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지갑'에 해당되는 글 6건

  1. 2016.10.30 다용도 미니지갑으로 다시 태어난 캣닢쿠션
  2. 2014.07.28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5개 완성 2
  3. 2014.07.18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2호, 지퍼 작업 과정샷 포함 2
  4. 2014.07.18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1호 완성!
  5. 2014.07.15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기초작업
  6. 2014.07.15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만들기 도전

다용도 미니지갑으로 다시 태어난 캣닢쿠션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6. 10. 30.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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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네키네코 원단을 재사용하고 난 후,

아이디어가 생길 때까지 아껴뒀던 귀여운 원단!

 

색이 선명하고 그림과 폰트가 귀여워서 눈에 쏙 들어옵니다.

그런데 찬찬히 대사를 읽어보면 내용도 문법도 엉망진창인 것 같아요 ㅋㅋ

 

 

역시나 향이 덜 빠진 솜 충전재는 비닐팩에 옮겨서 임시 보관을 하고,

나중에 자투리천으로 다시 쿠션을 만들어주든지 아니면

인형솜으로 쓰면 될 것 같아요.

 

 

펭귄과 북극곰의 브런치 만들기... 내용인 것 같습니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이 원단을 가운데를 기준으로 두 조각으로 나눠서

똑같이 생긴 다용도 미니지갑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과정따위 만드느라 정신이 없어서 자동 생략되어버렸어요.

제가 참고한 튜토리얼은 아래 링크를 열어보시면 있습니다.

 

Business card wallet - Scrap Buster Project

http://sewmodernbags.com/business-card-wallet-free/

 

그리고 제가 작업한 과정을 텍스트로도 주절주절 남겨둡니다.

 

1. 긴 직사각형 모양의 겉감과 안감을 한 장씩 준비합니다.

2. 두 원단 모두 한 쪽 끝을 위 사진처럼 뾰족하게 모양을 다듬어줍니다.

3. 겉감의 뒷면(wrong side)에 사방이 1cm 작은 접착솜을 붙여줍니다.

4. 겉감과 안감의 앞면(right side)을 서로 마주대고

   창구멍을 5cm 이상 남기고, 1cm 시접을 두어 테두리를 박음질합니다.

5. 살살 뒤집어 겉감과 안감의 앞면이 밖으로 나오게 합니다.

6. 창구멍을 손으로 잘 정리해서 2mm 안쪽으로 상침합니다.

7. 아래쪽을 사진과 같이 위로 접어 올려서

   왼쪽 아래부터 오른쪽 아래까지 빙 돌려 상침으로 박음질을 합니다.

 

라벨을 붙이려면 4번 작업 직전에 끼우면 되고,

똑딱 잠금장치는 가장 마지막에 작업하면 됩니다.

 

 

뒷면은 어쩔 수 없이 그림이 뒤집어졌네요.

 

 

안감은 회색 자투리천이 있어서 잘 어울리길래 선택했어요.

 

 

이렇게 접으면 지갑모양이 나오는데 똑딱단추를 사기 전이라 모양만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날 엄마께서 소잉팩토리 수업을 다녀오시면서

검은색 똑딱단추(스냅단추, 티단추)를 사다주셨어요~!

 

바로 송곳을 이용하여 제 위치에 딱딱 끼워주면 완성입니다.

이건 별도의 도구가 필요없이 손으로 끼울 수 있는 모델이에요.

색상만 다양하다면 이 단추만 사고 싶을 정도로 아주 만족스러운 품질입니다 +_ +b

 

 

원단에 검은색이 많이 사용되어서 검은색 단추가 잘 어울리지요~

 

 

원단 위치가 달라 살짝 느낌이 다른 또 하나의 미니지갑-

 

 

뒷면의 그림이 제대로 보이도록 거꾸로 놔두고 찍었어요 ㅎㅎ

 

 

그리고 그 이후 데일리라이크에서 라벨 대체용으로 코튼 테이프를 사서

이미 완성되었던 미니지갑에 라벨처럼 달아 D링을 끼워주기로 했습니다.

