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ve the planet/cosmetics'에 해당되는 글 32건

  1. 2015.01.29 러쉬 - 거품이 풍부한 샴푸바 씨닉 (Seanik)
  2. 2015.01.29 버츠비 - 아기용 Tear Free 샴푸&워시
  3. 2014.12.28 디펜드 - 네일 관련 제품 구매! 2
  4. 2014.11.26 탐스 - 클린&젠틀 치약, 일명 불소치약
  5. 2014.11.26 퀸 헬렌 - 민트 쥴렙 스크럽의 새로운 디자인
  6. 2014.11.05 캘리포니아 베이비 - 예민한 피부를 위한 썬스크린
  7. 2014.11.03 더바디샵 - 레인포레스트 볼륨 샴푸 & 린스
  8. 2014.10.28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 찾기
  9. 2014.10.28 퀸 헬렌 - 민트 쥴렙 세안용 스크럽
  10. 2014.10.27 이집션 매직 - 다목적 스킨 크림 2

러쉬 - 거품이 풍부한 샴푸바 씨닉 (Seanik)

save the planet/cosmetics 2015. 1. 2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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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겨울, 제 생일 때 친한 언니로부터 받은 선물이에요 +_ +b

 

이 언니는 원래 샴푸바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고 있는데 좋다고 해서 궁금했거든요.

그런데 선물로 받게 되어 두근거리는 기대감으로 처음 사용해봤습니다.

 

 

설명을 옮겨보면,

'힘없이 늘어지고, 가는 모발 때문에 스타일링이 힘든 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바다 소금이 듬뿍 들어 있어, 반짝반짝 자연스러운 볼륨과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고

 부드럽게 클렌징해드립니다.' 라고 하네요!

 

그러고보니 제가 가진 거의 모든 샴푸 제품이 다 '볼륨'에 포커싱되어 있...(음 왜죠? 왤까)

 

 

딱딱한 비누같이 생긴 이 샴푸바를 젖은 머리와 두피 위로 슥슥 문질러주면 되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거품이 쉽게 나고 또 풍부하게 나더라고요.

그리고 헹궈내면 기존 샴푸보다는 약간 뽀드득거리긴 하지만 린스를 사용하면 되니

오히려 그 뽀드득함이 깨끗함 또는 시원함으로 느껴졌어요.

 

그나저나 러쉬 영국 직구가 비싼 배송료로 고정되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던데...

일부 한국 소비자들의 거짓 배송사고 신고로 그렇게 되었다는 후문을 들으니 더욱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네요-ㅠ-

 

저는 러쉬 직구해본 적은 없고 오프라인 매장에 들러 몇 번 사본게 다지만

이 선물을 준 언니는 직구로 잘 구매해오던 분인데 이 사건으로 타격을 입었네요.

이제 한국에서 사나 영국에서 사나 가격이 그렇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생일 선물도 그냥 오는 길에 들러서 샀다고 ㅋㅋㅋㅋ 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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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 - 아기용 Tear Free 샴푸&워시

save the planet/cosmetics 2015. 1. 2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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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츠비에서 나온 아기용 샴푸&워시 제품입니다.

 

헬스장 다닐 때 저는 따로 사물함을 신청하지 않아서 매일 목욕용품을 들고 다녀야 하는데,

이렇게 샴푸랑 바디워시가 하나로 합쳐진 제품을 들고 다니면 좀 가벼워질 수 있겠죠 ;) 

 

아기용 제품이라 순한 재료를 썼는지 눈에 들어가도 따갑지 않은 Tear Free 표시도 되어 있습니다.

 

(... 샴푸로 사용하다가 눈에 들어갔는데 전혀 따갑지 않은 것이 아니던데요...?

오히려 다른 것보다 눈이 너무 쓰려서 눈물이 나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ㅠㅠ 속아쒈속아쒈

대체 왜?!?! Tear Free라고 저를 안심시킨 걸까요... 이 배신감 ㅋㅋㅋㅋ

뭐 그치만 눈에 들어가는 경우는 극히 드무니까 잘 쓰면 되겠죠.)

