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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01.04 모리의 제일 좋아하는 간식 - 마도로스펫의 북어트릿
  2. 2014.12.05 드디어 구입한 커클랜드 고양이 사료 8

모리의 제일 좋아하는 간식 - 마도로스펫의 북어트릿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6. 1. 4.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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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페어나 바자회에서 매번 할인가에 저렴하게 구매해왔던 터라

새로 사려고 보니 15,000원이라는 정가에 쉽게 구매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마도로스펫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할인 이벤트를 알게되어

20% 할인 쿠폰을 발급받아 12,000원에 구매를 했습니다 +_ +b

 

물론 배송비도 있었지만 그간 쌓인 네이버 페이 마일리지를 탈탈 털어서 주문했어요.

 

 

북어트릿이 배달되던 날 박스를 두 개 건네주시길래 이게 뭐지 싶었는데

고양이공화국에서 사료 체험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사료가 같이 왔더라고요.

같은 택배업체여서 우연히 날짜도 맞았는지 한 번에 배달이 된 것 같아요 ㅎㅎㅎㅎ

 

이건 후기를 쓰는 조건으로 받은 사료라 또 다른 포스팅으로 정리할 예정입니다.

 

 

크리스마스 즈음에 구매를 했더니 라벨이 겨울느낌으로 예쁘게 바뀌어있어요.

 

 

좋아하는 간식이 오자 간식통에 부비부비중인 모리씨

 

 

위 사진에 살짝 보이는 비닐포장은 샘플로 받은 치킨트릿이에요.

이 날은 샘플로 받은 간식만 먹여봤는데 치킨도 맛있게 잘 먹어주었습니다.

 

 

거하게 간식을 먹은 후 빈 박스안에 자리를 잡은 모리씨 ㅋㅋ

 

몸집보다 작은 박스안에 열심히 들어가 앉아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찍었는데

어딘지 모르게 카리스마 넘치게 나온 것 같은 사진입니다.

동결건조 간식이 여러 브랜드에서 나오고 있긴 한데

아직 마도로스펫 밖에 먹여보지 않아서 다른 간식의 기호도는 알 수가 없네요.

캣만두도 유명하던데 찾아보니 가격이 생각보다 비싸서 ㅠㅠ 아직 구매해보지 못했어요.

첨가물없이 주재료만 동결건조로 만든 스낵이라 다른 간식보다는 마음놓고 먹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단, 너무 건조한 간식이라서 이걸 대여섯 조각 주고 나면 물을 그렇게 찾더라고요 =ㅁ=

그래서 잘게 부숴서 물 위에 동동 띄워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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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구입한 커클랜드 고양이 사료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4. 12. 5.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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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갈 때마다 사료포대는 구경도 못하고 텅빈 전시대만 보고 오곤 했는데,

이번에는 하루 전에 소소하게 장을 보고 오면서 사료 있는거 미리 확인하고,

그 다음날 부모님께 부탁드려서 차로 사오셨는데

벌써 너댓개만 남아있다고 하셨을 만큼 빨리 빠지더군요...

 

아무튼 드디어 감격의 첫 구매!

 

11.3Kg에 26000원이라는 매우 착한 가격으로 유명하지요.

저렴한 가격에 비해 성분 구성도 좋아서 길고양이 사료로도 쓰이지만 집고양이에게도 주기도 해요.

 

단, 다른 사료보다 기름진 관계로 설사를 유발한다는 후기도 꽤 있고

그만큼 질량 대비 칼로리가 높아 다른 사료 주던대로 주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

충분한 시간동안 적응 및 테스트 기간을 거쳐 적당하다 싶을 때 교체하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사료를 받은 날부터 바로 기존에 주고 있던 네츄럴파이브 오가닉300 사료와 반반 섞어주고 있습니다. 

기호도는 커클랜드 사료가 더 좋은지 몇 알 남는 건 꼭 유기농 사료네요...?

이건 4Kg에 5만원대여서 대충 계산해도 무려 4배나 비싼 건데 말이죠 ㅠㅠ

뭐 아무튼 반씩 섞어서 급여하면 제 주머니 사정도 좀 나아질 거라 예상합니다 ㅋㅋ

 

 

사실 구매 당일은 평일 밤이어서 그냥 방구석에 쳐박아두고

주말 정도에 날 잡아서 지퍼백에 소분하려고 했는데... 그만;;

모리가 한 쪽 귀퉁이를 갉아 사료알을 몇 개 빼먹고 있지 뭡니까 ㅠㅠ!! 

 

 

일이 터진 김에 일단 밀폐용기와 비닐봉지에 옮겨두기로 했죠.

사료포대 옆면을 칼로 잘라 열어보니 바둑알같은 사료 알갱이들이 엄청나게 들어있습니다.

 

역시나 사료 특유의 비린내가 온 방에 진동을 했습니다 @ㅠ@ ㅋㅋ

 

 

창고에서 있는 통, 없는 통 모두 꺼내서 이렇게 담아놨습니다.

아무리 이 사료를 잘 먹는다 한들 기한 내에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서

적어도 반 정도는 다른 분께 팔아야 할 것 같아요.

 

통의 입구가 너무 커서 열고 닫을 때마다 공기와 닿는 면적이 크기 때문에

주말에 생수 페트병을 모아 다시 옮겨담을 계획입니다.

 

그리고 김치냉장고에 쏙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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