 

 

D링이 1.5cm 너비인데 두께가 있어서 내경은 좀 더 작은 것 같네요.

1.5cm 너비의 코튼 테이프가 살짝 낑겨서 들어가긴 하는데

테이프 자체가 워낙 부드러워서 크게 무리없이 들어갑니다.

 

 

드디어 완성된 쌍둥이 미니지갑!

 

산뜻한 원단만 있다면 이런 지갑 만들기는 이제 문제 없죠~!

어쩌다보니 정사각형이 되었는데 사실 직사각형이 그립감이 더 좋아서

다시 만들게 된다면 손에 착 감기는 높이로 줄여서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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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5개 완성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4. 7. 2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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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나긴 공그르기 작업을 끝낸 결과,

총 5개의 귀여운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이 완성되었습니다.

 

사실 안쪽에 거울을 부착했기 때문에 동전지갑으로는 쓰이긴 힘들 것 같고

외출하는 동안 수정 화장시 혹은 식사후 요긴하게 쓰일 수 있겠죠 :D

 

ㅋㅋㅋㅋㅋㅋ 접시에 올려놓고 설정샷! 막상 찍어놓으니 민망한 사진;

 

 

가장 마카롱다워 보이는 각도에서도 쪼로록-

마카롱 지갑에는 금장 지퍼가 가장 어울린다고 해서 저도 이 지퍼로 골랐습니다.

 

 

베이지색 마카롱과 피노키오 마카롱의 안감입니다.

 

 

파스텔톤 마트료시카 세쌍둥이의 안감은 이렇습니다.

왼쪽부터 연노랑, 연하늘, 연분홍이에요.

 

나름대로 어울리는 안감 고른다고 심혈을 기울였는데

다섯개 모두 잘 최선의 매치였는지 모르겠네요. 후후

 

 

친구들을 만나 선물로 줄 때에는 그냥 주기엔 또 허전한 감이 있어서

이 안에 '악마의 눈' 목걸이 펜던트를 하나씩 넣어줬습니다.

 

 

사실 원래의 계획은 마카롱 리본 고리에 군번줄도 달아주고

악마의 눈 목걸이도 바로 쓸 수 있도록 금색 체인도 덤으로 주려고 했지만...

인터넷 쇼핑을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시기를 놓치고 말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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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2호, 지퍼 작업 과정샷 포함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4. 7. 18.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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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는 연하늘색 마트료시카 무늬 원단을 선택했습니다.

 

베이지색 지퍼로 작업을 했고,

이번에는 어딘가 달고 다닐 수 있도록 리본으로 고리도 만들어주었어요.

 

지퍼는 잠근 상태에서 고리가 있는 부분이 위로 겹치도록 동그랗게 말아주세요.

양쪽 끝이 Y자로 벌어지지 않게 미리 바느질로 꿰매놓으면 작업하시기 편합니다.

 

마카롱에 둘러보거나 줄자로 재서 둘레길이에 딱 맞게 붙여줍니다.

남거나 부족해서 아래 위 지퍼가 딱 맞게 바느질되지 않으면 열고 닫기 어려워지니 신경써주세요.

겹치는 부분은 어차피 천으로 덮어 안 보이게 될 거니 마구마구 박음질해주시면 돼요.

 

이 때, 고리 역할을 할 리본도 반으로 접어 같이 박음질해주세요.

실의 색상은 지퍼천의 색상과 비슷한 색으로 골라야 결과물이 보기 좋습니다.

 

 

남은 지퍼 길이를 손질해야 하니 그대로 안면을 밖으로 꺼내 뒤집어줍니다.

 

 

15cm 짜리 지퍼라 3~4cm 정도 남게됩니다.

 

 

금속재질이라 가위가 상할 수 있으니 미리 니퍼로 똑! 잘라준 후에

양쪽 천 부분을 가위로 싹둑싹둑 잘라냅니다.

 

 

그리고 마카롱틀을 감싼 천과 같은 천으로 지퍼의 못난(?) 부분을 덮을 준비를 합니다.

 

 

위 사진처럼 지퍼를 감싸줘야 하니 천의 길이는 지퍼 너비의 2배 이상으로 잘라주셔야 해요.

