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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7.11 올캣 캣쇼 두 번째 관람
  2. 2015.04.05 일산에서 열린 캣쇼 관람 후기

올캣 캣쇼 두 번째 관람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5. 7. 11.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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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일산에서 열렸던 캣쇼가 이번엔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더군요.

가깝기도 하고 지난번에 재밌게 관람한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도 친구랑 놀러갔습니다.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낯익은 입간판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말로만 듣던 챠오츄르란 간식을 한 번 사봤는데 5천원에 판매를 하고 있더라고요.

가격이 어떤지 생각도 못하고 나중에 인터넷을 찾아보니 3천원까지도 판매하는 것 같긴 한데 뭐...

이 간식을 판매하던 성남시캣맘캣대디협의회는 수익금을 길냥이에게 쓰신다고 하니 좀 더 내도 괜찮겠죠 :)

 

 

전체적으로 일산에서와 달리 장소는 훨씬 넓어지긴 했지만

그걸 감안해도 관람객이 매우 적어서 한산했던 것 같습니다.

 

관심있는 코너를 구경하려고 해도 어쩐지 부담스러워서 가까이 가질 못 하겠더라고요.

고양이 원목가구를 파는 코너였는데 캣스윙이랑 달빛침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가격이 15만원에서 26만원정도 하네요 @ㅁ@

예쁘긴 한데 샀다가 고양이한테 외면당하면 속 깨나 쓰릴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구매한 간식들과 마따따비 막대기들 그리고 사은품들을 모아둔 샷이에요.

 

마따따비 막대기는 4조각에 3천원이었는데 반응이 좋더라고요.

가루가 나도록 씹어줍니다.

 

마도로스펫 북어트릿은 여기 가기 전에 인터넷으로 15000원에 한 통 구매했었는데

캣쇼장에서는 12000원에 특가로 팔지 않겠어요? 그래서 하나 더 구매했습니다.

작은 봉지에 든 건 다른 맛 샘플인데 넉넉히 네 개나 챙겨주시더라고요 ;)

 

런치보니또는 집에 아직도 몇 개 남아있지만 복불복 사은품으로 두 개 받았고,

캣쇼 후원사인 네추럴코어에서도 사료샘플을 두 봉지 챙겨줬습니다.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 저기 고양이 얼굴 모양 원목 냄비받침은

역시 원목 가구를 파는 업체에서 간단한 설문만 하면 주는 건데 아주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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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에서 열린 캣쇼 관람 후기

my sweet home/jimmoriarty the cat 2015. 4. 5.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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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쇼 정보를 인터넷에서 보고 고양이 키우는 회사언니와 같이 다녀왔습니다.

장소가 일산인지라... 왔다 갔다 하는데 기운이 좀 빠지긴 했지만

고양이 구경도 실컷 하고 사은품도 챙기고 좋았어요.

 

저는 신사역에서 M버스를 타고 자동차 전용도로를 달려 백석역에서 하차한 후

거기서 마을버스를 타면 킨텍스까지 간다고 하긴 했는데 배차간격때문에 그냥 지하철로 환승했습니다.

대화역에서 걸어가는 거리에 킨텍스가 위치합니다.

 

입장은 무료였어요. 그리고 입구에서부터 사은품이 줄줄줄~!

고양이 키우냐고 물어보시고는 아낌없이 나눠주시더라고요. 굿 +_ +b

사은품은 사료 샘플부터 간식까지 다양한 브랜드에서 준비되어 있고,

주기적으로 경품행사도 진행하고 있었는데 저는 당첨되지는 않았네요.

그치만 꽝에 걸려도 사료 샘플을 주시니 샘플은 두둑히 챙길 수 있습니다.

혹여나 모리 입맛에 맞지 않아 먹지 않더라도 길고양이 한끼로는 충분하겠죠.

 

캣쇼에서 찍은 고양이 사진은 허락없이 올리면 안 될 것 같아서 저 혼자 고이 간직하는 것으로...

정말 품종별로 멋진 고양이들이 캣쇼에 많이 참여해서 눈이 호강했던 것 같아요.

전시장이 생각보다 좁았는데 많은 고양이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우고 있더라고요.

 

 

이게 거의 다 사은품으로 받아온 것들이에요! 엄청 풍성하죠~

손거울과 캣닢쿠션, 그리고 엄마손클리너 이렇게 구매해왔습니다.

 

 

이것은 바로 엄마손클리너입니다.

(엄마손크리너라고 적혀있지만 뭔가 발음이 밋밋해서...)

 

리트리버 키우는 지인의 집에서 한 번 써보고 반해버린 후로 찜해두고 있다가

이런 캣쇼나 펫페어마다 오셔서 판매한다는 이야길 듣고 이번에 보자마자 하나 사왔어요.

굉장히 끈끈한 실리콘(?)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서 털이 묻은 침구류에 굴리면 털과 자잘한 모래알까지 다 붙어나와요.

씻을 땐 맹물에 슥슥 문지르면 잘 떨어지고요. 바짝 말려서 다시 사용하면 됩니다.

여러번 반복하면 끈적임이 좀 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는 세척할 때 퐁퐁을 조금 넣고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건 성남시캣맘협회(명칭이 확실히 기억나질 않네요.) 부스에서 판매하던 캣닢 쿠션이에요.

작은 쿠션 2개는 3천원, 큰 쿠션 1개는 5천원인가 했던 것 같은데 그림도 예쁘고 퀄리티도 좋더라고요.

판매금액은 좋은 일에 사용한다고 하셔서 기쁜 마음으로 하나 구매해왔습니다.

 

 

다행히 폭발적인 반응을 보여주는 모리씨입니다.

부비부비하면서 침으로 다 적셔놓고 축구도 하고 잘 놀더라고요.

 

 

이것도 같은 부스에서 만들어온 손거울입니다.

사진이미지를 메일로 전송하면 그 이미지를 인화해서 씌워주시더군요.

약간 중심이 치우치긴 했지만 제일 귀여운 사진으로 만들어서 볼 때마다 기분이 좋아요 ;)

 

 

이렇게 동그란 눈은 아주 가끔 볼 수 있답니다 ㅋㅋ

사진을 보여주니 한 번 깨물어보더라고요. 이빨자국이 살짝 났어요;;

 

 

가운데 런치보니또는 예전에 20봉지를 싸게 샀었는데 아직도 다 못 먹었네요.

오늘 사은품으로 받아온 샘플 사료들과 간식을 차곡차곡 정리해봤습니다.

 

 

그리고 모리의 손이 닿지 않는 책장 한 켠 간식 창고에 짠~!

오래도록 먹을 수 있겠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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