 

 

올리브영에서 3만원에 판매중이었는데 친구에게 받은 버츠비 30% 할인쿠폰을 사용해서 구매했어요.

뭐, 그러나저러나 비싼 건 매한가지이지만... 집에 있던 바디샵 샴푸가 똑- 떨어지는 바람에 냉큼 구매했습니다.

 

 

역시나 귀여운 리핑버니 마크가 있지요.

 

폰으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으니 옆에서 보고 계시던 엄마께서

이왕이면 외국제품 말고 국내브랜드도 한 번 찾아보라고 하셔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지금 바로 생각나는 브랜드는 아로마티카밖에 없는데 앞으로는 국내브랜드 중에서 잘 찾아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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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드 - 네일 관련 제품 구매!

save the planet/cosmetics 2014. 12. 2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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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안 및 목욕용품, 기초 화장품류 같은 경우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회사가 상대적으로 많아 선택의 폭이 넓지만

네일 관련 제품의 경우는 그런 회사를 생각보다 찾기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제품 특성상 안 하면 그만인...부가적인(?) 것인데다

페인트처럼 보이는 것이 어딘지 모르게 독해보이는 느낌이라

과연 그런 회사가 있을까도 생각했지만! 열심히 찾아보니 역시 없지는 않네요.

 

스웨덴 브랜드인 Depend가 바로 그것입니다 :D

몇 주 전에 브랜드명만 미리 알아둔 이후, 때마침 반값 할인중이길래 드디어 쇼핑을 했습니다.

참고로 Depend 제품은 HANF 사이트를 통해 구입이 가능합니다.

오프라인 매장도 있는 것 같으나 요즈음 같은 날씨엔 온라인 쇼핑이 최고죠 ;) ㅋㅋ

 

네일폴리쉬는 여태까지 O.P.I와 MODI에서 사둔 것들이 아직 많이 있어서;;

일단 자주 쓰는 베이스코트, 탑코트, 리무버 이렇게 기초세트 위주로 샀습니다.

 

 

스타터킷도 하나 사봤습니다. 오른쪽부터-

- 베이스코트, Protective Base Coat

- 탑코트, Quick Dry & Shine Top Coat

- 리무버, Nail Polish Remover

 

 

후후- 탑코트를 왜 또 샀냐고요?

제가 이걸 한 방울 떨어뜨리는 Quick Dryer로 착각해서 담아버렸지 뭐에요;

그래도 자주 쓰게 될 탑코트니까 일단 놔두면 나중에 잘 쓰겠죠 뭐 @.@;;

 

 

오래전 로드샵에서 샀던 리무버가 거의 다 떨어져서 구매했는데

이것도 막상 다 써갈 때 급히 사기 어려울 것 같아 사는 김에 두 통을 샀습니다.

 

그리고 보통의 아세톤 베이스의 리무버와 달리!

생물학적으로 완벽히 분해되며 오존층을 덜 파괴하는

친환경(Environmental Friendly) 제품이라는 표시가 되어있습니다.

 

사용 설명서에 따르면 지울 때 좀 더 열심히 지워야 한다고 하네요 ㅋㅋ

친환경에다가 손톱과 피부에 덜 자극적이라 하니 이 정도 불편함 쯤이야~!

 

 

그리고 Art Liner라고 세필붓으로 된 흰색, 검은색 폴리쉬와

손톱색에 가까운 기본 폴리쉬도 하나 사봤습니다.

용량은 단 5ml로 병크기가 엄청 깜찍합니다.

 

 

집에 있던 O.P.I의 Black Onyx 컬러와 MODI Glam Nails의 윈터베리 컬러와

나란히 병크기 비교샷을 찍어봤는데 왼쪽부터 15ml, 10ml, 5ml 입니다.

 

그런데 전 아직까지 O.P.I나 MODI 모두 끝까지 써본 네일폴리쉬가 없어서

오히려 5ml 소포장이라면 굳어서 버리는 일이 없어 아깝지 않게 잘 쓸 것 같아요.