공그르기로 지퍼와 천을 붙여줘야 하므로 천이 움직이지 않게 시침핀으로 살짝 고정해줍니다.

 

 

공그르기는 두 개의 천을 회뜨듯이(?) 살짝살짝 떠가며 붙여주는 건데,

간격을 촘촘히 할 수록 고르고 예쁘게 붙게되니 정성으로 꿰매주세요 :)

 

 

지퍼 부분 작업이 마무리 되면 마카롱틀도 공그르기로 붙여줍니다.

마카롱틀의 안감과(위 사진) 지퍼(아래 사진)을 번갈아 꿰어주며 이어나갑니다.

 

 

이 때, 지퍼쪽 바느질을 할 때는 일정한 위치를 꿰매주셔야 합니다.

 

위 사진의 지퍼 아래쪽을 보면 가로줄이 몇 개 보이는데

저는 가장 지퍼와 가까운 쪽의 줄을 기준으로 작업했어요.

어느 부분을 기준으로 하든 간에 일정한 위치로 꿰매는 것이 중요합니다!

 

 

윗판을 붙인 모습입니다.

 

 

안쪽은... 아직 이모양입니다 ㅋㅋ

 

 

나머지 한쪽틀을 붙일 때는 지퍼를 열어놓고 작업하시는게 편합니다.

 

 

안감 역시 공그르기로 붙여줍니다.

 

 

거울은 3.8cm 마카롱틀에 딱 맞춰서 파는 게 있더라고요.

4개에 1800원인가 했는데, 상품설명을 자세히 안 보고 1개에 1800원인 줄 알고.

5세트(20개!!)를 사버렸지 뭐에요 ㅠㅠ 뭐 언젠가 조금씩 쓰이긴 하겠죠;;

 

 

거울은 고민없이 순간접착제를 발라준 후에 윗면에 힘껏 부착해줍니다.

 

 

짠! 완성된 안쪽 모습.

 

 

겉쪽은 이렇습니다.

 

지퍼를 감싸준 천과 리본이 보이시죠?

저 리본 고리에 군번줄같은 걸 걸어 놓으면 가방에 달기 좋아요.

 

 

닫으면 이렇게 귀여운 마카롱 모양이 보입니다.

 

 

전 날 만든 1호 미니 마카롱과 함께 인증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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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1호 완성!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4. 7. 1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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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아이파크몰을 갈 일이 있었는데,

돌아다녀보니 브라더 소잉팩토리가 있더군요!

거기서 미니 마카롱용 금장지퍼와 에코백용 웨이빙끈을 구매했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이런 부자재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있다니!! +_ +b

 

아, 부자재 샵만 운영하는 곳은 아니고 브라더 재봉틀을 판매하기도 하고

재봉 강의도 신청하면 들을 수 있어서 초급 강의를 신청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아무튼, 집에 도착하자마자 갈색 지퍼로 이전에 만들어둔 마카롱틀을 연결했습니다.

첫번째 동전지갑이라 완성에 급급한 나머지... 과정샷은 이후에 만들 마카롱으로 찍어볼게요.

 

 

겉면은 이렇게 그럴싸한 상태이지만,

 

 

뒤집어보면 이렇게 처참한 모습을 볼 수 있죠;;

 

 

이건 그냥 거울과 안감으로 덮어버리면 완성입니다.

거울은 접착제로 붙였고, 접착심을 품은 안감은 공그르기로 붙였습니다.

 

 

아주 작은 수정화장용 손거울이 되었습니다 :->

 

아, 사실 위 사진은 붙이기 직전에 얹어본 건가 봅니다.

안감이 좀 떠보이네요 @.@;;

 

 

완성된 모습입니다!! 3.8cm 마카롱이라 정말 미니미니합니다.

 

 

처음 만든 거라 약간 들쭉날쭉하네요.

지퍼의 일정한 높이(?)을 잘 집어서 공그르기를 해야 일자로 예쁘게 마감됩니다.

 

 

깜찍한 사이즈.

 

거울을 붙인 쪽이 윗면이 되는데,

이 브레멘 음악대 친구들은 밑바닥이 되었어요. ㅋㅋ

 

 

마카롱 동전지갑 완성품을 보면 아주 귀엽고 앙증맞고 야무진게 만들기 어려워보였는데,

막상 만들어보고 나니 아래, 위 마카롱틀을 천으로 감싸주는 작업 이후로는

 

지퍼 겹치는 부분 가릴 때도,

지퍼에 마카롱틀을 붙일 때도,

안감을 붙일 때도 모두 공그르기만 해주면 되더라고요!

 

이제 나머지 4개의 마카롱들도 완성을 향하여 고고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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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기초작업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4. 7. 15.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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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만들어봤으니 남은 마카롱틀도 다 감싸줘야겠죠.

 

수년전에 피자헛에서 선물로 줬던 피노키오 가방을 잘랐습니다.

중간중간 피자헛 로고가 찍혀있어서 조각조각 잘라서 쓸만하더라고요.

그리고 이번에 새로 구매한 마트료시카 원단도 잘라서 준비했습니다.

근데 너무 파스텔톤이라 희미할 정도네요. 물빠진 느낌 ㅠㅠ

 

 

마카롱틀을 기준으로 솜원단(접착솜으로 해야 하는데 전 누빔원단이 남아 이걸로 썼어요)과

겉무늬가 될 원단의 크기를 아래와 같이 준비해줍니다.

 

 

우선 원단의 둘레를 홈질로 빙~ 둘러주시고,

(매듭으로 마무리짓지 않고 바늘을 끼운채로 그대로 두세요.)

 

 

원단을 뒤집어서 솜과 마카롱틀을 얹어주신 후,

 

 

바늘을 잡아당겨 아래와 같이 오므려줍니다.

 

 

그리고 팽팽하게 당겨져야 모양이 예쁘니 사방팔방으로 꿰어 당겨주세요!!

아무리 가려지는 곳이라고는 해도 너무 바느질을 막 했나봐요 ㅋㅋ

 

 

그래도 뒤집어보면 겉모습은 이렇게 예쁘답니다 :)

 

 

괜히 가느다란 실로 해서 손도 아프고 너무 세게 당기면 끊어지는 불상사가 있길래

마트료시카 원단 작업시엔 좀 더 굵은 실로 작업했어요.

 

 

마찬가지로 오므린 후, 사방으로 꿰어 튼튼하게 당겨줍니다.

골고루 꿰어 당겨줄수록 주변에 있는 주름을 없앨 수 있어요.

 

 

연노랑색 마트료시카 원단으로 작업한 결과인데,

오른쪽 분홍색 마트료시카의 10시 방향이 조금 울었어요.

위 작업을 열심히 하시면 이런 주름들을 최대한 없앨 수 있어요.

 

 

구입해둔 모든 마카롱틀을 천으로 감싼 모습입니다.

모아놓으니 싸개단추같아서 귀엽네요.

 

 

이제 금장지퍼를 사서 달아주면 됩니다.

공포의 공그르기 작업이 남아있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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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마카롱 동전지갑 만들기 도전

my handicrafts/stitch work 2014. 7. 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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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선물받은 십자수 패키지를 수놓을 리넨 원단을 구입하려다가

마카롱 패키지를 잔뜩 구입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우선 만드는 방법도 익힐 겸 시험삼아 마카롱틀 한 세트만 감싸봤어요. 

예전에 사뒀던 원단인데 그림이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여기저기 소품에 사용중입니다.

 

 

알록달록 나무위에 올라간 닭 한마리와 브레멘 음악대 친구들.

 

 

뒷면은 이렇게 흉합니다 ㅋㅋㅋㅋ

어차피 여기엔 안감을 붙이거나 거울을 붙여주기 때문에 상관없어요.

 

 

3.8cm 마카롱틀이라 사이즈가 매우 귀여워요.

그치만 마땅한 지퍼가 없어서 일단은 여기까지...

 

 

잘 완성만 한다면 귀여운 마카롱 동전지갑이 될 것 같아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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