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일아트'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07.22 만족도 최고의 장줄리앙 고양이 네일
  2. 2018.07.22 기분전환에 성공한 장줄리앙 네일 feat. 눈알 파츠
  3. 2017.10.04 기분전환엔 역시 네일케어

만족도 최고의 장줄리앙 고양이 네일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8. 7. 22.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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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네일을 받고 온 후 며칠간 손톱만 보고 지낸 것 같아요.


색감이고 디자인이고 어찌나 마음에 드는지- 하하

손톱을 핑계로 모리 사진도 잔뜩 찍어봤습니다.



모리는 손을 가져다 대면 핥아주기 바쁩니다.

저를 케어해주는 것인지... 아니면 핥으면 손을 금방 뺄 거란 걸 아는 것인지...?!



핥아주다가 덥썩 앞니로 물어버리기도 하죠.

고양이 앞니를 보신 분이라면 알겠지만 앞니로는 물어봤자 하나도 아프지 않아요 >ㅅ<

귀여운 이빨의 느낌이 그대로 느껴져서 심장은 좀 아프지만 ㅋㅋ



여태 진행중인 코마늘 발매트에 앉아있던 모리

갑자기 사진 폭격을 당해 체념한 듯 한 표정입니다 :D



흐- 귀여워!

손톱도 모리도 ㅋㅋ



모리는 회색에 가까운 삼색 고등어라서

쓰다듬으면서 중간중간 위치한 치즈색 털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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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에 성공한 장줄리앙 네일 feat. 눈알 파츠

idle talk 2018. 7. 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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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타를 가끔 치기 때문에 손톱을 기르는 일이 별로 없어요.

항상 바짝 깎아두는 편이라 밖에서 돈 주고 네일을 받는 경우도 거의 없죠!


젤 네일은 가격이 가격인지라 안 해야지... 했는데

친구들이랑 카페에 갔다가 한 친구가 네일 예약을 해놨다길래

그 뒤 스케줄이 없기도 해서 친구따라 어쩌다 저도 네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ㅋㅋ


평소 장줄리앙 작가의 그림을 좋아해서 이미지를 많이 찾아뒀었는데

이 참에 손톱에 그 그림들을 몇 개 넣어보자 하고 두 개를 엄선해봤습니다.

기본 얼굴인 무표정과 고양이 러그에 있던 고양이 얼굴!


제가 혹시 데굴데굴 돌아가는 입체 눈알 파츠가 없냐고 물어보니

네일아트 해주시는 분이 있기는 한데 많이 찾는 파츠가 아니어서

크기별로 하나씩 있다고 해서 보여주셨는데 제일 작은 사이즈가 딱이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한 쪽만 파츠를 사용하고 나머진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톤으로 양손 다르게 풀콧을 했습니다.

오른손은 누드톤으로 기타칠 때 잘 보이는 왼쪽손은 좀 더 진한 민트톤으로 골랐어요.



그리고 또 약간 명도/채도 차이를 둬서 총 네 가지 색을 사용했어요.

오른손에 비해 왼손이 훨씬 바짝 깎은 게 보이시나요?! ㅎㅎ


공연을 앞둔 상태라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자랄 것을 예상해서 더욱 짧게 잘랐습니다.



제 손이 이렇게 까말 줄이야... 하얀 배경 위에서 찍으니 더 두드러지네요.


눈알이 실제로 움직이기 때문에 심심할 때마다 엄지 손톱을 움직여봤던 나날입니다 ㅋㅋ

나중에 눈알 파츠만 따로 몇 개 사둘까봐요!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자꾸 생각나네요.


까만 바탕에 눈만 붙여도 깜찍한 할로윈 네일이 탄생할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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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엔 역시 네일케어

idle talk 2017. 10. 4.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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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로 기타를 치는 저는 손톱을 항상 짧게 자르는 통에

네일샵에는 거의 가지 않는데 한동안 기타를 방치하던 중에 한 번 받아봤지요-

 

생각해보니 젤은 패디큐어로 두 번 받아보고

네일로는 파츠 붙이는 것 때문에 부분적으로 한 것 외엔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요?!

 

핀터레스트를 서핑하며 눈여겨 봤던 디자인으로 요청을 해서 받은 젤네일입니다 :D

 

 

핑크색에 가까워 보이지만 연보라색으로 선택했고

왼손 약지에는 반지처럼 보이는 보석띠(?)를 만들어줬습니다.

 

 

여러 크기의 큐빅과 스톤들을 대칭으로 배치했어요.

샵에서 받으려니 파츠 하나하나 다 계산을 하는데 만원이 추가된 것 같습니다.

 

재료를 사다가 집에서 하면 가격적으로는 비교가 안 되겠지만

뭐 그렇게 많은 재료를 사서 제가 다 쓰기야 하겠어요? ㅎㅎ

가끔 1년에 한 두 번 정도만 기분전환으로 받으면 되죠.

 

 

파츠가 단단하게 붙어있어서 아주 오래갔던 네일입니다.

오돌토돌해서 자꾸만 만져보고 싶은 파츠 네일 >ㅅ<

 

색도 제가 좋아하는 보랏빛이면서 부담스럽지 않게 은은해서 만족스러웠어요.

 

 

ㅋㅋ 예쁜 건 크게크게!

 

처음에 제가 다 그냥 투명한 큐빅들로 해주시면 될 것 같다고 요청했었는데

네일샵 직원분이 가장 큰 가운데 큐빅은 오팔컬러로 추천해주셨어요.

 

역시 전문가의 안목이란~! +_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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