그리고 현재 50%할인가 2,500원에 샀으니 용량 대비 그렇게 비싼 느낌도 없고요.

 

O.P.I는 6-7천원에 샀던 것 같은데, MODI 네일은 1+1 행사를 자주 해서 얼만지 기억이...;

어쨌든 이 두 회사의 네일 제품은 이제 더 이상 새로 사지 않을 거에요~ 뱌뱌

 

 

항상 풀코트만 했던 터라 세필붓은 처음 사봤는데 붓이 정말 가늘더라고요.

즉석에서 무슨 모양인지 알 수 없는 눈꽃을 하나 그려봤는데 부드럽게 잘 그려지네요!

나중에 업그레이드 된 셀프네일할 때 유용하게 써먹어야겠습니다. :D

 

발라둔 면적이 적지만 마르는 데는 똑같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몇 분 안 지나 탑코트를 발랐더니 조금 번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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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 - 클린&젠틀 치약, 일명 불소치약

save the planet/cosmetics 2014. 11. 26.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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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엄마 친구분께서 강력 추천하신 치약이어서

퀸 헬렌 스크럽을 주문하면서 같이 구매해봤습니다.

 

찾아보니 이미 유명한 치약인가보네요 'ㅁ'a 

 

 

불소가 함유된 치약이라고 소개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인 페퍼민트향이네요.

 

 

Cruelty Free를 나타내는 토끼 그림과 함께

다른 여러가지 마크들이 꽉꽉 채워져있습니다.

 

 

아직 사용하던 기존 치약이 있기 때문에 개봉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동물성 성분 및 인공적인 색, 향, 보존제 등을

일체 함유하고 있지 않다고 하니 왠지 더 개운할 것 같은 기대가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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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헬렌 - 민트 쥴렙 스크럽의 새로운 디자인

save the planet/cosmetics 2014. 11. 26.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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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올렸던 제품이긴 한데 새로 구매했더니 그 사이 튜브 디자인이 바뀌었더라고요.

 

처음에 택배로 받아보고 엄마가 다른 스크럽을 주문하신 줄 알았는데

위에 new look이라고 적혀있는 걸 보고 알았어요 ㅎㅎ

 

 

전체적인 색깔도 그렇고 민트잎 그림이 아주 상큼하네요.

 

 

이미 한 번 본 제품이라 확인할 필요도 없지만 @.@

그림이 바뀌었으니 기념으로 한 장!

 

리핑버니 마크는 누가 만들었는지 몰라도 참 귀여워요.

 

 

아직 사용중인 예전 튜브와 함께 찍어봤습니다.

사실 예전꺼는 뭔가 빈티지스러운 느낌이었는데 잘 바뀐 것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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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베이비 - 예민한 피부를 위한 썬스크린

save the planet/cosmetics 2014. 11. 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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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역시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캘리포니아 베이비 썬스크린입니다.

산지는 한참 되어서 거의 다 써가는 단계인데 뒤늦게 생각이 나서 기록!!

 

사용해보니 바르고 나면 처음에는 하얗게 보이지만 계속 문질러주면 점점 투명해지더라고요.

다른 썬크림에 비해서 좀 더 오래 문질러야 한다는 게 유일한 단점인 듯 합니다.

그래서 급할 때는 기존에 구입해둔 다른 썬크림을 바르지만

화장할 시간이 여유로울 때는 이걸 바르고 있어요 ㅎㅎ

 

 

역시 뒷면의 정보를 살펴보면 아래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00% Natural Base

- Organic Ingredients

- Concentrated ('농축된'이란 뜻인데 특별히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잘 모르겠네요@.@?)

- No Animal Testing

- Vegan

- etc.

 

 

유효기간이 1년인데 왠지 이미 넘긴 듯한 불길한 예감이... 얼른 써버려야겠어요.

 

이거랑 같이 구매했던 캘리포니아 베이비 '카렌듈라 크림'도 좋았는데

이미 다  써서 빈 용기조차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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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바디샵 - 레인포레스트 볼륨 샴푸 & 린스

save the planet/cosmetics 2014. 11. 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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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이미지가 워낙 좋고 제품도 마음에 들어서 선호하는 브랜드인데,

2006년에 악명 높은 로레알로 인수된 이후 조금... 입지가 애매해진 브랜드.

 

세계 브랜드 백과를 살펴보니 안 그래도 이런 내용이 있었네요.

'당장 성장을 우선시하는 로레알 그룹에 인수되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더바디샵의 정체성이 유지되기 힘들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

'로레알 그룹은 더바디샵의 기업 정체성을 유지시키기 위해 경영 체제를 분리하여 운영하는 전략...'

 

여기서 한 번 짚어보는 더바디샵의 사회활동 및 캠페인!

1) 동물실험 반대 캠페인

2) 공정무역 지원 프로그램

3) 자아존중 고취 캠페인

4) 인권보호 캠페인

5) 환경보호 캠페인

 

흠... 뭐 제가 더바디샵은 울며 겨자먹기로 간간히 사용한다고 해도

로레알 그룹의 나머지 유명 브랜드들인 로레알, 랑콤, 비오템, 키엘은 구입할 일이 없을 겁니다.

더 이상의 키엘 립밤 선물도 사절합니다!! 흥! ㅋㅋㅋㅋ

 

구구절절...

 

브랜드에 대한 조사는 여기서 마치고요,

헬스장에 놓고 쓰려고 어제 산 레인포레스트 볼륨 샴푸 & 린스입니다.

예전에 수영장 다닐 때에도 같은 세트를 샀던 기억이 있는데

용기가 짧고 똥똥했었는데 길고 날씬해진걸 보니 아무래도 용량을 줄였나봅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뒷면 스티커의 왼쪽 아래의 귀퉁이를 잡고 열면 됩니다.

 

 

이렇게 열어보면 안 쪽에 내용이 또 나오죠.

스티커는 오른쪽 모서리가 부착된 상태여서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Against Animal Testing과 위에 나열했던 공정무역 지원 내용도 확인됩니다.

 

오늘 뜯은 이후 처음 써봤는데,

같이 운동한 친구 말로는 샴푸만 했는데도 뻑뻑한 느낌이 없어서 좋다고 하네요.

헬스장에 비치된 대용량 LG생활건강 샴푸는 헹구고 나면 뽀드득 거리거든요.

 

향도 그냥 맡을 땐 진했는데 헹구고 머리 말리고 나니 은은해서 좋았습니다.

제품 이름이 볼륨이니 정말 볼륨을 살려줄 수 있기를 기대하며 꾸준히 사용해보려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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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화장품 찾기

save the planet/cosmetics 2014. 10. 28.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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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elty Free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회사의 제품만 구입하려 노력하는데,

막상 실천에 옮겨보니 생각보다 그런 제품을 구하기도 또한 구별해내기도 쉽지가 않더라고요.

 

거리에 나가면 쉽게 접할 수 있는 로드샵 대부분이 중국 수출 기업이기 때문에

거의 동물실험을 한다고 볼 수 밖에 없어서 가능하면 사지 않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화장솜이나 네일 폴리쉬 리무버를 구하기가 엄청 귀찮은 일이 되었어요.

 

지금은 네일 리무버가 똑 떨어져서 일단 매니큐어 칠하는 것 자체를 잠시 쉬고 있죠 @.@;

집에 있는 네일 폴리쉬 대부분이 O.P.IMODI인데 이미 구입한 건 버릴 수야 없겠지만-

(이 중 O.P.I의 경우 여러 리스트 내에서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고 되어있지만,

MODI가 속한 아리따움 브랜드와 마찬가지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 기업입니다.)

앞으로 네일 관련 제품을 구입한다면 Depend라는 스웨덴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해볼까 합니다.

좀... 비싸긴 하던데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몇 안 되는 네일 관련 제품 브랜드더라고요.

 

즐겨 사용하고 있는 The Body ShopBurt's Bees도 인수한 모회사에서 동물실험을 하고 있어

마냥 마음놓고 사용하기가 좀 껄끄러워졌어요. 물론 다른 브랜드들보다야 죄책감(?)이 덜 하지만요;

 

기초 화장품의 경우는 꽤 괜찮은 Cruelty Free 브랜드를 많이 알게 되었는데,

색조 화장품은 그것만큼 선택의 폭이 다양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나마 제가 색조 화장을 자주 안 하기 때문에 불행 중 다행이라고나...

 

아무튼 여러 방법으로 찾아낸 착하고 좋은 화장품들을

기억하고 또 알리고자 cruelty free 보드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취미-oriented된 카테고리 중 도대체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몰라서 일단 idle talk 아래에 위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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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헬렌 - 민트 쥴렙 세안용 스크럽

save the planet/cosmetics 2014. 10. 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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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얼마전 엄마 친구분께서 선물로 주신 거에요.

 

퀸 헬렌에서 나온 세안용 스크럽인데 민트향이 폴폴 납니다.

향 때문에 세안 후 더 개운한 느낌이 드는 것 같아요.

 

 

역시 뒷면의 성분과 기타 표시를 확인해줍니다.

No Animal Ingredients, No Animal Testing이 찍혀있네요.

보통 유기농, 특히 식물성 성분만을 쓴 경우 테스트 자체가 별로 필요 없으니

그런 화장품의 경우 자연스레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경우가 많더라고요.

 

 

입구는 넙적한데 가운데 구멍이 뽕 뚫려 있습니다.

그래서 사용할 때 손으로 깨끗이 훔쳐 쓰기가 어렵더라고요.

 

 

제형은 치약보다는 묽어서 약간 흘러내리는 편이고

거품은 많이 나지 않으며, 스크럽을 위한 호두껍질 가루가 자잘하게 만져집니다.

 

원래 스크럽 제품을 쓰면 그 알갱이들이 은근 거칠어서

세안시 얼굴이 상하는 느낌(?)이 들어서 좀 꺼리던 제품군이었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은 알갱이가 미세하여 아프지 않으면서도 시원한 느낌이라 추천드릴만 합니다! :)b

송년회 선물로 친구에게도 하나 선물할 예정이에요. (실은 3개 묶음 세트를 사서 남는다는 건 비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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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션 매직 - 다목적 스킨 크림

save the planet/cosmetics 2014. 10. 27.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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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갔다가 자주 들여오지 않는다는 말에 이집션 매직 크림을 덥썩 사왔습니다.

 

같이 받은 리플릿 안에는 아무리 찾아도 동물실험에 대한 입장이 적혀있지 않고,

공식 홈페이지를 찾아봐도 딱히 명시되어 있지 않더라고요.

근데 또 인터넷에 동물실험 반대 브랜드를 보면 리스트에 들어가있고...@.@a

 

좀 크게 표시해주면 화장품을 고를 때 크게 도움이 될 텐데 말이죠.

 

 

뚜껑을 열면 기름종이나 필름으로 덮여있지 않고 바로 밤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제품명은 크림인데 Balm이라고 했어야 더 어울리지 않나 싶네요 ㅎㅎ

저는 크림이라고 하면 하얗고 생크림같은 제형이 떠오르더라고요.

 

예전에 어디서 읽은 건데 완벽한 Organic 승인을 받은 제품에는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이런 불필요한 포장도 없어야 한다더라고요.

 

 

다목적 밤이라고 해서 바셀린 느낌을 받긴 했는데

바셀린과 비교하면 확연히 단단한 제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방법은 밤을 약간 덜어 손바닥에서 문질러 녹인 후

오일처럼 된 밤을 피부나 모발 어디든 필요한 곳에 바르라고 되어 있습니다.

  

 

손으로 덜기에는 좀 단단해서 다른 화장품에 들어있던 스페츌러를 사용했어요.

약간 긁어내듯 덜어서 손바닥에 올리고 문지르면서 손의 온도에 의해 녹게 됩니다.

 

건조한 얼굴에 우선 고루 펴바르고 남으면 모발 끝에도 문질러주고

그래도 남으면 손등에 문질러서 사용중이에요.

향은 거의 없지만 밀납 특유의 향이 약간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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