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궤양'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4.12.30 막둥이 안시 꼬리녹음 치료 완료!
  2. 2014.12.01 막둥이 안시 꼬리녹음 치료 과정 2
  3. 2014.12.01 막둥이 안시 치료를 위한 골든엘바진 투약
  4. 2014.11.20 막둥이 안시의 꼬리녹음 증상 확인

막둥이 안시 꼬리녹음 치료 완료!

my sweet home/aquarium 2014. 12. 3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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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을 꽂아주니 세 마리의 안시가 하나씩 차지하고 먹고 있었어요.

오랜만에 막둥이 안시의 지느러미 상태를 확인하니 현재 거의 다 나은 것 같습니다.

 

완전히 녹아 없어졌던 꼬리 지느러미가 이제 2cm 이상 자라났습니다.

다른 지느러미 상태도 훨씬 좋아졌어요.

 

 

초기에 골든엘바진을 1회 투약한 후, 처음엔 2주 만에 환수해주고

그 후로는 1주1회 환수를 계속 해주어 수질을 좋게 해주니 자연스레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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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둥이 안시 꼬리녹음 치료 과정

my sweet home/aquarium 2014. 12. 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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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0일 골든엘바진 투약 이후,

환수없이 보충수만 넣는 상태로 딱 열흘이 지난 상태입니다.

 

 

아래는 약 9개월 정도 된 블랙 롱핀 안시 성어인데 이번에 산란을 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투병중인 막둥이 안시는 아직 덜 자란 것 같아서요 @.@

 

 

폰사진이라 화질이 좋지 않아 잘 보이진 않지만,

꼬리 지느러미 시작되는 부분의 빨갛던 부분이 다 사라지고 미세하게 새로 자라나고 있습니다.

그 외 나머지 지느러미들도 갈래갈래 갈라져있었는데 이제는 하나로 붙은 상태더라고요.

 

 

다행히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약 성분이 남아있을 것 같아서 다음 주말에 50% 환수를 계획하고 있는데

어제 안시가 산란을 해놔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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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둥이 안시 치료를 위한 골든엘바진 투약

my sweet home/aquarium 2014. 12. 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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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시의 꼬리 지느러미 시작 부분이

마치 출혈된 것 처럼 빨갛게 변해있습니다.

나머지 지느러미들도 상태가 썩 좋지 않아 갈라져있어요.

 

그냥 보기만 해도 아파보이네요 ㅠㅠ

이렇게 될 때까지 왜 여태 몰랐는지- 

 

 

골든엘바진을 매우 오래전에 사두었었는데...

원래는 파란색이 아닌 연한 노란색의 가루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개봉해보니 수분이 들어갔는지 파랗게 변색이 되어 있더라고요;

 

11월 20일 꼬리녹음 증상을 확인한 직후,

급한대로 일단 1/4포 정도 덜어내어 자반어항에 투약했습니다.

어항물을 조금 덜어내 미리 녹여준 후 그 물을 골고루 부어줬어요.

 

설명에 따르면 4자 어항에 한 포 투약이었는데, 이렇게 계산된 값보다 약간 적게 넣었어요.

아무래도 저는 물을 꽉 채우는 편은 아닌데다 수조 안에 들어간 것도 많고 해서요.

 

 

방의 불을 끄고 한 번 찍어봤는데, 어항물이 약간 파란색으로 변했습니다.

 

 

투약 이후에는 별다른 설명이 없어서 이리저리 찾아봤는데

어떤 글에서는 다음 날 바로 50% 환수하라고 되어 있고,

어떤 글에서는 여과 박테리아까지 죽이는 약이라 여과기도 꺼두라고 되어 있더라고요 @.@?

 

저는 그냥 투약된 상태로 2주 후 50% 환수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전에 상태를 보고 좀 이상하다 싶으면 환수일정을 당겨보고요.

 

부디 골든엘바진이 막둥이 안시의 지느러미를 재생시켜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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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둥이 안시의 꼬리녹음 증상 확인

my sweet home/aquarium 2014. 11. 20.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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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반어항에는 세 마리의 안시 스트러스가 있습니다.

 

가장 크고 튼튼한 10cm가 넘는 L-144 안시 한 마리와

이후에 친구를 만들어주기 위해 동묘시장에서 사온 유어 한 마리.

이 유어는 계속 힘에 밀려서 그런지 크기가 도통 자라질 않았네요 ㅠㅠ

그리고 지인께 받은 블랙 롱핀 안시까지 세 마리입니다.

 

오늘 보니 막둥이 안시의 상태가 좋지 않네요.

크기만 덜 자라는 정도인 줄 알았는데 오늘 확인된 상태는 심각했어요.

옆 지느러미는 갈래갈래 갈라진 상태이고, 꼬리는 거의 녹아 없어졌습니다.

 

아래 사진에 잘 잡히진 않았지만 흰색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이

꼬리 지느러미가 시작되는 부분인데 지느러미는 다 녹아 없고 끝이 빨개져있더라고요 ㅠㅠ;

 

 

그나마 다행인 건 애호박 급여시 먹이 반응은 좋다는 것 뿐... 

 

아무래도 구피 개체수가 급증한 게 원인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2주마다 30% 환수하던 걸 앞으로 1주마다 30% 환수하는 것으로 바꿀 계획이에요.

수질이 좋아지면 거의 모든 질병이 나아진다는 걸 또 한 번 믿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여태 몰랐는데 러미노즈 테트라도 한 마리가 어느새부터 보이질 않네요.

 

이렇게 또 다시 물생활에 고비가 찾아왔네요 ㅠㅠ

항상 신경써야 하는데 환수주기가 길어질 때부터 어느정도 예견된 사태인 것 같습니다.

 

안시야, 버텨줘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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