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09.18 누텔라를 듬뿍 바른 초콜릿 식빵 피자
  2. 2015.08.18 누텔라 바나나 크레페 만들기

누텔라를 듬뿍 바른 초콜릿 식빵 피자

my kitchen/desserts 2015. 9. 18. 23:17
728x90
728x90

어느 날 갑자기 야식으로 땡겨서 구워본 초콜릿 피자입니다.

 

우선 식빵 한 쪽을 꺼내 누텔라를 두껍게 발라줍니다 +_ +b

지금부터 이미 맛있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문스터치즈 한 장을 올려주고-

문스터치즈는 짜지 않고 약간 쌉싸래한 맛이라 어울리는데

그냥 슬라이스 치즈는 짜서 맛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달고 짜겠죠.)

 

 

저 요상한 초콜릿 시럽은 무엇이냐 하면... (지금보니 별 걸 다 넣었군요.)

이 날 퇴근길에 츄러스 트럭에서 50cm짜리 발굽모양 츄러스를 사먹다가

500원을 주고 초콜릿 소스도 한 컵 사서 푹푹 찍어먹고도 남은 것입니다.

 

 

엄마께서 도대체 무얼 만드는 거냐고

그게 맛이 있긴 한 거냐고 의심을 시작하시는 단계;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그냥 슈레디드 피자 치즈를 잔뜩 뿌리면 끝입니다.

 

 

오븐에 넣고 식빵이 바삭바삭해지고 치즈가 노릇노륵 녹아내릴 때까지만 구워줬어요.

 

 

사실 제가 봐도 맛이 그냥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반신반의하며 먹어봤는데...!

 

 

뭐죠?! 역시 누텔라인가요?! ㅋㅋ

달콤하면서 약간 짭짤한 초콜릿 피자맛 그대로였습니다 +ㅅ+b

 

집에 바나나 혹은 견과류나 씨앗 같은 재료가 있으면 뿌려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728x90
728x90
:

누텔라 바나나 크레페 만들기

my kitchen/desserts 2015. 8. 18. 21:51
728x90
728x90

입이 심심한데 마침 누텔라와 바나나가 식탁에 보여서

크레페 반죽 재료를 찾아보고 바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크레페 반죽 재료 (이밥차 레시피 참조)

- 밀가루 1컵

- 달걀 1개

- 소금 0.2 큰술

- 설탕 2큰술

- 우유 1컵

- 녹인버터 1큰술

 

 

밀가루에 버터를 제외한 위의 분량에 해당하는 재료를 한 꺼번에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잘 섞어줍니다.

계란은 미리 풀어서 넣는 게 덜 휘저을 수 있는 방법이겠네요!

 

 

그리고 버턴 한 큰술을 전자레인지에 30초~1분 정도 데워 녹입니다.

 

 

만들어 둔 반죽에 버터를 넣고 잘 섞어주면 반죽은 완성이에요.

 

 

바나나는 미리 썰어도 되고 나중에 썰어도 되겠죠 ㅎㅎ

 

 

크레페는 얇게 부치는 것이 관건입니다...만!

처음 시도한 거라 굉장히 두껍게 펴졌네요 ㅠㅠ

 

 

아무튼 뒤집는 타이밍을 알려드리자면,

반죽을 프라이팬(중불 정도)에 펴바른 후 위 사진처럼 서서히 색이 변하며 익어가는게 보이는데요.

 

 

이렇게 반죽 전체가 고르게 색이 변했을 때 쯤 뒤집어주면 됩니다.

 

 

조금 노릇노릇하게 구워졌지만 안 탔으니 됐죠 ㅋㅋ

 

 

여러번 반복하니 점점 두께가 얇아지고 있습니다!

 

 

이 정도면 잘 말릴 것 같습니다.

 

 

잘 구워진 크레페 두 장을 골라서...

(작게 구웠더니 6장 정도 구워졌어요.)

 

 

누텔라를 아낌없이 투척하여 슥슥 발라준 다음,

 

 

준비한 바나나를 얹어줍니다.

 

 

먹기 좋게 깔대기 모양으로 살짝 말아줬어요.

 

바나나 1/3 정도씩 들어가 있는 셈이라 한 두 개 정도면 아침 대용으로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크레페(크레이프)를 얇게 굽는데 익숙해지면 생크림 크레이프 케이크도 만들어 볼 수 있겠어요 +_ +//

728x90
728x90
: