강으로 골랐습니다.

 

 

이게 아마 쿼터패브릭에 들어있던 원단이어서 세로로는 반으로 자르고 가로로는 3등분 하면

약 18cm * 23cm 조각이 6개 나오는 크기로 기억합니다.

 

그러면 총 3개의 지퍼파우치를 만들 수 있겠지요 ;)

 

 

완성품의 물빠짐과 수축을 방지하기 위해 미리 원단을 세탁하고 건조시킨 후

다리미로 잘 다려서 준비해줍니다.

 

 

보시다시피 알파카가 위아래 방향이 있는 그림이기 때문에

앞판과 뒷판을 어쩔 수 없이 따로 재단을 해야 합니다.

 

무늬의 방향이 없다면 길게 하나로 재단하여 반으로 접으면 바느질 선을 없앨 수도 있죠.

 

 

안감 고르기 시간!

 

 

안감이 의외로 지퍼를 열었을 때만 보이는데도 어떤 원단을 사용했는지에 따라

느낌이 확확 바뀌기 때문에 겉감을 고를 때와 마찬가지로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ㅋㅎㅎ

 

이번에는 붉은 빛의 잔꽃 무늬로 골랐어요.

참고로 모두 데일리라이크에서 구매한 사랑스러운 원단들입니다.

 

 

안감은 방향성이 없기도 하고 아래쪽에 바느질이 없는게 걸리는 것 없이 좋기 때문에

길게 하나로 재단을 해서 준비했습니다.

 

 

우선 겉감의 아래쪽을 시접 1cm를 두고 박음질하여 연결합니다.

 

 

가름솔을 타주기 위해 다리미판을 써야 하는데...

고양이 모리씨가 무심하게도 올라가 낮잠을 자고 있었네요.

 

 

고양이를 피해 요리조리 다림질을 하여 작업을 완료합니다.

가름솔을 하지 않으면 나중에 한쪽으로 뭉쳐서 예쁘지가 않아요.

 

 

이제는 다들 익숙한 겉감-지퍼-안감 놓는 순서!

 

겉감의 겉면과 지퍼의 겉면, 지퍼의 안쪽면과 안감의 겉면이 마주하도록

세 개의 천(지퍼 포함)을 잘 포개어 놓고 시침핀으로 고정해둡니다.

 

 

그리고 지퍼의 양끝은 위 사진처럼 안감쪽으로 45도 꺾어서 점은 후 박음질을 해주세요.

 

 

한 쪽 박음질이 완료된 상태입니다.

지퍼와 원단들의 방향을 잘 익혀두시는게 좋아요.

 

 

이제 남은 한 쪽도 같은 순서로 포개줍니다.

겉감의 겉면이 보이죠? 그 위에 지퍼의 겉면이 닿도록 반 접어줍니다.

 

 

안감도 반으로 접어서 지퍼의 안쪽면을 덮도록 놓고 마찬가지로 시침핀으로 고정해준 뒤

지퍼노루발을 사용하여 적당한 위치에 박음질을 해줍니다.

 

 

이건 붕어고리를 걸어줄 고리입니다.

없어도 그만이지만 그래도 손목스트랩을 달아주고 싶어서

아직 손목스트랩을 만든 것도 아니지만 미리 고리부터 달아주었습니다.

 

 

지퍼를 연결한 뒤에는 지퍼를 활짝 열고

겉감은 겉감끼리, 안감은 안감끼리 겹치도록 접은 후에

뚫려있는 양옆을 박아주는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 때 지퍼 양끝 부분이 예쁘게 마감되려면 몇 가지 팁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위에 설명한 안감쪽으로 45도 꺾어 접어주는 것과

또 하나가 겉감과 안감을 나눠 접은 상태에서 시접을 이번에도 안감쪽으로 접어주는 것이 바로 그것이죠!

 

(위 사진을 보시면 감이 오시...지요?! 한 손으로 잡고 한 손으로 찍으려니 항상 아쉬운 각도 ㅠㅠ)

 

 

고리와 라벨을 달아주실 거라면 양 옆을 박음질 할 때 적당한 위치에 두고 같이 박으면 됩니다.

뒤집기 위한 창구멍은 7cm 이상 넉넉하게 안감쪽에 남겨주세요.

 

 

창구멍을 통해 뒤집은 후 안감에 남아있던 창구멍을

손으로 공그르기를 하거나 간단히 상침해서 막아준 후 안감을 밀어넣어주면 완성입니다.

 

꼭지점 부분들을 송곳이나 시침핀으로 뾰족하게 잘 꺼내 각을 맞춰주고

다리미로 꾹꾹 다려주면 훨씬 완성도 있게 완성이 됩니다 ;)

 

 

진빨간 지퍼를 열면 살짝 보이는 붉은 잔꽃무늬의 안감 원단!

원단과 부자재의 색깔이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D

 

 

그 중 하나는 끝을 둥글려봤어요.

사진처럼 시접을 접어올린 후 곡선으로 한 번 더 박아주면 됩니다.

그리고 뒤집기 전에 가윗밥을 두 세 개 넣어주고 뒤집으면 끝.

 

 

끝을 둥글려준 파우치는 이렇게 완성이 되었고,

제 것이 되었답니다 ㅋㅎㅎ

 

엥?!

 

사진으로 보니 알파카의 모가지가 뎅겅뎅겅...!

원단을 아끼고 아껴서 버려지는 부분없이 쓰면 이런 사태가 종종 발생합니다 ㅋㅋ

판매를 위해 만드시는 분들은 필요한 무늬만 사용하고 나머지는 과감하게 버리시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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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 꽃병에 나누어 정리하기

my sweet home/gardening 2016. 2. 28.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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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엄마의 생신이셨습니다 :)

 

오빠네가 센스있게 집으로 예쁜 꽃배달을 보내왔어요.

엄마가 마침 외출하실 때라 꽃다발을 일단 받아놓고 감상은 저녁에 하셨지만요 ㅋㅋ 

 

 

분홍색과 보라색으로 예쁘게 꾸며진 커다란 꽃다발입니다.

 

 

장미꽃에서 나는 건지 진한 꽃내음이 나서 향기를 맡아보는데

모리도 어느새 다가와 검사를 하네요 + 3+

 

중간에 보이는 동그랗고 하얀 꽃이 특이하고 예뻐서 찾아봤더니

안그래도 털실로 만든 폼폼같이 생겼다 했더니 폼폼국화라고 부르네요~!

꽃잎이 아주 촘촘하게 붙어서 거의 구형에 가까운 동그란 형태를 하고 있어요.

 

 

꽃다발 줄기 부분만 봐도 굵기가 엄청나서 한 화병에 다 꽂기엔 무리였습니다.

그래서 두 개의 긴 투명한 병을 준비해서 적당히 나눠 꽂기로 했죠.

 

 

보라색을 좋아하는 제가 일단 보라색 꽃만 골라냈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초록과 흰 꽃들도 몇 줄기 챙겼어요.

 

보라색 꽃들을 꽂을 꽃병은 키가 좀 작았기 때문에 줄기 끝을 10cm 정도 잘라냈습니다.

줄기를 자를 때에는 단면적을 넓히기 위해 사선으로 자르는 것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꽃병의 물에는 설탕을 한 스푼 정도 넣어주면 시드는 속도를 늦춰준다고 합니다.

 

 

분홍색과 보라색으로 꽉찬 두 개의 꽃병이 만들어졌습니다 :D//

지금 TV 장식장 위에 나란히 올려뒀는데 집이 화사해진 것 같고 정말 예쁩니다.

 

집 근처에 꽃시장이 있지만 정작 꽃은 사다가 집에 가져온 적은 거의 없네요.

이런 날 선물 받은 꽃다발이나 결혼식에서 받은 꽃 정도만 꽃병에 꽂아놨었는데

가끔은 아무 날이 아니어도 몇 천원 정도로 집안을 생기있게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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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여우&늑대, 그리고 물방울

my handicrafts/beads 2015. 6. 14.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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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꼼데하트로 불리는 아주 간단한 하트도안입니다.

 

형광핑크색 비즈가 상대적으로 많이 있어서 왕창 만들어볼까 하다가

비즈 나열작업에 금세 지쳐서 제가 좋아하는 연보라색까지 총 3개만 만들어봤어요.

 

 

눈의 위치는 역시나 제각각으로 줘야 제맛이죠 ;)

 

 

위 사진은 다림질을 살짝 해줘서 도톰하면서 비즈의 구멍이 살아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딱 이 정도로 누른 걸 좋아하지만 떨구거나 하면

쪼개질 위험이 있어서 사진보다는 좀 더 눌러주는 게 낫습니다.

 

 

가방에 요리조리 올려본 모습.

 

 

그리고 형광핑크색 비즈 못지않게 주황색 비즈도 아주 넉넉한 상황이어서

여우도 대량생산을... 꿈꿨지만 도안이 아무리 작아도 여러개 만들려니 생각보다 지겹네요 ㅋㅋ

 

 

갈색비즈도 많았는데 사용할 도안이 마땅치 않아서 여우도안에서 색만 바꿔서 만들어봤어요.

나름 늑대라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근데 검은색 눈이랑 색대비가 너무 미미하네요 ㅠㅠ

딱 이 정도 크기가 픽셀브로치 크기로 적당한 것 같습니다.

너무 크면 부러지기도 하고 또 부담스럽기도 해서요-

 

 

그리고 그동안 하트와 햄버거, 팩맨유령의 도안들을 응용하여

비슷한 크기의 물방울 혹은 빗방울 아이들도 만들어봤습니다.

 

처음에는 좌우 대칭으로 뾰족하게 올려줬는데 많이 못 올리길래

한 쪽으로 치우쳐서 뾰족하게 만들었어요.

 

눈의 위치도 제각각 각도도 제각각으로 에코백에 시뮬레이션 해본 모습입니다.

 

이건 나중에 사내 기부행사 내 바자회에서 어떤 남자분이 두 개 구매해가셨어요 :)

왠지 커플아이템으로 쓰이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죠 -ㅅ-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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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덤보 손목시계 리폼 실패

my handicrafts/etc 2015. 1. 1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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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이 닦아두었던 어린 시절 애용하던 디즈니 덤보 손목시계에

딱 맞는 너비의 손목시계 줄을 인터넷에서 주문하고 기대에 가득찬 상태로 받아봤는데...

 

시계줄이 너무 두꺼워서 통과가 되질 않는 슬픈 현실 ㅠㅠ 

 

 

색깔도 맞춘 듯 어울리고 시계줄 자체도 의외로 퀄리티가 좋았는데 말이죠. 

 

 

또르르 ;ㅅ;

 

시계줄을 반으로 잘라서 어떻게든 연결해볼까 했지만

회생 불가 상태가 될까봐 일단 두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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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리본으로 꾸민 머리핀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5. 1. 1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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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굿에서 주문하면서 받은 사은품 중 핀이 있었는데

집에 있던 분홍색 리본을 끼워 리본핀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이 리본은 선물 포장에 쓰였었던 것 같은데 예쁘게 잘 묶여있길래 가지고 있었어요.

그냥 리본에 핀을 끼우면 끝인지라 만들었다고 하기엔 좀 애매하지만... @.@ 

 

 

카페 테이블이 검은색이어서 핀이 보이지 않길래 메뉴판 표지에 놓고 다시 찍었어요.

 

 

뒤는 이렇게 그냥 매듭 사이로 핀을 통과시킨 모습이 보입니다.

 

 

이것 말고도 핀 끝에 와이어로 진주알 하나를 묶어 여러개의 핀을 만든 후,

당고머리 주변에 끼워준 사진도 예쁘던데 실핀이 생기면 한 번 만들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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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벳 비즈가 들어간 매듭팔찌 만들기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4. 2. 2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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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간단해서 손에 익으면 10분만에 만들 수 있는 매듭팔찌입니다.

핑크색과 보라색의 그라데이션 색상을 띈 매듭팔찌용 줄과 알파벳 비즈들로 만들었습니다.

 

 

작업하는 모습은 아래와 같이 가운데 두줄이 기둥이 되고 양쪽 두줄이 매듭이 되는데요.

그러므로 가운데 두줄보다 양쪽 매듭을 묶어나갈 줄의 길이가 충분히 길어야 해요.

 

저는 아무 생각없이 총 180cm인 줄을 네 등분 해버린 상태로 작업을 시작하는 바람에 -ㅅ-a

알파벳 비즈를 꿴 이후에 길이를 맞춰주기 위해 기둥줄과 매듭줄을 바꿔주었답니다.

 

 

제가 시험삼아 몇 번 묶어본 사진이에요.

기본적으로 왼쪽 매듭 1번, 오른쪽 매듭 1번. 이렇게 한 세트로 보시면 됩니다.

기둥줄을 작업하기 편하게 위 아래를 테이프로 팽팽히 고정시켜주세요.

 

1) 오른쪽 줄을 왼쪽 줄 밑으로 포갭니다.

 

 

2) 그 상태에서 왼쪽 줄을 기둥줄 뒤로 넣었다가 오른쪽 줄 위로 빼냅니다.

 

 

양 끝을 잡아당겨 주면 아래와 같은 매듭이 만들어져요.

꽉 잡아당겨 매듭을 마무리 짓기 전에 어떤 줄이 아래 있고 어떤 줄이 위에 있는지 잘 확인하세요.

 

 

꽉 묶어주면 왼쪽에 동그란(사진에선 핑크색) 매듭이 하나 만들어집니다.

여기까지가 왼쪽 매듭을 지은 것이고, 오른쪽 매듭은 지금과 반대로 하시면 됩니다.

 

 

3) 왼쪽 줄을 오른쪽 줄 밑으로 포갭니다.

 

 

4) 그 상태에서 오른쪽 줄을 기둥줄 뒤로 넣었다가 왼쪽 줄 위로 빼냅니다.

 

 

역시 꽉 잡아당기기 전에 각 줄의 위치가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알파벳 비즈를 끼우는 단계입니다.

원하는 팔찌길이의 중간에 이니셜 비즈가 들어가도록 계산을 미리 해두시구요 :D;;

알파벳 비즈 5개가 약 4cm라서 아래 위로 매듭줄은 5cm 정도씩 묶어주시면 됩니다.

 

 

원래는 사진처럼 하는게 아니라 가운데 기둥줄 2가닥에 비즈를 꿰어주는 거랍니다~!!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줄의 길이를 다 똑같이 잘라버려서 매듭줄이 이미 너무 짧아진 상태라

어쩔 수 없이 여기서부터 양쪽의 매듭줄을 가운데로 가져와서 기둥줄로 쓰기 시작했어요.

그래서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이 연결 부분이 조금 어색하죠 ㅠㅠ

 

 

비즈를 꿴 후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왼쪽 매듭은 비즈를 둘러서 크게 묶고, 오른쪽 매듭은 그 다음 비즈 사이에 묶이게 됩니다.

같은 방법으로 원하는 만큼 알파벳 비즈를 꿰어서 매듭으로 고정해주고,

비즈를 다 끼우고 나면 나머지 팔찌 길이만큼 매듭 작업을 진행해줍니다.

 

 

짠~ 완성한 모습이에요 +_ +// 진짜 순식간에 완성했어요.

 

첫번째 비즈 시작 부분에서 줄이 엇갈려있어서 비즈를 감싸야 하는 매듭이 자꾸 뒤로 넘어가버리더라고요.

그래서 저 비즈만 둘레에 순간접착제를 발라서 매듭줄이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주었습니다.

 

매듭을 너무 꽉 지으려고 했더니 새끼손가락 안쪽 살이 줄에 쓸렸네요 -ㅁ-

얇은 면장갑을 끼고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ㅋㅋ

 

그리고 팔찌 연결 장식이 마땅한게 없어서 지금은 이대로 놔뒀는데,

참고로 제가 사용한 줄의 굵기는 1mm 이고, 집에 있던 3mm 종캡에는 들어가지 않네요 @ㅠ@

5mm 종캡을 구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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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네줄땋기 가죽끈 팔찌

my handicrafts/accessories 2013. 8. 9.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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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제작 팔찌 1호입니다.

 

핑크색을 좋아하는 언니의 주문으로

연분홍 가죽끈으로 어제 만든 것과 똑같은 팔찌 제작!

 

아무리 두 번째 만들어보는 거라지만...;;

어제와 비교했을때 너무 허무할 정도로 짧은 시간안에 만들어졌지 뭐에요?!

 

부자재만 충분하면 맘 잡고 색깔별로 만들어보는 것도 재밌을 듯 합니다.

 

 

어제 만든 보라색 팔찌와 같이 차본 모습입니다.

 

 

 

아래는 우정팔찌와 같이 차본 모습이고요 ㅋㅋ

색이 차분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뭐 어차피 제껀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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